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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영원히 철들지 않는 남자들의 문화심리학

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01월 02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9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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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0957599(8950957590)
쪽수 332쪽
크기 152 * 225 * 20 mm /56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의무와 책임감만을 지닌 이 시대 남자들을 위한 심리 에세이!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 영원히 철들지 않는 남자들의 문화 심리학』. 의무와 책임만 있고 재미는 잃어버린, 이 시대 남자들을 위한 심리에세이다. ‘재미는 창조다’라는 키워드로 SERI CEO, 월간조선, 신동아 등에 연재되었던 김정운 교수의 칼럼을 재구성하고 있다. 성공을 향해 달음질쳐보아도 왠지 행복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듯하다. 위로받고 싶지만 딱히 누군가에게 하소연할 수도 없는 사람들이 이 시대의 남자들이다.

이 책은 자신의 행복에 대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로망에 대해서, 한 번도 진지하게 고민하거나 행동해보지 못한 남자들의 심리적 여백을 통렬하게 채워준다. 어느 순간까지는 ‘무작정’ 달려온 남자들, 그들이 왜 어느 순간 자아를 상실한 느낌이 드는지, 권위와 의무감에 탈출구가 꽉 막힌 듯한 느낌이 드는지, 어디서도 지친 영혼을 뉘일 곳을 찾지 못하게 되는지, 그것에 대한 ‘문화심리학적’ 분석서인 셈이다. 남자들의 현실 키워드 ‘아내’로 대별되는 ‘안정과 로망의 경계’를 저자 자신의 경험에 비춰 풀어낸다.

상세이미지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정운 저자 김정운은 문화심리학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디플롬, 박사)했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전임강사 및 명지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2011년 이후 현재까지 일본에서 그림을 공부하며 저술과 번역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저서로『Kultur (in) der Psychologie』(독어, 공저)『노는 만큼 성공한다』『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남자의 물건』 등이 있으며, 『애무』『보다의 심리학』을 번역했다. 현재《월간중앙》 '김정운의 이어령 프로젝트'를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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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정판을 펴내며 | 그때는 정말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했다
프롤로그 | ‘가끔’ 후회하는 남편과 ‘아주 가끔’ 만족하는 아내의 ‘문명文明적 불만’이다!

1.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하얀 침대시트에서는 누구나 잘할 수 있다
어느 날부터인가, 아내가 아침밥을 해주지 않는다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첫사랑의 그녀는 나를 모른다 했다
어느 날부턴가 김혜수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2. 계절이 바뀌면 남자도 생리를 한다
봄에는 발정하는 수컷처럼 설레야 옳다
망각할수록 삶은 만족스러워진다
외로움에 천장이 내려앉는 느낌을 아는가?
여자는 남자를 떠나고 …
나는 매일 매일 교복(?)을 입는다
우리 집 뒷산에는 ‘형제 약수터’가 있다

3. 도대체 갈수록 삶이 재미없는 이유는?
아, 그렇다. 그런데 그게 도대체 어쨌단 말인가
입 꽁지가 내려간 만큼 우리는 불행해진다
‘아침형 인간?’ 이건 정말 아니다
사람은 절대 안 바뀐다! 이 사실이 나를 자유케 한다
인생이 재미없는가? 원근법으로 보라
남자들은 주말마다 골프장으로 탈출한다

4. 우리는 절대로 지구를 지킬 필요가 없다
잘 보라, ‘독수리오형제’는 절대 ‘형제’가 아니다
그러니까 제발 너만 말하지 말란 말이야!
사는 게 재미없는 상사와 일하면, 죽고 싶다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 그리고 …
해병전우회, 고대교우회, 호남향우회의 공통점

5. 도대체 무엇 때문에 사십니까?
이건 국정원도 모른다. 독일 통일 내가 시켰다!
맥시마이저와 새티스파이저의 ‘황야의 결투’
노천카페에 혼자 앉아 천천히 커피를 마셔보라
도대체 댁은 누…구…세요?
식욕, 성욕은 인간의 욕구가 아니다
우리는 감탄하려고 산다, 아닌가?

책 속으로

책 제목 때문에 차마 아내들이 볼 수 없게 가방에 넣고 다녔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 상황을 대비해서, 책을 디자인할 때부터 내가 배려한 것이 있었다. 표지를 벗겨내면 검은 바탕에 녹색 글씨로 아주 폼 나게 ‘Cultural Psychology of Masculinity’라고만 써 놓았다. 표지를 벗겨내고 들고 다니면 누가 봐도 폼나는 학술서처럼 보이게 했다. 그러나 개정판에는 더 이상 그런 ‘꼼수’는 필요 없을 듯하다. 이제 누구나 아주 가끔은(!) 아내와의 결혼(혹은 남편과의 결혼)을 후회한다는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의무’만 있고 ‘재미’는 잃어버린
이 시대 모든 남자들을 위하여!

발칙한 제목으로 중년 남자들의 열렬한 공감대와 아내들의 뜨거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출간 당시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3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책은, 대한민국을 넘어 일본, 중국 등지에까지 수출되며 어느 사회에서나 겪는 남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명실상부 남자들의 문화심리학서로 자리 잡았다. 이번 2015년 개정판에서는 새로운 편집과 더불어 ‘남자’와 관련한 짤막한 포토 에세이를 추가해 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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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만 놓고 보면 이 책은 남편들의 입장에서는 많은 공감대를 아내들의 입장에서는 도대체 어떤 의도로 이런 제목을 지었는지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진정한 재미를 찾지도 그리고 가지려고도 하지 않는 이 땅의 모든 남자들에게 진짜 행복을 위해 어떻게 생각을 바꾸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문화심리학자이면서 똑같은 남자 그리고 남편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쓴 남자들을 위한 책이다.    농담처럼 생각하고 웃어 넘길 수도 있지만 대한민... 더보기
  •   저자 김정운 교수님이 얼마나 유쾌한지 직접 만나보고 싶은 생각까지 든다. 이 책은 개정판으로 해서 나온 책인데, 재미있는 점은 이전의 책이 많이 팔리면 그가 하고 싶었던 일은 캠핑카를 사는 것이었나 보다. 하지만 책이 충분히 팔렸음에도 그의 캠핑카를 사고 싶다는 희망은 깡그리 무너졌다고. 그의 아내가 인세를 모조리 다 가져갔다고 한다. 이런 발칙한 책 제목으로 쓴 것은 모두 자신의 마음대로 써야 한다면서 말이다. 하하하. 역시 대한민국의 아내이자, 대한민국의 남편이다. 사실, 이 책의 제목이 이렇게 지어졌지... 더보기
  • 김정운 교수의 책을 처음 읽는다. 그런데 이미 저자의 외모가 익숙한다. 그것은 출판사의 정기 신간 소직 등의 안내 메일 덕분에 관련소식을 종종 접했기 때문일 것이다. 남자의 물건, 노는만큼 성공한다 등 저자의 다른 책들이 눈이 가는 제목이었던 점도 한 몫 했을 것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에디톨로지 라는 새 책을 출판사에서 열심히 마케팅 하는 덕분에 그 소식을 접하는 빈도가 무척 많아졌다. 이런 상황에 저자의 책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냉큼 신청했다. (이 글을 쓰다 보니... 더보기
  •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몇 년 전 남편의 가방 속에서 이 책을 본 순간 기분이 나빴다. 남편의 입에서 나온 말이 아님에도 책 제목은 아내들에게 기분 나쁨과 화들짝 놀람을 선물로 주기에 충분히  과감한 문장을 선택했던 것이다. '이 사람 간도 크네' 이런 생각에 남편에게 따져 물었다. "왜 이런 책을 보는데? 혹시 당신도 후회해?" 거침없는 나의 공격에 당황했던 남편의 표정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렇게 첫 대면은 불쾌했던 그 책을 내가 요즘 읽고 있다. 그땐 기분이 나빠 책의 ... 더보기
  • 중년의 남자. 대부분의 세대가 그렇듯 그들에게도 보편화된 이미지가 있다. 어쩌면 그 이미지가 가장 강하고 예외성이 적은 세대인지도 모르겠다.   일밖에 모른다. 바쁘고 피곤하다. 특별한 취미도 없다. 휴일엔 그저 잔다. 아이들과도 아내와도 특별히 할 말이 없다.   뭐 대충 이런 이미지. 한마디로 사는 게 생기 없다. 참 재미없는 중년 아저씨.   왜 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삶이 사라졌을까. 이 책은 중년 남자들이 잃어버린 ‘재미있는 삶’에 대해 유쾌하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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