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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공부벌레들의 좌우명 고전 속 지식인들의 마음 지키기

박수밀 지음 | 강병인 그림 | 샘터(샘터사) | 2015년 04월 29일 출간
세종도서 문학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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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46418974(8946418974)
쪽수 234쪽
크기 145 * 205 * 20 mm /38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옛 지식인들이 전하는 마음을 지켜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

살다 보면 때로는 깊은 외로움이 찾아온다. 옛사람들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들도 외롭고 힘들었으며, 어찌할 수 없는 운명에 내던져지기도 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눈보라 속에서도 스스로를 다독이며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갔다. 특별한 좌우명을 끌어안고 그들은 삶의 질곡을 꿋꿋하게 견뎌 나갔다. 『옛 공부벌레들의 좌우명』은 옛 지식인의 삶을 이끈 한마디 문장과 그 문장을 오롯하게 드러내 주는 인생의 아름다운 국면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김시습, 이익, 박지원, 박제가 등 역사의 주류도 있고, 마이너리티도 있으며, 존재조차 희미한 인물도 있다. 그들만의 향기를 잘 드러낸다고 생각되는 하나의 문장을 찾고 그와 일치되는 삶의 흔적을 담아냈다. 여기에 영묵 강병인 선생이 좌우명마다 손수 글씨를 써 책의 가치를 더하였다. 이들은 삶이 비록 고단하고 외로울 지라도 기운을 잃지 말고 마음을 지키며 나아가라고 위로를 준다.
▶ 인터넷교보문고와 온북TV가 함께하는 『옛 공부벌레들의 좌우명』 1분 동영상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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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박수밀은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연암 박지원의 문예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 후기 지성사를 중심으로 한 실학의 인문 정신과 글쓰기, 고전의 생태 정신, 동아시아 교류사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옛사람들의 문학에 나타난 심미적이고 실천적인 문제의식을 오늘의 삶 속에서 다시 음미하고, 인문적 관점으로 재사유하는 데 천착해 왔다. 특히 연암 박지원의 글쓰기에 나타난 창의적 생각과 시대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에 깊은 인상을 받아, 고전 시대 지성사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와 글쓰기를 탐구하고 있다.
《알기 쉬운 한자 인문학》, 《연암 박지원의 글 짓는 법》, 《새기고 싶은 명문장》, 《18세기 지식인의 생각과 글쓰기 전략》, 《연암 산문집》, 《살아 있는 한자교과서》(공저) 등의 책을 썼다. 현재 한양대학교에서 고전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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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강병인 그린이 강병인은 멋글씨 예술가. 호는 영묵永墨. 서예와 디자인을 접목시킨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한글 디자인 영역을 한층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병인캘리그라피연구소 술통’을 운영하며 한글의 예술적?디자인적 가치를 연구하고 그 우수성을 찾아내어 알리는 데 노력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영화 <의형제>, KBS 드라마 <정도전>, <엄마가 뿔났다>, <공주의 남자>, tvN드라마 <미생>, 서울시 슬로건 <희망서울>, 진로 <참이슬2006>, <화요>, <풀무원>, 법정 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 등이 그의 글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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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강. 큰 열매를 맺는 꽃은 천천히 핀다

가죽신 대신 나막신을 선물한 이유 : 유신환 ‘편안하여 방심하기보다 위험하여 스스로…’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 김충선 ‘남이 해치려 해도 맞서지 말고 남이 비방해도…’

큰 열매를 맺는 꽃은 천천히 핀다 : 신좌모 ‘배가 뜨고 꼭지가 떨어지는 데는 스스로 그 때가 있다’

죽어야 살리라 : 이순신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고 반드시 살고자 하면 죽는다’

나를 힘들게 하는 이, 나를 키우는 이
이이 ‘힘든 일을 겪으면 깊이 성찰하여 상대방을 감화시켜라’

오래 자라면 골짜기에 우뚝 서고, 오래 흐르면 바다에 이른다
하륜 ‘오래 힘쓰며 그치지 않으면 반드시 성취에 이른다’

진실한 말의 무게 : 허목 ‘말을 많이 하지 말고 일을 많이 벌이지 말라’

거울의 위로 : 이옥 ‘아름다움은 오래 머무르지 않고 명예는…’

스승은 있다, 어디에나 : 권만 ‘남의 언행을 즐겨 받아들여 너의 인격을 바루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 허균 ‘그대는 그대의 법을 따르라. 나는 나의 삶을 살겠다’

일찍 햇볕이 든 곳은 그늘도 먼저 든다 : 정약용 ‘잠시 재난을 당했다고 청운의 뜻을 꺾지 말라’

2강. 잊어야 이룬다

미련퉁이의 성공 : 김득신 ‘재능이 남만 못하다고 스스로 한계를 긋지 말라’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것 : 홍길주 ‘아는 것이 이미 완전하다고 스스로 말하는 자는…’

공부하지 않은 날은 공친 날 : 이용휴 ‘어제는 지나갔고 내일은 오지 않았다…’

능력과 운명의 차이 : 이익 ‘행하느냐 행하지 못하느냐는 능력이고…’

권륜산의 옥이라도, 예장의 나무라도 : 권필 ‘버려 두면 돌이고 쓰면 그릇이다’

지극함에 이르는 길 : 박지원 ‘잊어야 이룬다’

가는 길이 더디어도 : 김귀영 ‘재능과 인격이 성숙해지기를 기다려도 늦지 않다’

오늘을 잡아라 : 이수광 ‘오직 현재를 보고 정신을 집중하여 굳게 지키라’

재능보다 힘센 것 : 조익 ‘남이 한 번 하면 나는 백 번 한다’

책만 읽은 바보 : 이덕무 ‘나는 무엇을 할까? 책을 읽을 뿐이다’

배움에 미치다 : 주도이 ‘하루를 배우면 하루를 사람 노릇 하고…’

3강. 진짜 나로 돌아가라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길 : 위백규 ‘남을 보기보다 나 자신을 보고 남에게서 듣기보다…’

서둘지 말고, 쉬지도 말고 : 유성룡 ‘먼 것은 가까운 것이 쌓인 것이다’

마음 지키기 : 이황 ‘자신을 속이지 말라’

부엌에서 깨달음을 얻다 : 기준 ‘스스로 떨어지지 말고 유종의 미를 거두라’

나를 돌려다오 : 이용휴 ‘내가 나를 지킬 수 있다면 사물도 나를 옮길 수 없다’

그뿐이면 족한 삶 : 장혼 ‘배고프면 밥을 먹으면 그뿐이고 목마르면…’

구해야 할 근심 : 김시습 ‘하루아침의 걱정이 아닌 평생의 근심을 걱정하라’

스승과 벗, 적을 구별하는 법 : 김성일 ‘내 잘못을 말하는 자가 나의 스승이다’

침묵의 힘 : 장유 ‘말은 침묵을 통해 깊어진다’

칼과 방울 : 조식 ‘산처럼 우뚝하고 못처럼 깊으면 봄날의 꽃처럼…’

더불어 세상이 즐거워지리니 : 박지원 ‘온 세상과 즐기면 여유가 있지만 혼자 즐기면 부족하다’

4강. 어리석을 데 어리석어라

지혜로운 어리석음 : 박팽년 ‘어리석을 데는 어리석고 어리석지 말아야 할 데는…’

만족과 자족의 차이 : 이원익 ‘뜻과 행동은 위와 비교하고 분수와 복은 아래와 견주라’

할 수 있는 모든 선을 행하라 : 채제공 ‘모든 일에 선을 다하라’

한 점 부끄러움 없이 : 송인수 ‘부끄러움을 지고 살기보다 부끄러움 없이…’

생각에 대한 생각 : 이규보 ‘세 번 생각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나무를 심는 사람 : 신무 ‘나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내게 이로운지는 생각지 않는다’

아버지의 편지 : 박제가 ‘힘을 다해 책을 읽고 시간을 헛되이 버리지 마라’

참된 어머니의 가르침 : 이재의 어머니 ‘높은 사람 되기는 쉬워도 좋은 사람 되기는…’

유혹을 이기는 지혜 : 이안눌 ‘뜻을 굽히지 말고 이름을 구하지 말자’

빚보증을 서지 마라 : 김안국 ‘남이 일을 할 때 절대로 보증을 서지 말라’

오늘이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 김정 ‘한창 때 힘쓰지 않으면 썩은 풀과 함께 사라진다’

책 속으로

옛사람들이 걸어간 길을 탐구하다 보면 그들도 외롭고 힘들었으며, 어찌할 수 없는 운명에 내던져지기도 했음을 발견한다. 눈보라 속에서도 어떤 이들은 스스로를 다독이며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갔다. 그들에게는 특별한 좌우명이 있었다. (…) 주어진 자리는 운명일 뿐, 그 사람의 몫이 아니다. 허나 주어진 운명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이 놓인 환경에 적극적으로 맞서 나가는 것은 그 사람의 의지와 성품에 달린 일이다. _머리말 중에서

옛사람이 말했지. ‘어리석은 사람도 천 번의 생각 중에 반드시 한 가지 얻을 것이 있으며 지혜로운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살아야 할 것은 오늘이고, 지켜야 할 것은 마음이다”

공부, 마음을 지켜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

살면서 크고 작은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길을 잃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할 때마다 우리는 붙잡을 무언가를 찾는다. 고전에서 길을 찾으려는 사람이 많아지는 이유다. 한 치 앞도 짐작하기 힘든 불확실의 시대에, 우리보다 몇백 년 앞서 살았던 옛사람들의 내면에 귀 기울이는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옛 공부벌레들의 좌우명》은 옛 지식인들의 삶을 이끈 한마디와 그 문장을 오롯이 드러내 주는 인생의 한 국면을 담은 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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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공부벌레들의 좌우명 pa**kn | 2015-09-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고전 속 지식인들의 마음 지키기'라는 부제가 붙은 <옛 공부벌레들의 좌우명>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살다간 지식인들의 한 줄 좌우명을 그 사람의 간단한 삶의 흔적과 함께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 사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같다는 걸 많이 느꼈다. 우리 선조들이 남긴 말들이 낯설지 않고 익숙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영광스러운 삶을 살았던 사람도 있고 불운한 삶을 살다간 사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찰나를 살다간 사람들일 뿐이다.   인생이 무엇인지는 ... 더보기
  •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의 좌우명을 가지고 있었던 때가 있었을 것이다. 특히 힘들때나 목표를 이루고자 힘쓰고 있을때 좌우명은 때로 큰 힘이 되기도 한다. 좌우명의 사전적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 찾아보니 '늘 자리옆에 적어놓고 자기를 경계하는 말' 또는 '가르침으로 삼는 말이나 문구'라고 나와 있었다.   이책의 저자 서문에 나와 있듯이 세상에 좌우명으로 삼을만한 좋은 말들은 차고 넘치는게 사실이다. 먼저' 인생을 살다간 위인들의 한마디한마디를 직접 보고 들은것은 아니어도 그들의 글귀는 후대에 전해내려온다. 하지만 왜... 더보기
  • 마음 지키기 – 옛 공부벌레들의 좌우명   2015년. 요즘 세상 참 살기 힘들다. 젊은이들은 꿈을 잃은 채 삼포세대라는 말로 스스로 자조하곤 한다. 꿈을 꾸고 있는 젊은이들조차도 불안한 미래에 갈피를 잡기 힘들고, 현실에 부대끼며 좌절하고 또 좌절한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어떻게 살아야 잘 살 수 있는지, 참 답을 찾기 힘든 세상이다. 그런데, 현 시대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지금보다 더 가혹하고, 힘든 시절을 견뎌낸 사람들이 있었다. 신분제도라는 틀 때문에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 더보기
  •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좌우명이 무엇인지 자신있게 말한다. 심지어 어린 아이들도 좌우명이 있다. 나에게 묻는다면 정확히 뭐라 말하지 못한다. 여지껏 좌우명도 없이 살아가나 싶은 마음이 들기고 한다. 좋은 말들을 마음속에 품고는 있지만 어느것 하나 정해서 나의 좌우명이라고 말하는 것이 없으니 이 책을 읽으며 하나를 만들어 봐야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매달 출간되는 <샘터>를 만나시는 분들이라면 저자의 이름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옛 공부벌레들의 좌우명>이라는 제목으로 좋은&nbs... 더보기
  • 옛 공부벌레들의 좌우명 do**park | 2015-06-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 누구나 살면서 좌우명 하나쯤은 마음속에 가지고 있을거예요~ 저는 친정엄마의 영양이 많이 컸던 관계로 어렸을때부터 듣고 자랐던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라는 말이 머리속에 박혀있답니다~ㅎㅎ 그러면 좌우명은 왜 우리가 찾게 되는걸까요? 저부터 보자면 내 자신이 힘들고 지칠때, 어딘가 기대고 싶을때나 내 마음을 다시금 잡아주는 것이 필요할때 내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좌우명을 찾게 됩니다. ​ ​   고전 속 지식인들의 마음을 지켰던 좌우명을 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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