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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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주흥사(周興嗣)(470?~521)는 중국 남북조시대 양梁나라 때의 문인으로 자는 사찬思簒이다. 제齊나라 때 고을 수재秀才로 천거하여 계양군승桂陽郡丞을 지냈고, 양나라에 들어 안성왕국시랑安成王國侍郞이 되었다. 원외산기시랑員外散騎侍郞에 발탁되었다가 직문덕直文德과 수광성壽光省에 올랐다. 양梁 무제武帝는 주흥사의 문장을 좋아하여 그에게 표문表文·비명碑銘·격문檄文 등 여러 가지 글을 짓게했다. 양 무제의 명으로 왕희지王羲之의 글씨를 모아 《천자문千字文》을 하룻밤 새 짓고 머리칼이 희어졌다는 고사가 전해진다. 저서로는 《황제실록皇帝實錄》과 《황덕기皇德記》가 있는데 현재까지 전해지지 않는다.
1949년 경북 영주 출생. 서울교육대학 국제대학교 건국대학교대학원 졸업. 한학자 우전(雨田) 신호열(辛鎬烈) 선생에게 한학을 배웠다. 국립대만사범대학(國立臺灣師範大學) 국문연구소(國文硏究所)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중화민국 국가문학박사(1983). 건국대학교 교수.문과대학장 역임.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대학원 강의.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어문학연구회 한국중어중문학회 회장 역임. 저서에 '조선역학고'(中文) '중국학술개론' '중한대비어문론'. 편역서에 '수레를 밀기 위해 내린 사람들' '율곡선생시문선'. 역서에 '한어음운학강의(漢語音韻學講義)' '광개토왕비연구(廣開土王碑硏究)' '동북민족원류(東北民族源流)' '용봉문화원류(龍鳳文化源流)' '논어심득(論語心得)' '한어쌍성첩운연구(漢語雙聲疊韻硏究)' 등 학술논문 50여 편.
목차
- 책머리에
일러두기
해제
Ⅰ. ≪천자문≫의 원류와 발전
1) ≪천자문≫의 원류
2) 周興嗣와 ≪천자문≫
Ⅱ. 문단구분과 내용
1) 문단구분
2) 내용
3) ≪천자문≫의 韻과 連綿語
Ⅲ. ≪천자문≫의 가치
Ⅳ. ≪천자문≫의 전수와 파급
Ⅴ. ≪천자문≫의 중복자 ‘潔’과 기타 몇 글자의 字形
Ⅵ. ≪천자문≫과 서법예술(서예)
Ⅶ. 한국에서의 ≪천자문≫
1) ≪천자문≫의 전래와 일본으로의 전수
2) 한국에서의 童蒙書와 ≪천자문≫
3) ≪光州千字文≫
4) ≪石峰千字文≫
5) ≪註解千字文≫
6) 지방판 ≪천자문≫
Ⅷ. 결언
≪천자문≫ 본문
※부록
Ⅱ. 중국 각종 ≪千字文≫
Ⅲ. ≪千字文≫ 관련 자료
Ⅳ. 각종 ≪천자문≫ 판본 및 書藝 작품 影印 자료
출판사 서평
우리에게 더없이 친숙한 기초학문서
주흥사는 하룻밤 새 ≪천자문≫ 짓고 백발이 되었다는데
도대체 1천 자에는 천하진리 무슨 뜻이 숨어 있을까
“하늘천 따지 검을현 누르황…” 온갖 학문 첫걸음 ≪천자문≫
서당하면 ≪천자문≫이라 답할 정도로 친숙한 책이지만 결코 쉬운 내용이 아니다. 낱개의 글자 1천 자가 전부인 단순한 책은 더더욱 아니다. 4글자씩 이루어진 문장이며, 운을 갖추어 완벽하게 꾸며진 250구의 시이다. 내용이 정밀하고 표현이 아름다우며 압운을 넣어 쉽게 낭송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전국 서당마다 사랑방마다 천자문 읽는 소리 낭랑했건만.
≪천자문≫에 대하여
≪천자문千字文≫은 ≪천문千文≫, ≪천자千字≫라고도 하며 중국의 대표적인 몽학서이다. 중국에서는 ‘삼백천’이라 하여 ≪삼자경≫, ≪백가성≫, 그리고 이 ≪천자문≫을 문자학습의 기본서로 여겨오고 있다. 그러나 ≪천자문≫은 문장이 유려하고 내용 또한 풍부하지만 충분히 정제된 문장이라기보다 압축한 내용을 그대로 글자 수에 맞춘 부분도 일부분 있다. 그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주석 없이는 내용을 알기 어려운 곳도 있으며, 배경 고사를 설명해 주어야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있다. 그럼에도 불과 1천 자의 낱자 모음을 재구성하여 하나의 의미를 전달하는 문장으로, 게다가 운문으로 편찬한 재능은 가히 신기神技에 가깝다 할 수 있으며, 그 속에 윤리, 도덕, 역사, 문물, 인물, 충효 등에 대한 개념과 내용들까지 담아내고 있다. 이처럼 ≪천자문≫은 지금까지 널리 칭송을 받으면서 지식 전달과 교양을 쌓기 위한 몽학서로 널리 공헌을 해왔다. 지금도 중국의 일반 서점에는 지금까지도 이 책이 진열되어 있고, 나아가 중국인이라면 학교 교육에 관계없이 일단 구입하여 읽고 외우고 일상 언어생활에 그 내용을 인용하며 살아가고 있다.
≪천자문千字文≫은 우리나라에서도 ‘서당’하면 떠오를 정도로 친숙한 책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쉬운 내용이 아니다. 더구나 낱개의 글자 1천 자를 익히도록 꾸며진 단순한 책이 아니다. 4글자씩의 문장이며, 운을 갖추어 완벽하게 꾸며진 250구의 시이다. 주흥사周興嗣(470?~521)라는 사람이 하룻밤 사이에 이를 맞추어 짓느라 머리가 하얗게 세었다 하여 ≪백수천자문白首千字文≫이란 이름이 붙었다는 설화가 있을 정도이다. 그 때문에 이 ≪천자문≫은 단순히 낱개의 글자를 익히는 단계를 넘어, 서예 습자, 문장 이해, 초보적인 운문 습득 등의 다양한 효용방법으로 널리 애용되어 왔다. 그리하여 ≪천자문≫ 이전의 여러 몽학서에 비해 내용이 정밀하고 표현이 아름다우며 압운을 넣어 쉽게 낭송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초학자에게는 더없이 이상적인데다가 황실 제왕諸王의 학습교재였다는 점에서 그 지명도가 높아 널리 퍼져나갈 수 있었다. 그 때문에 ≪천자문≫은 습자용으로 그 어떤 교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자리를 굳히게 된 것이다. 또한 중국 고대에는 필기구가 붓이었으며 글씨는 곧 기록의 단순한 기능을 넘어 예술로 승화되기에 이르렀다. 이 ≪천자문≫의 낱자는 붓으로 쓰고 익히는 대본으로도 그 임무를 다하기에 이상적이었던 것이다.
그런가 하면 이 ≪천자문≫은 해외로도 널리 퍼져나가 백제시대에 이미 일본에 전해주었던 기록이 있고, 조선 시대 이후로는 관찬은 물론 지방판도 수없이 출간되어 작은 마을의 어느 서당에서나 “하늘 천, 따 지”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일본도 일찍이 백제로부터 전해 받은 ≪천자문≫을 지극히 소중히 여겨 호증胡曾의 <영사시詠史詩>와 이한李瀚의 ≪몽구蒙求≫, 그리고 이 ≪천자문≫을 합간하여 ≪명본배자증광부음석문삼주明本排字增廣附音釋文三注≫를 내어 활발한 연구까지 이루어지게 되었다.
기본정보
ISBN | 9788949706177 |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6월 01일 | ||
쪽수 | 632쪽 | ||
크기 |
153 * 224
* 35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임동석중국사상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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