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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내지마

모던 클래식 3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09년 11월 20일 출간

Klover 평점2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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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작의 감동, 번역의 새로움을 한번에.
    2018.02.01 ~ 2999.12.31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490033(893749003X)
쪽수 399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Never let me go/Ishiguro, Kazuo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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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복제 인간들의 슬픈 운명과 사랑을 그린 작품!

삶과 죽음, 인간의 존엄성을 진지하게 성찰한,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나를 보내지 마』.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가는 주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저자의 대표작이다. <타임>의 '100대 영문 소설' 및 '2005년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고, 전미 비평가협회상과 독일 코리네 상을 수상하였다. 간병사 캐시의 시선을 통해 인간의 장기 이식을 목적으로 복제되어 온 클론들의 사랑과 성, 슬픈 운명을 그리고 있다.

1990년대 후반, 인간 복제가 가능한 세상. 외부와의 접촉이 완전히 차단된 영국의 기숙 학교 헤일셤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캐시와 루스와 토미는 복제 인간이지만 이성과 감성을 가지고 있고, 모체가 되는 '근원자'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한다. 그들은 장기 기증자로서의 운명을 받아들이면서도 자신의 생을 조금이라도 더 연장하기를 소망한다.

소설의 원제「네버 렛 미 고」는 팝송 제목으로, 이 노래가 수록된 카세트테이프는 소설에서 인간과 복제 인간의 차이를 보여주는 모티프이자, 세 주인공의 우정과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보여주는 모티프이기도 하다. 인간의 욕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하는 복제 인간의 삶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미래의 고전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모던 클래식」시리즈. 1980년 이후 전 세계에서 발표된 작품들 중 주제, 소재, 문체, 구성 등 문학적 품격을 따져 '미래의 고전'으로 자리 잡을 작품들을 엄선하였다. 현대문학의 첨단에서 소통하는 작품들이자, 각 나라는 물론 전 세계의 비평계로부터 문학성을 검증받은 작품들이다. 젊은 층에게 쉽게 다가서기 위해 독특한 편집과 구성,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꾸몄다.『나를 보내지 마』는 이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수상내역
- 전미 비평가협회상 수상
- 독일 코리네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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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가즈오 이시구로

저자가 속한 분야

가즈오 이시구로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1960년 영국으로 이주해 켄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에서 문예 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을 배경으로 전후의 상처와 현재를 절묘하게 엮어 낸 첫 소설 『창백한 언덕 풍경』(1982)으로 위니프레드 홀트비 기념상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일본인 예술가의 회고담을 그린 『부유하는 세상의 예술가』(1986)로 휘트브레드 상과 이탈리아 스칸노 상을 받고, 부커 상 후보에 올랐다.
1989년에 발표한 세 번째 소설 『남아 있는 나날』로 부커 상을 받으며 이시구로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주었으며,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영화로 제작되어 또 한 번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현대인의 심리를 몽환적으로 그린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1995)로 첼튼햄 상을 받았고, ‘고향’의 문제를 천착한 『우리가 고아였을 때』(2000) 역시 부커 상 후보에 오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2005년에 발표한 『나를 보내지 마』는 복제 인간의 사랑과 슬픈 운명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에 의문을 제기한 작가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으로 《타임》 ‘100대 영문 소설’ 및 ‘2005년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고, 전미 도서협회 알렉스 상, 독일 코리네 상 등을 받았다.
그 외에도 황혼에 대한 다섯 단편을 모은 최신작 『녹턴』(2009)까지 가즈오 이시구로는 인간과 문명에 대한 비판을 작가 특유의 문체로 잘 녹여 낸 작품들로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 가는 거장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1995년 대영제국 훈장을, 1998년 프랑스 문예훈장을 받은 바 있다.

가즈오 이시구로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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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남주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가면의 생』, 『사랑의 파괴』, 『오후 네 시』, 『로베르』, 『밤이 낮에게 하는 이야기』, 『아주 느린 사랑의 발걸음』, 『세잔 졸라를 만나다』, 『창조자 피카소』, 『달리』, 『세 예술가의 연인』 등이 있다.

목차

1부
2부
3부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나한테 영혼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있나요?”

인간의 장기 이식을 목적으로 한 복제 인간의 운명을 통해
삶과 죽음, 인간의 존엄성을 진지하게 성찰한 문제작

《타임》 선정 ‘100대 영문 소설’
전미 도서협회 알렉스 상, 독일 코리네 상 수상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 가는 거장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즈오 이시구로의 대표작 『나를 보내지 마』(김남주 번역)가 민음사 모던 클래식으로 출간되었다.
『나를 보내지 마』는 1990년대 후반 영국, 외부와의 접촉이 일절 단절된 기숙 학교 ‘헤일셤’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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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 있을 법한 장기 공급을 위한 클론이 1990년 영국의 어떤 마을에서 존재하고 있었다는 전제는 그런 일이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음모론이라기 보다는, 사람의 영혼을 약탈하고 착취하는 비극은 이미 일어났으며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어떤 방식으로든지 일어날 것을 문학의 시선으로 예언하는 게 아닐까ㆍ기증자가 되기 전, 기증자들의 간병사로 활동하는 캐시의 나이(31)를 앞두고 이 소설의 영화를 봤다. 영화에서 거의 악녀에 가깝게 묘사되는 루스에 대한 오해도 풀렸고 영화에서 미처 설명하지 못한 원작 속 클론(기증자)에 대한 궁금증도... 더보기
  • 나를 보내지 마 so**un90 | 2017-12-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간병사 캐시의 시선을 통해 인간의 장기 이식을 목적으로 복제되어 온 클론들의 사랑과 성, 슬픈 운명을 그리고 있다. 1990년대 후반, 인간 복제가 가능한 세상. 외부와의 접촉이 완전히 차단된 영국의 기숙 학교 헤일셤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캐시와 루스와 토미는 복제 인간이지만 이성과 감성을 가지고 있고, 모체가 되는 '근원자'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한다. 그들은 장기 기증자로서의 운명을 받아들이면서도 자신의 생을 조금이라도 더 연장하기를 소망한다. 소설의 원제「네버 렛 미 고」는 팝송 제목으로, 이 노래가 수록된 카세트테이프는 소설에서... 더보기
  • 너무나 사람같은 이야기 hw**745 | 2017-12-26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나를 보내지마 뭉클한 제목과 sf적 스토리, 복제 인간이란 설정에 큰 기대를 안고 읽었다. 너무 기대한걸까.. 너무 클론들이 '인간'같아서 그럴까. 생각보다 잔잔한 이야기와 속도감 없는 이야기. 마치 일반인들의 삶을 들어보는거 같아 그런지 루즈하고 지루했다. 그래도 꾸역꾸역 무언가 있겠지..하며 읽었지만 물론 작가의 서술은 대단하다. 물론 대단하고 말고. 하지만 전작인 남아있는 나날에서 느낀거와 같이  뭔가 사족이 많다. 아무튼 마지막..좀 씁쓸하긴 했다. 하지만 너무나 평범한 스... 더보기
  • 나를 보내지마 az**25 | 2017-12-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삶과 죽음, 인간의 존엄성을 진지하게 성찰한 소설『나를 보내지 마』.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가는 주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가즈오 이시구로의 대표작이다. <타임>의 '100대 영문 소설' 및 '2005년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고, 전미 비평가협회상과 독일 코리네 상을 수상하였다. 간병사 캐시의 시선을 통해 인간의 장기 이식을 목적으로 복제되어 온 클론들의 사랑과 성, 슬픈 운명을 그리고 있다. 1990년대 후반, 인간 복제가 가능한 세상. 외부와의 접촉이 완전히 차단된 영국의 기숙 학교 헤일셤에서 학창시절을 ... 더보기
  • 인간의 존엄성이란 어떤 것일까? 간병사로 일하고 있는 캐시의 시각으로 복제 인간이라는 클론들이 여러 사고를 하는 작품이다. 이들은 복제 인간이지만 이성과 감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과 다르게 않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들은 근원자라는 요소에 대해서 심히 관심을 가지며 사람과 같이 조금 더 살 수 있기를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를 원한다. 이 작품이 인간과 마찬가지로 온전한 생명체이지만 인간의 욕망을 위해 자신의 회생을 전제로 살아가는 복제 인간의 삶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에 의문을 던지는 것이다. 점차 이야기가 진행이 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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