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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은 노래한다

세계문학전집 167
도리스 레싱 지음 | 이태동 옮김 | 민음사 | 2008년 01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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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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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7461675(8937461676)
쪽수 369쪽
크기 132 * 224 mm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The)grass is singing/Lessing, Doris May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2007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 소설!

2007년 '황금 노트북'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던 작가 도리스 레싱의 데뷔작. 백인 남성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메마른 남아프리카의 불모지에서 절망과 고독 속에 쇠잔해 가는 가난한 백인 여성의 분열을 그리고 있다.

소설은 흑인 하인에게 살해당한 농장 여주인 메리에 관한 기사로 시작된다. 원래 메리는 활기 없는 남아프리카의 작은 도시에서 판에 박힌 생활을 하면서도 행복하기만 했던 여자였다. 그러다 그녀는 리처드를 만나 급히 결혼을 하고, 리처드는 메리를 자신의 농장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그녀가 한 번도 상상하지 않았던 완전히 다른 삶이 시작된다. 외딴 농장에서 아무 할 일이 없이 시간을 보내면서 그녀는 숨 막히는 작은 집과 원주민들을 증오하게 되고 때로는 리처드마저 증오한다.

소설은 정체된 식민지인 남아프리카의 병리 현상을 신랄하게 고발하고 있다. 식민 사회의 부정과 병폐를 그저 감추려 하는 백인 남자들이 메리가 살해당한 사건을 미개한 원주민이 아무 동기 없이 저지른 살인 사건으로 묻어 버리려 하는 모습이 소설의 첫 장에 그려진다. 그러나 그 다음부터 소설 전반에 걸쳐 메리가 죽음에 이른 것은 단지 흑인 하인의 우발적인 범행 탓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한다.

저자소개

저자 : 도리스 레싱

저자가 속한 분야

도리스 레싱 저자 도리스 레싱은 1919년 이란 출생. 부모와 함께 아프리카로 이주하여 1949년 런던에 정주하기까지 25년 정도를 로디지아에서 지냈다. 1950년에 그녀의 첫 소설 『풀잎은 노래 한다 : The Grass is singing』을 발표이후 시, 희곡, 장·단편 소설을 포함한 많은 작품으로 195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활약하였다. 레싱의 국내 소개 작품들은 대부분 페미니즘적 경향의 작품을 추구한 여성주의 색채가 짙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서머셋 모엄 상 (1956), 메디치 상 (1979), 유럽 문학상 (1982), W. H 스미스 상 (1986), 데이비드 코헌 영국문학상 수상 (2001) 등이 있다.

역자 : 이태동

목차

풀잎은 노래한다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출판사 서평

2007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도리스 레싱의 데뷔작
“여성적 경험을 바탕으로 분열된 문명을 통찰한 서사시인”
도리스 레싱은 소설가가 되기 위해 영국으로 오기 전까지 25년 동안 남아프리카에 살면서, 결코 평범하다 할 수 없는 삶을 살았다. 지금의 이란인 페르시아의 커만샤에서 영국인 부모 아래 태어났지만, 다섯 살에 아프리카로 와서 고립된 농장에서 살게 되었다. 열네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간호 보조원, 타이피스트, 전화 교환원 등으로 일했으며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했다. 그사이에 지방신문에 단편소설과 시를 발표하기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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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잎은 노래한다 mi**no0 | 2018-01-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주변에서 꼭 읽어보라고 하는 민음사의 책 중에서 추천한것으로 읽어봅니다. 청초한 제목때문에 내용도 그럴것이라 예단했지만 제목과는 다른 흐름과 풀이가 인상적입니다(책에서발췌.외부 사람들 눈에는 기운 넘치는 찰리 슬래터가 농장마다 찾아다니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입 다물고 있으라고 주의를 준것처럼 보일지 모르겠으나 그는 결코 그런 일을 한 적이 없었다. 그가 어느 농장을 일부러 방문한 적은 단 한 번도 없고, 마음 내키는 대로 걸음을 옮기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분명했다. 터너 부인 사건을 둘러싸고 일어난 일 중에서 ㄱ장 흥미로운 점은 이처... 더보기
  • 간단치 않은 인생. lm**125 | 2014-01-2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라는 문학적 외양을 거세하고라도, 도리스 레싱의 본서는 충분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내용이 방대한 분량이지만, 심도 있는 주의력을 지나치게   요구 하지 않는 책이기에, 읽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었다.   이 소설의 전체적 전경은 인종 차별이 심대한 20세기 중엽의 남아프리카다.   등장인물은 리처드, 메리, 모세 등등이 출현하지만, 어디까지 1인 등장인, 메리의   시점으로 소설이 전개되고 있다. 도리스 레싱은 치밀하리만치 메리의 ... 더보기
  • 공교롭게도 흑인의 삶에 관한 책을 읽은 후, 백인의 이야기로 넘어왔다.  인종차별로 인해 흑인들의 삶만 힘들거라 생각했던 나의 잘못된 생각에 이 책이 또 한켠으로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유색인종 차별이 심하던 그때 잘사는 백인들은 둘째치더라도, 못사는 백인들의 삶도 흑인들의 삶만큼 만만치 않았다. 그 사이에서 흑인들에게 휘둘려 삶을 망치는 백인들도 많았다는 사실. 흡사,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다. 우리나라 역사로 돌아가서 양반들이 노비에게 무시당하고 휘둘린다고 생각하면 말이다.   백인부부인 터너부... 더보기
  • <풀잎은 노래한다> 언뜻 제목으로 봐서는 어떤 내용의 소설이 펼쳐질 지 사실 감을 잡기 어려웠다. 다만 2007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처녀작이라는 것만 알고 있을 뿐, 작가도 소설도 모두 나에겐 낯선 존재였다. 소설의 첫장을 펼치면서 배경이 50년대 남아프리카 식민지 시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국 작가지만 25년간을 남아프리카에서 살았던 배경때문에 소설이 묘사하는 식민지 시대의 남아프리카 상황이 조금도 꾸며지거나 과장된 부분이 없이 사실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내가 알고있는 남아프리카 식민지에 대한 배경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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