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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나날

모던 클래식 34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 송은경 옮김 | 민음사 | 2014년 01월 28일 출간 (1쇄 2010년 09월 17일)

Klover 평점6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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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490347(893749034X)
쪽수 310쪽
크기 140 * 210 * 10 mm /43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The)remains of the day/Ishiguro, Kazuo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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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젊은 나날의 사랑은 지나갔지만, 남아 있는 나날에도 희망은 존재한다.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젊은 거장을 통해 우리 시대 첨단의 문학을 선보이는 「모던클래식」 제34권 『남아 있는 나날』. 일본 태생의 영국 작가로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가는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가즈오 이시구로가 문단과 독자의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킨 장편소설이다. 집사로서 평생을 보낸 남자 '스티븐스'의 6일간의 여행을 따라가고 있다. 근대와 현대가 뒤섞이면서 가치관의 대혼란이 나타난 1930년대 영국의 격동기를 지난 스티븐스의 과거도 들여다본다. 스티븐스의 가족과 연인, 그리고 30여 년간 모셔온 옛 주인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 삶의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 특히 인생의 황혼 녘에 깨달아버린 잃어버린 사랑의 허망함과 애잔함에 관해 내밀하게 써내려간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1956년 여름, 영국의 저명한 저택 '달링턴 홀'의 집사로 평생을 보낸 스티븐스가 새로운 주인의 호의로 6일간의 생애 첫 여행을 떠난다. 젊은 날 사랑했으나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떠나보내야만 한 켄턴 양이 보내온 편지를 곱씹어 읽으며 그녀를 찾아나서는 것이다. 스티븐스는 가족과 사랑마저 포기한 채 맹목에 가까운 충직함으로 달링턴 경을 섬기고 달링턴 홀을 지켜온 과거를 회상한다. 하지만 달링턴 경이 나치 지지자였다는 진실이 밝혀지자 꼿꼿이 지켜온 '위대한 집사'로서의 신념과 신뢰는 허망하게 무너져내려버렸다. 스티븐스는 인생의 황혼기가 되어서야 지나가 버린 자신의 인생과 사랑을 깨닫는데……. 제임스 아이버리 감독, 안소니 홉킨스, 엠마 톰슨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수상내역
- 1989년 부커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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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가즈오 이시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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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오 이시구로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1960년 영국으로 이주해 켄트 대학과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에서 수학한 후 런던에서 작품을 쓰고 있다.
1982년에 발표한 첫 소설 『창백한 언덕 풍경(A Pale View of Hills)』으로 위니프레드 홀트비 기념상을 받았다. 1986년 작 『부유하는 세상의 예술가(An Artist of Floating World)』로 휘트브레드 상과 이탈리아 스칸노 상을 받았으며, 이 작품은 부커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세 번째 소설 『남아 있는 나날(The Remains of the Days)』는 1989년에 부커 상을 받았으며,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그 외에 1995년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The Unconsoled)』, 2000년 『우리가 고아였을 때(When we were orphans)』(부커 상 후보)에 이어 문제작 『절대 날 떠나지 마(Never Let Me Go)』 그리고 최신작 『녹턴(Nocturnes)』까지 인간과 문명에 대한 비판을 작가 특유의 문체로 잘 녹여 낸 작품들로, 가즈오 이시구로는 평단과 독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주목받는 현대 영미권 작가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1995년 대영제국 훈장을, 1998년 프랑스 문예훈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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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송은경

1963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교직 생활을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다. 이 책의 출간을 준비하는 도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옮긴 책으로 조안 해리스의 『블랙베리 와인』, 버트런드 러셀의 『게으름에 대한 찬양』과 『인간과 그 밖의 것들』,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노암 촘스키의 『중동의 평화에 중동은 없다』, 카렌 레빈의 『한나의 가방』, 피터 메일의 『프로방스에서의 1년』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1956년 7월, 달링턴 홀
첫날 저녁 솔즈베리
둘째 날 아침 솔즈베리
둘째 날 오후 도셋 주, 모티머 연못
셋째 날 아침 서머싯 주, 톤턴
셋째 날 저녁 데번 주, 타비스톡 근처 모스콤
넷째 날 오후 콘월 주, 리틀컴프턴
여섯째 날 저녁. 웨이머스

작품 해설 / 김남주

출판사 서평

“젊은 날의 사랑은 지나갔지만
남아 있는 날들에도 희망은 있다”

인생의 황혼 녘에 비로소 깨달은
삶의 가치와 잃어버린 사랑
그 허망함과 애잔함에 관한 내밀한 기록

부커 상 수상, 전 세계 20여 개국 번역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 영화 「남아 있는 나날」의 원작

인생의 황혼 녘에 비로소 깨달은 삶의 가치 그리고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허망함과 애잔함을 내밀하게 그려 낸 가즈오 이시구로(Kazuo Ishiguro)의 『남아 있는 나날』(송은경 번역)이 민음사 모던 클래식 34번으로 출간되었다.
일본계 영국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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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www.kjdaily.com/read.php3?aid=1510479025422728149   어느새 낙엽이 속절없이 뒹구는 겨울의 초입이다. 인생의 희로애락처럼 계절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자신의 모습을 달리 한다. 봄은 대지에 씨앗을, 여름은 뜨거운 생명력을, 가을은 풍성한 열매를, 겨울은 삭막한 황량함을 보여준다. 한편 쉼 없이 움직이는 계절의 변화는 문득 지난 삶을 뒤돌아 보게 한다. 철부지 시절에는 봄과 여름이 늘 곁에 있었지만 아쉽게도 청춘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고. 철이 들고 세월이 갈수록 가을의 ... 더보기
  • 우리 인생에서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혹은 아무런 생각없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주인공 스티븐스는 자신의 목표인 집사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과 아버지를 아프게 했다. 그리고 자신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달링턴 경이라는 사람을 통해 이 위대한 이야기의 서막을 알린다. 이러한 가운데 달링턴 경의 죽음은 스티븐스의 인생의 극적인 변화를 맞게 되는데 지금까지의 본인이 살아왔던 그 성실한 삶이 악에 이용당해 왔던것이다.  스티븐스는 나이가 들었음에도 각오... 더보기
  • 품위란 무엇인가. ju**su19 | 2017-11-1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훌륭하고 숭고한 것을 저들이 어떤 식으로 이용하는지 당신 눈으로 똑똑히 보지 않았소, 스티븐슨?""죄송하지만 딱히 그렇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군요."(중략)"죄송합니다만 도련님, 제가 볼 때 나리는 지극히 훌륭하고 숭고한 작업을 하고 계실 뿐입니다.어쨌거나 유럽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것 아닙니까?""이봐요, 스티븐스. 내 말이 옳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정말 손톱만치도 들지 않소? 내가 하는 얘기에일말의 '호기심'조차 못 느끼겠다는 거요?""죄송합니다만 도련님, 저는 나리의 훌륭한 판단을... 더보기
  • 남아있느나날 hw**745 | 2017-10-3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줄거리 1956년 7월, 충직한 영국인 집사 스티븐스는 서부 지방으로 생애 첫 여행을 떠난다. 그는 지금은 미국인 갑부의 소유가 된 달링턴 홀에서 평생을 집사로 일했다. 일주일간의 여행에서 스티븐스는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사이, 1920~1930년대의 격동하는 유럽 사회의 중심에 있던 달링턴 홀, 그리고 달링턴 경을 위해 헌신한 과거를 회고한다. 스티븐스는 주인 달링턴 경에 대한 철저한 믿음으로 충성을 다하기 위해 켄턴 양을 향한 사사로운 감정에 마음의 문을 닫아걸고 자기 직분에만 충실했다. 게다가... 더보기
  • 젊은 날의 사랑은 지나갔지만 남아 있는 날들에도 희망은 있다일본계 영국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에게 부커 상과 함께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인생의 황혼 녘에 비로소 깨달은 삶의 가치 그리고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허망함과 애잔함을 내밀하게 그려 낸 이 작품은 영국 귀족의 장원을 자신의 세상 전부로 여기고 살아온 한 남자 스티븐스의 인생과, 그의 시선을 통해 근대와 현대가 교차되면서 가치관의 대혼란이 나타난 1930년대 영국의 격동기를 그려내고 있다. 작품은 영국의 한 저명한 저택의 집사로 평생을 보낸 스티븐스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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