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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땐 별이 되고

3판
이해인 지음 | 샘터(샘터사) | 2017년 09월 15일 출간 (1쇄 2008년 12월 05일) 이 책의 개정정보 : 1997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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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46417380(8946417382)
쪽수 296쪽
크기 153 * 210 * 20 mm /47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작고 소박한 것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이해인 수녀의 글 모음집

1997년 출간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사랑할 땐 별이 되고》의 개정판. 1997년 초판을 내고 40쇄 이상을 펴낸 이해인 수녀시인의 대표적인 글 모음집이다. ‘사랑할 땐 별이 되고’(기도일기), ‘수녀언니’(수필), ‘친구에게’(편지),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기도시) 등 다양한 형식의 글을 모두 4장으로 나누어 담았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느라 잃고 있던 정말 소중한 것을 일깨우는 짧은 글이 있는가 하면, ‘기차표’ 신발을 파는 가게에 들어가 ‘서울 가는 기차표 주세요’ 했다는 수녀님들의 에피소드도 정겹고 신선하다. 저자의 신앙고백적인 시 역시 종교의 참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항상 마음 속 고향을 간직하고 있는 저자의 순수하고 소녀다운 감성을 엿볼 수 있는 글모음집이다. 이상적인 삶에 대한 단상과 감흥, 종교적 경건함 등을 잔잔하게 피력하였다. 세상과 동떨어져 지내는 수녀님들이 빚어내는 따스한 이야기와 에피소드, 단편적인 삶의 단상들이 담겨 있다. 그 외에도 이해인 수녀가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띄우는 글, 그들에게 받은 편지글이 함께 실려 있다. 기도 일기와 기도시 등을 통해서 이해인 수녀의 시의 세계도 접할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따뜻한 감성, 사랑과 용서의 지인이라 불리는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는 부산 성 베네딕도회 수녀이다. 필리핀 세인트루이스 대학 영문화를 거쳐 서강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했다. 제9회 새싹문학상과 제2회 여성동아 대상, 제6회 부선여성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해인 수녀님을 생각하며
나는 이해인 수녀님을 따스한 오월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오월같이 정다우며 글 또한 신록처럼 맑고 따뜻하다.
이 행운을 그의 글 속에서 나누어 가지는 것은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 1997년 3월 피천득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해인 저자 이해인은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수녀.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해방둥이’로 태어나 삼 일 만에 받은 세례명이 벨라렛다, 스무 살 수녀원에 입회해 첫 서원 때 받은 수도명이 ‘클라우디아’이다. 일명 구름수녀. 넓고 어진 마음으로 구름처럼, 바다처럼 살고 싶어서였을까. 수녀는 자신의 수도생활을 시로 담았다. 그 시가 사람들에게 꽃씨로 전해져 사랑과 위로의 꽃으로 피어나길 원했다.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출간한 이래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작은 위로》, 《희망은 깨어 있네》, 《엄마》 등의 시집을 냈고, 《두레박》, 《꽃삽》,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등 산문으로 그 영역을 넓혀 힘들고 지친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위안을 전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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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해인 수녀님을 생각하며 _ 피천득
개정판을 펴내며
사랑할 땐 별이 되고 _ 기도일기
사랑할 땐 별이 되고
봄꽃들의 축제
사랑의 말은
흰구름 단상
가을엔 바람도 하늘빛
새가 있는 언덕길에서
해질녘의 단상

수녀 언니 _ 수필
수녀 언니
헝겊 주머니
손님맞이
새〔鳥〕 아줌마의 편지
어느 소년의 미소
튤립꽃 같은 친구
사람 사이의 틈
먼 듯 가까운 죽음을 생각하며
마음의 작은 표현들
복스러운 사람
밝은 마음, 밝은 말씨
잎사귀 명상
자면서도 깨어 있네
성서 읽는 기쁨
선물의 집
너무 늦지 않게
내가 꿈꾸는 문구점
슬픔은 두고두고 우리네 일이네 - 주희를 추모하며
첫영성체의 하얀 기쁨

친구에게 _ 편지
친구에게
사랑이 참되기 위해서는 - 마더 데레사께
캘커타의 아침 해처럼 - 마더 데레사께
꽃씨와 도둑 - 금아(琴兒) 피천득 선생님께
비오는 날의 편지 - 법정 스님께
사랑하면 될 텐데 - 박완서 선생님께
처음에 지녔던 사랑으로 - 유진 수사님께
수평선을 바라보며 - 노영심에게
혼자만의 시간 - 스테파노 선생님께
5월의 편지 - 청소년들에게
여러분이 스타입니다 - 청소년들에게
월동 준비를 하며 - 숙미에게
구슬비 시인 - 권오순 선생님께
어느 날의 죽음을 생각하며 - 숙영 언니께

어린 왕자를 생각하며 - 생텍쥐페리에게
강으로 살아 흐르는 시인이여 - 시성 타고르에게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_ 기도시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
새해엔 이런 사람이
부활절 아침에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성모 성월에
언젠가 하나 되리라는 믿음으로
휴가 때의 기도
다시 대림절에
우리를 흔들어 깨우소서
슬픈 기도 - ‘삼풍’ 사고의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성탄 편지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들음의 길 위에서
만남의 길 위에서
와사등의 불빛처럼 - 고(故) 김광균 선생님께
마지막 기도 - 요산(樂山) 김정한 선생님 고별식에서
사랑의 길 위에서 - 고(故) 이광재 디모테오 신부님께

책 속으로

누워서도 하늘과 숲을 바라볼 수 있는 나의 작은 수방(修房)을 사랑한다. 새들의 노랫소리와 나무들의 기침 소리가 거침없이 들어와 나를 흔들어 깨우는 새벽. 나의 가슴엔 풀물이 든다. 송진 내음 가득한 솔숲으로 뻗어가는 나의 일상. 너무 고요하고 평화스러워 늘상 송구한 마음으로 시작되는 나의 첫 기도.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_p22

누군가를 처음으로 사랑하기 시작할 땐 차고 넘치도록 많은 말을 하지만, 연륜과 깊이를 더해갈수록 말은 차츰 줄어들고 조금은 물러나서 고독을 즐길 줄도 아는 하나의 섬이 된다. 인간끼리의 사랑뿐... 더보기

출판사 서평

작고 소박한 것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이해인 수녀의 글 모음집

1997년 출간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사랑할 땐 별이 되고》의 개정판
1997년 초판을 내고 40쇄 이상을 펴낸 이해인 수녀시인의 대표적인 글 모음집이다. ‘사랑할 땐 별이 되고’(기도일기), ‘수녀언니’(수필), ‘친구에게’(편지),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기도시) 등 다양한 형식의 글을 모두 4장으로 나누어 담았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느라 잃고 있던 정말 소중한 것을 일깨우는 짧은 글이 있는가 하면, ‘기차표’ 신발을 파는 가게에 들어가 ‘서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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