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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새를 너에게 아름다운 우표 한 장이 엮어 내는 따뜻한 사랑과 기적

양장본
사노 요코 지음 | 김난주 옮김 | 히로세 겐 그림 | 샘터(샘터사) | 2020년 0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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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46421172(8946421177)
쪽수 88쪽
크기 157 * 198 * 12 mm /24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ぼくの鳥あげる/佐野洋子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생이란 여행 속에 스쳐가는 인연과
다채로운 사랑의 모습을 그리다

전 세계에서 40여 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밀리언셀러 《100만 번 산 고양이》와 《사는 게 뭐라고》 등의 작품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독자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수필가, 사노 요코의 신작이 출간을 맞았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한 편의 동화 속에는 작가 자신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 몸소 겪었던 전쟁, 정착하지 못하고 끝없이 떠돌던 삶,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는 글과 그림처럼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았던 그녀의 인생을 오롯이 담고 있는 스토리 속에 그녀만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예민한 감수성으로 다채로운 사랑의 모습을 꾸밈없고 담백하게 담고 있다.

여타 그녀의 다른 책과 다른,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사노 요코의 아들이자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히로세 겐이 삽화를 담당했다는 점이다. 1980년 대 일본에서 출판되었다가 절판된 후 오랜 기간 잠들어 있으며 입소문으로만 전해지던 작품이었지만, 그녀의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요청으로 인해 히로세 겐이 삽화를 덧붙여 출간하게 되었다.

“엄마 배에서 태어났을 때, 자그만 사내아이의 이마에는 우표가 붙어 있었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사랑이란 뭘까?’라는 질문에 대한 사노 요코식의 대답이다. 아름다운 우표 한 장을 둘러싸고 벌어진, 사노 요코 특유의 독특한 발상이 돋보이는 이야기의 결말은 언제나처럼 잔잔한 감동으로 흐른다. 사랑하고 또 사랑받는 것의 위대함을 훌륭하게 표현한, 사노 요코만이 쓸 수 있는 특별한 문장들로 가득한 우화에 그녀의 아들이 곁들인 삽화, 그리고 사노 요코의 리듬감을 잘 살려 낸 김난주 번역가의 번역 또한 이 책의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1938년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내고, 전쟁이 끝난 후 일본으로 돌아왔다. 무사시노 미술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1967년 유럽으로 건너가 독일 베를린 조형대학에서 석판화를 공부했다. 1971년 그림책 작가로 데뷔하여 일본 그림책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100만 번 산 고양이》를 비롯해《아저씨 우산》, 《나의 모자》(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등 수많은 그림책을 발표했다.
그밖에도 동화 《내가 여동생이었을 때》(니미 난키치 아동문학상), 에세이집 《어쩌면 좋아》(고바야시 히데오상),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 《시즈코 씨》 등 말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작가 활동을 했다. 2003년 일본 황실로부터 자수포장을 받았고, 일본 그림책상, 쇼가쿠간 아동출판문화상, 이와야 사자나미 문예상 등을 수상했다. 2010년 11월 5일 향년 72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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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김난주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한 후, 1987년 쇼와여자대학교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오오쓰마 여자대학과 도쿄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100만 번 산 고양이》, 《겐지 이야기》, 《냉정과 열정 사이》, 《태엽 감는 새 연대기》, 《모래의 여자》, 《키친》,《백야행》, 《몬테로소의 분홍 벽》 등 다수가 있다.

김난주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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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히로세 겐

1968년 일본 도쿄에서 사노 요코의 아들로 태어났다. 개성이 풍부한 그림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마의 만물상〉 시리즈가 산케이 아동 출판문화상 추천작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서유기〉 시리즈, 《나는야 바꾸기 대장》, 《탐험 대장 코끼리》, 《편지가 왔어요 답장도 썼어요》, 《캥캥캥 우리 형》 등 다수가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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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엄마 배에서 태어났을 때, 자그만 사내아이의 이마에는 우표가 붙어 있었습니다.
간혹 탯줄을 목에 감고 태어나는 아기는 있지만, 이마에 우표를 붙이고 태어난 경우는 처음이었지요.
의사는 과학자라서 두 눈으로 본 것을 믿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의사는 이 새로운 발견으로 노벨상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했지요.

우표를 주머니에 넣은 의사는 진료실로 돌아가 문을 잠근 다음, 주머니에서 우표를 꺼냈습니다.
우표에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가 그려져 있었어요. 또 본 적 없는 글자도 쓰여 있었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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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끔은 복잡한 줄거리의 미스테리 소설이나, 연구를 바탕으로 한 실용서적보다 짧은 분량의 동화 같은 이야기에서 위안을 얻을 때가 있다. 책장에 있는 책의 대부분이 내 취향으로 채워져 있고, 책이 늘어날 때마다 와이프의 핀잔을 듣곤 했다. 이 책을 받기 전까지는 그랬다. 군데 군데 삽화가 그려져 있어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도 관심을 보였다.   복잡한 감정들과 시간의 흐름이 생략되어 있는 동화. 그래서 여백에 대한 상상을 하는 것이 즐거워진다. 여기 태어날 때 이마에 이름 모를 새가 ... 더보기
  • ϻ       사노 요코가 선물하는 또 하나의 사랑 아이들 그림책으로 먼저 만나보았던 '사노 요코'. 사노 요코의 그 느낌으로 발랄한 듯, 그러나 은근한 운명적인 느낌으로얽히는 소설.   우표의 여행으로 16컷의 이야기가 얽히̄히니... 더보기
  • Malgun Gothic"; font-size: medium;">ϻMalgun Gothic"; font-size: medium;"> Malgun Gothic"; font-size: medium;">우표 하나로 이루어진 이야기 Malgun Gothic"; font-size: medium;"> 대표사진 삭제 ... 더보기
  • 샘터의 책 나의 새를 너에게를 읽어보았다. 사노 요코가 저자이다. 사노 요코는 100만 번 산 고양이 등으로 유명한 동화작가다. 이 책은 80년대에 출간되었다가 절판되었는데, 독자들의 요청으로 재출간 된 책이라고 한다. 하얀색의 표지에 파란 선으로 그려진 새 이 새가 그려진 우표가 ... 더보기
  •               “나의 새를 전부 너에게 줄게.”   “엄마 배에서 태어났을 때, 자그만 사내아이의 이마에는 우표가 붙어 있었습니다.” 신비로운 우표를 탐낸 의사, 어떤 것이든 쉽게 훔쳐내는 도둑, 책 읽는 것 말고는 아무것에도 관심 없는 학생, 먼 나라와 낯선 항구를 떠도는 뱃사람, 복잡한 도시의 웨이트리스······ 모든 우연이 하나의 운명으로 얽히다!   <10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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