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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양장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3년 07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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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487927(8937487926)
쪽수 440쪽
크기 128 * 188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色彩を持たない多崎つくると、彼の巡禮の年/村上春樹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돌아가야 할 곳에 돌아가기 위해, 되찾아야 할 것을 찾아내기 위해, 오늘 시작되는 특별한 여행!

전 세계가 기다려 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가 3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철도 회사에서 근무하는 한 남자가 잃어버린 과거를 찾기 위해 떠나는 순례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개인 간의 거리, 과거와 현재의 관계, 상실과 회복의 과정을 담아냈다. 한 사람이 삶에서 겪은 상실을 돌아보는 여정, 고통스럽고 지난하지만 한편으로 그립고 소중한 그 시간을 다자키 쓰쿠루와 함께하며 다시 삶을 향해 나아갈 희망을 얻게 된다.

서른여섯 살, 다자키 쓰쿠루는 철도 회사에서 역을 설계한다. 역을 만든다는 행위는 그에게 세상과의 연결을 뜻한다. 과거의 상실을 덮어 두고 묵묵히 살아가는 그에게 어느 날, 처음으로 사랑이 찾아온다. 그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은 두 살 연상의 여행사 직원 기모토 사라는 고등학교 시절, 다자키 쓰쿠루가 속한 완벽한 공동체와 그 결말에 대해 듣고 불현듯 ‘잃어버린 것’을 찾기 위한 순례의 여정을 제안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다자키 쓰구루라는 한 청년의 눈에 비친 한정된 세계의 모습만을 명확히 세운 채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어떤 인물이 나올지, 어느 정도 길어질지 아무것도 모르고 진심을 다해 마음을 움직이며 묵묵히 써온 이 작품은 매일 조금씩 모습이 변모하여 깊이와 넓이를 더해 간다는 점에서 저자에게도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 되었다. 단어 하나하나에 저자가 담아낸 철학적 상징과 입체적 인물의 심리를 선명하게 포착해 잊지 못할 순례의 여정을 경험하게 해주는 양억관의 번역으로 한층 더 깊어진 향수와 고독의 감성, 생의 한 부분을 관통하는 내면의 울림까지 오롯이 느낄 수 있다.
▶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북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저자가 속한 분야

무라카미 하루키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는 1949년 일본 교토 시에서 태어나 효고 현 아시야 시에서 자랐다. 1968년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에 입학했다. 재즈 카페를 운영하던 중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제81회 군조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며 29세에 데뷔했다. 1982년 『양을 쫓는 모험』으로 제4회 노마 문예 신인상을, 1985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제21회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수상했다. 미국 문학에서 영향을 받은 간결하고 세련된 문체와 현대인이 느끼는 고독과 허무의 감성은 당시 젊은이들로부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켜 작가의 이름을 문단과 대중에게 널리 알렸다. 1987년 발표한 『노르웨이의 숲』은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후,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무라카미 하루키 붐’을 일으켰다. 1995년 『태엽 감는 새』로 제47회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2년 『해변의 카프카』를 발표하여 2005년 영어 번역본이 《뉴욕 타임스》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한층 높였다. 2008년 프란츠 카프카 상을 수상하고, 2009년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예루살렘 상을, 2011년에는 카탈로니아 국제상을 수상하여 문학적 성과를 다시 한 번 평가받았다.『댄스 댄스 댄스』, 『언더그라운드』, 『스푸트니크의 연인』,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어둠의 저편』, 『도쿄 기담집』, 『1Q84』 등 수많은 장편소설, 단편소설, 에세이, 번역서를 발표했다. 현재 그의 작품은 4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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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양억관 역자 양억관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일본 아시아 대학교 경제학부 박사 과정을 중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류, 마쓰모토 세이초, 미야베 미유키, 시바 료타로, 히가시노 게이고, 야마다 에이미 등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다수 번역하였다. 옮긴 책으로 『언더그라운드』, 『모방범』, 『탐정 클럽』, 『중력 삐에로』, 『69』, 『120% COOOL』,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메멘토 모리』, 『남자의 후반생』, 『패왕의 가문』, 『제로의 초점』, 『나는 모조인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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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책 속으로

대학교 2학년 7월부터 다음 해 1월에 걸쳐 다자키 쓰쿠루(多崎つくる)는 거의 죽음만을 생각하며 살았다. 그사이 스무 살 생일을 맞이했지만 그 기념일은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그런 나날 속에서 그는 스스로 생명을 끊는 것이 무엇보다 자연스럽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왜 마지막 한 걸음을 내딛지 못했는지, 지금도 그는 이유를 잘 모른다. 그때라면 삶과 죽음을 가르는 문지방을 넘어서는 일 따위 날달걀 하나 들이켜는 것보다 간단했는데.
쓰쿠루가 실제로 자살을 시도하지 않은 것은 어쩌면 죽음에 대한 마음이 너무도 순수하고 강렬하여... 더보기

출판사 서평

지금, 당신은 어느 역에 서 있습니까?
출간 7일 만에 100만 부 돌파
전 세계가 기다려 온 초대형 베스트셀러
무라카미 하루키가 3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일본 에서 50만 부라는 파격적인 초판 부수로 기대를 모으고, 출간 이후에는 7일 만에 100만 부를 돌파하는 등 베스트셀러의 역사를 다 시 쓴 세계적 화제작이다.

철도 회사에서 근무하는 한 남자 다자키 쓰쿠루가 잃어버린 과거를 찾기 위해 떠나는 순례의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개인 간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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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던 사람에게 내팽개쳐진 기억이 있나요?_무라카미 하루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게 된 건 1~2년 전 부터였다. 누구든 만남과... 더보기
  • 나의 모든 것을 털어놓을 만큼 죽고 못 사는 단짝 친구가 있었다. 열정을 다해 그 친구를 좋아했고, 다른 친구에게 관심을 가질라치면 질투도 하고, 잠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다고 징징댈 만큼 친한 친구. 그런 친구와 지금은 연락이 닿질 않는다. 수소문해보면 연락을 할 수 있겠지만 서로를 등질만한 사소한 오해가 무엇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세월이 많이 흘려버렸다. 그때 내 마음은 그런 게 아니었다고 오해를 풀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을 정도로 무관심해 져 버렸다. 누군가 그 친구를 찾아가 오해를 풀라고 하면 과연 나에게 용기... 더보기
  • 읽을 때마다 느끼지만 무라카미 하루키는 참 글을 잘 쓴다. 날카로운 관찰과 깊이있는 사고와 성찰로 새로운 언어를 조합하여 표현하고자하는 바를 적절히 하지만 새롭게 표현한다. 놀라운 작가의 힘이여! 하지만 다양한 의미와 상징을 내포한 듯하여 어렵기도 하다.  그의 절망의 묘사 ... "..소외감과 고독은 몇백 킬로미터 길이의 케이블로 변했고 거대한 윈치가 그것을 팽팽하게 조였다..." "쓰쿠루는 죽음의 입구에서 살았다. 바닥없는 시커먼 구멍의 테두리... 더보기
  • 완전함은 없다. oh**jeel | 2015-04-0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완전함은 없다. 책을 읽고 난 뒤 하나의 의문이 생겼다.'왜 하이다는 찾지 않는 걸까?'고통의 내성인가 아니면 과거 경험으로 생겨난 부질없음인가.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다섯손가락은 찢겨져 불구가 되었다.불구의 고통을 안고 쓰쿠루는 살아간다.과거 완벽했었던 그때를 추억하며... 간혹 여섯손가락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더해진 것에 대한 여섯손가락의 이로움을 상상하지만우리 사회의 틀은 그것을 결코 허락치 않는다.태어나자마자 하나의 손가락은 절단되고 만다.육체에서도 마음에서도 고통의 기억은 없다. 하이다는... 더보기
  • 빨간책방에서 다뤄서 읽은 책이다. 그렇게 해서 읽은 몇번째 책이더라...   지난 이야기를 들춰본다던가, 친구들과의 모임을 다시 찾아 지난 이야기를 들춰본다는 점에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하고 비슷하다.   갖고 싶은 문장들이 많다.       다만 키가 작은 사람에게서 흔히 볼 수 있듯이(키가 160센티미터를 넘지 않았다.) 한 번 마음을 정하고 나면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간단히 양보하지 않으려 했다.p14   “한정된 목적은 인생을 간결하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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