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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양장본
정채봉 지음 | 샘터(샘터사) | 2006년 05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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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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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46415522(8946415525)
쪽수 98쪽
크기 152 * 193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동화작가 정채봉의 첫 시집이자 마지막 시집. 간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면서 지은 시편들을 엮은 것으로, 삶에 대한 애정과 깊이, 그리고 죽음에 대한 성찰을 저자 특유의 단아하고 서정적인 언어로 빚어내고 있다.

총 67편을 수록한 이번 시집은 아픈 현실에 굴하지 않고 아름다운 세상에 대해 노래하고 있는 저자의 모습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언제 끝이 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소중한 일상과 사랑의 정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애틋하게 담아내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정채봉 정채봉은 1946년 전라도 순천에서 태어났다. 수평선 위를 나는 새, 바다, 학교, 나무, 꽃 등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배경이 바로 그의 고향이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꽃다발>로 당선의 영예를 안고 등단했다. 그 후 대한민국문학상(1983), 새싹문화상(1986), 한국 불교 아동문학상(1989), 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2), 소천아동문학상(2000)을 수상했다. 깊은 울림이 있는 문체로 어른들의 심금을 울리는 ‘성인 동화’라는 새로운 문학 용어를 만들어 냈다. 한국 동화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동화집 《물에서 나온 새》가 독일에서, 《오세암》은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마해송, 이원수로 이어지는 아동 문학의 전통을 잇는 인물로 평가받으며 모교인 동국대, 문학아카데미, 조선일보 신춘문예 심사 등을 통해 숱한 후학을 길러 온 교육자이기도 했다. 동화 작가,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동국대 국문과 겸임 교수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던 1998년 말에 간암이 발병했다. 죽음의 길에 섰던 그는 투병 중에도 손에서 글을 놓지 않았으며 그가 겪은 고통, 삶에 대한 의지, 자기 성찰을 담은 에세이집 《눈을 감고 보는 길》을 펴냈고, 환경 문제를 다룬 동화집 《푸른 수평선은 왜 멀어지는가》, 첫 시집 《너는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를 펴내며 마지막 문학혼을 불살랐다. 이 밖에도 정채봉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짧은 언어 속에 담긴 해학이 빛나는 《생각하는 동화》시리즈(전 7권)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여실하게 느껴지는 에세이집 《스무 살 어머니》등의 작품을 남겼다. 평생 소년의 마음을 잃지 않고 맑게 살았던 정채봉은 사람과 사물을 응시하는 따뜻한 시선과 생명을 대하는 겸손함을 글로 남긴 채 2001년 1월, 동화처럼 눈 내리는 날 짧은 생을 마감했다.

목차

슬픈 지도
들녘
생명
길상사
엄마
수도원에서
수건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신발
노을
빈터
참깨
나그네

세상사
통곡
피천득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아기가 되고 싶어요
고드름
바보
샛별
중환자실에서
노란 손수건
면회사절
아멘
꽃밭
눈 오는 한낮
내 안의 너
기다림
사랑을 위하여
그리움 나무
나무의 말
수혈
지금
해질 무렵
그때 처음 알았다

생선
인연
물가에 앉아서
물새가 되리
나는 내가 싫다
가시

바다에 갔다
영덕에서
밀물
해당화
나의 기도
하늘
공동묘지를 지나며

어느 가을
버섯
흰 구름
바다가 주는 말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꽃잎
행복
무지개
몰랐네
새 나이 한 살
그땐 왜 몰랐을까
오늘
엽신
슬픔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발문ㅣ정호승
정채봉 연보

출판사 서평

정채봉이 남긴 유일한 시집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발간
2006년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동화 작가 정채봉 선생의 5주기가 되는 해이다. 이를 맞아 샘터사에서는 그를 기념하기 위해 전집 발간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 일곱 번째 작품은 정채봉의 유일한 시집인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이다. 정채봉 작품의 특징은 그 특유의 단아한 단어와 문체, 감수성에 있다. 그의 작품은 그 어떤 것을 들추더라도 장르에 관계없이 ‘맑고 투명하다’라는 평가를 듣곤 했다. 이런 그를 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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