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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나. 2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장편소설

2판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지음 | 황가한 옮김 | 민음사 | 2019년 06월 18일 출간 (1쇄 2015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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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7441332(8937441330)
쪽수 420쪽
크기 132 * 210 * 27 mm /437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Americanah/Adichie, Chimamanda Ngozi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종과 여성 차별 등 현식의 벽과 부딪치며 성숙해 나가는 이페멜루의 청춘 일기!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엄마는 페미니스트》로 세계적인 페미니스트 작가가 된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의 소설 『아메리카나』 제2권. 2015년 민음사 모던클래식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작품으로, 사진작가 김강희와의 표지 사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보라색 히비스커스》 출간에 맞춰 번역 편집 전반을 다듬어 독자들과 만난다.

나이지리아에서 구김 없이 자란 똑똑한 십 대 소녀 이페멜루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대학 진학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 겪는 인종 차별의 순간 등 다양한 현실적인 경험을 발랄하고 톡톡 튀는 문체로 그린 이 작품으로 저자는 문단의 차세대 유망주에서 대중성과 작품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명실상부한 중견 작가의 반열에 올라서게 되었다.

예쁘고 매력적인 나이지리아 소녀 이페멜루와 전학생 오빈제는 중학생 때 처음 만나 사랑을 키운 사이다. 그러나 이페멜루가 좀 더 멋진 미래를 찾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고 오빈제는 나이지리아에 남으면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러나 미국에서 이페멜루를 기다리는 것은 쓰디쓴 면접 실패와 인종차별이다. 나이지리아에 있을 때는 한 번도 자신의 인종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지만 수많은 인종이 모여 사는 미국에 와서야 이페멜루는 자신이 계층의 사다리 중에서도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페멜루는 특유의 독설과 유머를 혼합하여 ‘미국인 흑인들에 대한 비미국인 흑인의 여러 가지 생각’이라는 블로그를 개설하여 운영하기 시작한다. 흑인이 아니라면 생각해 보지 않았을 고민과 문제들을 담아낸 이 블로그는 미국 전역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이페멜루에게 돈과 명성을 안겨 준다. 상류층 백인인 커트와의 연애, 지적인 이상형 블레인과의 사랑을 거치면서 크고 작은 시행착오와 실수를 경험하며 비미국인 흑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찾은 이페멜루 앞에 첫사랑 오빈제가 나타나면서 그녀의 삶은 다시 나이지리아로 향하게 되는데…….
선정 및 수상내역
전미 서평가 협회상 수상

이 책의 시리즈

저자소개

저자 :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저자가 속한 분야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1977년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났다. 이스턴 코네티컷 주립 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과 정치학을 전공하고 존스홉킨스 대학교와 예일 대학교에서 각각 문예 창작과 아프리카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나이지리아의 엄격한 상류 가정 출신 소녀의 정신적 독립 이야기를 담은 첫 장편소설 『보라색 히비스커스』(2003)로 영연방 작가상과 허스턴 라이트 기념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나이지리아 현대사를 조명하면서 그곳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려 낸 두 번째 장편소설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2006)로 오렌지 소설상(現 여성 작가 소설상)과 10년간의 오렌지 소설상 수상작 중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최고 중의 최고 상’을 받았고 ‘천재 상’으로 불리는 맥아서 펠로로 선정되었으며 《뉴욕 타임스》 선정 ‘올해의 100대 도서’ 목록에 올랐다. 모든 것이 미국화되어 가는 세상에서 정체성을 찾기 위해 애쓰며 자신만의 삶의 양식을 개척해 가는 나이지리아인들의 지난한 여정을 그린 소설집 『숨통』(2009)은 《파이낸셜 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목록에 올랐다. 2011년에는 《뉴요커》에서 뽑은 ‘미국을 대표하는 젊은 소설가 20인’과 하버드 대학교 래드클리프 고등 연구소 펠로로 선정되었다. 동시대 나이지리아 출신 청년들의 아메리칸드림과 그 명암을 사랑과 우정을 소재로 재치 있게 그려 낸 작품 『아메리카나』(2013)은 전미 서평가 협회상을 수상했고,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선정 ‘올해 최고의 책’, 《더 타임스》 선정 ‘21세기 필독 소설 100권’에 뽑혔다. 이후 전 세계 여성들에게 페미니즘을 알리는 에세이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2014)와 『엄마는 페미니스트』(2017)로 일약 페미니스트 작가로 거듭났다. 존스홉킨스 대학교, 해버퍼드 대학교와 에든버러 대학교, 애머스트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8년에는 PEN 핀터 상을 수상했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님의 최근작

역자 : 황가한

서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언론정보학을 복수전공한 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하였으며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영번역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엄마는 페미니스트』, 『보라색 히비스커스』, 『아메리카나』, 『숨통』, 『제로 K』, 『사랑 항목을 참조하라』, 『순수한 인생』, 『울지 마, 아이야』 등이 있다.

목차

3부 7
4부 101
5부 233
6부 247
7부 255

감사의 말 409
옮긴이의 말 411

추천사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날카롭게 폐부를 찌르는 동시에 깊은 공감을 보여 준다… 이 시대의 불편한 현실을 대담하게 독자 앞에 드러내는 소설… 보편적 인간 경험을 차분하게 해부한다.”

보그

“훌륭하다… 『아메리카나』는 현대 순수 문학에서 찾기 힘든 무언가다. 풍부하고 너그러운 사랑 이야기인 동시에 예리하고 재미있는 사회 비판이다.”

데이브 에거스(소설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독성이 높다. 나이리지리아 생활과 미국 생활을 씨실과 날실 삼아 직조한 다채로운 태피스트리. 두 세계에서 동시에 살아남으려고 분투하는 생생한 등장인물들… 거대한 캔버스를 거침없이 자신 있게 칠하는 아... 더보기

워싱턴 포스트

“아디치에는 미국 내의 인종 사다리와 고국 나이지리아의 계급 갈등을 비교하는 독특한 관점을 취한다. 그러기 위해 이번 신작에서는 두 나라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무자비하리만치 솔직하게 드러낸다.”

NPR

“이민, 아메리칸드림, 첫사랑의 힘, 나라에 따라 달라지는 피부색의 의미 등에 관한 걸작 소설. 능숙한 구성과 상상력의 놀라운 결합.”

책 속으로

“어머, 이 아름다운 여자 좀 봐요.” 그러고는 잡지 속의 평범하게 생긴 모델을 가리켰다. 그 모델의 두드러진 특징이라곤 굉장히 까만 피부뿐이었다. “정말 눈부시지 않아요?”
“아뇨, 안 그런데요.” 이페멜루가 잠시 쉬었다 말했다. “있잖아요, 그냥 ‘흑인’이라고 말해도 돼요. 모든 흑인이 다 아름답진 않아요.”(1권, 49쪽)

어렸을 때는 부유한 유년기와 외국어 악센트를 가진 사람들이 부러웠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들에게도 말로는 표현 않는 갈망, 결코 찾을 수 없는 것을 향한 안타까운 희구가 있음을 깨닫게 됐다.(1권...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세계적인 페미니스트 소설가, 아디치에의 최신 소설!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와 『엄마는 페미니스트』로 세계에 페미니즘적 메시지를 전한 작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의 최신 소설인 『아메리카나』가 민음사를 통해 국내에 새로운 표지로 소개된다. 2015년 민음사 모던클래식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이 작품은, 사진작가 김강희와의 표지 사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보라색 히비스커스』 출간에 맞춰 번역 편집 전반을 다듬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아디치에는 2003년 『보라색 히비스커스』로 영연방 작가상과 허스턴 라이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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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ϻ 참 돌고 돌아 만났다. 왜 이렇게 이페멜루와 오빈제의 만남은 이루어지기 힘들었는지. 두 권에 걸쳐서 펼쳐진 이야기 내내 엇갈린 두 사람의 이야기는 여느 연애 소설처럼 답답하기보다 안타까웠다. 약 이십 년에 걸쳐 만나고 헤어지는 선택이 오로지 두 사람의 몫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아메리카나 2』는 『아메리카나 1』에 이어서 미국으로 간 이페멜루와 영국으로 간 오빈제의 이야기를 이어서 보여준다. 『아메리카나 1』에서 이페멜루의 속마음을 알았다면, 『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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