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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개정판)

피천득 지음 | 샘터(샘터사) | 2002년 08월 24일 출간 (1쇄 1996년 05월 01일)
인연(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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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46413641(8946413646)
쪽수 272쪽
크기 A5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일제치하 일본으로 유학간 필자가 그곳에서 만난 아사꼬와의 만남과 헤어짐을 잔잔하게 그린 수필의 진수 `인연`을 비롯해 작은 일의 소중한 가치를 피력한 `플루트 플레이어` 등 주옥같은 명수필을 담은 <인연> 개정판. 우리나라 현대 수필문학의 진수로 평가받는 작품들이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피천득 지은이 - 피천득(皮千得)

(1910.5.29~ 2007.05.25)서울에서 태어나 중국 상하이(上海) 공보국 중학을 거쳐 1937년 호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일제강점기 때 경성중앙산업학원 교사로 근무했고, 8·15광복 직후 인 1945년 경성제국대학 예과교수를 거쳐 1946~1974년까지 서울대학교사범대학 교수로 제직했다. 1946년 서울대학교에서 영시(英詩) 강의 시작, 1954년 미국 국무성 초청으로 하버드대학교에서 1년간 영문학을 연구하였으며, 1966년 서울대 대학원 학생과장을 역임했다.
1930년 《신동아》에 「서정소곡(抒情小曲)」을 처음으로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1932년 《동광》에 시 「소곡(小曲)」(1932), 수필 「눈보라 치는 밤의 추억」(1933) 등을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대체로 투명한 서정으로 일관, 사상과 관념을 배제한 순수한 동심에 의해 시정(詩情)이 넘치는 생활을 노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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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11.13 <피천득> - 샘터  \8,000  서평을 쓰는 습관이 생긴 이후로, 책을 읽다가 왼손의 페이지가 더 많아질 때 쯤 되면 나는 긴장을 하곤 한다. 이 책에서 내가 얻은 것은 무엇일까, 지은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등의 생각을 하다보면 뭔가 얻어가야겠다는 강박감이 은근하게 치고 들어오기 때문이다.(때론, 이런 압박 때문에 오히려 글을 제대로 못 읽게 되는 경우도 생기곤 한다) 책을 다 읽고 나면, 그 강박감은 무엇을 쓸 것인가에 대한 긴장으로 이어진다. 남들은 책을 읽기... 더보기
  • 인연 ho**m | 2009-06-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인연>은 한국 수필 문학사에 길이 남을 금아 피천득 선생의 빼어난 수필들을 모아 만든 책입니다. 소년 같은 진솔한 마음과 꽃같이 순수한 감성과 다감한 문체가 쉽게 읽히면서도 긴 여운을 줍니다. 금아 피천득 선생님의 글은 교과서에 실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은 읽었을 것입니다. 피천득님의 글에는 맑고 순수한 영혼이 담긴 듯합니다. 보석 같은 글 정말 좋은 책..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더보기
  • 피천득 <인연> eu**22 | 2008-01-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인연>은 교과서에도 실린 그 유명한 수필 <수필>, <은전 한 닢>을 비롯하여 (이 글을 패러디해서 쓴 수능 성적표에 대한 글이 인터넷 상에서 인기를 끌었던 기억이 난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멋'있게 담은 수필들을 모은, 피천득 선생님의 유일한 수필집이다.읽다보면 간결하면서도 소박하고 따뜻한 문체에  그의 삶 자체가 한 편의 문학 작품처럼 다가온다.피천득은 딸의 이름 '서영이'로 챕터 한 장의 이름을 지었을만큼 딸에 대한 애정이 절절한 아버지이다. 어머니의 모정 앞에 질투하고야마는... 더보기
  • 글쓰고 싶다 m2**8m | 2007-11-2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 수필 *    수필은 청자 연적이다. 수필은 난이요, 학이요, 청초하고 몸 맵시 날렵한 여인이다. 수필은 그 여인이 걸어가는 숲속으로 난 평탄하고 고요한 길이다. 수필은 가로수 늘어진 페이브먼트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길은 깨끗하고 사람이 적게 다니는 주택가에 있다.  수필은 청춘의 글은 아니요, 서른여섯 살 중년 고개를 넘어선 사람의 글이며, 정열이나 심오한 지성을 내포한 문학이 아니요, 그저 수필가가 쓴 단순한 글이다.  수필은 흥미는 주지마는 읽는 사람을 흥분시키지는 아... 더보기
  •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일제치하 일본으로 유학간 필자가 그곳에서 만난 아사꼬와의 만남과 헤어짐을 그린 '인연' 말미에 적은 내용. 명언이다. 하지만 다른 내용들을 읽는 내내 난 그의 소박한 아내가 왠지 가여웠고, 그의 귀엽고 영리한 딸에 대한 필자의 깊은 애정만을 느꼈다. 피천득님은 옛날 분이었던만큼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우리나라 아버지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고 그런 모습에서 사실 난 편협함과 독선을 새삼 느끼기도 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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