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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소설가 오르한 파묵의 하버드대 강연록

양장본
오르한 파묵 지음 |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12년 09월 14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16개 리뷰쓰기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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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7485794(8937485796)
쪽수 190쪽
크기 135 * 205 * 20 mm /356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Saf ve dusunceli romancı/Pamuk, Orha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세계적 작가 오르한 파묵과 함께 떠나는 소설 여행!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의 하버드대 강연록『소설과 소설가』. 호르헤 보르헤스, 이탈로 칼비노, 움베르트 에코 등이 강단에 섰던 유서 깊은 강연 ‘찰스 엘리엇 노턴’ 강연에 초청받은 저자가 자신의 35년 문학 여정을 담아낸 책이다. 스탕달에서 도스토옙스키까지, ≪천일야화≫에서 ≪안나 카레니나≫까지 캐릭터에서 플롯, 그리고 소설의 중심부 찾기까지 문화의 변방 터키에서 고전을 통해 독학으로 소설을 써 온 노벨상 수상 작가 오라만 파묵이 소설 창작의 비밀을 들려준다. 촉망받던 화가 지망생이 세계적인 작가가 되는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지며, 소설을 통해 안생을 배우고 인생을 개척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노턴 강연’을 준비하면서 지난 35년 동안의 문학 여정을 그려 보고, 소설을 읽고 쓰면서 느끼고 깨닫게 된 소설 이론을 정리한다. 그리고 그는 ‘소박한’ 동시에 ‘성찰적인’ 영혼을 가진 소설가가 되기 위해 계속해서 정진해 나갈 것임을 다짐하고 있다. 세계적 작가의 소설 읽기 경험에서부터 소설 쓰기에 관한 모든 내용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오르한 파묵

저자가 속한 분야

오르한 파묵 저자 오르한 파묵은 1952년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태어나 부유한 대가족 속에서 성장했다. 이스탄불 공과대학에서 3년간 건축학을 공부했으나, 건축가나 화가가 되려는 생각을 접고 자퇴했다. 파묵은 23세에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그 외의 모든 것은 포기한 채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7년 후, 첫 소설 『제브데트 씨와 아들들』(1982)을 출간하였고, 이 소설로 오르한 케말 소설상과 《밀리예트》 문학상을 받았다. 다음 해에 출간한 『고요한 집』 역시 ‘마다마르 소설상’과 프랑스의 ‘1991년 유럽 발견상’을 수상했으며, 1985년 출간한 『하얀 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85년부터 1988년까지 미국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의 방문교수로 지내면서 집필한 『검은 책』(1990)은 ‘프랑스 문화상’을 받았으며, 이 소설을 통해 대중적이면서도 실험적인 작가로 터키와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새로운 인생』(1994)은 터키 문학사상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내 이름은 빨강』(1998)은 프랑스 ‘최우수 외국 문학상’(2002), 이탈리아 ‘그란차네 카보우르 상’(2003), ‘인터내셔널 임팩 더블린 문학상’(2003) 등을 그에게 안겨 주었다. ‘처음이자 마지막 정치 소설’이라 밝힌 『눈』(2002)을 통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정치 소설을 실험했다. 문명 간의 충돌, 이슬람과 세속화된 민족주의 간의 관계 등을 주제로 작품을 써 온 파묵은 2006년 ‘문화들 간의 충돌과 얽힘을 나타내는 새로운 상징들을 발견했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2005년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평화상’과 프랑스 ‘메디치 상’을 수상했다.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 발표한 『순수 박물관』(2008)은 ‘사랑’이라는 주제에 파묵 특유의 문체와 서술 방식으로 접근하였다. 지독하고 처절한 사랑을 그린 이 소설을 전 세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켜, 출간되는 모든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리고 2012년 4월 이스탄불에 실제 ‘순수 박물관’을 개관했다. 파묵은 2006년부터 컬럼비아 대학에서 비교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으며, 호르헤 보르헤스, 이탈로 칼비노, 움베르토 에코의 뒤를 이어 ‘찰스 엘리엇 노턴’ 강의를 맡은 후 강연록 『소설과 소설가(The Naive and the Sentimental Novelist)』(2010)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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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난아

역자 이난아는 한국외대 터키어과를 졸업하고 터키 국립 이스탄불 대학(석사)과 앙카라 대학(박사)에서 터키 문학을 전공했다. 앙카라 대학 한국어문학과에서 5년간 외국인 교수로 강의했으며, 2012년 현재 한국외대 강사로 있다. 옮긴 책으로 오르한 파묵의 『소설과 소설가』, 『제브데트 씨와 아들들』, 『고요한 집』, 『순수 박물관』, 『하얀 성』, 『이스탄불』, 『검은 책』, 『내 이름은 빨강』, 『새로운 인생』, 『눈』을 비롯해 『살모사의 눈부심』, 『위험한 동화』, 『감정의 모험』, 『당나귀는 당나귀답게』, 『제이넵의 비밀편지』, 『생사불명 야샤르』, 『튤슈를 사랑한다는 것은』, 『바닐라 향기가 나는 편지』 등이 있다. 『한국 단편소설집』, 『이청준 수상 전집』, 이문열의 『시인』 등을 터키어로 번역, 소개했다. 2011년 터키 문광부 장관으로부터 터키 문학을 한국에 소개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터키 문학의 이해』, 『오르한 파묵과 그의 작품 세계』(터키 출간), 『한국어-터키어, 터키어-한국어 회화』(터키 출간) 등이 있다.

목차

1 소설을 읽을 때 우리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
2 파묵 씨, 당신은 이런 것들을 정말로 경험했나요?
3 소설의 캐릭터, 플롯, 시간
4 단어, 그림, 사물
5 박물관과 소설
6 중심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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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20 어떤 작가는 소설을 쓸 때 자신이 사용하는 기교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머릿속에서 하는 온갖 작업과 계산도 잊고, 소설 예술이 제공한 기어, 핸드 브레이크, 버튼 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더욱이 이중에 새로 발명된 것도 있다는 것도 인식하지 못하지만, 아주 자연스럽게 저절로 씁니다. 소설 쓰기에(그리고 독서에도) 인위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이러한 유의 독자와 작가를 ‘소박한 사람’이라고 부릅시다. 이것과는 정반대되는 감성, 그러니까 소설을 읽거나 쓸 때 텍스트의 인위성과 현실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에 마음을 빼... 더보기

출판사 서평

파묵 씨, 당신은 이런 것들을 정말로 경험했나요?

스탕달에서 도스토옙스키까지, 『천일야화』에서 『안나 카레니나』까지
캐릭터에서 플롯, 그리고 소설의 중심부 찾기까지
문화의 변방 터키에서 고전을 통해 독학으로 소설을 써 온
노벨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이 들려주는 소설 창작의 비밀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의 하버드대 강연록 『소설과 소설가(The Naive and the Sentimental Novelist)』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2008년 가을, 오르한 파묵은 하버드 대학의 ‘찰스 엘리엇 노턴’ 강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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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과 소설가 ha**lde | 2013-02-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오르한 파묵은 <내이름은 빨강>으로 국내에 소개되어 유명세를 떨친 작가이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파묵은 미국 하버드대의 "찰스 엘리엇 노턴" 강연에 초청받아 6차례 강연을 했는데, 이 책 <소설과 소설가>는  바로 그 강연내용을 책으로 묶은 강연록이다.   강연에서 파묵은 자신의 문학여정과 소설여행에 대해, 그리고 소설공부와 소설 이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먼저 파묵은 소설을 쓸 때 일체의 작위나 인위적 기교를 인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저절로 물흐르듯 쓰는 작가(혹은 독자)를... 더보기
  • 1. “시작이 반이다.” 라는 유명한 속담이 있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 “끝도 반이다.” 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고로 시작과 끝이 양쪽에서 반씩 만족시켜야만 온전한 하나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아주 개똥철학다운 결론을 <소설과 소설가>를 읽은 후 얻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까닭은 좋은 시작을 열어주신 오르한 파묵 선생께서 마무리즈음에 가서 자신의 호불호를 여과장치 없이 우리들에게 폭로한 덕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무엇은 이러이러하고, 이러이러해... 더보기
  •    상상력으로 다양한 이들의 삶을 필연적인 구조에 담아 실제로 일어날 일처럼 꾸며내는 소설을 공부하며 지낸다. 교재에 실린 소설 일부를 읽고 등장인물의 관계도, 사건을 유발하는 갈등 구조, 서술상의 특징과 태도, 사건의 인과성, 소설의 배경 등을 따지며 분석적으로 살핀다. 소설 전문을 읽고 가슴으로 저자와 소통하기보다는 이성적으로 읽고 기계적인 해석하며 오롯한 소설 감상과는 괴리된 생활을 잇고 있어 회한에 젖을 때도 있지만 소개된 소설을 찾아 읽고 자신만의 의견을 붙이는 학생들을 보며 희망을 꿈꾸기도 한다. 감수... 더보기
  •       200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오르한 파묵(Orhan Pamuk / Ferit Orhan Pamuk)이 자신의 소설 창작 비결을 담고 있느 책이 『소설과 소설가』이다. 그리고『소설과 소설가』의 원제 ‘The Naive and the Sentimental Novelist’는 프리드리히 실러의 “Uber naive und sentimentalische Dichtung”이라는 논문에서 따온 것이란다. 소설을 쓰는 데에 있어서의 자세에 따라서 '소박한' 작가와 '성찰적인' 작가... 더보기
  • 소설과 소설가의 이야기 ki**na83 | 2012-11-1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소설의 매력에 한층 빠지게 만들어주는 책이다.소설을 좋아하는 이라면 누구나 이 매력적인 책에 매료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많은 유명 작가들이 소설 이론집을 내어놓았지만 이 책이 이 책만의 구별성을 갖게되는 것은 역시 오르한 파묵 작가만의 색깔이리라.먼저 오르한 파묵 작가를 살펴보자면, 그는 23세에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모든 것을 포기한 채 글을 쓰기 시작해 7년 후 첫 소설을 출간하게 된다.7년이라는 시간이 그를 소설가로 만들어준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7년간의 그의 문학세계를 집대성한 것이다. 이 책을 읽 다보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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