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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푸가 파울 첼란 시선

양장본
파울 첼란 지음 | 전영애 옮김 | 민음사 | 2011년 07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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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483837(8937483831)
쪽수 280쪽
크기 150 * 190 * 20 mm /450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Selected poems of Paul Celan/Celan, Paul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고통만을 가져다준 나라의 언어로 써내려간 생생한 아픔

20세기 독일의 대표 시인 파울 첼란의 시선집 『죽음의 푸가』. 자신이 겪은 참혹한 시대를 상싱적이고도 초현실적인 시어로 그려 내며 아우슈비츠를 바탕으로 한 서정시를 쓴 저자의 시 118편을 모아 엮은 책이다. 초반에는 저자의 시 세계를 포괄적이고 개괄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을 골라 실었고, 다시 작품집별로 몇 편씩 추려 연대순으로 수록하였다. 혜안이 담긴 시뿐만 아니라 시인의 흐려지는 의식이 엿보이는 시들을 원뜻을 살리면서도 될 수 있는 대로 우리말에 밀착시켜 넣었다. 난해한 저자의 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주석을 달았으며, 책의 말미에는 뷔히너 상 수상 연설문 ‘자오선’과 브레멘 시 문학상 수상 연설문, 거의 유일하게 남긴 산문 ‘산속의 대화’를 수록하였다. 이와 함께 ‘자오선’과 저자의 대표시 ‘죽음의 푸가’를 통해 저자의 시론과 시 세계를 정리하였다.
☞ 이 책에 담긴 시 한 편!

열쇠를 번갈아 가며

열쇠를 번갈아 가며
너는 집을 연다, 그 안에서는
침묵으로 은폐된 것의 눈〔雪〕이 휘날리고 있다.
네게서, 눈〔眼〕에서 입에서 혹은 귀에서
솟은 피에 따라
네 열쇠가 바뀐다.

네 열쇠가 바뀌면 말이 바뀐다,
눈송이와 더불어 휘날려도 좋은 말.
너를 앞으로 몰아치는 바람에 따라
그 말 주위에 눈이 뭉친다.

저자소개

저자 : 파울 첼란

저자 파울 첼란(Paul Celan)은 1920년 루마니아 북부 부코비나의 체르노비츠에서 유대인 부모의 아들로 태어났다.(체르노비츠는 옛 합스부르크 왕가의 변방으로 독일어를 쓰는 지역이었다.) 그의 나이 21세 때,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체르노비츠는 유대인 거주 지역(게토)으로 확정된다. 독일군이 도시를 점령한 후 유대인들이 강제수용소로 끌려가고, 첼란의 가족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그렇게 끌려가 강제 노역을 하던 그는 부모의 처참한 죽음에 관한 소식을 전해 듣는다. 그 또한 가스실 처형 직전까지 갔다가 가까스로 살아남지만, 이후 끔찍한 기억에 고통스러워하며 삶을 이어 간다. 종전 후 그는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번역 및 출판 일을 하다가 이후 오스트리아 빈으로 건너가 첫 시집 『유골 항아리에서 나온 모래』(1948)를 발표한다. 그리고 1948년 프랑스 파리에 정착하여 센 강에 몸을 던져 1970년 자살하기까지 꾸준히 시작(詩作) 활동을 해, 모두 7권의 독일어 시집을 남겼다. 1958년 브레멘 문학상을, 1960년 게오르크 뷔히너 상을 수상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전영애는 서울대학교 독문과 및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독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객원연구원이다. 지은 책으로 『어두운 시대와 고통의 언어: 파울 첼란의 시』, 『카프카, 나의 카프카』, 『괴테의 도시 바이마르에서 온 편지』, 『괴테와 발라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괴테 시 전집』, 『괴테 자서전-시와 진실』(공역), 『데미안』, 『변신·시골의사』, 『말테의 수기』, 『보리수의 밤』 등이 있다. 2011년 괴테 연구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상 중 최고 영예의 상으로 꼽히는 괴테 금메달을 동양인 최초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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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죽음의 푸가 17
양귀비와 기억 45
문턱에서 문턱으로 69
언어창살 101
그 누구도 아닌 이의 장미 133
숨결돌림 169
실낱태양들 185
빛의 강박 193
눈[雪]파트 203
시간의 뜨락 213
산문들 221
파울 첼란과 그의 시 세계 259

옮긴이의 말 277
작가 연보 281

출판사 서평

첼란의 시는 침묵을 통해 극도의 경악을 말하고자 한다.
아우슈비츠 이후에는 어떠한 서정시도 쓰일 수 없다는 말은 잘못이었다.
- 테오도어 아도르노

음지를 얘기하는 사람은 진실을 말하는 자이다. - 파울 첼란

그가 유대인이고, 그의 언어가 독일어라 할지라도,
시인이 시 쓰기를 포기하는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 존 펠스티너

2차 세계대전과 아우슈비츠라는 참혹한 비극을 감당해야 했던 유대인으로서, 그 고통을 아름답고 밀도 높은 시어로 표현해 낸 20세기 독일의 대표 시인 파울 첼란의 시선집 『죽음의 푸가』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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