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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받지 못한 사람들. 2

모던 클래식 54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 김석희 옮김 | 민음사 | 2011년 12월 01일 출간
해외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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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490545(8937490544)
쪽수 384쪽
크기 153 * 224 * 30 mm /45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The)unconsoled/Kazuo Ishiguro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위안을 바라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쓸쓸한 하모니!

어딘가 있을지 모를 구원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의 이야기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 제2권. 현대 영미권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부커 상 수상작가,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로 첼튼햄 상을 받았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성공을 위해 버려야 했던 가치들을 되살리려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마는 과정이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경계가 없는 몽환적인 배경에서 펼쳐진다. 젊은 날 놓쳐 버린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지만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좌절감에 몸부림치는 주인공의 모습이, 지난날에 대한 회한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초현실적인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현대인의 쓸쓸한 자화상과 심리를 그려낸 작품이다.
수상내역
- 1995년 첼튼햄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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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가즈오 이시구로

저자가 속한 분야

가즈오 이시구로 저자 가즈오 이시구로(Kazuo Ishiguro)는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1960년 영국으로 이주해 켄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에서 문예 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을 배경으로 태평양 전쟁 이후의 상처와 현재를 절묘하게 엮어 낸 첫 소설 『창백한 언덕 풍경』(1982)으로 위니프레드 홀트비 기념상을 받았다. 일본인 예술가의 회고담을 그린 『부유하는 세상의 예술가』(1986)로 휘트브레드 상과 이탈리아 스칸노 상을 받고 부커 상 후보에 올랐다. 1989년에 발표한 세 번째 소설 『남아 있는 나날』로 부커 상을 받으면서 세계적인 작가로 떠올랐다. 이 소설은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영화로 제작되어 또 한 번 화제가 되었다.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현대인의 심리를 몽환적으로 그린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1995)은 첼튼햄 상을 받았고, ‘고향’의 문제를 천착한 『우리가 고아였을 때』(2000) 역시 부커 상 후보에 오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2005년에 발표한 『나를 보내지 마』는 복제 인간의 사랑과 슬픈 운명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에 의문을 제기한 화제작이자 작가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타임 ‘100대 영문 소설’ 및 ‘2005년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고, 전미 도서협회 알렉스 상, 독일 코리네 상 등을 받았다. 그 외에도 음악과 황혼에 대한 다섯 단편을 모은 『녹턴』(2009)까지 가즈오 이시구로는 인간과 문명에 대한 비판을 작가 특유의 문체로 잘 녹여 낸 작품들로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 가는 거장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1995년 대영제국 훈장을, 1998년 프랑스 문예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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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석희

역자 김석희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문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과를 중퇴했다.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로마인 이야기』, 『모비 딕』, 『고야』, 『몽테뉴』, 『해저 2만리』, 『신비의 섬』, 『프랑스 중위의 여자』 등이 있다. 1997년 제1회 한국번역상 대상을 수상했다.

목차

3부
4부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나 같은 늙은이들은 이따금 몽상에 잠기곤 합니다. 어떤 중대한 순간이 다른 식으로 흘러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중략) 우리는 지금쯤 전혀 다른 존재가 되어 있을까요? (중략) 솔직히 말하면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도시에는 무언가가, 깊이 새겨진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섯 세대, 여섯 세대, 일곱 세대가 지나도 변치 않을 겁니다. (중략) 그는 그의 존재 방식 자체입니다. 아무리 중요한 경험도 그의 존재방식을 바꾸어 놓지는 못했을 겁니다.” -「3부」, 137~138쪽

“보리스도 데려... 더보기

출판사 서평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끄는 대표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첼튼햄 상(1995) 수상작

어딘가 있을지 모를 구원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
머물지 못한 채 부유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빚어내는
쓸쓸하고도 아름다운 고독의 하모니

▶ 커다란 재미와 독창성을 지닌 작품이다. 이시구로는 이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미적 영역을 구축했다. 이전 작품들에 비해 훨씬 더 환상적이며 유머러스해졌다. - 《뉴요커》

▶ 명작이다. 인간의 영혼에 헌사하는 최고의 책이며, 이시구로가 우리에게 주는 가장 훌륭한 선물이다. - 《타임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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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굴 위로할 것인가 ks**n87 | 2013-02-2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 은 한마디로 상당히 곤혹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특히나 가즈오 이시구로라는 명성과 더불어 그 동안 그의 몇몇 작품을 대했던 가슴 깊은 곳의 울림만으로 보게 되면 더욱 더 당혹스러운 느낌을 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상당한 분량까지 더해져 작품을 읽는 내내 내가 과연 어떤 위치에 있는 것이고 작가의 내러티브를 제대로 추적하고 있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몇번씩이나 가지면서 앞으로 나갔던 작품이기에 솔직히 지금도 머리속이 혼란스럽네요. 과연 같은 작가의 작품일까라는... 더보기
  •    베일 벗기     책을 읽을 때 항상 연필을 옆에 두고 읽는다. 밑줄을 수도 없이 그어대는 책이 있는가 하면 거의 긋지 않는 책이 있기도 하다. 이 책은 후자라고 할 수 있겠다. 총 2권으로 되어있는 이 책에서 1권을 읽을 때 연필을 잡은 적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연필을 잡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부로 갈수록 밑줄을 넘어서 페이지 모서리 부분을 접어놓는 정도까지 이르렀다. 두 권을 합치면 팔백 쪽도 훨씬 넘을 이 책은 한편의 사진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그것도 선명하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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