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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 빈곤

찰스 핸디 저자(글) · 노혜숙 번역
21세기북스 · 2009년 07월 06일
10.0 (1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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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물질주의와 경쟁의식을 버리고 올바른 이기주의를 실천하라! 자본주의의 한계를 뛰어넘는 찰스 핸디의 경영 철학
자본주의를 보다 훌륭하게 만들어서 좀 더 확실하게 다수의 이익을 위해 일하도록 할 수는 없을까?, 똑똑한 아이들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삶의 출발점이 되어줄 수 있는 교육을 재창조할 수는 없을까?, 우리 스스로를 지키면서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는 없을까? <텅 빈 레인코트>로 잘 알려진 찰스 핸디는 '누구를 위한 생존인가' 그리고 '우리의 목적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물질이 충족될수록 정신은 굶주리게 되는 자본주의 세상의 개인과 기업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목적을 추구해야 할지 그 생각의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개인과 기업의 정신을 지키고 올바른 진보를 이끌어 내기 위한 방법 그리고 자신을 넘어 더 큰 목적을 추구하는 오래된 '희망'을 제시한다.

본문은 시장의 한계와 쓸모없는 효율성 등 삐걱거리는 자본주의를 분석하고, 재해석하며 시작한다. 뒤이어 개인 자치 시대의 올바른 이기주의, 타인의 필요성 등 현대사회에서의 개인의 삶을 조명하고, 보다 나은 자본주의를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올바른 이기주의'란 우리 자신을 궁극적으로 훌륭한 사람들이라고 믿는 낙관적인 철학이라고 이야기한다. [양장본]
비즈니스와 사회생활의 모든 문제를 균형 잡힌 시각에서 분석한 찰스 핸디의 『정신의 빈곤』. 이 책은 1998년 <헝그리 정신>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을 당시 번역을 맡았던 역자의 재수정을 거쳐 새롭게 출간한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찰스 핸디

Charles Handy
아일랜드계 영국인인 찰스 핸디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철학자로 조직 행동과 기업 경영분야의 전문가이다. 아일랜드 킬데어에서 성공회 부주교의 아들로 태어나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오리엘 칼리지에서 고전문학, 역사 그리고 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석유회사 쉘의 마케팅 부서에서 비즈니스 경력을 쌓던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MIT 슬론 스쿨에서 경영 공부를 시작했고, 이 때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 워렌 베니스와 교류하게 되면서 ‘조직’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1967년 영국으로 돌아온 그는 런던 비즈니스 스쿨 설립과 경영자 프로그램 조직 과정에 참여하였고 1972년에는 런던 비즈니스 스쿨의 경영심리학 교수가 되었다. 1977년에서 1981년까지, 사회 윤리와 가치에 관한 연구와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윈저성의 세인트 조지 하우스 학장을 지냈다. 1987년에서 1989년까지 런던 왕립예술학회의 회장을 역임하였고 영국 여러 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비즈니스맨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인물들을 선정하는 ‘사상가 50(The Thinker 50)'에 2001년 피터 드러커에 이어 2위, 2003년 게리 하멜에 이어 5위, 2005년에는 10위에 오른 바 있는 그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하다. 그동안 내놓은 저서로는 1994년 ’올해의 경제평론가상‘을 수상한 『텅 빈 레인코트』를 비롯하여『비이성의 시대』『정신의 빈곤』『코끼리와 벼룩』『올림포스 경제학』『홀로 천천히 자유롭게』『조직의 이해』『찰스 핸디의 포트폴리오 인생』등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철학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삶은 항상 새로운 꿈을 꾸게 한다』『금융 권력의 이동』『해피어』 『커넥티드』『도전하라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처럼』『세팅 더 테이블』등이 있다.

목차

  • 시작하는 글

    1부 삐걱거리는 자본주의

    1장 시장의 한계
    돈의 문제점|시장의 문제점|경쟁의 문제점

    2장 쓸모없는 효율성
    세 가지 효율성|떠넘기기 사회|치우친 사회
    DIY 경제|잡동사니 세계|서구의 몰락

    3장 목욕하는 아기
    자본주의의 재해석

    2부 우리 자신의 삶

    4장 개인 자치 시대
    다시 나 홀로|기업 자치
    제라늄 이론|종교적인 선택

    5장 올바른 이기주의
    굶주린 자아|흰 돌|정체성 퍼즐
    세 가지 단계|이기주의 도덕

    6장 의미를 찾아서
    꿈|충분 원칙
    한 모금의 숭고함|영혼불멸

    7장 타인의 필요성
    타인과의 삶|타인과 일하기|타인과의 연결

    3부 더 좋은 사회로 가는 길

    8장 보다 나은 자본주의를 위하여
    누구를 위한 생존인가|기업의 흰 돌
    보이지 않는 자산|카멜리아의 철학
    부유한 독재란 없다

    9장 시민 기업
    고양이 무리|네 가지 이야기

    10장 올바른 교육
    함께 배우는 경기

    11장 정부에 바란다
    균형 회복을 위하여|노동력의 회복
    민주주의의 재창조|참여의 구조

    맺는글
    2097년의 세계|좋은 소식
    앙트레프레너의 필요성|세계 최고의 걸작

    감사의 말
    참고문헌

책 속으로

그들이 놀란 이유는 우리 대부분이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미 오래전에 주장했다. “부는 분명 우리가 추구하는 선이 아니다. 왜냐하면 부가 이바지하는 유일한 목적은 무언가 다른 것을 얻기 위한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맥락에서 우리가 이미 언급한 목적(즐거움, 미덕 그리고 명예)들은 선으로 고려될 만한 더 나은 자격을 갖추고 있다. 왜냐하면 그런 것들은 그 자체가 목적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당연한 사실을 굳이 주장하는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동감하며 머리를 끄덕이면서도, 이 세상의 대부분을 오로지 돈의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은 어디에서나, 심지어 학교와 자원봉사 단체에서조차 손익계산을 따진다. 수지를 맞추는 것이 새로운 우선순위가 되었다. 우리는 돈이 없으면 스스로 무기력하다고 느낀다. 모두들 돈을 쓰거나, 저축하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주건 간에, 어쨌든 더 많이 갖기를 바란다. 돈은 우리 사회의 공통분모가 되었으며, 어떤 신념을 가진 어떤 정부라도 더 많은 부의 축적을 최우선적인 목표로 선언한다.
GNP(국민총생산)를 나타내는 국가의 성적 대비 일람표는 오로지 돈으로 계산된다. 가격이 붙지 않는 생산품이나 활동은 계산에 들어가지 않는다. 수단은 목적이 되었다. 결국 돈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돈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정치가들은 더 많은 지폐를 우리 주머니에 넣어주겠다는 구실로 득표를 유도한다. 그러나 지금 서구인들은 자신들이 하는 말이 전부가 아닐 수도 있다는 석연찮은 느낌을 갖고 있다. 우리는 스스로 지어낸 돈의 신화에 갇힌 수인囚人이 되었다.
고차원의 굶주림은 단순히 저차원의 굶주림의 연장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것일 수 있다. 돈은 꼭 필요하지만, 행복을 위한 충분조건이 될 수 없으며, 그런 경우 돈이 더 많다고 해서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추운 기후의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충분한 난방을 필요로 하지만, 이미 충분히 따뜻하게 느끼고 있다면 난방을 더 넣어준다고 해서 더 좋아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은 정부와 경제학자들에게 불안한 소식이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물질적이며 주변적인 성장이 아닌, 심리적이며 철학적인 성장은 한계가 있고 훨씬 다루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더 많고 더 싼 빵에 대한 약속이 더 이상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없을 때 어떻게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것인가? 사람들이 좀 더 많은 빵을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경제가 성장할 수 있겠는가? 시장 철학, 더 싸고 더 맛있는 빵을 얻는 길, 그리고 자본주의의 핵심 원리가 어떤 염려스러운 부작용을 일으키기 시작했다는 인식이 확대되는 것이 그들에게는 아직 불편할 뿐이다. 25-26pp

효율성은 사람들이 원하는 만큼 골고루 혜택을 주지 못한다고 해도 어쨌든 성장을 가져온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해서 추가로 번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에 대해 모르고 있다. 3퍼센트의 성장률이 100년 동안 지속된다면, 지금보다 모든 것을 16배로 소비하게 될 것이다. 만일 예상대로 인구가 안정되거나 줄어든다면, 그 결과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우리 모두가 자동차나 텔레비전을 16배로 사고, 16배로 자주 여행하고, 16배로 음식을 먹거나 석유와 가스를 소비할 수 있을까? 물론 별의별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가 생겨나겠지만 그것들도 역시 점차 ‘잡동사니’가 될 것이다.
잡동사니는 우리를 유혹하는 모든 쓸모없는 물건들을 말한다. 예를 들면, 비가 올 때 쓰는 와이퍼가 달린 안경이라든지, 바닥에 걸레가 달려서 집 안을 걸어 다니면서 마루를 닦을 수 있는 슬리퍼가 있다. 나에게는 절대 매지 않는 넥타이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잡동사니다. 우리는 크리스마스 때마다 화려하게 포장된 잡동사니 물건들을 받는다. 그리고 더욱 독창적인 잡동사니 상품 목록이 우편물과 함께 집으로 배달된다. 미국에서는 발렌타인데이인 2월 14일에는 하트 모양의 초콜릿이 300만 상자나 팔린다. 내게는 이것도 잡동사니로 보인다.
잡동사니는 나라마다 특색을 달리할 수 있다. 내 친구가 브라질에 사는 사람을 방문했을 때 그의 집에는 냉장고가 여섯 대나 있었고, 그중 다섯 대는 플러그가 뽑혀 있었다. 친구가 이유를 묻자 브라질 사람이 설명하기를, 그곳에는 물가 상승이 최고조에 달해서 돈이 마치 햇빛에 우유가 마르듯 금방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그는 현금이 생기자마자 밖에 나가서 써버린다고 했다. 그때 사고 싶은 것이 냉장고밖에 생각나지 않았단다. 말하자면 잡동사니 냉장고인 셈이다. ‘충동구매’가 바로 이런 것일까? 이것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그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단 말인가? 58p

출판사 서평

세계적인 경영사상가 찰스 핸디의 베스트 클래식!
“나의 삶은 나로부터 출발한다”

나의 삶은 나로부터 출발한다. 나는 그것을 ‘올바른 이기주의Proper Selfishness'라고 부른다. 역설적으로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우리 자신을 가장 잘 알게 된다. 올바른 이기주의는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을 넘어서는 보다 큰 목적을 발견하는 것이 결국 우리 자신에게 가장 유리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에피쿠로스 학파의 역설처럼, 사람은 자기 자신 너머를 바라볼 때 자신에게 가장 만족할 수 있다.
만일 자본주의의 핵심에 있는 개인주의가 이런 종류의 올바른 이기주의로 대체된다면, 미래의 사회는 현재의 자기중심적인 세계보다 더 나은 세계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개인주의는 물질주의 너머에 있는 더 큰 무언가를 바라본다. 자본주의와 자유민주주의로 인해 가능해진 자유와 선택을, 더 많은 물건을 만드는 데 낭비할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똑같이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그것은 법을 만들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오로지 그와 같은 올바른 이기주의가 확산되고 존중받기를 기대하고 갈구하는 정신에 의해서만이 가능하다.
-시작하는 글 중에서

자본주의 한계를 뛰어넘는 찰스 핸디의 경영 철학!
과거 어느 때보다도 물질적 충족이 쉬워진 세상에서 우리는 왜 실패자, 낙오자라는 꼬리표를 두려워하고, 바쁘게 무엇인가를 쫓아다니면서도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아닐까 전전긍긍하며 살아가게 된 것일까. 저자는 무슨 일을 하고, 어떤 물건을 사고, 어디에 거주할지에 대한 선택의 기회는 많아졌으나 그렇다고 해서 생활이 더 쉬워진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자유 시장 체제가 만들어낸 이 편한 세상이 순수한 ‘은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인류가 창조한 자본주의가 우리의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빈부 격차와 기진맥진한 근로자들을 보면 우리가 보다 만족스러운 세상을 향해 가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한다. 물질주의와 경쟁의식의 심화는 자본주의를 우리의 주인으로 섬기는데 기꺼이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근본적인 질문을 해결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자본주의 시장의 한계를 드러내는 돈, 시장, 경쟁의 문제점을 조명한다. 그리고 효율성에 집착한 나머지 모두를 위한 효과를 누릴 수 없는 개인 생활과 조직, 사회의 시스템을 분석한다.
“일단 경제적 문제가 해결되면 인류는 지금까지의 목적을 상실하고, 진정한 삶의 문제에 부딪힐 것이다. 경제국들은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조화를 이루면서 잘살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라는 본문 속 케인즈의 말은 자본주의가 아무리 성공적이라고 해도 그 자체로는 ‘왜’라는 물음에 완전한 대답을 해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물질주의와 경쟁의식을 버리고 ‘올바른 이기주의’를 실천하라!
저자는 우리의 삶이 자신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을 ‘올바른 이기주의Proper Selfishness'라고 부르며,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을 넘어서는 보다 큰 목적을 발견할 것을 주장한다. 자본주의 세대가 겪고 있는 정신의 빈곤은 우리 모두가 마음속으로 자신을 뛰어넘는 큰 목적을 발견하기를 원하는 내적 의지에서 온다고 볼 수 있다.
이 새로운 개인주의는 물질주의 너머에 있는 우리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발견하게 만든다. 그래서 자본주의와 자유민주주의로 인해 가능해진 자유와 선택을, 더 많은 물건을 만들고 소비하는데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똑같이 가질 수 있도록 사용하게 이끈다. 저자는 이러한 움직임이 결코 법을 만들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오로지 올바른 이기주의가 확산되고 존중받을 때 그리고 우리가 이러한 사상을 갈구하는 정신에 의해서만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올바른 이기주의’의 개념은 우리가 타인과 불가피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때로는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에 대해 탐색해야 한다는 사실에 기초하고 있다. 내부 지향적인 이 개념은 자신의 재능과 믿음을 표현하게 하고 개인적인 성숙, 자아 성취, 감수성, 그리고 자신과 타인의 삶의 질에 가치를 둔다.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기에는 우리 가운데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이 드물다. 저자는 올바른 이기주의의 첫 단계로 현재의 자신과 화해하고, 스스로가 되고자 하는 모습을 향해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다.

보다 나은 자본주의로 가는 길,
믿음과 목적 그리고 타인이 필요하다!

우리는 항상 불안해하고 무언가에 굶주려 있다. 저자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이러한 끝없는 의혹과 우려에 공감하며, 삶을 단순히 사업으로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는다. 그는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돈이 먼저가 아니라 사랑과 우정, 타인에 대한 책임감 그리고 어떠한 대의를 향한 믿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믿음은 물질을 추구하고 경쟁의식을 선호하는 자본주의를 더욱 훌륭하게 만들어서 다수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소수의 선택받은 자들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창조된 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할 것이다. 만일 자본주의가 우리의 주인이 아닌 우리의 하인이 된다면 그것은 우리의 믿음 체계가 주체가 되어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정부보다는 우리가 함께 나누고 유포하는 믿음에 있는 것이다.
니체는 하나의 이유를 가진 사람들은 어떤 방식도 견딜 수 있지만, 어려운 것은 바로 그 이유를 찾는 것이라 했다. 우리는 삶이라는 여행을 위한 에너지가 될 ‘궁극의 목적’을 필요로 한다. 저자는 세상을 조금이라도 개선해보려고 노력한다는 경험적 의지에서에서 자신이 먼저 변화해야 한다는 답을 찾았다. 그는 굳이 세상을 변화시키려 애쓰지 말고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지 그 꿈을 추구하라고 말한다. 그러면 개인적인 성장, 즉 흰 돌(개인의 궁극적 사명)을 추구하는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때로는 예술을 통해서 과연 삶을 통해 이뤄야할 원대한 목적이 과연 무엇인지 어렴풋이 깨달을 수 있다. 본문에서는 이탈리아 작은 마을에서 울려 퍼지는 말러의 교향곡에 감동을 받는 청중과 키로프 발레단의 공연 앞에서 환희를 느끼는 관객들을 통해 분명 우리에게는 생존보다 더 숭고하고 중요한 것이 있음을 추상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깨달음은 숫자로 계산하거나 표로 보여줄 수 는 없지만, 자신을 넘어서는 목적을 찾아가는 과정에 분명한 자극을 준다. 저자는 은행 통장을 들여다보면서 이것이 과연 삶의 전부인가 하고 회의를 느끼는 것보다는 훨씬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평생 타인들과 함께 살고 일해야 한다. 우리가 하는 일이 거의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국경을 넘는 산성비와 돈의 흐름, 인터넷의 통제할 수 없는 정보의 이동이 그러하다. 우리의 ‘연결성’은 자유와 기회를 주지만 조지 소로스의 말처럼, 책임 의식에 의해 극히 개인적인 이기심을 절제하지 않는 한 현대의 우리 체제는 붕괴될 수밖에 없다.
각자가 스스로 자신을 책임지고 있는 오늘날에도 우리의 올바른 이기심의 근거인 도덕성이 있기에 이기적인 타인과의 타협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그것은 때로 자식들을 위한 희생, 대의를 위한 전쟁, 불구자, 노약자를 위한 봉사의 형태로 나타난다. 만약 우리의 사회가 최고의 보상을 받는 부유한 독수리들 즉 전문가들만을 양산하고 고삐 풀린 개인주의를 모른척한다면 서로가 자신의 권리만을 주장하느라 의무나 책임감에 관한 목소리는 들을 수 없을 것이다.
마음 내키는 대로 가족을 떠나고, 이웃을 무시하거나 모욕하고, 조직을 개인적인 여행을 위한 징검다리로 취급하고, 이득이 될 만한 사람만을 친구로 사귀고 나머지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버린다면,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고 번영하는 사회를 위한 초석이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사회 자본’은 붕괴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내가 말하는 ‘올바른 이기주의’의 개념은, 우리는 불가피하게 타인과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때로는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에 대해 탐색해야 한다는 사실에 기초하고 있다. 그러한 탐색을 통해 자존심이란 결국 타인들과 다른 일들에 대한 책임감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올바른 이기주의는 현실도피가 아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우리는 역설적으로 자신을 초월한 무언가에 몰두할 때 진정한 우리 자신을 발견한다. 그것은 누군가에 대한 사랑이거나, 어떤 대의나 소명의 추구, 또는 어떤 그룹이나 단체에 대한 헌신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주변 세계의 변화로 인해 이기적이 되지 않을 수 없지만, 올바른 이기주의를 선택할 수는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그런 선택을 한다면, 우리가 체제를 위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체제가 우리를 위해 움직이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의 3부에서 나는 사회제도에 이러한 철학을 적용하여 어떤 실제적인 변화와 개선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해보고자 한다. 그러나 그 철학은 우리 자신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105pp

그날 밤 넋을 잃고 발레를 감상하던 관중들을 바라보면서, 다음 날 에르미타주 화랑으로 쏟아져 들어가는 러시아 일반 시민의 무리를 지켜보면서, 그리고 탁월한 미술품들을 감상하면서 나는 보다 고결한 느낌을 갖게 되었다. 이 사람들은 단순히 추위를 피해서 들어온 것이 아니라 숭고함과 영원성 가까이 있는 무언가를 보러 온 것이었다. 만일 그들이 잠시 정신적으로 고양되거나, 아니면 삶의 진정한 의미와 영속하는 것과 덧없는 것에 대해 숙고하게 된다면, 분명 그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만일 그 저녁이 그들에게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불러일으킨다면 그것은 분명 더욱더 좋은 일이다.
러시아가 결국에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자유 시장 속에서 마린스키 극장과 키로프 발레가 살아남아 있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이런 고급 예술을 시장에 현실적인 가격으로 내놓는다면 필연적으로 가격이 올라갈 것이고, 그것은 부자들을 위한 놀이터가 될 것이다. 가난하기 때문에 근사한 극장이나 연주회장, 박물관에서 진리와 미를 음미할 수 없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므로 결론은 시장이 항상 자유로운 선택이나 민주주의를 위해 최선의 방법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시장이 잘 움직이는 부문에서도 우리의 삶에는 시장의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세상에 돈으로 살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면,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성공한 자의 부에 대해 좀 더 너그러워질 것이다. 다양한 형식의 예술들은 우리에게 또 다른 차원의 좀 더 심오한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암시해준다. 예술은 영혼에 매일 드리워지는 거미줄을 걷어낸다고 피카소가 말했다. 우리는 그러한 아름다움을 감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시장 경제이건 아니건 어떤 것은 너무 비싸지 않게 만들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44-145pp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요즘 원하는 것은 프리마돈나인 것 같다. 앞서도 내가 주장했듯이, 전문가 시대의 부흥으로 인한 한 가지 결과는 이제 최고의 개인들이 세계화 시장에 접근함으로써, 소수의 지도층이 보다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점이다. 스포츠 스타와 마찬가지로 어디에서나 어떤 가격을 주고라도 최고의 변호사, 트레이더, 경영자를 원한다. 어느 금융 회사의 대표 이사에게 “어떤 직원에게 그 해에 700만 파운드의 보너스를 줄 만큼 그가 가치가 있느냐”고 물었더니, “그 직원은 4,200만 파운드의 추가 이익을 올렸으며, 만일 그렇게 높은 보수를 주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가버릴 것”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상금이 그렇게 높아졌는데 충성심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런 종류의 고액 독수리들과 한 무리를 이루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삶에서는 (보트 경기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공동의 대의에 맡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한, 한 명의 스타가 위대한 팀을 만들지는 않는다. <트루 블루>는 마지막 장면에서 (보트의 노를 젓는 순서에 대해 합의를 이루는 복잡한 과정을 통해) 팀이 이기기 위해서는 모든 팀원들이 개인적인 성향과 자존심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 일이 일어나게 하려면 대의가 우선되어야 한다. 대의가 없거나 세속적인 곳에서는 개인의 이익이나 야심을 극대화하려는 유혹이 득세하게 된다. 167p

미국인들은 점점 조직의 ‘정신’과 ‘특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정신이란 구조나 시스템, 또는 금전적인 보상을 넘어서 근무지에 스며 있는 영혼과 분위기를 의미한다. 누군가는 조지 3세의 재무장관이었던 바론 서로우가 200년 전에 한 말이 맞다고 주장하면서 빈정거릴지도 모른다. 그는 “저주할 영혼도 없고, 발로 차버릴 육체도 없는 기업에 어떻게 양심이 있다고 기대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세월이 흘렀다. 이 장에서 나는 조직이 영혼과 양심을 갖고 있지 않다면 현대 사회에서 더는 설 자리가 없으며, 오래 견디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을 하려고 한다.
다른 말로 하면, 조직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흰 돌을 찾아야 하며, 그들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조직 역시 자신들이 하는 모든 노력에 대한 의미를 추구하는 굶주린 영혼들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컨설턴트이자 작가인 딘 베리는 “우리가 정신적으로 보상받고 있다고 느끼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이 구분되거나 분리되거나 분류되도록 허락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새로운 근로자들은 그들의 개성을 온전하게 인정받고 편안한 마음으로 조직의 목표와 가치에 함께 참여하기를 원한다.
한 평론가는 인터넷 소프트웨어 회사 넷스케이프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열심히 일하는 그들은 모두 스스로 원해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스스로 원해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그들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자유를 가진 사람들이다. 넷스케이프는 의식적인 하부 경영이 이루어지는 회사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직원들을 ‘자원 봉사자들’이라고 표현한 것과 같다. 두 회사는 각각 그곳의 정신이 지키고 있다. 그 정신을 잃어버리면 직원들이 떠나게 되므로 회사는 곧 무너질 것이다. ‘영혼’, ‘정신’, ‘특성’. 이런 단어들은 잊히지 않도록 자주 사용해야 한다. 언어는 종종 변화의 기수가 되기도 한다. 182-183pp

성공적인 기업은 그 정신과 특성, 그리고 본질이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의 경력보다 더 오래 살아남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달성할 수 없을지라도 기업의 불멸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 수익성이 높은 500개 기업조차도 평균수명이 단지 40여 년에 불과하다. 그 정도밖에 견디지 못하는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어떻게 감히 50년의 직장을 제안할 수 있겠는가?
‘정신’이란 마치 아름다움과 같아서 우리가 그 정의를 내리려고 하면 사라져버린다. 그러나 아름다움과 마찬가지로 정신을 만나면 우리는 곧바로 알아볼 수가 있다. 모든 조직은 방문자가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 또는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 한 사람만 마주쳐도 곧바로 감지할 수 있는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는 에너지Energy와 열정Enthusiasm, 노력Effort과 즐거움Excitement, 우수성Excellent 등 다량의 ‘E’인자들이 넘쳐흐른다. 그들은 ‘나’가 아닌 ‘우리’에 대해 이야기하며,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닌 더 큰 무엇, 즉 사람들이 충성과 기술과 시간을 제공할 가치가 있는 어떤 것을 위해 일한다는 의식을 갖고 있다. 회사와 개인들의 정신적 조화는 이러한 ‘E’인자를 방출한다. 그러한 조화가 없다면 일과 삶은 지루할 수밖에 없다. 183-184pp

일터와 학교에서 책임감과 자율성을 증진시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완전한 시민의 개념은 좀 더 넓은 사회에 적용해보지 않으면 별 의미가 없다. 국가는 국토를 방어하고 사회의 기본 시설을 보호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다. 이제 우리 자신과 타인들 모두를 위해 개인의 책임감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정부가 할 수 있으며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그러나 우선 다음과 같은 사실이 함축하는 의미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즉 자본주의가 불평등 위에서 번창한다는 사실이다. 시장은 성공적인 것과 덜 성공적인 것을 냉정하게 가려낸다. 이러한 경쟁적인 방식은 전체적인 부를 창조하지만, 그 부를 골고루 뿌려주지는 못한다. “돈은 골고루 뿌리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거름과 같다”고 수세기 전에 프랜시스 베이컨이 말했다. 정부의 책임은 시장에서 발생한 부의 일부를 이용해서 모두의 삶을 편하게 해주지는 못한다고 해도 적어도 삶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돈을 서로 나누어 갖게 하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투자하게 하는 것이다. 돈을 가진 사람들이 스스로 돈을 뿌리도록 전적으로 맡겨놓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들 대부분은 그러지 않기 때문이며, 우리는 이미 돈이 빠르고 넓게 뿌려지지 않는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
우리는 훌륭한 사회를 원하며, 그러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부강한 나라들은 변두리의 가난, 무지, 분노 그리고 폭력으로 일그러져 있다. 우리는 두뇌와 손끝으로 움직이는 세상, 그리고 주로 서비스 경제가 되어가는 사회에서 근육과 남성다움을 사용할 곳을 찾지 못하는 폭력적인 젊은 세대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들은 범죄 세계나 마약, 방황에 빠져드는 수밖에 없다. 우리는 개인의 책임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그들이 교육을 받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 않는다면 어떤 말도 헛소리로 들릴 뿐이다.
모두에게 보다 나은 교육을 제공한다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줌으로써, 나중에 우리 사회가 더 많은 경찰과 감옥과 간호인에게 돈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결국 우리 모두에게 보상이 돌아오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우리가 원하는 훌륭한 사회를 위해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는 올바른 이기주의다. 그런데 왜 우리는 세금을 많이 내는 쪽에 투표를 하지 않는가? 그 이유는 정부가 그 돈을 우리가 원하는 식으로 쓰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듯하다. 258-259pp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50919122
발행(출시)일자 2009년 07월 06일
쪽수 298쪽
크기
153 * 224 mm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The)hungry spirit/Handy, Char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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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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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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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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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 빈곤
이기주의는 자본주의의 필요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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