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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쪼가리 자작

세계문학전집 241
이탈로 칼비노 지음 | 이현경 옮김 | 민음사 | 2010년 02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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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 홀더 & 트레이 세트
    2021.10.08 ~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462412(8937462419)
쪽수 135쪽
크기 132 * 225 * 20 mm /22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Il visconte dimezzato / Calvino, Italo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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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이탈로 칼비노가 그려 낸 기괴한 동화적 공간, 그 속에서 살아 숨쉬는 현대인의 초상
「세계문학전집」 제241권 『반쪼가리 자작』. 현대 문학의 3대 거장 중 하나로 꼽히는 이탈로 칼비노의 대표작이다. 선과 악, 반쪽으로 나뉜 자작들을 통해 냉정하고 잔혹한 현대 사회에서 정신적으로 분열된 채 살아가는 인간들의 고통과 외로움을 동화적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전쟁으로 인해 몸이 산산조각이 난 메다르도 자작. 불행 중 다행으로 야전 병원 의사들이 몸뚱어리를 이리저리 꿰매어 살려냈지만, 그것은 반쪽에 불과했다. 자작은 반쪽 몸으로 고향에 돌아오지만 이 반쪽은 ‘악’한 부분만 고스란히 품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로지 ‘선’으로만 존재하는 반쪽 자작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 반쪽 자작들은 ‘파멜라’라는 소녀를 동시에 사랑하게 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극도로 산업화된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은 누구나 불안정하며, 선악의 구분이 모호해진 이 세상에 속한 인간들은 누구나 불완전한 존재임을 작가만의 동화적 세계에 담아냈다. 신사실주의 영향 아래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신사실주의적 서술로는 더 이상 현대를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한 작가는 동화적이고 환상적인 방법을 통해 현실 세계의 본질에 대해 다가가기 시작했다. 작가는 환상을 통해 현실의 표정, 에너지, 곧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 것들에 활기를 주고 싶었다고 밝힌다.

목차

반쪼가리 자작 - 7
작품 해설 - 123
작가 연보 -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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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쪼가리 자작 os**527 | 2020-03-0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거미집으로 가는 오솔길]이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이 책 역시 기대가 컸었는데 이야기는 짧았지만, 짧은 책이 주는 생각의 깊이가 좋았다. 자작의 신분을 가진 남자가, 전쟁에 나가서 폭격으로 몸이 절반으로 나뉜다. 으응? 이 무슨 허무맹랑한 이야기란 말인가... 그런데 죽지 않고, 반쪼가리의 몸으로 고향으로 돌아온 자작은 지나가는 길의 나뭇잎을, 곤충을 반쪼가리로 만든데... 열등감에서 오는 행패가 엄청나다. 반쪼가리 남은 몸에서는 "나쁨"만을 품어내고.. 마을 사람들을 괴롭힌다. 사람들의... 더보기
  • 반쪼가리 자작 ne**et | 2017-11-2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민음사에 나온것으로 구입한 반쪼가리 자작. 생각보다는 페이지 수가 많지 않고 얇은편이네요..책속에서그렇게 해서 모든 사람들이 둔감해서 모르고 있는 자신들의 완전성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거야. 나는 완전해. 그리고 내게는 모든 것들이 공기처럼 자연스럽고 막연하고 어리석어 보여. 나는 모든 것을 볼 수 이싸고 믿었는데 그건 껍질에 지나지 않았어. 우연이 네가 반쪽이 된다면 난 너를 축하하겠다. 얘야, 넌 온전한 두뇌들이 아는 일반적인 지식 외에 사실들을 알게 될 거야. 너는 너 자신과 세계의 반쪽을 잃어버리겠지만 나머지 반쪽은 더욱 깊고... 더보기
  • 반쪼가리 자작 ,이탈로 칼비노   만약 내 자아가 둘로 나뉘어져 따로따로 돌아다닌다면 어떨까? 쿠르드족과 전쟁에서 포탄을 맞고 몸이 둘로 나뉘게 된 주인공 메다르도 자작이 마을로 들어왔을 때, 그는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었음이 분명했다.   악한 자작은 무엇이든지 반쪽으로 나누고, 사람들과 송사를 할 때 사소한 잘못에도 사형을 시키거나 곤장을 때리며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유발하는데 비해 선한 자작은 사람들을 사랑과 자비로 사람들을 품는다.   자작이 설령 완전한 인간이 되었지만... 더보기
  • 이탈로 칼비노의 작품은 언제나 부채로 느껴졌다. 칼비노의 명성을 익히 들어온지라 그가 남긴 작품들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난해한 표지, 「선조 3부작」 같은 시리즈명은 '생각'만 하게 만들 뿐이었다. 위시리스트에 오르길 한참이었다. 민음사에서 예쁜 표지로 다시 나올 때 2권 이상 사면 테이블 매트를 끼워 줬는데 그 때도 꿋꿋이 버텼다. 러브크래프트 리뷰를 쓰면서도 느꼈지만, 인생에는 '고전'이 찾아오는 법이다. 읽는 인간에서 오에 겐자부로 선생이 한 말씀이기도 하다. 지금 내겐 이탈로 칼비노가 찾아온 것이다.  ... 더보기
  • 반쪼가리 자작 gr**cat | 2014-07-3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친애하는 루이스 호르헤 보르헤스에 대한 글을 읽다보면 환상문학의 또 다른 거장으로 항상 언급되는 칼비노 이다.   아이 책을 빌려주러 도서관에 들렀다가 읽게된 [반쪼가리 자작]   전쟁통에 반쪽이난 자작의 두 자아에 대한 이야기.   많은 평론가 들이 고전의 반열에 들었다는 이 작품은 의뢰로 짧은 분량이었고 내용은 동화처럼 심플하였다. 헤르만 헤세의 환상 동화집을 읽는 느낌정도.   우유가 가득든 우유팩인줄 알고 들었는데 들고 보니 빈 팩이라 손이 홱 올라가 버린 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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