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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 장영희의 열두 달 영미시 선물

장영희 지음 | 김점선 그림 | 샘터(샘터사) | 2014년 04월 30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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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46418691(8946418699)
쪽수 171쪽
크기 140 * 194 * 17 mm /32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장영희 교수와 김점선 화백이 함께 그려낸, 계절의 아름다움!

『다시, 봄』은 장영희 교수의 5주기를 맞아, 한 일간지에 《장영희의 영미시 산책》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던 120편의 칼럼 중 계절에 관한 시 29편을 담아 엮은 책이다. 많은 이들에게 삶의 축복과 희망에 대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던 그녀는 이 책에서 특별히 시시각각 변하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통해 삶의 희망을 노래한다. ‘되돌릴 수 없는 청춘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의 내 계절을 받아들이는 것이 더 아름답다’고 말하는 저자는 지금 이 순간의 계절에 충실할 것을, 그리고 감사할 것을 이야기한다.

특히 가슴에 닿는 영미시를 장영희 교수의 섬세한 감수성과 삶에 대한 통찰이 담긴 해설을 통해 더욱 깊게 음미해볼 수 있다. 더불어 김점선 화백의 그림들이 어우러져 시의 맛을 살렸다. 투병 생활 동안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다 김점선 화백의 49재 날에 세상을 떠난 장영희 교수. 나란히 봄에 떠난 두 사람이 보내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 마음의 절망과 슬픔 또한 치유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겉으로 보기에 전혀 달라 보였던 김점선 화백과 장영희 교수. 이 책에도 그들의 조화로움이 오롯이 담겨져 있다. 부드러운 듯 강한 삶의 의지를 담고 있는 장영희 교수의 글과 거칠고 개성이 강한 듯하지만 여리고 순수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김점선 화백의 그림은 1년 365일 삶에 관한 선물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상세이미지

다시, 봄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장영희 저자 장영희는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에서 1년간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서강대 영미문학 전공 교수이자 번역가, 칼럼니스트, 중?고교 영어 교과서 집필자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문학 에세이 《문학의 숲을 거닐다》와 《생일》 《축복》의 인기로 ‘문학 전도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아버지 故 장왕록 박사와 공역한 《스칼렛》 외에 《종이시계》 《이름 없는 너에게》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김현승의 시를 번역하여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수필집 《내 생애 단 한번》으로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했다. 암 투병을 하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들을 독자에게 전하던 그는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의 출간을 하루 앞둔 2009년 5월 9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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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김점선

그린이 김점선은 이화여대를 거쳐 홍익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자유롭고 파격적인 화풍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1987, 1988년 2년 연속 평론가협회 선정 미술 부문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었다. 2007년 난소암 발병 후에도 왕성한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을 만큼 강한 열정을 가진 화가였던 그는 투병 중 2009년 3월 22일 세상을 떠났다. 지은 책으로 《나, 김점선》 《10cm 예술》 《김점선 스타일》 《점선뎐》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책 속에서 피어나는 그리움_이해인

January

사랑과 행복의 종 울려라 <우렁찬 종소리여 울려 퍼져라> _앨프리드 테니슨

복 받을 준비 되어 있나요? <새해 생각> _램 P. 바르마

February

봄을 기다리는 애틋한 저녁 <2월의 황혼> _새러 티즈데일

운명에 맞서 보라 <서풍에 부치는 노래> _퍼시 비시 셸리

삶을 채우는 건 작은 아름다움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 _메리 R. 하트먼

March

3월님, 잘 지내셨나요 <3월> _에밀리 디킨슨

이제 두 팔 벌려 너를 맞으리 <봄 노래> _로버트 브라우닝

행운보다 소중한 행복 <네 잎 클로버> _엘라 히긴슨

April

웃고도 싶고 울고도 싶은 4월 <4월에> _앤젤리나 웰드 그림크

꽃 피는 봄을 영원히 볼 수 있다면 <나무 중 제일 예쁜 나무, 벚나무> _A. E. 하우스먼

May

청순한 푸름의 계절, 5월 <5월은……> _모드 M. 그랜트

빗물을 금빛으로 물들이는 데이지꽃처럼 <연금술> _새러 티즈데일

June

청춘을 닮은 싱그러운 계절 <인생은 아름다워라! 6월이 오면> _로버트 S. 브리지스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새빨간 장미> _로버트 번스

얼마나 오랜 세월을 견뎌야 <바람 속에 답이 있다> _밥 딜런

July

네 가슴 숨은 상처 보듬을 수 있다면 <만약 내가……> _에밀리 디킨슨

그대 만난 뒤 내 삶은 눈떴네 <생일> _크리스티나 로세티

August

계절은 이렇게 깊어 가는데 <찻집> _에즈라 파운드

삶이 늘 즐겁기만 하다면 <하늘에 온통 햇빛만 가득하다면> _헨리 밴 다이크

September

오늘은 나머지 삶의 첫날 <자작나무> _로버트 프로스트

성숙한 사랑의 모습이란 <사랑에 관한 시> _로버트 블라이

돌아오지 않을, 가버린 날들의 행복 <부서져라, 부서져라, 부서져라> _앨프리드 테니슨

October

움켜쥐어도 결국은 흘러갈 것을 <10월> _토머스 베일리 올드리치

삶에는 수백 갈래 길이 있지만 <가지 못한 길> _로버트 프로스트

November

가을 잎새에 눈물 떨어지듯 <낙엽은 떨어지고> _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아름답게 늙는다는 것 <아름답게 나이 들게 하소서> _칼 윌슨 베이커

December

옳은 것 옳게 하는 당신 <크리스마스 종소리> _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하얀 눈덩이, 알고 보니 오줌싸개 <눈덩이> _셸 실버스타인

겨울같이 차가운 세상을 살더라도 <눈사람> _월러스 스티븐스

또 하나의 선물 시가 지친 마음 쉬게 할 수 있다면

책 속으로

춥다고 웅크리기보다 일어나 뛰면 훈훈해지듯이 삶에도 반항 정신이 필요합니다. 운명으로 치부하고 주저앉기보다 일어나 반항하는 투쟁이야말로 삶을 더욱 값지게 합니다. 이제 겨울이니 봄이 멀지 않듯이, 마음의 겨울에도 분명 머지않아 봄이 찾아올 테니까요. _33쪽

이제껏 하루하루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살아왔습니다. 남들 놀 때 놀지 않고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악착같이 일했습니다. 드디어 내 삶도 위대한 계기를 맞이할 때가 되었습니다. 내 그릇에 비해 너무 작게, 사소한 일에 매달려 시간을 낭비하고 살아왔습니다. (…) 그러나 시인은... 더보기

출판사 서평

“마음의 잔에 담긴 절망과 슬픔을
지혜와 평화, 기쁨으로 바꿀 수 있다면”

장영희의 열두 달 영미시 선물,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다
살아 있는 동안 많은 이들에게 삶의 축복과 희망에 대해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던 장영희 교수. 그의 5주기를 맞아, 한 일간지에 이라는 제목으로 1년간 연재되었던 120편의 칼럼 중 계절에 관한 시 29편을 담아 책으로 엮었다.
“청춘이 아름다운 것은 이제 곧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봄도 그러하지요. 하지만 봄이 지나고 오는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이든 화려하고 아름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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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움으로 읽는 시 qu**tz2 | 2014-09-2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인생은 길다. 게다가 무한 반복성을 지녔다. 월요일인가 싶으면 금요일이고, 주말이라며 콧노래를 부르면 다시금 월요일이다. 오늘이 마음에 안 들기에 어제를 그리워하거나 내일을 꿈꾸는 일도 잦다. 때론 시간이 너무 더디 흐른다며 피로를 호소하기도 한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외면한 하루도 다시는 살 수 없는 하나 뿐인 하루다. 계절의 변화에 우리가 아무리 무심해 하더라도 평생 만끽할 수 있는 봄은 백 번이 채 못 된다. 요동치는 감정의 곡선을 조금은 억누르고, 이왕이면 좋은 것들만 보고 ... 더보기
  •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던 날, 회의차 대학엘 방문했다. 회의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었고, 등나무 벤치는 낙엽을 다 떨군 나무처럼 외로워 보였다. 나는 벤치에 앉아 장영희 교수의 <다시, 봄>(샘터)을 읽었다. 책에 소개된 시들이 봄바람과 함께 내 마음을 뒤흔들었다. 책을 덮고 잠시 하늘을 쳐다봤다. 길게 뻗은 초록의 나무가 하늘을 가득 에워싸고 있었다.   책을 읽은 지 한참이 되었지만, 그 느낌을 그대로 마음에만 묻어 둘 수는 없었다. 삶의 축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 더보기
  • 다시 봄 in**1a07 | 2014-07-0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내가 장영희 저자님을 처음 만난건 "살아온기적 살아갈 기적" 이란 책이었다. 어릴때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장애인이었고 암으로 투병하다 하늘로 간 그녀가 나에게 삶은 커다란 축복이라고 말했다. 삶의 감사함보다는 불평과 불만으로만 가득했던 시절 만난 그 책은 나에게 감사하며 살아갈 이유를 가리켜준 이정표 같은 책이었던것 같다.   그래서 인지 나는 "다시 봄" 이란 책을 만났을때 장영희님의 책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좋았다. 장영희님에게 넘쳐나는 긍정의 힘과 따스함, 사랑 , 희망 , 용기가 나의 못난 마음의... 더보기
  • [서평] 다시 봄 wh**feel | 2014-07-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장영희 작가가 쓰고, 김점선 화가가 그린 열두 달 영미 시 선물.. 『다시,봄』은 아기자기하고 순수하게 그려진 표지와 작은 크기의 시집이었지만 나에게는 큰 선물로 다가왔다. 전체를 훑어보니 시를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 작가의 마음이 잘 전해져왔다.     시집의 프롤로그 부분에서는 지금은 고인이 된 두 분의 이야기를 담은 이해인 수녀의 글로 첫머리를 장식한다. 특히 장영희와 김점선이 하늘나라에서 우리에게 함께 보내는 봄 편지, 희망... 더보기
  • 다시,봄 ls**7kr | 2014-07-0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삶'과 '죽음' 책을 읽어가면서 가슴에 하나씩 되새기며 지난날의 부모의 죽음을 지켜본 나의 기억을 회상했다.   '삶'은 때론 지치고 힘들고 주저앉고 싶은것처럼 비관적이기도 하고, '죽음'은 살아야 한다는,살겠다는 희망적이기도 하다는것을...   '삶'은 다시 찾는 봄과 같은 자연의 굴레와 같고, '죽음'은 그 자연의 변화와 같다.   [다시,봄] 이 시집은 12달 계절의 변화에 자연을 비유하며 삶을 노래하고 있다. 짧막하게 12달을 정리해 본다.   1월:새로운 시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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