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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유령일 뿐

모던 클래식 71
유디트 헤르만 지음 | 박양규 옮김 | 민음사 | 2015년 03월 0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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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490712(8937490714)
쪽수 292쪽
크기 140 * 210 * 20 mm /386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Nichts als Gespenster/Judith Herman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사랑을 잃어버린 순간에도 이국의 풍경에 행복을 찾는 설렘과 희망을 그린 작품집!

독일 문단의 유례없는 주목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후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작가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유디트 헤르만의 두 번째 단편 소설집 『단지 유령일 뿐』. 다양한 이별로 슬퍼하고 아파하는 외로운 젊은 여성들을 다루었던 작가는 이번 작품집에서 조금 더 성숙하고 연인도 있지만 진정한 관계를 맺지 못한 채 힘들어하는 이들에 주목한다.

저마다의 사정으로 미국, 프랑스,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체코, 노르웨이 등을 여행하게 되고 이국의 생경한 공기 속에서 모호한 감정 속으로 파고들며 삶의 의미를 발견해 가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지극히 일상적인 순간을 아름답고 강렬한 언어로 표현한다는 고유의 강점을 간직한 채 등장인물과 함께 성장하고 깊어진 작가의 세계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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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유디트 헤르만

저자가 속한 분야

유디트 헤르만 저자 유디트 헤르만 Judith Hermann은 1970년 독일 서베를린에서 태어났다. 베를린 자유 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1998년 발표한 데뷔작 『여름 별장, 그 후』는 극히 사실적이면서도 여운을 남기는 문체로 소통이 단절된 인물들의 모습과 어긋난 양상의 사랑을 포착해 낸 작품집으로, 25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고 17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 책을 통해 “독일 문학이 고대했던 문학적 신동”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1999년 휴고 발 상과 브레머 문학상, 2001년에 클라이스트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2년에 발표한 두 번째 작품집 『단지 유령일 뿐』은 여행을 주제로 한 단편 소설 일곱 편을 묶은 책으로, 오늘날 젊은 세대가 처한 파편화된 세계와 그들의 복잡한 내면을 잘 그려 냈다는 평을 받았으며, 2007년에 독일에서 영화화되었다. 2009년에 발표한 『알리스』는 주인공이 소중한 이들을 떠나보내며 느끼는 아픔과 고독을 담담하고도 아름다운 문체로 써 내려간 소설로, 《슈피겔》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프리드리히 횔덜린 상을 받았다. 2014년 첫 번째 장편 소설 『모든 사랑의 시작』을 발표했으며 에리히프리트 상을 수상했다. 현재 베를린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유디트 헤르만님의 최근작

역자 : 박양규

역자 박양규는 계명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십여 년간 교사로 재직한 뒤 쾰른 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과 독일 문학을 전공했다. 계간 《동서문학》 신인상(번역 부문)을 수상했고, 옮긴 책으로는 『여름 별장, 그 후』, 『단지 유령일 뿐』, 『아빠는 전업주부』, 『할머니』가 있다.

목차

루스(여자 친구들)
차갑고도 푸른
아쿠아 알타
뚜쟁이
단지 유령일 뿐
어디로 가는 길인가
아리 오스카르손에게 향한 사랑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나는 큰 소리로 “루스, 어쩌면 그건 이런 걸 거야. 넌 항상 너 자신을 찾으려 하고 늘 그렇듯 정말 너를 다시 찾게 되는데, 난 너와 반대로 나를 잃어버리길 원하고 나 자신으로부터 멀리 떨어지길 원해. 그리고 그건 내가 여행할 때만 가능해. 또 가끔은 사랑을 받을 때도.”라고 말해 보았지만, 나는 절대로 이런 식으로 루스에게 말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이럴 수 있다는 것에 깜짝 놀라야 할 것 같았지만 나는 놀라지 않았다. 내 목소리는 어둠 속에서 낯설게 들렸다. ―「루스(여자 친구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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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여행 중에 다가온 낯설고 긴장된 순간,
무의식중에 찾아온 삶의 전환점을
강렬하게 포착하는 이야기들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유디트 헤르만의 두 번째 작품집
“유디트 헤르만은 침묵을 단어로 표현하는 법을 안다.”―《슈피겔》

“모든 게 다 잘될 거야.
뭐든지 시간이 필요한 거야.
너무 슬퍼하지 마.”
―「어디로 가는 길인가」 중에서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작가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유디트 헤르만의 두 번째 단편 소설집 『단지 유령일 뿐』이 민음사 모던 클래식 71번으로 출간되었다. 데뷔작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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