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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회이론가들

한울아카데미 · 2015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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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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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회이론가들』은 현대 사회학의 대가 16명을 선별해 그들의 생애와 사상, 이론 등을 국내 유수의 사회학자 18명의 시각으로 풀어놓은 책이다. 열여섯 이론가들의 생애와 사상을 읽어가는 동안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복잡한 현대사회를 멀리서, 또 가까이서 들여다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문조

미국 조지아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에서 교수로 지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저자(글) 박수호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지식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있다.

저자(글) 박희제

위스콘신 주립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있다.

저자(글) 정일준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있다.

저자(글) 김종길

독일 괴팅겐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있다.

저자(글) 민문홍

파리 소르본 대학교(Paris IV)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로 있다.

저자(글) 김무경

파리 V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서강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있다.

목차

  • 1부 탈산업사회, 자본주의, 세계체계
    1장 대니얼 벨과 탈산업사회의 사회학_김원동
    2장 자본주의 불평등과 리처드 세넷의 사회학_유승호
    3장 이매뉴얼 월러스틴의 세계체계론: 자본주의의 모순과 인식론적 혁명_김철규

    2부 네트워크, 위험, 유동성
    4장 정보시대의 진지한 탐색자, 마누엘 카스텔의 네트워크 사회학_김남옥ㆍ박수호
    5장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론과 세계시민주의 전망_박희제
    6장 유동적 현대의 비판사회학: 지그문트 바우만의 사상과 실천_정일준
    7장 니클라스 루만의 사회체계: 현대사회이론의 다중 패러다임 전회_김종길

    3부 개인, 합리성, 소비
    8장 비대칭 사회와 합리적 선택이론: 제임스 콜만의 사회이론_이재혁
    9장 레이몽 부동의 사회학과 ‘일상적 합리성 이론’_민문홍
    10장 조지 리처의 맥도날드화된 사회와 소비 세계_정헌주

    4부 신화, 상징, 실재
    11장 질베르 뒤랑의 신화방법론과 심층 사회학_김무경
    12장 로버트 벨라의 종교사회학: 종교진화론과 동양사회론을 중심으로_유승무
    13장 피터 버거와 실재의 사회적 구성: 인간주의 사회학_하홍규

    5부 몸, 일상, 감정
    14장 도나 해러웨이의 사이보그 페미니즘: 물적-기호적 실천 개념을 중심으로_조주현
    15장 앨리 혹실드의 일상의 해부: ‘감정노동’부터 ‘아웃소싱 자아’까지_함인희
    16장 감정자본주의와 사랑: 에바 일루즈의 짝 찾기의 감정사회학_박형신

책 속으로

‘약한 프로그램으로서의 이론’은 ‘약한 이론’과 변별될 필요가 있다. ‘약한 이론’이 이론의 설명력이나 소구력이 낮은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약한 프로그램’으로의 사회이론은 사회관계를 유지하는 개인들 간의 사회적 행위에 대한 의미 분석에 치중하자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고근대성ㆍ탈근대성ㆍ후근대성이 교차하는 극심한 사회적ㆍ지적 혼돈 상황에서는 강한 프로그램을 약한 프로그램으로 대체하는 소극적 입장을 넘어, 양자의 장점들을 취합한 연성 프로그램(soft program)의 개발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함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서론, 18쪽)

벨은 ‘경제적 자유주의’가 경제적 독과점 상태에 이르렀을 뿐 아니라 사적 욕망의 추구 과정에서 사회적 필요와 반하는 쾌락주의를 낳고 말았다고 진단한다. 오늘날 경제적 자유를 무제한적으로 추구하려는 경제적 자유주의가 사회적ㆍ도덕적 기반을 잃었다고 보는 것은 이런 맥락에서이다. 즉, 경제적 자유주의가 공리주의적 입장에서 경제적 욕망의 충족을 강조하는 ‘부르주아적 쾌락주의’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맥락에서는 거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치적 자유주의는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벨은 강조한다. 정치적 자유주의가 지속적으로 추구되어야 개인을 공권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고, 또 적절한 영역 내에서 개인이 발휘한 노력과 실적에 상응하는 보상을 보장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1장, 50쪽)

신자유주의는 인간이 도구를 다루는 능력을 빼앗았을 뿐 아니라 인간이 서로 관계를 맺는 ‘사교적 능력(social skill)’까지 빼앗았다. 근대인의 완성은 인간이 스스로 독립적으로 존립하는 것이며, 이것은 인간 간의 협력, 즉 개인이 사교적 능력까지 취득했을 때 실현된다. 사교적 능력이란 다른 사람들과 살아가는 능력이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그들을 대할 때 육화된 예절이 우러나는 것을 뜻한다. 사교적 능력 덕분에 다양성이 존립하며, 그래서 다양성과 사교적 능력은 상호 의존하며 또 공존해야 한다. 그러한 사교적 능력이 서로 다른 것과 공존하는 대화적(dialogic) 사회를 만든다. (2장, 67쪽)

자본주의는 16세기에 출현한 이래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어떤 시기에도 완성된 형태로 우리 앞에 존재했던 적이 없다. 자본주의는 처음에 생성된 이래로 끊임없이 완전한 형태를 향해 변화해가는, 자기완성을 지향하는 유동적 실체이다. 즉, 마르크스가 ?자본론?에서 분석했던 자본주의는 아직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더 완전한 형태의 자본주의이다. ……자본주의가 그 자체의 논리를 철저히 관철시켰을 때에는 이미 자본주의 세계체계의 위기가 심화되어 체계의 붕괴가 시작될 때이고 오히려 자본의 논리가 불철저한 형태가 자본주의의 보편적 모습이라는 것이다. (3장, 86쪽)

권력이 더 이상 국가(제도)와 자본주의 기업들과 같은 조직 또는 미디어 기업과 교회 같은 상징적 지배자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부ㆍ권력ㆍ정보ㆍ이미지의 전 지구적 네트워크에 확산되어 있으며, 가변적인 기하학과 탈물질화된 지리 시스템에서 순환하고 변화한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권력이 정보의 코드와 재현의 이미지 속에 있다는 것이다. 이를 중심으로 제도를 조직하고, 삶을 구축하며 행동들을 결정하기 때문에 이러한 권력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권력은 다시 정의되지만 소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카스텔의 주요 주장이다. (4장, 150쪽)

벡이 위험사회가 접하는 위험을 근대가 실패했기 때문이 아니라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개념화한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위험사회의 대표적인 위험 사례인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원자력을 이해하고 이를 이용하려는 과학자들의 성공적인 연구와 이를 발전소의 형태로 가시화한 엔지니어들의 성취가 아니면 생각할 수 없는 위험이다. 즉, 위험사회의 위험은 과학기술과 산업화가 고도로 발전해 산업적ㆍ경제적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고, 따라서 역설적이게도 위험사회는 근대의 실패가 아니라 근대의 급진화가 낳은 결과이다. (5장, 161쪽)

현대사회는 구성원들을 생산자와 군인으로 호명했다. 탈현대 단계에서는 소비자와 개인으로 호명한다. 소비주의 이데올로기를 통해 신자유주의 정서가 확산된다. 소비사회에서 빈곤층은 더 이상 산업예비군이 아니다. 노동시장과 산업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했다. 이제 생산하는 데는 점점 더 적은 수의 노동자만 필요하다. 그것도 매우 숙련되고 규율 잡힌 노동자만 말이다. 빈곤층은 전혀 쓸모없다. 부적당한, 결점 있는 소비자일 뿐이다. 이들은 범죄자로 취급되며 우리 시대의 새로운 공포인 테러리즘과 연결된다. (6장, 192쪽)

그는 모든 인간이 동일한 방식으로 이성적이라는 주장 또는 의심할 바 없이 올바른 사회적 상태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계몽의 믿음을 한갓 미몽으로 보았다. 이에 대한 출구 전략으로 그가 기획한 것은 ‘계몽의 계몽’, 즉 계몽이라는 낡은 토템을 깨부수고 정화하는 책무를 떠안는 사회이론이었다. 사회이론 구성의 핵심 동기가 더 이상 가르치고 계고하는 것, 즉 미덕과 이성을 만들어내고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이면과 후면을 폭로하고 이를 주제화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7장, 229쪽)

출판사 서평

“16인의 현대 사회학 이론가를 만나다”
세계적 석학들이 펼쳐내는 새로운 사회학의 향연

책 소개


대니얼 벨, 이매뉴얼 월러스틴, 울리히 벡부터 마누엘 카스텔과 레이몽 부동, 그리고 앨리 혹실드에 이르기까지 ‘석학’이라 불러 부족함이 없는 세계적 사회학자들이 한 권의 책에 모두 모였다. 『오늘의 사회이론가들』은 현대 사회학의 대가 16명을 선별해 그들의 생애와 사상, 이론 등을 국내 유수의 사회학자 18명의 시각으로 풀어놓은 책이다. 하버마스 이후 3세대 사회학 이론을 다룬 비교적 최근의 사회이론인 만큼, 책 속에 등장하는 상당수 이론가들의 학문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들이 우리와 함께 숨 쉬며 오늘의 사회에 예민한 더듬이를 세우고 있다는 점은 우리에게 축복이다. 열여섯 이론가들의 생애와 사상을 읽어가는 동안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복잡한 현대사회를 멀리서, 또 가까이서 들여다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현대사회와 사회학에 대한 문제의식
현대사회에 대한 문제의식과 사회학에 대한 문제의식은 대개 씨줄과 날줄처럼 얽혀 있다. 대니얼 벨은 자신의 ‘탈산업사회’ 개념을 통해 서비스 노동, 지적 기술의 심화 등의 추세를 내다보면서도 사회에 대한 총체론적 접근 방식에는 분명한 거부 의사를 밝힌다. 이매뉴얼 월러스틴은 기존의 서구 중심 사회과학 시각을 뛰어넘는 세계체계의 관점에서 자본주의의 본질을 탐색하고 자본주의의 위기와 미래의 모습을 짚어낸다. 니클라스 루만은 사회가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총체로서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지니므로 ‘계몽의 계몽’이라는 치열한 전략을 통해 일상적 사건을 보편적 이론의 틀에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통섭 사회학의 실마리를 보여준다. 피터 버거는 사회가 어디까지나 인간에 의해 구성된 산물이기 때문에 허구의 폭로,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김으로써 그 본래의 가능성을 높여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빵을 요구하는 굶주린 사람에게 도대체 자유가 무슨 가치가 있느냐고 물어봄으로써 자유를 조롱하는 사람들은, 빵을 얻지 못하는 이유가 빵을 위해 투쟁할 자유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단순한 사실을 종종 잊어버린다.” (대니얼 벨)
“자신이 사는 시대의 문제에 관여하기 위한 정열이 만약 불덩이와 얼음으로 성립되어 있다고 한다면, 사회학적 분석은 분명히 얼음의 부분에 속한다. 사회학은 본질적으로 폭로적인 학문이다. 그것은 자르고 껍질을 벗기는 것이 주가 되며, 사람의 마음을 불붙게 하는 일은 드물다.” (피터 버거)

거시적 세계와 미시적 일상의 촘촘한 연결
일반인들에게는 멀게 느껴지기 마련인 자본주의 주제를 일상적 소재와 접목시키는 솜씨도 감탄할 만하다. 리처드 세넷은 단순히 자본주의의 불평등 문제를 뭉뚱그려 비판하지 않고, 그것이 인간성과 연대, 협력, 정체성, 자기의존 등의 가치를 어떻게 밀어내는지 예리한 시선으로 포착했다. 조지 리처는 ‘맥도날드’라는 흔해 빠진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을 소재로 현대사회의 소비 양상이 어떻게 개인의 자율성 상실, 그리고 정체성 상실에까지 이르는지 펼쳐 보인다.
“두 기술학교에서는 매일 일과를 끝내면 기도 시간을 가졌다. 기도를 통해 구성원 개개인이 그날 성취한 바를 공개적으로 알렸다. 세련된 외부인들에게야 하찮게 보이겠지만, 그래도 구성원 개개인이 그날 뭔가를 달성했다고 거명되는 자리였다. 기도문의 공식은 ‘우리 자매 메리가 오늘 치즈 10파운드를 만든 일을 축하합시다’라는 식이었다. 작업장의 역사를 보면 이와 같은 종류의 의례가 오래전부터 능력의 차이라는 문제를 해결해왔음을 알 수 있다.” (리처드 세넷)

현대성의 빛과 그림자
현대성의 양면을 탐색한 글들에는 하나같이 실천과 행동의 무게가 얹어 있다. 마누엘 카스텔은 정보시대의 선구적 탐구자이지만 기술의 중요성 못지않게 문화, 우연 등의 요소도 배제하지 않았으며, 정보시대가 가져오는 노동의 유연화, 권력 획득 방식의 변화 등을 세심하게 짚어내는 가운데 정체성 기반 사회운동을 제안하기에 이른다. 울리히 벡은 위험의 보편적ㆍ근대적 성격을 강조하면서 현대사회가 직면한 많은 위험에 대해 시사점을 주었고, 이후로도 국가별 차이와 세계시민주의 제안 등을 통한 보완을 멈추지 않았다. 지그문트 바우만은 홀로코스트로 상징되는 현대성의 양가적 문제에서 출발해 오늘날의 유동적 현대성이 사적 영역, 노동, 민주주의, 국가 등에서 공동체적 연대를 붕괴시켰음을 통렬히 지적하며, 공공영역의 회복을 통한 진정한 해방, 즉 ‘복지국가’를 넘어선 ‘사회국가’의 청사진을 그려낸다.
“홀로코스트는 우리의 합리적인 현대사회에서, 우리 문명이 고도로 발전한 단계에서, 그리고 인류의 문화적 성취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태동해 실행되었다.” (지그문트 바우만)

합리주의 시각이 주는 울림
복잡성을 핑계로 상대주의가 범람하는 현대사회에서 합리성에 대한 주목은 오히려 신선하다. 제임스 콜만의 합리적 선택이론은 집단에 대한 설명에서도 어디까지나 개인들의 행위에 대한 설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보수적이라기보다는 균형을 갖춘, 즉 ‘점프가 없는 이론’의 장점임을 상기시킨다. 레이몽 부동의 문제의식은 전 세계적인 인문사회학의 위기에까지 가닿는다. 그는 개인의 합리적 선택에 비중을 둠으로써 상대주의 철학을 경계하고 사회학의 과학적 위상을 높이려 했는데, 이는 민주주의의 지속 가능성에서도 입에 쓰지만 몸에 좋은 약이 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우리가 빛이 똑바른 직선으로 나간다는 이론 가정을 할 때만 우리는 비로소 빛이 ‘굽는’ 현상을 볼 수 있으며, 그러한 가정에서의 일탈 현상을 설명이 필요한 것으로, 즉 이론적 문제거리로 여길 수 있게 된다. 마찬가지로, 어떤 집단적 현상이 ‘비합리적으로 굽는’ 것, 즉 집단적으로 비합리적 결과를 낸다는 것을 아는 것은 개인들의 행동이 합리적이라는 이론 가정이 있을 때에 비로소 나오는 것이다.” (제임스 콜만)

이질성과 다양성을 끌어안는 시도
지금껏 폄하된 분야에 사회학적 영역을 확장하려는 시도도 눈여겨볼 만하다. 질베르 뒤랑은 ‘상상계’라는 개념을 통해 상상력이 부차적인 환상이 아닌 이성에 앞서 인식 활동의 중심에 위치한 것으로서, 또 다른 합리성이자 그 자체로 ‘연결에 대한 호소’라고 주장한다. 로버트 벨라는 개인과 사회 속에 스며들어 있는 종교적 실재가 사회변동 과정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분석하면서 ‘마음의 습속’ 개념을 통해 마음의 의미와 중요성을 역설한 한편, 동양사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일본의 근대화의 요인을 추적했다.
“일본은 정치적 가치의 우선성이 특징인 사회이다. 즉, 정체(the polity)가 경제에 비해 우선성을 가진다. 여기에서 정치적 가치란 수행과 특수주의라는 유형변수를 특징으로 한다. 핵심적 관심은 생산성보다는 차라리 집합적 목표에 놓여 있으며, 충성이 가장 우선적인 가치이다. 통제하고 통제받는 것이 ‘행하는 것(경제가치)’보다 더 중요하며, 권력이 부(wealth)보다 더 중요하다.” (로버트 벨라)

사회학의 새로운 과제
익숙한 주제 속에서 사회학이 나아가야 할 길을 찾는 과정도 뜻깊다. 도나 해러웨이는 ‘사이보그’ 개념을 통해 페미니즘 정치학이 맞닥뜨린 문제를 점검하고 위치 설정, 연대, 객관성, 책임감의 방향을 제시하면서, 실천에서는 거시적 이론의 정합성을 고려해야 하고 이를 위해 미시적 이론 구성도 필요함을 역설한다. 앨리 혹실드는 시장 자본주의에 따른 가족 내 여성의 희생을 주목하는 초기 연구에서 상품화와 지구화가 전 세계적으로 일상과 감정을 구조화하는 현상에까지 문제의식을 넓혀간다. 에바 일루즈는 사회학의 감정적 전환에 초점을 두고 사랑의 사회적ㆍ문화적 형성과정, 사랑의 상처와 결혼 시장 등에서의 감정동학과 감정자본주의의 풍경을 현미경처럼 그려낸다.
“감정은 전(前) 사회적이거나 전 문화적인 것이기는커녕 문화적 의미와 사회적 관계를 그것들과 서로 분리될 수 없게 응축하고 있다. 그리고 바로 이러한 응축이 감정이 행위에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게 해준다. 감정이 이러한 ‘에너지’를 담고 있는 것은 감정이 항상 자아, 그리고 자아와 문화적으로 자리매김되어 있는 타자의 관계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에바 일루즈)

신간 출간의의

거시적 세계에서 미시적 일상까지
오늘의 사회를 향한 열여섯 개의 냉철한 시선


우리가 날마다 마주하는 고민 중에 ‘사회’를 빼놓고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될까? ‘초연결시대’인 오늘날 개인주의가 압도적으로 각광을 받는 것 같지만, 그러한 개인이 삶 속에서 맞닥뜨리는 공허, 불안, 생존, 소통 등의 ‘진짜’ 골칫거리들은 정작 개인적 대답이 불가능한 사회적 질문이다. 사회학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자르고 껍질을 벗기며 폭로하는’ 학문으로서 거시적 세계부터 미시적 일상에 이르는 광범위한 영역에서 여전히 소구력을 가지고 있다.
사회학 이론은 나무들을 보기 전에 숲을 먼저 조망하게 해준다. 숲은 한 번에 형성되지 않는다. 콩트에서 시작된 고전 사회학(1세대), 파슨스를 기점으로 한 현대 사회학(2세대)의 이론들은 켜켜이 쌓인 시간만큼 놀라운 깊이를 자랑하지만, 그러한 이론들이 형성된 시대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 그들의 통찰력을 흡수하기란 쉽지 않다. 여기 소개된 16명의 사회이론가들은 ‘핫’하다. 그들은 오늘날 우리와 함께 살아가면서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거나 보고도 지나친 사회의 이면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이제 16명의 대가들이 탈산업사회부터 불평등, 위험, 정보, 유동성, 종교, 신화, 소비, 사랑, 감정까지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펼쳐내는 시대진단과 해법을 천천히, 그러나 치열하게 음미해보자. 그들의 지혜를 흡수한 우리가 단순한 탁상공론을 넘어 구조 변화, 그리고 개인의 ‘자기혁명’에 다다르게 될 방법을 저절로 고민하게 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개인이 합리적이다’라고 가정했을 때 그 의미는 개인이 실제로 합리적이라거나 또는 경험적으로 그런 사실이 확증된다거나 하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즉, ‘존재론적으로’ 합리적이라는 것을 주장하는 게 아니라, 이론적 설명에서 분석적 이점을 살리기 위해, 즉 ‘방법론적’ 취지에서 그러한 합리성을 가정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RCT에서 가정되는 합리적 행위자는 사실 비현실적으로 과장된 것이고, 미시경제이론에서 보이듯 ‘초(hyper)합리적인’ 개인으로 종종 등장하게 된다. (8장, 263쪽)

민주주의의 기초적 원칙은 상대주의 철학과 양립할 수 없다. 상대주의 철학에 따르면, 선한 것이나 옳은 것은 현실 사회 속 힘의 관계로 결정되고 기존의 인문사회학 개념들은 힘의 관계를 은폐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대주의 철학의 치명적 약점은 인간이 사회적ㆍ문화적ㆍ심리학적ㆍ생물학적 힘들에 의해 동기부여되는 것으로 보는 좀비적’ 자연주의적 인간관을 가졌다는 데 있다. (9장, 325쪽)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쇼핑만 소비 행위가 아니라 일상적으로 행하는 모든 활동이 소비 활동인 것이다. 그리하여 맥도날드로 상징되는 소비 영역에서의 맥도날드화가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마르크스의 말을 빌리자면 우리의 생활이 소비 영역에 포섭된 것이다. 즉, 생산이 우선하는 초기 자본주의에서는 자본이 노동자를 포섭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동 통제 메커니즘을 발전시켜 포드주의에서 그 목표를 달성했다면, 소비가 우선하는 후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은 맥도날드화를 통해 소비자를 실질적으로 포섭하게 된 것이다. (10장, 348쪽)

이성은 스스로 고유한 법칙들을 발견할 수 있는 하나의 자율적인 활동이기보다는 이미지가 정서적ㆍ상징적 표상들로 표현해내는 것을 추상적으로 번역하는 표상으로서 하나의 양식으로 볼 수 있다. ……이제 이성이 상상력에 비해 우월한 위치를 점한다고 말할 수 없게 된다. 상상계가 오히려 정신의 확장되고 일반화된 형식이라면, 이성은 정신의 지역적이고 제한된 활동으로서 나타난다. 또한 이성이 상상계를 배제하려고 한다면, 상상계는 이성을 포괄한다. 즉, 인류학적으로 상상계가 먼저이고, 이성은 하나의 빈약해진 상상력으로 기능한다는 것이다. (11장, 392쪽)

벨라는 베버와 달리 일본 사회의 산업사회로의 또 다른 길을 가정하게 된다. 여기에서 또 다른 길이란, 기본적인 가치들의 변화 없이 경제가치가 한정된 영역에서만 중요시되고도 근대 산업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의미한다. 이러한 발전의 가능성은 경제적 가치와 근대 산업사회 간의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아니라, 정치적 가치를 매개로 한 간접적인 인과관계를 통해 확보된다. 벨라에 따르면 일본 사례는 경제적 가치가 정치적 가치라는 매개 장치를 통해 근대 산업사회로 수렴된 사례라는 것이다. (12장, 409쪽)

‘실재’란 인간의 의지로부터 독립적인 존재를 가진다고 인정되는 현상들을 의미한다. 여기서 ‘실재’를 인간의 의지로부터 독립적인 존재라고 하지 않고, 인간으로부터 독립적인 존재로 인정되는 현상이라고 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버거는 ‘실재’의 개념을 현상학적 괄호 안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현상학적 괄호 치기’는 후설의 현상학 방법인데, 사물의 궁극적 본질에 대한 판단을 중지함으로써 실재에 대한 어떠한 믿음에 근거하지 않은 채 의식 속에서 경험되는 현상에 접근하는 것을 말한다. (13장, 428쪽)

사이보그는 남성ㆍ여성의 대립 관계를 포함해 모든 이분법적 대립 관계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에서 젠더 이후의 세계에서 활동하는 생명체를 은유한다. ……페미니스트 정치학은 기존의 비효율적인 실천들의 불평등을 시정했던 바로 그 정체성의 정치가 다시 다양한 관점들의 등장을 막으면서 새로운 불평등의 기원이 되거나 비효율적으로 변하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 그것은 젠더 정치의 결집력이 가지는 유혹이 아무리 크더라도 젠더를 포함한 인종ㆍ계급ㆍ국가ㆍ지역과 같은 익숙한 다양성들뿐 아니라 앞으로 끝없이 다양하게 펼쳐나갈 새로운 다양성들에도 열린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14장, 462쪽, 478쪽)

18세기의 유럽에서 시장이 공동체를 잠식했듯이, 오늘날은 제1세계 시장이 제3세계 공동체를 부식시키고 있다. 물론 사회자본의 전이처럼 돌봄 자본도 전이가 가능한지, 아니면 위르겐 하버마스의 ‘생활 세계’ 부식으로 보아야 하는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왜곡되고 부식된 제3세계 가족 유대가 제1세계 시장을 지탱해준다는 점에서, 혹실드는 가족이론이 글로벌화의 이면을 놓치는 것에 문제의식을 가질 것을 강력히 제안한다. 부자 나라 아이를 돌보려고 이주를 감행한 여성들이 집으로 돈을 송금하지만, 정작 그녀의 자녀들은 돌봄을 받지 못한 채 성장하며, 선진국은 과거처럼 후진국의 금을 채굴하는 대신 돌봄과 사랑을 빼앗고 있다는 것이다. (15장, 502쪽)

오늘날 결혼 시장은 짝 선택의 사회적 제약이 사라지면서 원칙으로는 누구나 결혼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실제적ㆍ상상적 섹스 파트너들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풍부해졌다. 이러한 선택 가능성의 증가는 단일한 대상 또는 관계에 헌신할 수 있게 하기보다는 방해한다. 왜냐하면 우선 이러한 감정 결정체계가 개인들에게 자신의 선호를 확정하고 자신의 선택을 평가하고 자신의 감상을 확인하기 위한 합리적 형태의 자기 점검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합리적 평가는 의사결정에서 감정이 수행하는 힘을 약화시킨다. 게다가 선택지의 증가는 충분히 좋은 선택을 하는 ‘만족하는 선택’에서 최고의 선택을 추구하는 ‘선택의 극대화’로 선택의 방식을 전환시킨다. (16장, 534쪽)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46049765
발행(출시)일자 2015년 04월 10일
쪽수 576쪽
크기
152 * 225 mm / 825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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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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