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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8 ~ 2022.06.30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834042(8937834049)
쪽수	324쪽
크기	153 * 225 * 30 mm /57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문 > 심리학 > 심리치료 > 심리치료일반

이 책의 주제어

왜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없는가, 당신을 방해하는 ‘무기력’을 해결하라!

『문제는 무기력이다』는 무기력이라는 정신의 황폐함을 직접 겪고 이겨내며 쓴 자전적 자기계발서다. 인간의 본성이 아닌 무기력이 왜 시시때때로 나타나 인생을 방해하는지, 반복된 실패와 좌절에서 자신도 모르게 배운 ‘학습된 무기력’에 초점을 맞추고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

국내 최초 인지과학 박사인 저자가 심리학에 근거한 체계적이고도 검증된 인지치료법으로 무기력에 대항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10년 이상의 세월 동안 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해 심신의 고통을 겪었던 체험을 바탕으로 했으며, 워킹맘으로서 겪었던 고초와 좌절된 도전들, 심각한 우울증에 지배당했던 본인의 체험을 솔직히 풀어내어 생생한 치유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공감과 이해를 더했다.

출판사 서평

인생의 길에서 우리는 한 번씩 무기력의 구덩이에 빠진다. 그럴 때 우리는 다급한 마음에?삽질과 같은 무의미한 행동을 하기 쉽다. 하지만 구덩이에서 빠져 나오려면 사다리나 도움을 줄 사람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사다리와 같다. 굿바이,무기력!
- 문요한(정신과 전문의,『굿바이, 게으름』『천개의 문제 하나의 해답』의 저자)

인지심리학자가 10년 이상의 체험을 연구하여 완성한 인생 독소 처방
국내 최초 인지과학 박사인 저자가 10년 이상의 세월 동안 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해 심신의 고통을 겪었던 체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마음 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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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무기력이다. pi**y1004 | 2020-10-01 | 추천: 0 |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용기 내어 사막을 건너보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6년전으로 돌아가 건강하고 전문적으로 열심히 일했던 저는 암으로 크게 아팠습니다.2년의 아픈시간을 보내고. 지금은 완치판정도 받고, 회사 생활도 다시 시작했으나 성실하고 완벽주의에 가까웠던 나는 회사를 금방 금방 그만두고,새로운 일을 시도하다가 다시 회사로 돌아가고를 반복한지 3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이런 내가 너무 한심해 보이고, 자존감은 점점 낮아지고, 학습된 무기력과 강... 더보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용기 내어 사막을 건너보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6년전으로 돌아가 건강하고 전문적으로 열심히 일했던 저는 암으로 크게 아팠습니다.2년의 아픈시간을 보내고. 지금은 완치판정도 받고, 회사 생활도 다시 시작했으나 성실하고 완벽주의에 가까웠던 나는 회사를 금방 금방 그만두고,새로운 일을 시도하다가 다시 회사로 돌아가고를 반복한지 3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이런 내가 너무 한심해 보이고, 자존감은 점점 낮아지고, 학습된 무기력과 강박증. 늘 바쁘게 일하고, 성실하게 무언가를 했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보낸 4년의 시간이 무기력한 시간이였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예전보다 체력이 떨어져서 집중이 안된다고만 생각했었습니다.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에게 지금의 나를 정확하게 되돌아 보고 한발 한발 사막을 향해 걸어갈 준비를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무기력의 여러가지 모습 - 실행하지 못하는 마음의 병 '하루를 잘 보내면 그 잠은 달다. 인생을 잘 보내면 그 죽움이 달다'그런데 하고자 하는 일에 몰입하지 못하고 오늘 하루를 허비한다면, 미래는 불투명해지고 절망이 스스로 잠식한다.그날 마땅히 해야 할일을 하지 못한 사람의 마음은 하루치 만큼 병든다.은밀한 무기력중요한 일에 쏟아야 할 에너지를 부수적인데 쓰는 이들도 사실은 무기력한 사람이다. 할일을 하지 못하는 것도 무기력이지만, 집중해야 할 일 대신 다른 일에 몰두하는 것도 무기력의 결과다. 바쁜 하루를 보낸 뒤에 공허함을 느끼는가? 뭔가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자신의 삶이 빈껍데기 같다고 느끼는가?그렇다면 은밀한 무기력증에 빠져 있지 않는지 의심해 보라. 무의식적인 무기력 유전자와 후천적인 환경.교육의 결과로 형성되는데, 한 인간안에는 여러가지 성격적 특질이 혼재한다. 여러가지 성격중에서 의존적인 성격과 강박적인 성격이 특히 무기력에 취약하다. 만성적 무기력통제 불가능에 의해 발생한 무기력...트라우마.무기력해지는 이유 - 나는 왜 무기력 한가? 학습된 무기력 피하거나 극복할 수 없는 환경을 반복적으로 경험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다른 상황에서 자신이 실제로 극복할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도조차 않으려는 현상 - 날지 않으려는 부엉이. 셀리그만의 개. 들쥐들의 급사. 통제할 수 없고, 예측할 수 없는 고통 어린시절에 배운 무기력성인이 된 이들은 해야 할 일을 잔뜩 적은 리스트를 만든다. 그리고는 그 일을 하지 않고 미루거나 다른일에 시간을 쓴다. 즉 스스로에게 하라고 지시한 일에 반항하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그 일을 하지 않는 이유를 모른다.단지 게을러서 그렇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사실 이들은 소극적인 반항을 하고 있는 것이다.어릴 때 부모에게 소극적으로 반황했듯이, 마땅히 해야 할일을 미루고 피하면서 소극적으로 대항하는 심리 패턴을 성인 된 후에도 지속하는 것이다. 이런 소극적인 반항은 무의식적인 무기력으로 얼굴을 바꾸어 일의 생산성을 떨어 뜨린다.스트레스는 무기력의 씨앗무기력을 잘 일으키는 두가지 성격과 신념과 전략의존적 성격 - 나는 무기력해강박성 성격 - 나는 실수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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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에 빠져나오기 전 전제조건 - 무기력 사막 건너는 법 지금 무기력하다고 느끼는가?그렇다면 우선 이 두가지를 받아들이길 바란다. 하나는 자신이 '포로수용소에 갇혀 있는 포로신세'라는 것이고,다른 하나는 '그곳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사막여행과 같은 지루한 여행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막이나 수용소는 뜨겁고 차가운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무기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사막의 열기보다 더 뜨거운 '삶의 의미'를 찾아내야 하고,수용소의 교활한 간수를 넘어설 수 있는 차가운'자기극복'을 이루어 내야만 한다.'낙관이라는 독우리는 인생에 희망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결코 거두어서는 안된다. 냉혹한 현실 직시와 굳은 믿음모든변화는 쉽지 않다.- 변화의 3단계끝냄'새로운 시작'전에 반드시 '끝냄'의 단계를 거처야 한다. '새로운 시작'만 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지 않으면 계속 실패만 경험한다.버림과 끝냄이 먼저다잘나가는 스타였다는 것도, 좋은 성적으로 학교에 입학했다는 사실도 잊어야 한다.과거를 모두 잊고 처음 달리는 사람처럼 새로운 마음, 새로운 방식으로 훈련해 실력을 쌓는 과정이 필요하다.'새로운 시작'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과거의 오래된 습관을 끝내는 단계를 밟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중립지대변화의 중간에 중립지대가 있다. 변화가 어려운 두번째 이유는 이 '중립지대'때문이다. 우리는 과거의 것에서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과정에 중립지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매번 변화에 실패한다. "뭔가 변한다는 것은 원래 있던 것들을 새롭게 진전시키고, 유기체가 그 결과를 경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때는 이전의 무엇인가는 놓아버리고, 새로운 무언가를 잡는 과정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데,그 과정의 중간쯤에 이전의 방식도, 그리고 새로운 방식도 통하지 않는 혼란스러운 '중간지대'가 있다."이 상태를 혼란스럽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이전 방식이 통하지 않고 그렇다고 새로운 방법을 발견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중립지대의 혼란을 피하고자 원래상태로 되돌아가려는 모습...익숙한 것은 우리의 함정이다. 새로운 시작 자동차로 오르막을 오를 때 엑셀러레이터를 적당히 밟으면 소리만 요란하게 날뿐, 언덕을 치고 오르지 못한다. 엑셀러레이터를 강하게 밟아 RPM이 임계치를 넘어야만 비로소 그 오르막을 오를 수 있다. 엔트로피의 법칙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언덕을 치고 오르는 힘은, 순간 발휘하는 추진력과 멈칫거리지 않고 뒤돌아보지 않는 용기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결국 변화를 원한다면 아무리 혼란스러워도 과거로 돌아가지 말고 현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최대의 힘을 모아 그곳에서 탈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다.고슴도치 전략 여우는 많은 전략을 가지고 있지만 고슴도치는 자신의 몸을 웅크리는 한가지 전략밖에 모른다. 그러나 여우와 고슴도치의 싸움에서 여우는 절대 고슴도치를 이길 수 없다. 고슴도치가 몸을 웅크리는 단 한가지 기술로 자신의 생명을 지키듯 무기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서는 안된다. 단 한가지라도 전문가가 되는 것만이 우리가 사는 길이다. 한분야에서 숙달되어 유능감이 생기면 비로소 언덕을 치고 오르는 자동차가 될 수 있다. 이때는 인내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과감히 시도해야 한다. 행동이 필요하다면 즉각 행동해야 한다. 실질적 훈련법 - 인간을 움직이는 4개의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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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motivation동기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이유, 마음속에 내재된 이유가 반드시 필요하다.그 이유를 찾는 것이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하위레벨인 환경.행동.능력 레벨에서 생긴 문제는 상위에 있는 신념/가치관 자아상,영혼의 레벨에서 해결할 수 있다. 신념과 가치관 자아상을 이루는 것은 단순한 욕구 그 이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 인생의 의미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다. 삶을 지탱해나갈 확고한 의미가 있으면 허둥대며 시간을 허비하는 일도, 불평하는 일도 없다. 일이 재미 있어지고 내가 하는 노력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저절로 하고 싶다는 감정이 일어난다. 인지 cognition - 자존감을 회복하라.'우리를 붙드는 것은 우리 자신이 생각하는 그릇된 자신의 모습이다' 무기력으로 약해진 자아가 탈출하늘 수 있는 비상구는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만드는 것이다. 어떻게 자존감을 회복할 것인가?<포스팅 삽입할 것- 만델라>정서 emotion - 아픈 정서의 치유불안하고 짜증나고 슬프고 화도 나지만 어찌할 수 없는 복합적인 감정이 정서장애다. 미움이나 증오.원망.죄책감등의 감정을 따로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정서 치유에는 용서와 받아들임이 가장 필요하다. 타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용서해 보자. 부정적인 감정에 시달려 한시도 마음 편하지 않은 사람은 그런 상황을 만든 환경과 타인을 모두 용서해보려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자기자신까지도 용서하고 그때는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인정해보다. 그러면 감정이 변한다. 용서와 받아들임이 정서왜곡에서 벗어나게 하는 지금길이다. 타인에게 내것을 빼앗기는 듯해 불안했던 감정이 사라지고 내가 가진 것으로 타인을 도우며 얻는 만족감과 감동도 알게된다. 이제 당신이 옳다고 믿었던 것을 다 내려 놓아보다. 무기력한 낙타를 벗고, 자발적인 사자를 뛰어넘어 영혼이 자유로운 어린아이가 되는 느낌을 받아보자. 행동 action숙달된 전문가의 정확한 판단과 빠른 속도는 그들이 구조화된 지식을 능숙하게 이용하기 때문이다 이런지식을 스키마schema라고 부른다. 우리가 어떤 일을 꾸준히 계속하면 스키마도 발달하고, 발달된 스키마를 기준으로 현재의 자기를 평가하므로 노력을 더 기울이게 된다.자신이 한 일이 잘됐는지 여부는 스스로가 가장 잘안다.전문가란 자신의 스키마에 따라서 행동과 결과에 대해 평가하고, 일이 잘되어 나가면 자기 스키마에 대한 확신과 자율성을 갖는다. 동시에 자신의 실력이 성장하는 듯한 만족도 스키마를 통해 얻는다.이 느낌이 바로 유능감이다.숙련될 때까지 수련하라.1단계 신중한 연습 : 단기간의 신중한 연습이 필요.2단계 반복 또 반복3단계 꾸준하고 비판적인 피드백4단계 부족한 부분에 집중하여 자신의 약점을 공략마음유지법 무기력은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먼저 약해진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생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 왜곡된 인지 장애는 자존감의 회복을 통한 인지전환으로 극복할 수 있다.늘 불안한 정서장애는 나와 타인의 모든 잘못을 용서하고 베풀 수 있는 마음이 될때 극복된다. 그리고 이 세가지가 결합되면 비로소 뭔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고, 이 마음이 행동을 일으킬 것이다.지금 그곳에서 시작하라.아무리 시시하더라도 당신이 서있는 발아래에 숨겨진 조개부터 캐라고 상부하고 ㅇ싶다.이건 나 자신에게 하는 당부이기도 하다. 나의 무기력도 절제하지 않는 이상추구가 한몫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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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을 느끼는 모든 사람에게 zp**88 | 2018-11-03 | 추천: 0 |

과학적이고 도움이 되는 책이다. 살면서 무기력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저자는 인지심리학자로 무기력 치료를 연구한 사람이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기력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 해결방법을 소개했다. 무기력의 원인은 무엇일까? 저자는 ‘학습된 무기력’이 문제라고 한다. 학습된 무기력이란 쉽게 말하면 ‘해도 소용없다는 태도’이다. 우리는 살아가다 보면 쉽게 무기력을 학습한다. 회사에서 상사에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한 두 번은 괜찮겠지... 더보기

과학적이고 도움이 되는 책이다.

살면서 무기력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저자는 인지심리학자로 무기력 치료를 연구한 사람이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기력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 해결방법을 소개했다.

무기력의 원인은 무엇일까?

저자는 ‘학습된 무기력’이 문제라고 한다. 학습된 무기력이란 쉽게 말하면 ‘해도 소용없다는 태도’이다. 우리는 살아가다 보면 쉽게 무기력을 학습한다. 회사에서 상사에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한 두 번은 괜찮겠지만 계속 반복된다면 누구나 무기력에 빠지게 된다. 결국 의견을 제시하지 않고 그저 따르기만 한다. 적극성을 잃어버리고 자존감이 낮아진다. 이처럼 통제할 수 없는 원인(이 경우에는 상사) 때문에 지속한 좌절을 경험하면 무기력을 학습하게 된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회사에서 겪은 무기력이 다른 영역까지 퍼진다. 회사는 월급을 받고 일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이 관철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런 학습된 무기력이 생활 전반에 퍼지게 되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통제할 수 있는 일)마저도 해도 소용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새롭게 배우기를 꺼리고 자신감이 없어진다. 무기력의 늪에 빠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무기력을 극복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방법을 담고 있다. 무기력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인지심리학자가 썼기 때문에 과학적이고 전문적이다. 그렇지만 어렵지 않을까 겁먹을 필요는 없다. 일반독자를 대상으로 썼기 때문에 이해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오히려 무기력은 누구나 경험하기 때문에 공감하며 책을 읽을 수 있다. 책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살아가면서 은연중에 느끼고 있지만 설명하지 못했던 느낌이나 감정을 분석했다. 원인을 알게 되면서 공감을 하고, 해결방법을 보면서 나도 한번 시도해보고 싶었다. 그렇게 하면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 면에서 나에겐 아주 유용한 책이었다. 무기력을 느끼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예측 불가능과 통제 불가능

책에서 말하는 스트레스를 주는 두 요인이다. 회사의 경우 일반 직원들은 업무를 하면서 통제할 수 있는 범위가 적어 스트레스를 받는다. 시키는 대로 해야 하고 자율성이 없다. 반대로 기업의 CEO는 회사 내에서 통제할 수 있는 것이 많지만 예측 불가능한 현실에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불확실한 미래에서 기업의 운명을 가르는 결정을 해야 하므로 그 스트레스는 상당할 것이다. 그래서 급여를 더 많이 받는가 보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대다수 사람은 두 스트레스 안에서 살아간다.

자발성과 내재동기

직장인들은 왜 퇴근 후에 열정적일까? 우리는 왜 취미에 몰두할까? 인간은 자발적일 때 열정적이다. 누가 시키는 일을 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가장 뜨겁다. 실질적 보상이 없더라도 내재동기가 충족된다면 기꺼이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게 사람이다. 자발성과 내재동기를 충족하는 삶을 살면 무기력을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

냉혹한 현실직시와 굳은 믿음

불확실한 미래와 현실에서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한 중요한 태도하고 생각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근거 없는 낙관주의자도 극단적인 회의주의자도 아니라고 한다. 끊임없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해낼 수 있다는 굳은 믿음이 필요하다. 나는 비교적 회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어쩌면 무기력에 빠져서 회의적으로 되었을지도 모른다. 당장 눈에는 보이지 않더라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좀 더 가져야겠다.

인간관계

건강한 인간관계를 지닌 사람은 쉽게 무기력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존 볼비의 애착이론이 떠올랐다. 애착이론은 어린 시절 형성된 타인과의 애착관계가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이다. 예를 들면 어린 시절 부모와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한 사람은 성인이 되어서도 타인과 애착관계를 문제없이 형성할 수 있다. 반면에 그렇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애착을 갖는 깊은 인간관계를 맺기 힘들다. 사람은 누구나 무기력에 빠질 수 있다. 이런 자신을 알아봐 주고, 공유할 수 있고 힘을 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금방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스키마(Schema)와 전문가

스키마는 영국의 심리학자 바를레트(F. C. Bartlett)가 주장한 심리학적 개념이다. 스키마는 인간의 기억 속에 쌓인 지식의 구조로, 인간의 지각(지각)과 대상의 관계를 해석하는 데 쓰는 용어이다. 어떤 일이 진행되어 기억 속에 지식이 쌓이면 사람은 그 지식을 자기 스키마를 기준으로 판단하려 한다. 그래서 자기 스키마에 따라 사물과 세계를 판단하고 다음 행동을 결정한다. - 본문 중

어느 분야의 전문가는 무기력에 빠지는 경우가 드물다. 전문가는 자신만의 스키마를 갖고 있고 이에 따라 스스로를 판단한다. 쇼미더머니에 등장하는 래퍼들과 프로듀서들이 떠올랐다. 래퍼는 철저하게 개성을 요구한다. 자신만의 색깔이 없으면 절대 살아남을 수 없는 세계다. 모든 래퍼는 자신만의 스키마가 뚜렷할 것이다. 래퍼들은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고민하고 성장하면서 전문가가 된다. 대중들이나 래퍼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을 때 만족감과 유능함을 느낀다. 이 모든 과정은 자율적이다. 슬럼프는 있을지라도 무기력하지는 않을 것이다. 자신의 전문분야를 갖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어쩌면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핵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발성과 내재동기로 무언가에 몰두한다. 그 무언가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인정받는다. 그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더욱 잘하기 위해 노력한다. 선순환이 이루어지며 더 행복하고 나은 사람이 된다. 무기력이 끼어들 틈이 없다. 닫기
문제는 무기력이다를 읽고 fk**bs | 2015-04-24 | 추천: 0 |

글 쓰기에는 재주가 없는 나. 리뷰를 쓰는 것 조차 겁내하는 나 부정적 수식어를 들이 대면 그게 나였다. 매사에 의욕을 잃고 오랜 시간을 방황했다. 그리고 무턱대고 이 책 저 책을 읽다가 문제는 무기력이다란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되었다. 감정이 매말랐다고 자조해왔는데 나를 용서하고자 마음 먹었을 때 흐른 눈물은 오랜만에 만나서일까. 반가웠다. 인생의 활력을 되찾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더보기

글 쓰기에는 재주가 없는 나. 리뷰를 쓰는 것 조차 겁내하는 나
부정적 수식어를 들이 대면 그게 나였다.
매사에 의욕을 잃고 오랜 시간을 방황했다. 그리고 무턱대고 이 책 저 책을 읽다가
문제는 무기력이다란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되었다.
감정이 매말랐다고 자조해왔는데 나를 용서하고자 마음 먹었을 때
흐른 눈물은 오랜만에 만나서일까. 반가웠다.
인생의 활력을 되찾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닫기
문제는 무기력이다 - 박경숙 저자님을 만나다! my**eryoki | 2013-11-26 | 추천: 0 |

[오도독 북콘서트] 문제는 무기력이다 - 박경숙 저자님을 만나다! 생전처음 당첨된 북콘서트에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찾아갔다. 처음가보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밤이라 너무 어두워 외관은 찍지 못했다,...... 양재역 5번출구로 나와서 5분거리! 나오면 바로있는 다리를 건너 첫번째로 ... 더보기

[오도독 북콘서트]
문제는 무기력이다 - 박경숙 저자님을 만나다!

생전처음 당첨된 북콘서트에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찾아갔다.

처음가보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밤이라 너무 어두워 외관은 찍지 못했다,......

양재역 5번출구로 나와서 5분거리!
나오면 바로있는 다리를 건너 첫번째로 나오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보인다.

사실, "문제는 무기력이다"라는 책을 읽고 가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
너무 어렵진 않을까?
같이 간 친구가 재미없을까봐 괜히 쫄고..막..ㅋㅋ

친구와 나는 퇴근하고 저녁을 먹지 못하고 바로 오는 바람에,
파파이스 랩핀치킨을 지하철에서부터 먹고왔다^^*

그 사람많은 2호선 강남가는길에서...ㅋㅋㅋㅋ
우리 잘하면 네이버 메인에 "지하철 치킨녀"로 뜨겠다 했는데
안떳네?ㅋㅋㅋㅋ 휴=33

근데 곳곳에 붙여진 포스터에는 다가올 11월 11일이 빼빼로 데이가 아닌,
책을 상징하는 '빠삐로데이'라고 홍보하고 있었다.

그래서 같이간 칭구랑 빠삐로데이 챙기기로함

우왕~~ 역시, 콘서트라는 말 답게 재즈밴드와 재즈가수가 나와서
멋진 연주와 아름다운 곡을 들려주셨다!

이제서야 북콘서트에 왔다는걸 자각하게 됐다나?ㅋㅋ

박경숙 저자님과 이윤지 아나운서.

박경숙 저자님과의 첫만남은 "우리엄마"같은 포근함이었다.
자신이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지,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들로 그리고 재치있고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매우 빠르게 알려주셨다.ㅋㅋㅋㅋ

그리고 재즈밴드 단장이신 박동화교수님께서
고해성사(?)의 시간을 갖으셨다ㅋㅋ

겉모습과 다르게 정말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그에게도
한국땅을 밟은 순간부터 좌절의 연속에 자신도 모르게 무기력에 학습되고 말았다고 한다.

간략하게 무기력을 탈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계시는 모습.
역시 교단에 오래 계셨던 교수님이셔서 그런지
퇴임 후에도 포스가 남달랐다고나 할까?

"낙타를 벗고 사자로 가자."
이 말 뜻이 뭔지도 모르고 갔다가, "사자에서 아기로 가자"고 마음먹고나왔다.

너무 유익한 오도독 북콘,
매회 찾아가서 작가님의 집필기와 인생관에 대해 듣고, 보고, 배우고 싶다.

박경숙 저자님의 은사님(현 연세대학교 교수님)께서 나오셔서
함께 낭독도 하고, 서평을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다.

진심으로 안타까움에서 나온 와닿는 말들.
우리시대의 젊은이들에게 해주고싶은 말들이 많으셨던것 같지만
그렇다고 너무 고리타분한 기득권자들의 어조와는 달랐다.

아마도 직접 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보고계셔서일까?

박경숙 저자님께서 낭독한 부분이 가장 기억에 오래 남는다.

모든 고통은 위장된 축복이다

성장의 인자는 '마음의 고통에서 찾을 수 있다'
고통을 이겨낸다는 것은 한계를 벗어나 성장한다는 의미다.
만약 무기력해서, 자기 인생을 마음대로 하지 못해서 고통을 느낀다면
그 고통을 이겨낸 뒤에는 반드시 의식 수준이 원래 레벨보다 상승할 것이다.

그리고 "결국엔 내 인생은 내가 이겨내고 버텨내야하는 것"
그리고 그것이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안다고, 힘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 말에 백번 천번 공감하면서 그렇게 오도독 북콘서트는 끝이났고...

경품행사도 진행됐다ㅋㅋ
그러나 난 꽝....ㅠ.ㅠ

저자님 책사들고 바로 싸인받으러 고고싱!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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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무기력이다 co**os | 2013-09-22 | 추천: 0 |

늘 그렇듯이 책 제목에 혹해서 읽기 시작한 문제는 무기력이다. 특별히 무기력을 느껴서라기 보다 한국인의 삶을 늘 생각할 때 이제쯤 이런 각도에서 생각을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이 되어서... 성장기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학교을 다니고 그 다음 대학을 또 가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전공이란 것을 택하게 되고 그것이 직업이란 것과 연결이 될 수도 안될 수도 있는 길을 걷다가 결혼이라는 그 다음 스텝과 연결을 시키고 또 다시 자식과의 삶을 연결시키는 그 고리에서... 어느 덧 언제 인생의 삶이 오롯이 나만을 ... 더보기

늘 그렇듯이 책 제목에 혹해서 읽기 시작한 문제는 무기력이다. 특별히 무기력을 느껴서라기 보다 한국인의 삶을 늘 생각할 때 이제쯤 이런 각도에서 생각을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이 되어서... 성장기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학교을 다니고 그 다음 대학을 또 가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전공이란 것을 택하게 되고 그것이 직업이란 것과 연결이 될 수도 안될 수도 있는 길을 걷다가 결혼이라는 그 다음 스텝과 연결을 시키고 또 다시 자식과의 삶을 연결시키는 그 고리에서... 어느 덧 언제 인생의 삶이 오롯이 나만을 바라보고 지켜보는 그 과정이 아닌 타인과 환경에 의해 점철되버리는 한순간을 맞이하게되는 수 많은 상황들을 바라보면서 나역시도 그러한 순간을 맞딱들이며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는데... 난 이것이 무기력의 시작이라 생각한다.. 나 스스로 내가 아닌 타인과 환경에 의해 가려진 삶의 시작에서부터 연유된 내가 원하는 길을 걷지 않고 타인이 정해주는 길을 걸을 때 말이다. 일본의 무기력처럼 한국사회도 점차 성숙기 혹은 성장기의 말단에 서 있는 저성장 기로에 들어서게 되면서 사회에 속한 구성원도 그렇게 변화하고 있는게 아닌가... 머 그런 생각의 연장선상에서 사회 전반에 걸쳐 퍼지는 무기력.. 인생으로 치자면 40대 혹은 그 이후에 부딪히게될 혹은 개인 편차 덕에 더 일찍 혹은 평생 겪어보지 못할 우울증과 비슷한 나는 누구인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한번쯤은 정리해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자기 계발서인지도 모르고 골라서 읽게 된 이 책은... 무기력을 심리학적으로 그리고 인지과학적으로 상당히 논리적으로 쓰려고 노력한 책이라 평할 수 있겠다. 무기력도 의식적 무기력과 무의식적 무기력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사람들은 자기도 의식하지 못한채 시간이 흐르면서 목표와 Why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해 아니 찾으려 할 이유를 가끔은 몰라서 무기력 상태로 빠지기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던... 나부터 잠시 삶을 돌아보면 평일에는 그럭저럭 회사일을 위해서 어느 한 공간에 어느 한 직장에 소속되어 있다는 그 느낌으로 활기차게 또 하루를 시작하고 그래야 할 이유가 있다손 치지만, 주말에는 혹은 시간이 더 흘러 직장을 나온 후 그 평일에는 어떤 느낌일까를 생각해 보면 무엇때문에 일어나야 할지 무엇때문에 바빠야 할지 무엇때문에 생각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게 될 것 같은 두려움... 어떤 사람은 그것이 자식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자신만의 즐거움일 수 있는데 그것을 대비하고 준비해서 Risk를 최소화시키는 것과 무방비 상태로 한번의 고민을 해보지 않고 맞이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이 들기에... 우리의 직업이라는 것도 결국 곰곰이 생각해보면 늘 후회스럽다는 것이 조금 더 어린 나이에 나에대해 조금 더 알고 사회를 알았다면 생각이 들지만, 앞으로도 그러한 과정이 반복되지 않을까라는 생각...40대를 맞이하는 혹은 그 이후를 준비하는 시점에 생각해보면 어쩜 직업관에 대한 그 고민의 시기를 20대의 시기를 준비할 생각의 기회를 주지 않은 한국 대학 교육을 탓할 것이 아니라 향후 직업에 대한 향후 삶에 대한 준비는 교육이 주지 못함을 알았다면 개인적으로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던... 늘 누군가 혹은 사회의 단점을 찾아 비판하긴 쉽지만 그것을 재해석하고 바꿔보려는 노력은 지금 현재 처한 시점에서라도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쉽지 않은게 인생이리라... 사실상, 이 책은 인생의 의미라던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라던가 인생의 전반적 철학에 대해 확장 해석을 한 것은 분명 아니며, 독자가 40대에 들어서고 삶은 바쁜데 아주 무기력해진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쓴 내용이고 그것을 무기력 관점에서 해석하고 어떻게 이 무기력을 피해볼 것인가 혹은 맞이했다면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서술을 펼치고 있지만, 난 책을 읽는 내내 그런 관점보다는 내 개인 삶에서의 무기력을 확대해석 하는 것에 시간을 내어볼 수 있어서 조금 편하고 즐거웠던 책인 듯 하다. 스스로의 결론은 늘 그렇듯이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삶에 대한 건전한 목표 그리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나의 진정한 역량 스스로 냉철한 판단에 의한 가능성을 3가지 축으로 재해석하여 인생의 수많은 시간을 이것을 위해 쏟을 것인가 말것인가를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어릴적 객관화되어진 답안지에서 변호사 판사 의사 머 이런 직업의 의식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직업을 평등선상에서 바라본 상태로 나 자신의 목표 그것이 직업이 아닌 어떤 Value로 표현되는 Statement라도 그 목적이라는 것이 분명해야 그리고 그것을 진심으로 알고 사랑해야 훗날 다가오는 무기력도 위기도 기회도 모두 온전히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채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던... 좋았다... 그러나 아직 나도 내 인생에서의 답을 작성하긴 하지만 타성에 젖어 5년 전 적혀진 그 글귀를 무작정 따라가고 있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닌가 한번쯤 다시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래서 독서가 이래서 휴식이 이래서 정지가 필요한 것이 인생이리라.그러나 이 책은 너무나도 뻔한 자기 계발서 스토리를 따랐다... 문제점 지적 --> 각종 글 인용을 통한 재해석 및 원인 분석 --> 희망찬 솔루션 제시.. 그래야만 책이 팔린다는 것도 있지만, 이젠 자기 계발서도 조금 다른 시도를 해줬으면 한다. ** 책속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그 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나짐 히크메트의 진정한 여행 중무기력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관대하지 못한것은 자신의 문제가 너무 커 그것을 해결하는 데 에너지를 다 쏟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기력함 없이 자기 일에 몰입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시각의 소유자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당연히 사람들과의 관계도 개선될 수 있다. 아동기에는 받기만 할 수 도 있었지만 성인이라면 주체가 되어야 한다. 줄 수 없는 사람에겐 점차 줄 것조차 사라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고난을 겪은 후 무기력에 빠지는 게 아니라 더 높은 의식 수준으로 올라가기도 한다. 심리학에서는 이렇게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서 성장하는 현상을 'resilience'라고 한다. 이 단어는 '탄력성', '심리적 건강성', '절대 회복력', '회복 탄력성' 등으로 번역하는데, 다시 튀어 오르거나 원래 상태로 되돌아온다는 뜻이 있다. 그래서 주로 '정신적 저항력'을 의미하는 말로 쓰인다.니체가 말한 대로 살아갈 이유를 아는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다. 또 일년 내내 무기력한 것은 아니라서 조울증 증세처럼 때로는 뭔가에 집착하고 그것에 남은 생을 다 바쳐도 될 것 같은 순간적인 의욕을 느끼기도 한다. 이것은 자신이 할 일을 하지 못함에 따른 '헛된 구원 찾기'다. 사막에서 신기루를 보고 달려가는 것과 흡사하다. 그러나 그것이 신기루임이 밝혀지면 그는 또다시 우울하고 차가운 사막의 밤을 맞을 것이다. 지도가 아닌 나침반을 따라가라.오아시스를 만날 때 마다 쉬어가라.모래에 갇히면 타이어에 바람을 빼라.혼자 혹은 함께 여행하는 법을 익혀라.캠프파이어에서 한 걸음 떨어져라.허상의 국경에서 멈추지 마라.'새로운 시작'만 하면 변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 쉽다는 점이다. 그런 생각 때문에 변화하고자 하는 계획이 매번 실패한다. 무기력한 자신의 현재는 돌아보지 않고 거창한 포부만 다지며 일을 벌이는 것이다.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작' 전에 반드시 '끝냄'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 ... 과거를 모두 잊고 처음 달리는 사람처럼 새로운 마음, 새로운 방식으로 훈련해 실력을 쌓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경기에 참가해봤자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랄 수 없다. 의지를 갖고 임했는데 아무리 시도해도 변하지 않는 자신을 보며, 우리는 왜 자신이 변하지 않을까 답답해 한다. 이제는 '새로운 시작'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과거의 오래된 습관을 끝내는 단계를 밟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버리지 못하는 것일까? 버리는 데는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용기 없는 자는 아무것도 버리지 못한다. "득수반지무족기 현애살수장부아" 해석하면 '가지를 잡고 오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되 벼랑에서 잡은 가지마저 놓을 수 있는 사람이 가히 장부로다'라는 뜻이다. 버리는 것. 끝내는 것은 자기를 부정하고 단절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누구나 버리기를 두려워한다. "뭔가 변한다는 것은 원래 있던 것들을 새롭게 진전시키고, 유기체가 그 결과를 경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때는 이전의 무엇인가는 놓아버리고, 새로운 무언가를 다시 잡는 과정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데 그 과정 중간쯤에 이전의 방식도, 그리고 새로운 방식도 통하지 않는 혼란스러운 '중간지대'가 있다. 무기력을 느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는 단순히 행동하지 못하는 문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동기 장애, 정서 장애, 인지 장애와 결부된 것으로 이 세 장애가 결합되어 행동 장애를 불러온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행동 장애는 행동하지 않거나 행동하다가 포기하는 것을 말한다. 결과적으로 무기력해진 사람은 아무것도 실행하지 못한다. "우리를 붙드는 것은 우리 자신이 생각하는 그릇된 자신의 모습니다.""우선 제대로 살고 싶다는 욕망을 지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충분히 의식하고, 자신의 운명에 대해 중요성을 부여하며, 자신을 부끄러워하거나 증오해서는 안된다. 자기 자신을 존중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고자 부단히 노력해야 하고 몸과 품행, 외모, 꿈의 실현에서 뛰어나고자 하는 욕망을 품어야 한다. 그러려면 남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고, 자신에 대해 정확히 정의내리기 위해 자신에게만 의지 해야 한다. 자신의 본질이 무엇이든 위기 앞에서 공포에 사로잡히지 말고, 인정하고 싶지 않더라도 진실을 받아들여야 하며, 지나치게 낙관적이지도 비관적이도 않은 미래의 주체가 되기를 바라야 할 것이다.""우리는 처음부터 남들이 자신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야 한다""노력은 우리의 삶에 의미를 주는 요인이다. 노력이란 우리가 삶에서 중요한 무언가에 신경쓰고 있으며 그 무언가를 위해서 기꺼이 일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목적으로 삼고 전념을 다해 노력하는 그 무언가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면 우리는 참으로 불쌍한 존재가 되고 만다."친구여 완벽주의자가 되지 마라.완벽주의자는 저주이며 긴장이다.왜냐하면 당신은 과녁 한복판을 맞추지 못할까 봐 덜덜 떨기 때문이다.당신으 그대로 내버려 두면 완전할 것이다. 친구여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라. 실수는 죄가 아니다. 실수는 어떤 일을 하는, 또 다른, 어쩌면 창조적인 새로운 방법일 것이다. 친구여, 실수를 유감스럽게 생각하지 마라. 자랑스러워하여라.당신은 스스로 어떤 것을 줄 수 있는 용기를 가졌다. 양극단, 완벽주의와 마찬가지로 일시적 치료, 일시적 즐거움, 일시적 감각 인식을 경계하라.어떤 자든 도움 주는 자를 경계하라.돕는 자는 아무것도 아닌 것을 위해 어떤 것을 약속하는 사기꾼이다.그들은 당신을 망쳐 의존적이고 미성숙하게 한다.- 정신 분석가 프리츠 펄스의 휴지통의 안과 밖오늘부터 시작하라. 오늘 1시간 걸릴 작업이 내일로 미뤄지면 1시간 5분이 될지 모른다. 오늘 미룬 일은 내일도 미루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다가 더 이상 일을 미룰 수 없게 되면 '나는 정말 안되나 보다!' 하고 무기력을 호소하게 된다. 그러니 오늘 시작하라. 불쌍한 새가 되어 둥지도 없이 살다가 인생을 끝낼 수 없지 않은가? 그러므로 바로 지금, 그곳에서 시작하라.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이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러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터키 혁명 시인 나짐 히크메트의 진정한 여행심리적 무기력은 '기력 없음'이 아니라 '의욕 없음'이다. 즉, 해야 할 일을 하게끔 이끄는 의욕이 상실된 상태이다. 무의식중에 배워버린 무기력은 모든 일에 악영향을 미쳐 우리의 행동을 지배한다. 그래서 성공을 향한 길을 스스로 막는 결과를 낳는다. 따라서 무기력은 우리의 인생을 퇴보하게 하는 마음의 독소라 할 수 있다."하루를 잘 보내면 그 잠은 달다.인생을 잘 보내면 그 죽음이 달다."자신을 구하는 유일한 길은 남을 구하고자 애쓰는 것이다.자신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어른이 돌봐준 아이는 그 사람 덕분에 막강한 심리적 위로와 힘을 얻고, 자신의 삶을 지키며 긍정적으로 세상을 살아 갈 수 있었다. 그런 연유로 이들은 힘든 고비 때마다 다시 이겨낼 힘을 찾는 탄력성을 얻게 되는 것이다. 화로속에서 뜨겁게 달구어진 부지깽이도 공기 속에 꺼내두면 식어버린다. 인간의 열정도 그냥 내버려두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상태인 게으름과 무기력으로 흘러갈 수 있다."한편으로는 냉혹한 현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승리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 냉혹한 현실을 이겨내고 위대한 회사로 우뚝 서고야 말리라는 맹세를 그들은 지켰다. 우리는 이 이중성을 스톡데일 패러독스라고 부리기로 했다."보수와 외적 평가의 도입이 자율성을 떨어뜨린다.하위레벨인 환경, 행동, 능력 레벨에서 생긴문제는 상위에 있는 신념/가치관, 자아상, 영혼의 레벨에서 해결할 수 있다.무기력으로 약해진 자아가 탈출 할 수 있는 비상구는 긍정적인 자아 형상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긍정적인 자아 형상을 통해 무기력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열쇠다.자기 감정을 모르면 인생을 바꿀 수 없다. 자기 감정을 이해할 때 인생에서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알 수 있다라는 말로 감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생에는 두가지 고통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훈련의 고통이고 나머지 하나는 후회의 고통이다. 계획도 목표도 없다면 훈련의 고통은 없다. 하지만 그 뒤에 따라올 후회의 고통은 육중할 것이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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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뉴스]

오늘도 밤을 지새는, 제목 짓기의 괴로움

2016-02-15 | 조회: 2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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