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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입시

미나토 가나에 지음 |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14년 07월 03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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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7834592(8937834596)
쪽수 396쪽
크기 140 * 200 * 13 mm /490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高校入試/湊かなえ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치고의 입시를 짓밟는 자, 누구인가!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 『고교 입시』. 저자가 처음으로 드라마 대본에 도전한 작품으로 2012년 나가사와 마사미 주연의 드라마로 방영되었다. 48시간 동안 펼쳐지는 명문고 입시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다룬 이 소설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있어 초미의 관심사이자 단 한 번의 기회로 어린 청춘들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입시를 주요 소재로 하여 사회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지역 내 가장 우수한 고등학교인 다치바나이치고(이치고). 이치고를 나온 후 삼류대에 진학한 사람과 다른 학교에서 졸업한 후 일류대에 합격한 사람 중 전자를 더 자랑스러워 할 정도로 이 지역에선 이치고의 합격 여부는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나누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이치고 신임 교사 하루야마 쿄코는 이런 상황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입시 하루 전날, 고사장 마다 ‘입시를 짓밟아버리자’라는 문구가 적힌 벽보가 붙어 있는가 하면 영어 선생인 사카모토의 휴대전화가 칠판 위에 숨겨지는 등 불길한 징조가 하나 둘 나타난다. 입시 당일, 걱정과는 달리 순탄히 진행되는 듯 했지만 점심시간 직전 실시된 영어 시험 문제가 인터넷에 뜨고, 한 여학생의 휴대전화가 울리고, 학부모들이 학교로 난입하는 와중에 시험지 한 장이 분실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인터넷 게시판에 중계되고 있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고등학교 교사였던 저자는 학교 안에서만 일어나는 이야기를 현장감을 살려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20명이 넘는 다양한 인물들의 독백과 함께 인터넷 게시글이 끼어드는 독특한 형식으로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많은 사람들의 대화나 독백을 통해 고교입시 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고, 사건의 실마리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전해준다. 이와 함께 과열된 입시 경쟁, 집단 따돌림, 인터넷상에서 불거지는 익명성의 폭력 등을 다루며 학교의 의미와 역할을 되짚어본다.

저자소개

저자 : 미나토 카나에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미나토 가나에 湊かなえ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현미경 같은 시선으로 잔혹하리만치 집요하게 묘사하는 일본의 추리 소설가. 1973년 히로시마 현에서 태어나 학교 도서관에 틀어박혀 에도가와 란포와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을 읽는 ‘공상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다. 효고 현의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다 서른 살을 맞아 글쓰기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 미나토 가나에는 단시短詩, 방송 시나리오, 소설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넘나드는 전방위적인 집필을 시작했다. 2005년 제2회 BS-i 신인 각본상 가작 수상을 시작으로, 2007년 제35회 창작 라디오 드라마 대상을 수상하는 등 방송계에서 먼저 주목받으며 스토리텔러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국내에서는 『고백』이라는 작품을 통해 단숨에 일본 대표 소설가로 인지도를 얻었으며 그 외 『모성』『속죄』『N을 위해서』『야행관람차』등 꾸준히 작품이 소개되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고교 입시』는 2012년 후지TV에서 인기리에 방영한 동명의 드라마를 소설화 한 것으로 미나토 가나에가 최초로 드라마 대본에 도전한 작품이었다.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과도 다르지 않은 내용을 다룬 데다 드라마를 고려한 보다 극적인 구성으로 결말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은 웰메이드 학원 미스터리다.

미나토 카나에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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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권남희

역자 권남희는 “그럼에도 입시를 짓밟아버리자는 화두가 절절하게 와 닿는 것은 고입이나 대입이나 아이들의 숨통을 조이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리라. 최근 대입을 경험한 학부모로서 더욱 짠하게 와 닿았다. 사건의 범인이 밝혀지지만, 범인의 심정에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고 할까.”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지은 책으로 『길치모녀도쿄헤매記』, 『번역에 살고 죽고』, 『번역은
내 운명(공저)』이 있으며, 『저녁 무렵 면도하기』,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빵가게 재습격』, 『더스크랩』, 『밤의 피크닉』, 『퍼레이드』, 『멋진하루』,『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 『부드러운 볼』, 『다카페 일기 1, 2, 3』, 『공부의 신』, 『애도하는 사람』, 『달팽이 식당』, 『카모메 식당』, 『질풍론도』, 『누구』, 『배를 엮다』,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외 많은 역서가 있다.

목차

제1장 입시를 짓밟아버리자! _9
제2장 괜찮아, 저 인간들 허점투성이야_45
제3장 종료? 지금부터지 _77
제4장 주사위는 던져졌다 _111
제5장 답안지가 한 장 부족해? _153
제6장 휴대전화 엄마 & 동창회장, 드디어 교장실에 난입! _187
제7장 진짜는 어느 쪽인가! _225
제8장 그럼, 복수 _261
제9장 입시를 짓밟아버리기 위해서입니다 _301
제10장 벚꽃 지다 _343
마지막 장, 그리고…… _379

책 속으로

“교코 선생, 지역에서 최고라는 데 의미가 있는 거야. 이 일대에서는 도쿄대보다 이치고라니까. 지역 최고의 고등학교인 이치고에 합격하면 부모는 만만세. 그다음에는 도쿄대에 가든 백수가 되든 상관없어. 그렇지?”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어떤 형제가 있는데, 형은 이치고에 붙어서 졸업한 후 삼류대에 진학하고 동생은 이치고에 떨어져서 다른 학교에 가서 졸업한 후 일류대에 합격했다고 쳐. 어느 쪽이 자랑스러운 아들인지 알아?”
아이다 선생이 간단한 예를 들어 교코 선생에게 설명했다.
“난 동생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곳의 상식으로는 형?”... 더보기

출판사 서평

“그날 하루가 한 영혼을 짓밟고 있다”
명문고 입시를 둘러싼 48시간의 미스터리

슈퍼 히트작 《고백》을 필두로 《모성》《속죄》 등으로 국내에서도 탄탄한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인 미나토 가나에. 그가 본격 학원 미스터리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 《고교 입시》는 명문고 입시를 둘러싸고 48시간 동안 펼쳐지는 미스터리를 다룬 소설로 과열된 입시 경쟁과 집단 따돌림, 인터넷상에서 붉어지는 익명성의 폭력 등을 다루며 학교의 진정한 역할에 대해 묻는다. 이 작품은 후지TV 드라마로 먼저 제작된 것인데, 미나토 가나에가 최초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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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로만 듣던 '미나토 가나에' 작가의 책을 읽었다. 이제 막 입문해서 어떤 책이 대표작인지 모르겠지만, <고교입시>도 현지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로도 만들어질 정도니깐. 교감과 부장교사, 평교사, 상근강사, 입시생, 학부모 등..헥헥,  정말 셀 수 없이 다양한 사람들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신기할 정도로 가독성이 좋다. 오히려 똑같은 상황에서 개개인이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 수 있으니 이 중에 과연 범인은 누구일지 상상하는 재미가 있다. 보통 이런 경우는 누가 무슨... 더보기
  • [리뷰] 고교 입시 ch**jy33 | 2015-07-2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작가의 전 작품 중 하나인 <고백>을 읽은 지 엄청 오래 지났다. 그 사이에 몇 작품이 나왔지만, 여전히 내게 최고의 작품은 <고백>이다. 처음 만났을 때의 그 ‘경악스러움’은 아직 무엇으로도 대체하지 못했다. 마침 안 읽은 작품이 있어서 데려왔다. 작가 특유의, 섬세하게 인간 심리를 서술하는 기교를 어김없이 맛볼 수 있었다. 누군가는 범인을 알아차리고 읽었을 것이다. 그러나 추리할 마음도 없이(어차피 해도 잘 모르기도 하고) 이끄는 대로 따라가면서 읽었다. 그래야 모든 것이 밝혀졌을 때 놀라움이 배가 될 수 ... 더보기
  • 고교입시 ch**aland | 2014-07-2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내가 학생이었을 때 고교입시는 그리 문제가 되지 않았다. 어차피 평준화되어 추첨에 의해 일정점수만 받으면 고등학교 진학이 이뤄지는 것이었기에 왜 그렇게 호들갑을 떨었는지 새삼 이해가되지 않기도 했다. 물론 지금도 특성화고로 구분이 되어 성적이 경계선에 있으면 애초에 고등학교 진학에서부터 학업을 계속 할 것인지 취업을 할 것인지 갈림길로 들어서기도 하지만 솔직히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도 대부분 대학진학을 하고 있는 현실이기에 그들을 바라보는 내 입장에서는 그리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학교공부에 그리 스트레스를... 더보기
  •   모정의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고교입시> 어쩜 아들아이의 입시와 맞물려 읽게 될 줄이야.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 <고교입시>는 일본 후지TV의 인기 드라마를 소설화한 것이다. 약간의 스릴러가 들어간 명문고 입시에 얽힌 이야기. "입시를 짓밟아버리자!" 인터넷 공간의 게시판의 실시간 댓글과 함께 이치고 고등학교 입시 일주일전부터 입시날에 걸쳐 일어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처음엔 저게 뭐지? 했던 것들이 조금 지나니 실시간으로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이었다. 입시를 망칠 계획을 세... 더보기
  •     이 작품은 미나토 가나에가 최초로 드라마 극본에 도전했던 작품이다. 후지TV 인기리 방영했던 드라마 〈고교입시〉가 소설로 출간되었다. 명문고 입시를 둘러싸고 48시간 동안 펼쳐지는 미스터리를 다룬 작품으로 과열된 입시 경쟁과 집단 따돌림, 인터넷상에서 붉어지는 익명성의 폭력 등을 다루며 학교의 진정한 역할에 대해 그리고 있다. 교사 입장에서, 학생 입장에서, 학부모 입장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고교 입시'를 얘기하고 있다. 화자가 계속 바뀌고, 매 장마다 한 줄씩 의문의 인터넷 게시판 글이 보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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