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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세계문학전집 161
테네시 윌리엄스 지음 | 김소임 옮김 | 민음사 | 2007년 1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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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461613(8937461617)
쪽수 182쪽
크기 132 * 224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A)streetcar named desire / Williams, Tennessee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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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꿈과 현실, 이성과 욕망 사이를 줄타기하는 나약한 인간들의 초상
미국 현대 희곡의 거장 테네시 윌리엄스의 퓰리처상 수상작. 몰락한 남부 귀족 가문의 블랑시 두보아를 주인공으로,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인물과 현실에 철저하게 적응해 동물적으로까지 보이는 인물 간의 극단적인 대립을 상징적인 무대장치와 시적인 대사를 통해 감각적으로 보여 준다. 초연 당시 855회나 연속 공연되는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테네시 윌리엄스는 이 작품으로 퓰리처상과 뉴욕 극비평가상을 수상하였다.

전형적인 미국 남부의 백인 블랑시는 집안 대대로 살아온 저택 '아름다운 꿈', 벨 리브를 잃은 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타고 뉴올리언스의 '극락'이라는 지역을 찾는다. 하지만 동물적인 본성만 지닌 남자 스탠리가 지배하는 그곳은 '극락'이 아니다. 블랑시는 꿈같은 과거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스탠리와 결혼해 현실에 적응한 동생 스텔라와 생활하며 서서히 파멸한다.

어린 남편의 자살과 가족들의 잇단 죽음, 잃어버린 고향, 절망적인 과거를 극복하려는 노력은 블랑시 자신의 예민한 기질과 현실의 폭압 아래 번번이 좌절된다. 과거의 영욕은 잊고 현재만을 생각하려는 스텔라를 사이에 두고 블랑시와 스탠리는 날카롭게 대립하며 둘의 갈등은 극단을 향해 치닫는다. 스탠리의 폭력에 정신을 완전히 놓아 버린 블랑시는, 동생 스텔라와 자신을 파멸시킨 스탠리, 그리고 그녀를 비정상적인 사람으로만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신병원으로 향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1950년에 극단 신협이 우리나라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 이래 연극 공연을 비롯하여 희곡집으로도 꾸준히 소개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이 책은 해롤드 핀터와 사뮈엘 베케트 등 현대 영미 희곡 번역에 힘써 온 김소임 영문학 교수가 번역하였으며, 현실 상황에 충실하면서도 문학적인 언어를 조화롭게 사용하여 새로운 번역 희곡의 표본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 이름인 Blanche Dobois는 인물의 성격을 살려 프랑스어 발음인 '블랑시'로 표기하였으며, 블랑시와 스탠리, 스텔라와 스탠리의 대화는 이들 간의 관계에 맞추어 다른 번역본과는 달리 존대를 쓰지 않았다.

목차

1장-11장

작품해설 | 김소임
작가 연보

출판사 서평

새로운 세기에 맞춰 재탄생한 20세기 희곡의 고전
-현실성을 살린 새로운 번역과 국내 저작권 독점 계약 판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1950년에 극단 신협이 우리나라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 이래 연극 공연을 비롯하여 희곡집으로도 꾸준히 소개되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작가 측과 직접 계약한 번역본은 없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저작권을 갖는 책이다.
희곡은 연극의 대본인 만큼 현실적인 언어로 쓰여야 한다. 그러면서도 문학적 언어를 포기할 수 없기에 희곡 번역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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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 ac**21 | 2012-03-2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몇 해 전 대학로에서 우연히 본 팜플렛이 있었다. 팜플레의 제목은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 제목이 엄청나게 시적으로 다가와 떠나질 않았다.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 궁금해 다음날 당장 책을사서 읽었더랬다. 이래나 저래나 속이면 무너지고, 결말의 후련함보다 조금 씁쓸함이 남았다. 블랑쉬 그녀의 죄라면 정말 사랑한다는 것이었다. 그저 사랑한다는 것.   '그녀는 적당히 했어야해'라는 생각을 조금 하긴 했지만, 그건 나의 실수였다.  말 그대로 ... 더보기
  • 파멸이라는 이름의 전차 er**tos | 2010-09-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많은 사람들이 꽃을 이야기 할 때에는 활짝 핀, 화사한 꽃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말라죽어가는 꽃을 본 적이 있는가? 말라 죽어가는 나무나 오래된 고목에서 느껴지는 비장미나, 낙엽이 떨어질 때의 쓸쓸함과는 전혀 다른, 식물의 일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이 가장 추하게 말라가고, 벌레가 끼어가는 모습은 어떤 생생한 느낌의 슬픔을 준다. 이 작품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블랑쉬라는 백색의 꽃이 말라비틀어져가는 모습에 현미경을 가져다대듯 그녀가 쓰러져가고 무너져가는 모습을 잔인하게 보여준다.   작가는 블랑시 드보아라는 ... 더보기
  • 상당히 많이 들어본 책 제목이었고, 영화로도 나온 작품인데(물론 영화도 아직 보질 못했다) 아직까지 이 책을 읽어보지 못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읽었습니다. 책은 희곡이구요, 뭐랄까. 다 읽고 난뒤에는 나의 시선 바로 앞의 무대에서 한 편의 극을 본 기분이었습니다. 전혀 지루한 감도 없었고, 한번의 쉼 없이 읽었네요.   극에는 한 자매가 등장합니다.  이 자매는 완전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부유한 귀족 집안의 자매였는데, 동생 스텔라는 시집가서 고향을 떠났고, 언니 블랑시는 영어 교사였고,... 더보기
  • 평소 고전작품이라는 것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었던 나로서는 고전을 읽는 것도 상당히 낯설 뿐더러 쉽게 읽어보겠다는 용기가 생기지도 않는다. 교과서에 주로 실리는 작품들이 고전인지라 항상 수업시간에 등장하던 많은 용어들과 빤하다면 빤할 지도 모를 말들ㅡ예를 들자면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에는 꼭 현대 사회의 인간성 상실이라던가, 자본주의의 폐해를 비판한다던가. 어쨌든 교과서에 실리는 작품들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이겠건만, 그리고 분명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과 나에게 말하는 바가 있을진대, 그 딱딱함이 싫어서인지 그래서 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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