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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상징어사전 하종오 시집

실천시선 194
하종오 지음 | 실천문학사 | 2011년 09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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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9221949(893922194X)
쪽수 168쪽
크기 148 * 210 * 20 mm /286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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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시적 자의식을 마주하다!
하종오 시인의 시집『남북상징어사전』. 1975년 문예지 '현대문학'의 추천을 받아 문단에 나온 후 1980년대 민중문학의 흐름 속에서 분단 현실에 대한 천착을 보여준 저자의 시집이다. 분단 현실을 직간접으로 관련된 남북 주문과 세계 시민의 입장에서 보면서 사실주의적 상상력으로 쓴 시를 담고 있다. 저자의 시적 사유가 과거 저항적 민족주의적 감수성을 넘어 이주 노동자 등으로 대표되는 제삼세계 존재에 대한 교감으로까지 나아감을 확인하게 된다. ‘두 하종오 씨의 순례’, ‘그곳 지명’, ‘아이들’, ‘시인과 시인’ 등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제1부_두 하종오 씨의 순례/하종오 씨/동갑내기 하종오 씨들/하종오 씨들/이산가족 하종오 씨의 인상 깊은 이야기/이남 출신 하종오 씨의 귀향/실업자 하종오 씨의 시절들/광고기획자 하종오 씨의 구상/전쟁고아 하종오 씨의 자문(自問)/전후 출생 하종오 씨의 생각/상상력 없는 하종오 씨의 상상/이상한 나라의 주민 하종오 씨/늙은 직장인 하종오 씨/하종오 씨도 덕 보거나 피 본다/종단 열차 승객 하종오 씨들/전후(戰後) 하종오 씨네 가계

제2부_옥수수밭/몰이꾼/요행수/그곳 지명/보따리상/그 이유/바이어/푸념/요구/ 경우/한 끼쯤/아이들/신상품/

제3부_시민과 시인/저항시의 시효가 끝나고, 서정시의 시효가 끝나고,/방북의 방식/어느 월북 시인을 생각함/비상금/문예 공무원/남북상징어사전/밥의 시간/

제4부_트레킹/도라꾸 운전수/세계지도와 지구의/드라이브 코스/정전(停戰)/주가(株價)/우문(愚問)/여행 예정자들/자동차전용도로/아무개 씨의 퇴근/생태보호지역/쇼핑/한국산(韓國産)/

제5부_첫술/자동입출금기/남한 내비게이션/비 오는 날의 라면/도마 소리/햇일/탈북 남녀/킬힐/떼돈/춘하추동/여인 천하/도보 귀향

출판사 서평

25년 만에 실천문학에서 만나는 하종오 시인의 새 시집『남북상징어사전』

『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창비, 1981), 『분단동이 아비들하고 통일동이 아들들하고』(실천문학, 1986) 등의 시집으로 한국 문학사에 하나의 정전(canon)으로 자리한 하종오 시인의 새 시집이 실천문학사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에서 하종오 시인은 일국적인 관심사를 훌쩍 뛰어넘어 전지구적 자본주의 체제에서 소외되고 타자화된 온갖 존재들을 끌어안는다. 따라서 시인의 포커스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운동 메커니즘과, 이로부터 억압된 주변부 존재들의 현실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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