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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나의 고전읽기 7 | 양장본
고미숙 지음 | 이부록 그림 | 아이세움 | 2007년 03월 28일 출간
  • 정가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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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841385(893784138X)
쪽수 268쪽
크기 A5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청소년을 위한「열하일기」안내서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고전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하는『나의 고전 읽기』시리즈.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에게 동서양의 다양한 인문 고전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시리즈이다. 전문 연구자들의 원전을 꿰뚫는 조직적인 원문 발췌와 현재의 의미를 되살리는 쉽고 재미있는 해제를 선사한다.

제7권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는 청소년들이「열하일기」의 진수를 음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친절한 안내서이다. 26권 10책으로 구성된 방대한 저작인「열하일기」의 전모를 맛볼 수 있게 하였으며, 감수성과 사고력의 절정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명문장 10편을 중심으로 연암 박지원의 사상과 문장의 정수를 펼쳐 보인다.

이 책에서는「열하일기」의 원문을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쉽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현대어로 다듬었다. 원전의 이해와 원저자의 핵심 사상, 고전의 현재적 의미를 짚어내는 해설을 제공하면서도, 원문 읽기의 재미를 방해하지 않도록 최소한으로 개입하였다. 또한 18세기 조선 후기의 정치ㆍ사회상과 북학파 실학자들의 핵심 사상, 청나라를 둘러싼 세계 정세 등에 대한 자료를 함께 제공한다.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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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고미숙 고미숙
강원도 정선군 함백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고전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유리에 거점을 마련하고 문학평론을 하다가 대학로에 진출하면서 ‘너머’의 친구들과 의기투합하여 '한 살림'을 차렸다. 이름하여 지식인공동체 <연구공간 ‘수유+너머’>! 지금은 남산 아래에 둥지를 틀고 있다. 허생이 도적떼를 이끌고 섬으로 들어간 것처럼 그와 그의 벗들은 이 공간에서 ‘삶의 새로운 양식’을 모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19세기 시조의 예술사적 의미』,『비평기계』,『한국의 근대성, 그 기원을 찾아서』,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아무도 기획하지 않은 자유』, 『나비와 전사 - 근대! 18세기와 탈근대를 만나다』 등이 있다.

이부록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워바타, 전쟁 그림 문자』를 펴냈고, 『보이는 세상, 보이지 않는 세상』,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소박한 여행』, 『바다를 품은 책 자산어보』, 『인간을 위한 약속 사회계약론』에 그림을 그렸다. 미디어아트, 카툰, 일러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회에 말걸기를 시도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열하일기, 숨은 보석을 찾아라!

Intro 그대, 길을 아는가?
출발
벗은 '제 2의 나'다!
연암이 '연암'으로 들어간 까닭은?
청나라로부터 배우다 - 북학
검문
길은 '사이'에 있다

1 소경의 평등안 - 이용후생, 그리고 정덕
책문
여래와 소경
득룡이
정덕을 환기하라!
잠꼬대
'청 문명의 장관은 기와조각과 똥부스러기에 있다'

2 호곡장 - 아, 참 좋은 울음터로구나!
투전

말꼬리
호곡장
갓난아이가 울음을 터뜨리는 이유는?
덧달기

3 호질 - 너희가 '범'을 아느냐?
천하제일관
<호질>의 '발견'!
미스터리
주인공은 '범'
인간, 너는 누구인가?

4 허생 - 황금을 보기를 뱀처럼 하라
연경 도착!
옥갑에서의 '야화'
변승업
허생을 인터뷰하다

5 야출고북구기 - 만리장성에 담긴 뜻은?
아닌 밤중에 홍두깨
열하로
장대의 수난
혹부리 여인들
밤에 고북구를 나서며
원혼들에 대한 비가
뒷담화

6 일야구도하기 - 내 이제야 도를 알았도다!
말에 대한 깊은 성찰
소경의 위태로움
하룻밤에 아홉 번 강의 건너다
마음의 행로
마침내 열하!
잠과 꿈의 '사이'

7 상기 - 코끼리를 통해 본 우주의 비의
상방 탐방기
코끼리의 형상, 코끼리의 힘
하늘이 코끼리를 낸 뜻은?
차이를 사유하라!

8 판첸라마 대소동 - 천하의 형세를 헤아리다
서곡
판첸라마
황제
황금궁전
파사팔
정탐꾼
천하의 형세

9 환희기 - 도로 눈을 감고 가시오
호기심 제왕
신기한 요술 나라
엽기적인, 너무나 엽기적인
눈속임
꿈 속에 또 꿈
소경의 눈물
길 위의 삶

더 읽을 책들
박지원 연보
『열하일기』원목차

책 속으로

왜 『열하일기』는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인가?
역대 조선의 연행사들이 남긴 연행록은 500권 가량 된다. 19세기 김경선은 노가재 김창업의 『노가재연행일기』(1712), 담헌 홍대용의 『담헌연기』(1766), 그리고 『열하일기』(1780)를 3대 연행록으로 꼽은 바 있다. 우리에게는 연암의 제자이자 과격한 북학론자에 속하는 박제가의 『북학의』도 유명하다. 이들 연행록의 특징은 외교사절의 공식기록이었을 뿐 아니라, 연행사들의 사상적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기록이며, 대개 기록담당자들은 당대 문학작가였다는 점에서 문학적 의의까지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청소년을 위해 썼습니다!
필자 고미숙은 2003년 열하일기를 '리라이팅'한 작품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마음속으로 두 가지 약속을 했다. 그 중 하나가 나어린 청소년들도 『열하일기』의 진수를 음미할 수 있는 친절한 안내서를 내는 것이었고, 이 약속의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청소년판 『열하일기』는 무엇이 다른가?
첫째, 『열하일기』의 전모를 맛볼 수 있게 하였다.
『열하일기』는 모두 26편(정확히 말하면, 26권 10책)으로 구성된 방대한 저작이다. 26편 중 7편만이 날짜 순의 여행기 방식으로 쓰였다. 나머지 19편은 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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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하일기 be**hg | 2011-12-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도서관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예쁘다. 적당히 옷을 벗은 산들과 중간 중간 서 있는 소나무들  나무로 된 징검다리마냥 난 길은 땅과 하늘, 산과 바람 나무가 어우러져서 멋진 겨울 아침을 선사해준다. <열하일기> 아이들을 위해서 선택했던 책인데 내가 너무나 즐겁게 읽게 되었다. 천하의 장난꾸러기같고, 호기심 많은 학동같고, 누구에게나 친구가 되고 스승이 되고, 스승을 삼을 줄 알았던 연암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과서부터 등장하는 연암은 그저 북학파이며, < 열하일기>, <양반전 > ... 더보기
  • 얼마전 [ 양반전,범이꾸짖다, 요술구경 ]을 읽은 뒤라 열하일기를 읽으며 연암 박지원 선생님을 다시 만나는것이 참 즐거웠다. 열하일기는 중국으로 사신을따라 여행하면서 한걸음 뒤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한 내용을 박지원 선생님의 특유의 섬세한 표현이 빛나는 글이다. 순수한 선생니만의 시각으로 본 여행 경험이어서인지 솔찍합이 뭇어난다. 먼 예날에 다른 나라에 여행을 한다는것은 지금의 우리들이 여행하는것과는 비교도 되지않을 만큼의 힘든 여정이 었을것이고 호기심의 대상이었을 터. 그런 가운데 우리들에게 널리 알려진 작품들이 나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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