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소득공제

나에게는 천 개의 서랍이 있다

실천시선 254
이은옥 지음 | 실천문학사 | 2017년 12월 22일 출간
  • 정가 : 8,000원
    판매가 : 7,200 [10%↓ 800원 할인]
  • 통합포인트 :
    [기본적립] 400원 적립 [5% 적립] 안내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적립 [회원혜택] 우수회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2~4% 추가적립
  • 추가혜택 : 카드/포인트 안내 도서소득공제 안내 추가혜택 더보기
  • 배송비 : 해당 도서 포함 만원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비 안내
  • 배송일정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기준 지역변경
    지금 주문하면 내일(21일,수) 도착 예정 배송일정 안내
  • 바로드림 :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직접 수령 안내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9222540(8939222547)
쪽수 128쪽
크기 149 * 211 * 10 mm /21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199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어성전의 봄』으로 등단한 이은옥 시인의 시집 『나에게는 천 개의 서랍이 있다』가 실천문학사에서 출간되었다. 실천시선 254 『나에게는 천 개의 서랍이 있다』는 이은옥 시인이 등단한 지 이십 년 만에 출간하는 첫 시집이다. 이 시집에는 이은옥 시인의 등단작 『어성전의 봄』을 포함한 68편의 주옥같은 시가 수록되어 있다.
『나에게는 천 개의 서랍이 있다』의 언어들은 쪼개지고 흩어져 모호하고 추상적이다. 잘게 부서진 언어의 파편들에 의해 시는 더 자잘하고 세밀한 이미지를 갖는다. 이 언어와 이미지가 재구성될 때(마치 콜라주처럼) 시는 지극히 개인적이며, 구체화된다. 독자들에게도 말이다.
시적 언어뿐 아니라 크게는 시집에 담긴 하나하나의 시들이 이은옥 시인이 포착하고 오래 간직해 둔 삶의 이미지이며 재구성될 파편들이다.
시인이 한 권의 시집을 펴내기까지의 오랜 기다림은 제2부, 단 하나의 『간극』에 담았다

이 책의 총서

총서 자세히 보기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이은옥은 강원도 삼척에서 출생했다. 1994년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9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에 [어성전의 봄]으로 당선했다.

이은옥님의 최근작

작가의 말

땅속 벌레들도 몽상에 들고 낙엽들도 납작납작 몽상에 들었다. 어느 곳으로든지 나그네라는 이름을 차용하여 겨울에 들어야 한다. 숲속은 여전히 질서정연하게 분주하고 행적을 논하기에는 아직 억울하고 변방에서 서성거리기에는 시간이 다급하고 아직도 두리번거리기만 하기에는 참으로 헛헛하고, 바람의 통로에 서 있기만 하기에는 참으로 그러하거늘, 도를 넘어 경계를 넘어 대륙을 횡단할 수만 있다면, 고래의 뱃속을 채우는 말들이 수학 공식처럼 아주 잘 맞아 떨어지기만 한다면, 거대한 오큘러스의 천사의 날개가 저들에게 위로가 된다면, 이제 책등을 뒤집고 청동거울을 닦는 손을 놓고 추수를 끝낸 사람들처럼 언어의 축제에 합류하리라. 그리고 구름에 기대 그대의 이름을 호명하리라. 저기 멀리 제4부에서 거꾸로 제1부까지 거슬러 올라오면서 오랜 시간의 갭을 이겨 내며 서랍에 간직해 둔 간극이라는 언어를 불러낼 수밖에 없었다.

목차

제1부 │ 초극超克
수런거림과 두리번거림 사이에서 조롱을 사다

앵두
서사
스노우볼
그 여자

붉은 벽
나에게는 천 개의 서랍이 있다
곁과 속
숨은그림찾기
단초
과도기, 우리는
투명한 중첩 또는 무거움
포크
울렁거리는 것들1

제2부 │ 간극間隙
광화문에서 수천 개의 떨어지는 달을 줍고, 해가 떴다 행적에 불과한 한편의 기록

간극

제3부 │ 장극牆隙
틈으로 갈라진 경계마다 기호들이 난립하고 변방에서 개인의 질서를 정립하는 방법을 서설하다

검정개
몽상
골뱅이 집
거리의 무늬
석불石佛
나는 얼마나 불안한가 그리고 저,
눈 속 자작나무 또한 얼마나 불안한가

목화밭
닭장집에서
동막
불안한 대화
경포
영화
마지막 집
낙천樂川
흔적
다시 섬강에서
강물 소리
꿈속의 책상
그들의 기억
간이역
청동 얼굴
액자는 있고 그림이 없는
일상의 미학
사월
걸어가는 개
삼국지를 보는 여자
음화

제4부 │ 세극細隙
바람의 틈으로 구름이 난분분하고, 출가를 자극하다

오랜만에, 아주 오랫동안
구상나무
옆집 뉴스에서
콜렉터

나리
파일넘버 19940508
회항
신 구운몽
매화
여행, 시차 속에서
앙코르와트에서 사롱 치마를 사지 못했다
국곡리 151번지에 사는 부친
경매
거미가 집을 짓는 동안
여섯 개의 시계가 있는 방
블랙홀
플라멩고
광화문에서 한강대교를 지나 상도동까지
배꽃 지다
소와 아이
접근 방식
한 통의 편지
어성전의 봄

해설
시인의 말

추천사

안지영(문학평론가)

기억이 바래 가면서 액자만 남고 그림은 사라져 간다. 부재한 기억 주변을 서성거리는 검은 개처럼 그녀는 무언가를 기다린다. 허나 이는 오지 않을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그녀는 기다림을 기다릴 뿐이다. 혹은 기다림의 자세...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일상의 상투성에서 벗어나 비상하고픈 불안과 동시에 거기에서 벗어날 길이 보이지 않는다는 절망이 만나 안개가 내려앉는다. 투명성을 갈망하면서도 전망이 보이지 않는 어딘가를 향해 끊임없이 발길을 옮기고 있다는 점에서 이은옥의 시는 분열적이다. 시인은 속도를 갈망하면서도 거부하고 정지를 추구하면서도 그에 대한 권태를 느낀다. 투명한 소통을 원하지만 동시에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고, 불가피한 이중생활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내면서 어느 순간 자신의 삶 자체가 인위적으로 느껴지는 데서 느껴지는 비애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 더보기

북로그 리뷰 (0) 쓰러가기

도서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통합포인트를 드립니다.
결제 90일 이내 작성 시 300원 / 발송 후 5일 이내 작성시 400원 / 이 상품의 첫 리뷰 작성 시 500원
(포인트는 작성 후 다음 날 적립되며, 도서 발송 전 작성 시에는 발송 후 익일에 적립됩니다.
외서/eBook/음반/DVD/GIFT 및 잡지 상품 제외)
안내
  • 해당도서의 리뷰가 없습니다.

Klover 평점/리뷰 (0)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쓰기 나의 독서기록 보기
※구매도서의 문장수집을 기록하면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교환/반품/품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품절안내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신청 ,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주문, 기프트 주문시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이 분야의 베스트

  • 김영하
    12,150원
  • 하상욱
    13,770원
  • 선미화
    10,350원
  • 김지훈
    14,220원
  • 윤정은
    11,700원
더보기+

이 분야의 신간

  • 하상욱
    13,770원
  • 정영재
    13,500원
  • 김애란
    12,150원
  • 김선경 (엮음)
    12,150원
  • 송해나
    12,600원
더보기+

바로가기

  • 우측 확장형 배너 2
  • 우측 확장형 배너 2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