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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세계문학전집 103
다자이 오사무 지음 | 김춘미 옮김 | 민음사 | 2012년 04월 10일 출간 (1쇄 2004년 05월 15일)
5점 만점에 4점 리뷰 53개 리뷰쓰기 |
Klover 9.3(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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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461033(893746103X)
쪽수 192쪽
크기 132 * 225 * 20 mm /248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人間失格/太宰治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오직 순수함만을 갈망하던 여린 심성의 한 젊은이가 인간들의 위선과 잔인함에 의해 파멸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1948년 서른아홉의 나이로 요절하여 일본 사회에 큰 파장을 남긴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이다. 어떻게든 사회에 융화되고자 애쓰고, 순수한 것, 더럽혀지지 않은 것에 꿈을 의탁하고, 인간에 대한 구애를 시도하던 주인공이 결국 모든 것에 배반당하고 인간 실격자가 되어가는 패배의 기록을 통해 현대 사회를 예리한 고발하고 있다. 함께 실린 '직소'에서는 유다의 인간적인 측면을 저자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새로이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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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다자이 오사무

저자가 속한 분야

다자이 오사무 저자 다자이 오사무는 1909년 6월 19일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에서 7남 4녀 중 10번째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 고리대금업을 통해 대부호로 급성장한 쓰시마 집안은 그가 평생 드러내고 싶지 않은 치부였고, 이후 그의 작풍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고교시절부터 공산주의의 영향을 받아 도쿄제국대학 불어불문과에 입학해서는 좌익 운동에 가담하기도 했다. 1930년 작가 이부 세마스지와 사제 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유머와 풍자 감각을 다듬어가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같은 해에 연인 다나베 아쓰미와 투신자살을 기도했지만 홀로 살아남아 자살방조죄로 기소되기도 했다. 1935년 소설 '역행'이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하자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심사평에 항의해 '가와바타 야스나리에게'라는 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1945년 일본에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후, 그는 정신적 공황에 빠진 일본 젊은이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아 사카구치 안고, 오다 사쿠노스케, 이토 셰이, 이시가와 준 등과 함께 '데카당스 문학', '무뢰파 문학'의 대표 작가로 불리게 된다. 이 시기에 발표된 '인간실격'은 '퇴폐와 파멸의 정조'를 기저에 깔고 있는 다자이 문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1948년 연인 야마자키 도미에와 함께 다마가와조스이에 투신해, 서른아홉 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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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춘미

목차

인간 실격
- 서문
- 첫 번째 수기
- 두 번째 수기
- 세 번째 수기
- 후기
직소
- 작품 해설 / 김춘미
-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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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뭘까, 처음부터 끝까지 쉼없이 우중충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요조'는 어려서부터 '서로 속이면서 살아가는, 혹은 살아갈 자신이 있는 것 처럼 보이는 난해한' 인간의 삶을 이해할 수 없었고, 그 사실에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꼈다. 그러면서도 그들과의 연결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최후의 수단으로 '익살'이라는 이름의 가면을 선택했다. 그것은 꽤 잘 먹혀들었고, 요조는 자신의 본성을 완벽하게 감추면서도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제가 봐도 흠칫할 정도로 음산한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가슴속... 더보기
  • 인간 실격 aq**0317 | 2019-01-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민음사에서 출간된 세계문학전집 103 을 읽었습니다. 누구의 권유나 강압 없이 자유의지로... 그러나 왜 지금일까, 그건 제목이 주는 강렬한 느낌 때문입니다. "인간실격(人間失格). 이제 저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131p) 주인공 요조는 부잣집 도련님에서 정신병원에 갇힌 미치광이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스스로 죄인을 자처하면서도 결코 미치지 않았다고 말하는 요조. 그는 타고난 불안감과 공포 그리고 허무함과 우울을 교묘한 익살로 감추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인생에 딱 두 번, 생애의 연기가 들켰... 더보기
  • 인간 실격 jw**726 | 2018-12-2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제목도 표지도 뭔가 우울한 느낌이 드는 '인간 실격'. 워낙 유명한 책이라 읽어야지, 읽어야지 다짐만 하다가 어느새 연말이 되어버렸다. 연말에는 뭔가 즐겁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영화를 보거나 그런 책을 읽고 싶지만, 워낙 책이 얇기도 하고 해서 올해가 가기전에 읽어야겠다는 마음에 읽게되었다. 줄거리 포함 인간 세상을 이해할 수 없고 동화될 수 없는 남자 요조.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지만 여러번의 자살시도, 술과 모르핀 중독 등 어느새 세상에서 패배자의 역할을 맡게 된 인간 실격자가 된다. 결국 정신병원까지 가게 되는 요조... 더보기
  • 인간실격 ck**n320 | 2018-05-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저는 세계문학(소설)을 구매할 때 문학동네, 민음사, 열린책들 세 군데 중 한 곳에서 둘러봅니다. 각 출판사마다 나름 특징이 있는 것 같은데 그 중 민음사는 선집에 실려있는 작품의 범위가 넓다는 것과 단정하고 세련된 표지, 읽기에 무난하게 잘 번역된 본문과 소설이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것이거나 기관 혹은 신문, 잡지에서 추천한 작품이라는 것을 표기해 놓으므로 처음에 어떤 소설을 읽어야 할 것인지 선택하기 어려운 분들이 요긴하게 고르기 좋습니다.(책의 가장 뒷 부분에 보면 도서 목록이 있는데 거기 표기되어 있음) 더불어 지평을 넓혀 ... 더보기
  • 인간실격 sj**172 | 2018-04-2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인간 실격. 주인공 요조는 진정, 인간으로서 실격이었던 것일까? 요조는 겁이 많다.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이 두렵고 사람과의 관계가 어색하다. 어색함과 두려움을 감추기 위해 우스개 소리를 지껄이거나 얼치기 노릇을 하는데 이상하게도 사람들 반응은 좋기만 하다.  사람의 호감을 얻는 경우 대개는 자신감을 찾겠으나 요조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는다.  마음 속의 두려움은 커지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과감하고 즉흥적이어서 그가 가진 두려움은 전혀 눈치챌 수 없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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