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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연대기 2: 예언하는 새

| 반양장
세계문학전집 373
무라카미 하루키 저자(글) · 김난주 번역
민음사 · 2020년 12월 04일
9.8 (11개의 리뷰)
재밌어요 (50%의 구매자)
  • 태엽 감는 새 연대기 2: 예언하는 새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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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가 태엽을 감지 않으면, 세계가 움직이지 않아.”

제47회 요미우리 문학상 수상
전 세계 독자가 사랑하는 우리 시대 최고의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하루키의 작품 세계에서 분수령이 된 걸작 장편 소설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해 폭력의 역사와 맞서는 존재의 기록

▶ 마치 꿈같은 강렬함, 무라카미 하루키는 천재다. -《시카고 트리뷴》
▶ 무라카미 하루키의 예술 세계에서 가장 주요한 모험이 되는 작품, 대담하고 관대한 책. -《뉴욕 타임스》
▶ 놀라운 작품,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옵저버》

작가정보

저자(글) 무라카미 하루키

1949년 일본 교토시에서 태어나 효고현 아시야시에서 자랐다. 1968년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에 입학했다. 재즈 카페를 운영하던 중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제81회 군조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며 스물아홉 살에 데뷔했다. 1982년 『양을 쫓는 모험』으로 제4회 노마 문예 신인상을, 1985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제21회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수상했다.
미국 문학에서 영향을 받은 간결하고 세련된 문체와 현대인이 느끼는 고독과 허무의 감성은 당시 젊은이들로부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켜 작가의 이름을 문단과 대중에게 널리 알렸다. 1987년에 발표한 『노르웨이의 숲』은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후,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무라카미 하루키 붐을 일으켰다. 1995년 『태엽 감는 새 연대기』로 제47회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2년 『해변의 카프카』를 발표하여 2005년 영어 번역본이 《뉴욕 타임스》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한층 높였다.
2006년 프란츠 카프카 상을 수상하고, 2009년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예루살렘 상을, 2011년에는 카탈로니아 국제상을, 2016년 안데르센 문학상을 수상하여 문학적 성과를 다시 한번 평가받았다.『댄스 댄스 댄스』, 『언더그라운드』, 『스푸트니크의 연인』,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어둠의 저편』, 『도쿄 기담집』, 『1Q84』 등 수많은 장편소설, 단편소설, 에세이, 번역서를 발표했다. 현재 그의 작품은 4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번역 김난주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했다. 1987년 쇼와 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오쓰마 여자대학과 도쿄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반짝반짝 빛나는』, 『낙하하는 저녁』, 『홀리 가든』, 『좌안 1·2』, 『제비꽃 설탕 절임』, 『소란한 보통날』, 『부드러운 양상추』, 『수박 향기』, 『하느님의 보트』, 『우는 어른』, 『울지 않는 아이』, 『등 뒤의 기억』,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저물 듯 저물지 않는』, 『도토리 마을의 모자 가게』, 『도토리 마을의 빵집』, 『도토리 마을의 경찰관』, 『까만 크레파스와 요술가게』, 『누에콩의 기분 좋은 날』 등이 있다.

목차

  • (2권 예언하는 새)
    1 가능한 한 구체적인 것, 문학에서의 식욕
    2 이 장에 좋은 뉴스는 하나도 없다
    3 와타야 노보루 말하다, 천박한 섬의 원숭이 이야기
    4 사라진 은총, 의식의 창부
    5 먼 동네의 풍경, 영원한 반달, 고정된 사다리
    6 유산 상속, 해파리에 대한 고찰, 괴리감 같은 것
    7 임신에 대한 회상과 대화, 고통에 관한 실험적 고찰
    8 욕망의 뿌리, 208호실 안, 벽을 통과하다
    9 우물과 별, 사다리는 어떻게 소멸되었나
    10 인간의 죽음과 진화에 대한 가사하라 메이의 고찰, 외부에서 만들어진 것
    11 통증으로서의 공복감, 구미코의 긴 편지, 예언하는 새
    12 수염을 깎다가 발견한 것, 잠에서 깨었을 때 발견한 것
    13 가노 크레타의 다음 이야기
    14 가노 크레타의 새 출발
    15 올바른 이름, 여름날 아침에 식용유를 뿌려 태운 것, 부정확한 메타포
    16 가사하라 메이의 집에서 생긴 유일한 나쁜 일, 가사하라 메이의 흐물흐물한 열원에 대한 고찰
    17 가장 간단한 것, 세련된 형태의 복수, 기타 케이스 안에 있던 것
    18 크레타섬에서 온 편지, 세계의 가장자리에서 떨어진 것, 좋은 뉴스는 조그만 소리로 말해진다

책 속으로

“십 분, 시간을 줬으면 해.” 여자가 불쑥 말했다.
나는 사람 목소리를 상당히 잘 기억한다고 자신하는 편이다. 그건 알지 못하는 목소리였다. “실례지만, 어디 거신 전화인가요?” 하고 나는 정중하게 물어보았다.
“당신에게 걸었지. 십 분 만이라도 좋으니까 시간을 줘. 그럼 서로를 잘 알게 될 거야.” 하고 여자는 말했다. 낮고 부드럽고, 특징 없는 목소리다.
“서로를 알 수 있다?”
“서로의 기분을.” (1권, 11~12쪽)

“나이치고는 너, 때로 아주 페시미스틱한 생각을 하는구나.”
“그 페시 어쩌고 하는 게 무슨 말이에요?”
“페시미스틱. 이 세상의 어두운 부분만을 골라서 본다는 말이야.”
페시미스틱 하고 그녀는 몇 번인가 그 말을 입안에서 중얼거렸다.
“태엽 감는 새 아저씨.” 하고 그녀가 내 얼굴을 빤히 쏘아보듯 올려다보면서 말했다. “나는 아직 열여섯 살이고, 이 세상에 대해서도 아는 게 별로 없지만, 그래도 이거 하나는 확신을 갖고 단언할 수 있어요. 만약 내가 페시미스틱이라면, 페시미스틱이 아닌 이 세상 어른은 다 바보예요.” (1권, 203쪽)

지금 우리가 벌이고 있는 전쟁은, 어느 모로 보나 정상적인 전쟁이 아닙니다, 소위님. 전선이 있고, 적과 대치해서 결전을 치르는 그런 전쟁이 아니란 말입니다. (중략) 난징에서도 몹쓸 짓을 참 많이 했습니다. 우리 부대도 마찬가지였어요. 수십 명을 우물에 던져 넣고, 위에서 수류탄 몇 발을 던집니다. 그 외에도 말로 다 할 수 없는 짓을 했어요. 소위님, 이 전쟁에 대의 따위는 없습니다. 이건 그저 살육이에요. 그리고 짓밟히고 죽는 것은 결국 가난한 농민들입니다. (1권, 252쪽)

저는 제 몸을 느낄 수조차 없었습니다. 자신이 말라비틀어진 잔해나, 허물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리고 텅 빈 방이 된 제 머리 속에 또다시 혼다 하사의 예언이 되살아났습니다. 제가 중국 대륙에서 죽는 일은 없다고 했던 그 예언입니다. 그 빛이 찾아왔다가 사라진 지금, 저는 그의 예언을 확고하게 믿을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죽어야 할 장소에서, 죽어야 할 시간에 죽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거기에서 죽지 않은 게 아니라, 죽지 못한 것입니다. 아시겠는지요. 그렇게 해서 저의 은총은 상실되고 말았습니다. (1권, 295쪽)

“저, 태엽 감는 새 아저씨.” 하고 그녀가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생각해 봐요. 생각해 봐요. 생각해 봐요.” 그러고는 다시 우물 입구를 뚜껑으로 딱 덮었다. (2권, 162쪽)

나는 구미코에 대해 과연 뭘 알고 있었을까 하고 생각했다. 나는 빈 맥주 캔을 손에 쥐고 조용히 우그러뜨려 쓰레기통에 던졌다. 내가 이해한다고 생각했던 구미코는, 그리고 몇 년 동안 내가 아내로서 안고 섹스했던 구미코는, 결국 구미코라는 인간의 아주 얄팍한 표층에 지나지 않았던 것일까. 이 세계의 대부분이 해파리의 영역에 속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렇다면 나와 구미코가 둘이 함께 지낸 육 년이라는 세월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거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2권, 191쪽)

어쩌면 내가 질지도 모른다. 나는 소실되고 말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 죽을힘을 다했지만, 이미 모든 것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다음일지도 모른다. 나는 그저 폐허에서 시커먼 재를 허망하게 움켜쥐고 있을 뿐인데, 그것을 나만 모르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 쪽에 돈을 거는 사람은 이 부근에는 아
무도 없을지도 모른다. “상관없어.” 하고 나는 조그맣게, 그러나 단호한 목소리로 거기에 있는 누군가를 향해 말했다. “이 말만은 할 수 있어. 적어도 내게는 기다려야 할 것이 있고, 찾아야 할 것이 있어.” (2권, 346쪽)

여자가 총총 걸어 사람들의 흐름 속으로 사라진 후, 나는 그녀가 밟아 끈 담배꽁초와 필터에 묻은 립스틱을 한참 바라보았다. 그 선명한 빨강에 가노 마르타의 비닐 모자가 떠올랐다.
만약 내게 어떤 강점이 있다면, 그건 이제 더는 잃을 것이 없다는 점이리라, 아마도. (3권, 46쪽)

동물들은 저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원숭이들에게 화답했다. 늑대는 하늘을 향해 길게 짖고, 새들은 날개를 퍼덕거리고, 어디서는 어떤 큰 동물이 위협하듯 우리에 몸을 쾅쾅 부딪쳤다. 주먹 모양 구름 덩이가 생각났다는 듯이 다가와 잠시 태양을 등 뒤에 가렸다. 그 8월의 오후에는 사람도 동물도, 모두 죽음을 생각하고 있었다. 오늘은 그들이 동물들을 죽이고, 내일은 소련 병사들이 그들을 죽인다. 필경. (3권, 118쪽)

“우선 첫째, 구미코는 내 힘으로 내가 되찾을 겁니다.” 하고 나는 말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와타야 노보루의 힘을 빌릴 생각은 없어요. 도와주지 않아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내가 와타야 노보루라는 인간을 좋아하지 않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이건, 당신도 말했지만, 좋고 싫고의 문제가 아니죠. 그러기 이전의 문제입니다. 그러기 이전에 나는 그라는 존재 자체를 받아들일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그와는 거래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전하세요.” (3권, 169~170쪽)

“이 사람들만 그런 게 아니라, 세상 여자들 모두가 이런 무언가를 껴안고 있을까?” 넛메그는 자신에게 몇 번이나 그런 질문을 했다. “그리고 여기 오는 여자들은 왜 모두 중년일까? 나 역시 그녀들처럼 몸 안에 그런 무언가를 안고 있을까?”
하지만 넛메그는 그 대답을 딱히 알고 싶다고는 생각지 않았다. (3권, 212~213쪽)

당신은 지금 프로그램 「태엽 감는 새 연대기」에 접속했습니다.
1에서 16까지의 문서 중에서 번호를 선택하십시오.

누군가가 컴퓨터 전원을 켜고, 「태엽 감는 새 연대기」라는 문서를 연 것이다. 지금 이 집안에는 나 외에 아무도 없다. 누군가가 외부에서 이 기계를 작동시킨 것일까? 만약 그렇다면, 그럴 수 있는 인간은 시나몬밖에 없다.
“태엽 감는 새 연대기?” (3권, 303쪽)

저는 오카다 씨에게 어떻게든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느꼈습니다. 편지를 읽으면 아시겠지만, 저는 완벽하게 패배한 자이며, 상실된 자입니다. 그 어떤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예언과 저주의 힘으로 아무도 사랑하지 못하고, 또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걸어 다니는 허물로서 언젠가 그저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갈 뿐입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오카다 씨에게 인계하게 되어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권, 420쪽)

“정확하게 말하면, 나는 당신을 만나러 여기 온 건 아니야. 당신을 여기에서 데려가려고 왔어.” 하고 나는 말했다.
그녀가 어둠 속에서 조그맣게 한숨을 쉬었다. “왜 그렇게 나를 되찾고 싶은데?”
“사랑하니까.” 하고 나는 말했다. “그리고 당신도 똑같이 나를 사랑하고 원하고 있어. 나는 그걸 알아.” (3권, 440~441쪽)

출판사 서평

■ 일본을 대표하는 동시대 최고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그의 작품 세계에서 분수령이 된 걸작 장편 소설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 소설 『태엽 감는 새 연대기』가 세계문학전집 372~374로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태엽 감는 새 연대기』는 총 3권으로 이루어진 대작이며 그전까지 청춘의 상실과 성숙의 고통을 주로 그려 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세계에서 분수령이 된 소설이다. 잃어버린 아내를 되찾으려는 남자의 분투와 실재했던 폭력의 역사를 교차하여 촘촘하게 짜내려 간 이 소설은 일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태엽 감는 새 연대기』는 일본 내에서만 227만 부(2002년 기준) 이상 판매되었고 1995년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35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국제 IMPAC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무라카미 하루키를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 책은 하루키의 장편 소설 중 가장 실제 역사에 천착한 작품이다.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황폐한 내면과 공허하고 기만적인 미디어 및 정치 세계를 드러내는 대작이다.


■ 정신적 기둥을 잃어버린 시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황폐를 치유하는 존재의 기록

서른 살의 오카다 도오루는 법률사무소를 다니다 퇴직한 후 주부로 지내는 남성이다. 가족은 아내 구미코와 고양이뿐. 소박하고 조용한 일상을 살던 오카다 부부였지만, 어느 날 고양이가 집을 나가고 기묘한 전화가 집에 걸려오면서 그 평화가 흔들린다. 도오루는 고양이를 찾아다니다 이웃집 소녀 가사하라 메이와 얽히고, 구미코는 도오루와 점술가 가노 마르타를 접촉시켜 고양이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구하려 한다. 어지러운 꿈이 도오루의 잠을 침범하고 수수께끼 같은 만남이 이어지던 어느 날, 구미코가 집을 나가 자취를 감춘다. 망연자실한 도오루에게 구미코가 그동안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소식이 날아든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 책이 출간된 직후 《중앙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1970년대 이후 정신적 기둥이 없는 시간을 살아왔다. (그래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먼저 역사로부터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다. 『태엽 감는 새 연대기』에 2차 세계대전 중의 중국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이런 시도라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 말대로 『태엽 감는 새 연대기』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 소설 중 가장 실제 역사에 천착한 작품이다. 도오루는 아내의 가출을 계기로 불가사의한 인물들과 얽히면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저지른 만행과 과오, 역사의 무자비에 손상된 이들의 고통, 기둥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황폐한 내면과 공허하고 기만적인 미디어 및 정치 세계로 말려 들어간다. 마침내 ‘태엽 감는 새’로서 심안을 갖게 된 도오루는 세계의 일부를 치유하는 동시에 구미코를 공허로부터 구출해 되찾으려 한다.


■ 작가 자신이 개고했고 완전히 새로운 번역으로 거듭난 완전판
이것이 바로 진정한 『태엽 감는 새 연대기』다

『태엽 감는 새 연대기』는 1994년 1, 2부가, 1995년 3부(두 권으로 분권)가 국내 출간된 바 있다. 이 판본과 이번 민음사 버전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민음사판의 경우 무라카미 하루키 자신이 직접 개고한 문고판을 저본으로 삼았다는 점이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태엽 감는 새 연대기』의 미국 출간을 계기로 내용을 상당 부분 다듬어 문고판에 반영했고, 이로 인해 전반적인 스타일이 더 날렵해졌다. 이번 세계문학전집판을 출간함으로써 민음사에서는 특별판과 단행본 그리고 세계문학전집판의 종합 세트를 완성시켰다.
번역은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김난주가 맡아, 복잡하게 얽힌 『태엽 감는 새 연대기』 세계를 최대한 작가의 의도에 가깝게 풀어냈다. 무라카미 하루키 특유의 생동하는 인물들도 김난주의 번역을 통해 더욱 실재감 뚜렷한 존재가 되었다. 구미코의 모호하면서 고뇌가 담긴 말투, 가사하라 메이의 당돌한 말투, 반은 과거에 속한 존재인 마미야 중위의 정중하고 고풍스러운 말투 등이 생생한 한국어로 옮겨졌다. 과거와 현재, 꿈과 현실을 오가며 일종의 영매로서 거듭나는 오카다 도오루의 혼란도 잡힐 듯 선명하게 다가온다.
『태엽 감는 새 연대기』 이전의 무라카미 하루키는 일본 국내외에서 청춘을 그리는 작가, 팝 음악과 영화 등 대중문화를 적극적으로 차용해 젊은 세대에게 사랑받는 작가로 인지되고 있었다. 『태엽 감는 새 연대기』의 성공으로 비로소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한 ‘진지한’ 비평이 쏟아졌고, 『1Q84』, 『기사단장 죽이기』 등의 후속작들이 세계 현대 문학의 중요한 성취로 받아들여졌다. 그야말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세계는 『태엽 감는 새 연대기』 이전/이후로 나눌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4년 《파리 리뷰》와 가진 인터뷰에서, 무라카미 하루키는 “저는 이 세상이 얼마나 이상한 곳인지에 대해 정직한 관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기묘함으로 가득한 『태엽 감는 새 연대기』의 세계는 그가 얼마나 충실한 관찰자인지 입증하는 사례이다. 이 세계를 빠져나오는 긴 여행을 무사히 마친 독자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될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37463730
발행(출시)일자 2020년 12월 04일
쪽수 360쪽
크기
133 * 226 * 22 mm / 409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세계문학전집
원서명/저자명 ねじまき鳥クロニクル 第2部/村上春樹/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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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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