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C.H.베크 세계사: 1350~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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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최대의 세계사 프로젝트
‘하버드-C.H.베크 세계사’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출간
앞서 출간된, 근현대를 다룬 두 권인 ‘1870~1945, 하나로 연결되는 세계’와 ‘1945 이후, 서로 의존하는 세계’에 이어 이번에는 1350년 무렵에서 1750년 무렵까지의 약 400년간을 다루는 세 번째 책을 선보인다. 독일 역사가상 수상자인 볼프강 라인하르트(프라이부르크 대학 명예교수), 『중국의 서진』으로 국내 역사 분야 독자들에게도 열렬한 지지를 받은 피터 C. 퍼듀(예일 대학 교수), 오스만사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수라이야 파로키(이븐 할둔 대학 명예교수) 등 우리 시대 최고의 역사가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이 책은 흔히 유럽의 팽창으로 단순화해 설명되는 이 시기가 사실은 고립에서 벗어나 서로를 발견하고 역동적으로 반응하며 연결됨으로써 오늘날의 세계로 나아가는 시기였음을 알려 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볼프강 라인하르트
Wolfgang Reinhard
프라이부르크 대학의 근대사 명예교수이자 에르푸르트 대학 막스 베버 센터의 교신 회원이다. 16세기와 17세기의 유럽이 전공 영역이며, 특히 종교사(『바오로 5세 보르게세』(2009))와 근대국가의 역사(『국가권력의 역사』(1999)), 역사 인류학(『유럽의 생활양식』(2004)), 그리고 무엇보다도 유럽 팽창의 역사를 연구하고 있다. 1415년에서 2015년까지의 유럽 팽창사를 다룬 『정복당한 세계』(2018), 영어와 프랑스어, 이탈리아로도 번역된 『식민주의의 간략한 역사』(2008) 외에 여러 권의 책과 다수의 논문을 집필했다. 3년에 한 번 단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독일 역사가상의 2001년 수상자이기도 하다.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보훔 루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베를린 대학 유럽 비교사 연구소 및 포츠담 현대사 연구 센터 방문 교수, 한국독일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한남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나치의 유태인 대학살과 ‘평범한’ 독일인들의 역할」과 「독일의 과거와 한국의 현재 사이의 진지한 대화」, 「두 개의 전후(戰後): 서독과 일본의 과거사 극복 재조명」 등이 있고, 주요 저서로는 『개혁을 위한 연대』(2001)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아주 평범한 사람들』(2010)과 『독일 사회민주당 150년의 역사』(2017)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중국지역학을 전공했으며, 중국 푸단 대학에서 인류학을 공부했다. 생활과 탐구, 독서의 조화를 목표로 10년 동안 중국 오지를 여행하고, 이제 유라시아 전역으로 탐구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은 책으로 『춘추전국이야기』 시리즈(전 11권, 2010~2017)와 『여행하는 인문학자』(2012), 『유라시아 신화 기행』(2014), 『나의 첫 한문 공부』(2017)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중국의 서진』(2012)과 『말, 바퀴, 언어』(2015), 『조로아스터교의 역사』(2020) 등이 있다.
목차
- 한국어판을 출간하며
서문 _ 볼프강 라인하르트
1 유라시아 대륙의 제국과 미개척지들 _ 피터 C. 퍼듀
머리말
1 중국
2 러시아
3 중앙유라시아
4 일본
5 한국
6 베트남
7 비교와 연결, 수렴
2 오스만 제국과 이슬람 세계 _ 수라이야 파로키
머리말
1 자연조건과 활용
2 오스만 제국의 행정기관
3 오스만 사회
4 오스만 제국과 그 너머의 세계
5 사파비 왕조 이란
3 남아시아와 인도양 _ 슈테판 코네르만
머리말
1 남아시아
2 14세기에서 16세기까지의 인도양
3 16세기에서 18세기까지의 인도양
4 18세기 전반기의 남아시아와 인도양
4 동남아시아와 대양 _ 라인하르트 벤트, 위르겐 G. 나겔
머리말
1 공간과 문화
2 접촉과 상호작용
3 동남아시아의 대륙부와 도서부
4 일본과 중국의 연결
5 오세아니아
5부 유럽과 대서양 세계 _ 볼프강 라인하르트
머리말
1 대서양 연안의 아프리카
2 라틴 유럽
3 새로운 대서양 세계
미주
참고 문헌
저자 소개
찾아보기
책 속으로
사하라의 ‘모래 바다’도 사람들이 짐작하는 것처럼 도저히 넘어설 수 없는 경계가 아니라 (물론 일차적으로 이슬람 세계 내부의) 일종의 접촉 지대였다. 상호 교역 외에, 1591년에 발생한 사건처럼 무슬림 간의 무력 충돌도 있었다. 1591년의 충돌에서는 엄청난 희생을 무릅쓰며 사하라를 통과해서 공격해 온 모로코 군대에 송가이 제국이 패해 모로코가 팀북투를 일시적으로 지배하게 되었다. _ 57쪽
많은 러시아 학자가 모스크바의 흥기를 ‘러시아인의 땅을 모아’ 하나의 균질적인 슬라브 문화를 만들어 ‘타타르의 굴레’를 벗어던진 것으로 묘사하지만, 실상은 확연히 달랐다. (……) 일부 역사가는 몽골이 러시아에 ‘동양적 전제 체제’를 가져와 평등주의적인 키예프 연맹체를 대체했다고 비난한다. 그러나 사실 모스크바 국가는 이웃한 경쟁 국가들보다 더 전제적이지 않았다. 러시아인들이 몽골로부터 배운 것은 전제 체제가 아니라 방대하고 빈궁한 지역을 다스리기 위해 가족 관계를 활용하는 법이었다. _ 142쪽
술탄이 신임하는 측근이자 처남이던 대재상 파르갈르 이브라힘 파샤는 베네치아에 네 개의 왕관으로 장식된 사중관 투구를 제작하도록 주문했는데, 이는 교황이 쓰는 관과 눈에 띌 정도로 비슷해 보였다. 세 개의 관으로 장식된 교황의 삼중관을 능가하게 하려고 했던 것 같다. 하지만 투구는 오스만 통치자의 공식 상징물에 속하지 않았으므로 쉴레이만 1세는 이 투구를 단 한 번도 착용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이 보물은 중부 유럽 원정에서 술탄의 권위를 상징하는 물건으로서 군대와 함께 이동했다. _ 304쪽
무굴 통치자가 제국에서 행사한 엄청난 권위는 개별 제도나 규정들이 계승된 것과 상관없이 신화가 될 정도로 뚜렷하게 전파되어, 인도에서는 18세기에도 여전히 회자되었다. 심지어 영국 동인도회사조차 무굴 제국이 이 지역의 지배권을 갖는다는 허상을 1857년까지 갖고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무굴 제국이 무너진 지 한 세기가 지난 후에도 그곳에서 독립운동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현상을 초래했다. _ 490쪽
말레이 제도 동부 지방의 ‘부기-마카사르족’ 디아스포라는 이 지역에서 민족적 구분이 얼마나 다양하고 불분명한지를 보여 주는 사례들이다. 유럽인들은 ‘부기-마카사르족’ 디아스포라를 단일한 민족 집단으로 취급했지만, 본토에서는 전통적으로 서로 적대적이던 남술라웨시 지역의 상이한 두 집단으로 구성된 민족이었다. _ 661쪽
에스파냐인들은 금도 새로운 대륙도 발견하지 못했으며, 지상낙원의 꿈도 실현하지 못했다. 물론 그들은 태평양을 국제무역의 세계적 교역망에 연결하는 데는 성공했다. 갤리언 선박들은 아카풀코에서 마닐라로 은을 실어 날랐으며, 거기서 다시 중국으로 흘러들어 갔던 막대한 양의 은은 그곳의 경제를 발전시켰을 뿐 아니라, 아시아와 아메리카를 거치는 항로를 통해 태평양과 유럽을 연결해 주었다. _ 825쪽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의 접촉은 대서양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교통로 중 하나로 만들었다. 오늘날 해상 운송의 70퍼센트가 북대서양을 거쳐 이루어진다. 항공 운송이나 금융 거래도 마찬가지다. 대서양 연안 국가들 사이의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관계는 매우 밀접하며, 특히 미국과 서유럽 사이의 관계는 특별하다. 하지만 아시아에 유럽인이 등장하게 된 것도 대서양 무역에 의한 것, 다시 말해 애초에 유럽의 범세계적인 경제적 팽창을 가능하게 했던 에스파냐령 아메리카의 귀금속에 의한 것이었다. _ 967쪽
출판사 서평
제국 건설: 역사의 보편성과 통일성을 향해
1492년 10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서인도제도’의 한 섬에 상륙했다. 대서양에 걸친 제국의 건설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졸지에 ‘인디언’ 또는 ‘인디오’로 불리게 된 원주민들은 바다를 건너오는 이주민의 물결에 밀려나기 시작했다. ‘주인 없는 땅’을 차지한 유럽인들은 그곳에 새 이름을 붙였다. 대부분 빈곤한 상상력을 드러내는 이름이었는데, ‘니우암스테르담’이나 ‘뉴욕’ 정도면 양호한 편이었다. ‘런던’이나 ‘산티아고’처럼 옛 세계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일도 흔했다. 이러한 이름 붙이기는 일종의 권력이었다. 유럽인들의 주장대로라면 그들은 ‘신의 섭리’에 따라 ‘신세계’의 주인이 될 운명이었다.
제국 건설은 아메리카만의 현상이 아니었다.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보편적 과정이었다. 유럽인들이 아메리카를 한참 식민화하던 시기에 중앙아시아 동부에서는 청 제국이 최후의 유목 제국을 맹렬하게 공격하고 있었다. 강희제가 시작하고 건륭제가 마무리한 이 전쟁은 청이 승리하면서 민족 말살에 가까운 결과로 끝났다. 한편 인도아대륙에서는 아우랑제브가 하나의 종교로 통일된 제국을 꿈꾸고 있었다. 마침내 무굴 제국의 황제는 관용 정책을 버리고 힌두교도와 시크교도들을 상대로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에 돌입했다. 세계 그 어느 곳에서든 제국 건설은 피할 수 없는 ‘명백한 운명’이었다.
바다와 대양: 장벽에서 열린 공간으로
오랫동안 바다는 자연이 만들어 낸 장벽이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다루는 시기에 이르면 인류는 진일보한 항해술을 바탕으로 가까운 바다를 넘어 대양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제 바다는 소통과 교류, 연결의 공간이었다. 미지의 남쪽 대륙, 즉 오스트레일리아도 이 시기에 이르러 마침내 세계사로 편입되었다.
‘콜럼버스의 교환’은 동물과 식물뿐 아니라 사람도 교환했다. 수많은 유럽인과 아프리카인이 대서양을 가로질러 아메리카로 유입되었다. 인류 역사상 최대의 이주였다. 남아메리카의 포토시 광산에서 채굴된 은은 대서양을 건너 에스파냐로, 태평양을 건너 필리핀으로 갔다. 유럽인들보다 명백히 뛰어난 선원이었던 무슬림들은 말할 것도 없다. 인도양은 오래전부터 ‘이슬람의 호수’였고, 아라비아반도와 인도, 동아프리카를 잇는 삼각무역은 이 시기에 더욱 견고해졌다. 동남아시아의 섬들에도 고도로 발달한 배와 항해술을 지닌 해양 민족들이 있었다. 말루쿠 제도의 전통 상선인 ‘코라 코라’는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정향 재배를 두고 경쟁하는 현지 농민들을 ‘징벌’하러 갈 때 이용할 정도였다.
바다는 사람과 물자뿐 아니라 종교도 실어 날랐다. 모든 대륙에서 제국들이 팽창하는 가운데 이슬람과 기독교를 추종하는 사람의 수 또한 늘어났다. 오만의 술탄은 아라비아해 건너편에 있는 인도로 사절과 함께 선물을 보내 신앙심과 위세를 과시했다. 이에 인도의 무슬림들은 기도회에서 술탄의 공적을 칭송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인도양의 무역 네트워크를 통해 전파된 이슬람은 동남아시아에 이르러 절정을 이루었다. 기독교의 선교사들은 동쪽으로는 중국과 일본에, 서쪽으로는 신대륙에 도달했다. 이들은 복음을 전하는 임무 외에도 유럽 문화의 전파자로서, 제국주의의 첨병으로서, 때로는 정복자의 착취에 저항하는 현지 공동체의 후원자로서 독특한 역할을 맡았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 여러 세계의 역사에서 하나의 세계사로
이 책은 다섯 개의 부로 구성된다. 각 부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대륙과 바다를 아우른다. 각 부는 분절된 개별 부분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전체를 구성하는 부분으로서 기능한다. 예를 들어 베트남은 1부 “유라시아 대륙의 제국과 미개척지들”에서 한자와 유교 문화를 공유하는 동아시아 문화권의 국가로서 등장한다. 반면에 4부 “동남아시아와 대양”에서는 동남아시아 대륙부의 국가로서 베트남이 지닌 특징이 강조된다. 3부 “남아시아와 인도양”에서 나타나는 인도양 무역 시스템은 2부 “오스만 제국과 이슬람 세계”의 주인공인 이슬람 제국들을 빼놓고서는 설명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유럽은 5부 “유럽과 대서양 세계”에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만, 앞의 부들을 통해 먼저 그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 책에서 다룰 다섯 개의 서로 다른 ‘세계’는 아무런 교류 없이 서로 분리된 채로 시작하지만, 그들의 상호작용은 계속 증가해 마침내 오늘날과 같은 ‘하나의 세계’를 이룬다.
1부에서는 한국에도 하나의 장을 따로 할애해 설명하는데, 그 접근 방식이 흥미롭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원 간섭기로 배우는 시기를 이 책은 고려가 원 제국의 지배 아래에 있던 시기로 간주한다. 조선은 중국이 주도하는 질서하에 있었으나 독자성을 지녔다는 점에서 베트남과 나란히 놓여 비교된다.
팽창: 세계 제국은 실재했는가?
‘팽창’은 유럽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시기에 등장한 여러 ‘세계 제국’은 오늘날의 국민국가까지 이어지는 영역과 정체성을 확립했다. 만주족이 세운 청 제국의 영역은 오늘날 중국의 영토와 거의 일치한다. 마찬가지로 모스크바 국가에서 출발해 제국으로 변모하고 아시아까지 확대된 러시아의 영역은 현대의 러시아로 이어진다. 사파비 제국은 페르시아 문화의 계승자이자 시아파 무슬림의 수호자를 자처했는데, 이는 오늘날의 이란도 마찬가지다.
이 책에서 오스만 제국은 기독교 세계의 적이나 유럽의 환자가 아닌, 세 대륙에 걸친 대제국을 수 세기 동안 경영하며 번영한 국가로 등장한다. 오스만의 술탄은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새로운 로마 제국의 황제인 동시에 이슬람 세계의 정신적 지도자인 칼리파였다. 마찬가지로 무굴 제국 또한 무기력한 모습이 아니라 광대한 인도아대륙 대부분을 장기간 통치했던, 뛰어난 행정력을 지닌 국가로 묘사된다. 다민족과 다종교가 혼재된 넓은 영역을 두 제국은 어떻게 수 세기 동안 유지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왕조의 흥망을 논하는 대신에 오스만 제국과 무굴 제국의 지배 엘리트들을 살펴보고 농업 구조 등을 파악함으로써 사회경제사적 분석을 시도한다.
검은 대서양: 변화를 이끈 힘은 어디에서 왔는가?
여러 문화가 교차하는 다층적 공간으로서 인도양 세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공간 중 하나로, 믈라카 해협을 거쳐 남중국해 및 동남아시아와도 이어졌다. 태평양은 오랫동안 고립의 공간이었지만, 오세아니아라는 지역명을 얻으면서 역사에 편입되었다. 하지만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대양은 역시 대서양이었다. 훗날 전 세계에 그토록 놀라운 영향을 끼친 유럽이란 무엇인가? 반복되는 전염병과 기아를 겪으며 정체된 시기를 보냈던 유럽은 어떻게 부상할 수 있었을까? 이 시기는 유럽이 외부로 진출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아는 유럽의 정체성이 형성된 시기이기도 하다. 오늘날 우리가 아는 종교와 철학, 문학, 정치 이론 등 유럽의 정체성은 대서양을 통해 아메리카와 연결됨으로써 탄생했다고 할 수 있다.
대서양 세계의 역사에서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는 부차적 존재로 취급되곤 했다. 그러나 아프리카인들은 유럽인들이 오기 전부터 강력한 제국과 함께 독자적인 교역망을 구축하고 있었다. 이 교역망이 없었다면 유럽과 아메리카의 발전에 기반이 된 아프리카의 노예무역도 불가능했다. 우리는 대서양의 역사를 에스파냐의 대서양, 포르투갈의 대서양, 영국의 대서양 등으로 나누어 파악한다. 그러나 아프리카인들의 ‘검은 대서양’이야말로 이 시기에 세계사의 변화를 추동한 가장 중요한 힘이었다.
시리즈의 구성
한국어판은 원서와 마찬가지로 총 여섯 권으로 구성된다.
600 이전, 초기 문명 (근간)
600~1350, 농경민과 유목민의 도전 (근간)
1350~1750, 세계 제국과 대양
1750~1870, 근대 세계로 가는 길 (근간)
1870~1945, 하나로 연결되는 세계
1945 이후, 서로 의존하는 세계
기본정보
ISBN | 9788937437397 |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7월 24일 | ||
쪽수 | 1268쪽 | ||
크기 |
181 * 248
* 72
mm
/ 2259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Empires and Encounters/Reinhard, Wolfg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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