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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평전

역사인물찾기 22 | 양장본
안재성 지음 | 실천문학사 | 2013년 04월 19일 출간 (1쇄 2007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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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9205840(8939205847)
쪽수 606쪽
크기 118 * 194 * 35 mm /59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우리 현대사가 외면한 민중혁명가 이현상,
그의 혁명가적 삶과 인간적인 모습을 만나다!


<이현상 평전>은 일제시대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공산당 운동에 뛰어들어 평생을 바쳤지만 빨치산 투쟁 전적만으로 후대에 평가절하된 이현상에 대한 평전이다. 오늘날까지도 이현상은 극단적으로 상반된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한편에서는 민족의 독립과 계급해방을 위해 투쟁한 전설적인 영웅으로 떠받들고, 다른 한편에서는 비현실적인 이념에 경도되어 수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간 공산주의자로 비판해왔다.

노동운동에 투신하거나 일제 말기의 독립운동가들과 사회주의운동가들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던 저자는 이현상의 일생과 철학을 논리적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그려내었다. 이현상이 추구한 이상이 여러 가지 한계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식민지 약소민족의 주권을 위해 일본과 미국의 침략에 저항해 모든 것을 바친 세계적인 혁명가의 한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 현대사의 아픔을 전해준다.

특히 수많은 대원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새기며 손이라도 한 번 더 잡아주려고 했던, 그래서 대원들이 많이 기대고 의지했던 이현상의 모습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동지의 죽음 앞에서 슬퍼하고, 먹을 것이 없어 나뭇가지를 먹고, 천막에서 추위에 떨면서도 책을 읽었던 인간적인 모습도 함께 담아내었다. 또한 이현상의 직계가족 사진을 포함한 60여 컷의 관련 사진들을 실어 생생함을 더했다.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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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지은이 안재성

1960년 경기도 용인 출생. 강원대학교 재학 중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에 관련되어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구속, 제적되었다. 1983년부터 10여 년간 구로공단, 청계피복노동조합, 강원도 탄광지대에서 노동운동을 하다가 1993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또다시 구속되었다. 1989년 장편소설 『파업』으로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사랑의 조건』, 『황금이삭』 등의 장편소설과 『경성트로이카』, 『이관술 1902-1950』, 『청계피복노동조합사』 등 역사 다큐멘터리를 집필했다. 현재 경기도 이천에서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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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끝나지 않은 전쟁

제1부 - 식민지 하늘 아래
조선의 아들로 태어나
종로에서 만세를 부르다
영웅 이재유와 함께
일제하 마지막 투사들

제2부 - 완전한 해방을 위하여
불안한 동거
내부의 적, 외부의 적
혁명의 군대를 조직하라
반란의 밤
병사들이여, 나를 따르라

제3부 - 아, 지리산!
외로운 지리산유격대
낙동강전선의 영웅들
남부군을 창설하다
지리산에 돌아오다
악몽의 겨울
빗점골에서 죽다

에필로그 - 잊혀진 역사, 새로운 역사
빨지산 대원 명단

발문 - 김성동

연보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민족해방ㆍ계급해방ㆍ인간해방의 이름으로
이현상(李鉉相, 1905~1953)의 생애가 『경성트로이카』의 작가 안재성에 의해 복원, 출간되었다. ‘한국의 체 게바라’, ‘빨치산의 전설적 지도자’, ‘남부군 총사령관’……. 그를 지칭하는 수식어에 비하면 그의 행적에 관해 알려진 것은 사실 전무하다시피 하다. 남과 북으로 나뉘어 분단된 후, 반공이데올로기에 휘둘려 우리 현대사에서 철저하게 왜곡,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이현상. 분명한 것은, 그가 추구한 이상이 여러 가지 한계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살아생전 그가 대항해 싸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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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가 안재성은 일제 치하 조선에서 사회주의 운동을 했던 인물들을 조명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조선의 사회주의자들은 역사 속에서 버림받은 존재였다. 북에서는 박헌영이 이끈 남로당이 숙청되면서 제국주의의 세작 정도로 격하됐고, 남에서도 불순한 사회주의자들을 반길 이유와 여유는 없었다.   조선의 사회주의자들은 남과 북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했던 '문제적 인물'들일텐데,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던 인물들을 세상에 내놓는 작업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조선의 사... 더보기
  • 정말 지독한 인간이다. 신념을 위해 목숨뿐 아니라 모진 고통, 명예까지 다 내려놓은 사람이다. 작은 지주의 아들로 태어나서 농민들과 함께 했다. 일제시대에는 항일 독립투쟁을 국내에서 벌였고, 이후에는 이념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 여수-순천 사건을 공산혁명에 반하는 행동이라 평가하면서도 그들을 버리지 않는 지도자로서의 의리를 보여주며, 결국 제 3의 군대로 사라져간 남부군 최고 수장이 되어 민중들과 함께 죽는다. 한국의 체 게바라라는 말이 정확하게 어울리는 인물이며, 한국사에 이현상이란 거물이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탐욕에 어두워 ... 더보기
  • 넘지 말아야 할 선 jc**o64 | 2007-10-2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짐을 느낍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사람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에 대한 관심입니다. 한 사람의 삶에 대한 생각, 인식, 태도, 행동,... 한 사람의 인생이 궁금한 것입니다. 어쩌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해묵은 고민에 대한 답을 여전히 갈구하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고민은 나이와는 크게 상관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불혹이 훌쩍 지났지만 이 고민에 대한 답을 구하지 못한 이 사람의 변명을 말하자면, 삶에 대한 고민은 방황하는 청춘만이 누릴 수 있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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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근현대사는 잃어버린 자유와 독립을 향한 투쟁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한말과 일제시대에는 국권회복을 위해, 자유를 위해 하나뿐인 자유를 조국의 제단에 바쳤다. 건국이후에는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끈질긴 투쟁을 감행하였다. 우리 근현대사에 새겨진 동학혁명, 3.1혁명, 4.19민주혁명, 부마민주항쟁, 광주민주항쟁, 6.10민주항쟁은 우리 민족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잊어서는 안되는 위대한 역사이다. 앞으로 우리 민족에게 그 어떠한 외세의 개입과 독재와 전제의 폭압이 가해지더라도 우리는 우리 역사에 새겨진 위대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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