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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파는 남자

페르난도 트리아스 데 베스 지음 | 권상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06년 11월 22일 출간
  • 정가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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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0909833(8950909839)
쪽수 196쪽
크기 132 * 209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ime seller/de Bes, Fernando Trias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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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당신을 위한 완전한 5분의 자유를 1.99달러에 예약판매합니다!

<행운>의 저자, 페르난도 트리아스 데 베스의 최신작. 자신의 인생을 대차대조표로 분석하고 35년을 빚지고 있다는 보통남자, TC가 '시간을 사고 파는' 기발한 사건을 창조적인 상상력과 재치 있는 화술로 풀어나간다. 작가는 엄격한 경제적 인과관계의 논리를 통해, 시간이라는 소중한 보물을 높이 사지 않을 경우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비유와 풍자로 제시하고 있다.

'어떤 나라'에 평생 갚아야 할 주택 융자금과 아파트 밖에 가진 게 없는 '보통 남자', TC(Tipo Corrient). 그의 필생의 소원은 붉은 머리 개미의 생식체계를 연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그렇듯 늘어만 가는 대출금에 생계 유지조차도 빠듯한 현실 때문에 꿈을 이루는 일은 어렵기만 하다.

어느 날, 자기 인생의 대차대조표를 짜본 TC는 자신이 35년간의 시간을 빚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나 절망과 함께 그를 찾아온 것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한 상품 가능성이다. 그는 5분을 담은 상품을 특허 받고, 사람들에게 본격적으로 팔기 시작하는데….

저자소개

역자 : 권상미

목차

프롤로그

C1 인생의 대차대조표를 그리다
C2 미안해, 여보. 개미 때문이야
C3 지금 5분을 팔겠다는 말씀이십니까?
C4 시간을 포장하다
C5 생방송, 세상에 이런 일이!
C6 5분짜리 플라스크, 1.49$
C7 담배 한 갑하고 5분 플라스크 한 통 주세요
C8 모두에게 더 많은 시간을!
C9 35년짜리 상품
C10 대차대조표를 뒤집다
두 가지 결말

에필로그
역자의 말

책 속으로

지금부터 전개될 이야기는 '어떤 나라(Un Sitio Aleatorio)'에 사는 '보통 남자(Tipo Corriente)'에게 일어난 일이다. 첫 글자를 따서 그의 이름을 TC라 부르기로 하겠다.

TC는 아주 어릴 때부터 붉은 머리 개미(줄여서 '적두개미')의 생식체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TC의 초등학교 과학 선생님은 자기가 살던 아파트 건물의 승강기를 타고 있던 중 5층에서부터 승강기가 뚝 떨어지는 일을 겪었는데, 기적적으로 선생님은 전혀 다치지 않았지만, 그 일로 너무 놀란 나머지 황달에 걸렸을 뿐 아니라 치유 불...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당신은 몇 년이나 빌려 쓰고 있습니까?
예리한 풍자와 깊이 있는 교훈으로 삶을 이끄는 지혜의 문학

72개국 32개의 언어로 번역 출판된《행운》의 저자, 페르난도 트리아스 데 베스의 최신작!
이미 11개국에서 출판 계약되어 화제가 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이 소설은 시장의 균형을 맞춰주는 장치들이 자유롭게 기능하지 않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또한 가격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을 때, 그리고 공기처럼 공짜여야 하는 것에 돈을 내야 할 때, 또는 사회에 불필요한 세금을 부과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재앙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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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분의 자유를 1.99$에 예약판매합니다. 책은 시작에 앞서 독자에게 몇 가지 축약어를 제시한다. <시간을 파는 남자>라는 제목답게 텍스트의 길이도 효율적으로 조절하여 이야기를 전달하겠다는 데 그 의도가 있다. 따라서 나는 책에 의거 시간을 'T'라는 약자로, 돈을 '$' 라는 기호로 일컫겠다. 이 책의 주인공은 스페인어로 '보통 남자'를 뜻하는 단어(Tipo Corriente)의 축약어, TC이다. 그는 어느날 여생을 결산하여 소위 대차대조표를 작성해보았는데 놀랍게도, 하지만 사실 대부분 사람이... 더보기
  • 시간의 중요성은 시간이 흐르는 만큼 더 크게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지금 이 순간에도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 시간이 누구의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생각할 필요 없이 내가 쓰는 시간이니 나의 것이라고 여긴지도 모르겠다. 누군가에게 혹은 내가 소속된 사회에 나의 T를 팔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시간을 팔다니. 이 여섯 글자를 읽는데도 시간은 여지없이 흐르고 있는데 통에 시간을 담아 팔다니, 발상이 재미있지만 이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어떤 나라’에 사는 TC(보통 남자)는... 더보기
  • T=$ ai**04 | 2009-07-0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현실에서도 5분의 시간을 판다면,무형 무취의 공기와도 같은 시간이 담긴 용기를 과연 난 구매를 할까?   살아가면서 5분의 시간이 절실할 때가 있다.공부를 하다가도 쉬고 싶은 5분이, 회사에서 하던 일을 멈추고 싶은 5분의 시간이,하다못해 너무 바쁠 때 화장실이라도 갈 수 있어야할 단 5분의 시간이 말이다.시간을 파는 남자 TC는 이런 시간에 대한 절실함을 마케팅으로5분의 시간이라는 것을 상품으로 내놓고 절실함이 가득한 어떤 나라의 사람들은너나 할 것없이 그 시간을 구입한다.특허를 받고 돈을 주고 산 상품이기때문에 사용... 더보기
  • 아주 작은 플라스틱 통이 있습니다. 거기에 그야말로 아무런 형체도 없는 시간 5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시간을 판다고 하네요. 당신이라면 그 시간을 사시겠습니까? ... 어찌보면 참 황당하다. 당혹스럽기까지 하다. 그런데 그 통에 들어있는 시간을 산다면 그 5분은 어느 누구의 것도 아닌 온전한 나만의 5분이 될 수 있다는 건 생각해 볼 문제이다. 어느날 문득 자기 자신을 뒤돌아보며 자산을 계산을 보던 남자는 집을 한 채 사고 그럭저럭 꾸려나갈 수 있는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35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 더보기
  • 시간을 파는 남자 ki**jhlove | 2008-11-1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아, 10분만 자고 싶다.' '답답한데 밖에 나갔다 오면 안되나?' 지루한 수업을 하다가, 혹은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선생님, 선배,동료 눈치 안보고 내 마음대로 하고 싶었던 적.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드는 생각일거다.   꿈. 누구나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되지만 정말 진정으로 그 꿈을 이루고자 열심히 사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 붉은 머리 개미의 생식체계를 연구하는 게 꿈은 주인공은 인새의 대차대조표를 짜본 후 최소 35년이란 시간동안 진 빚을 갚고 그 이후에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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