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내면기행

심경호 저자(글)
민음사 · 2018년 03월 16일
10.0 (4개의 리뷰)
집중돼요 (33%의 구매자)
  • 내면기행 대표 이미지
    내면기행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내면기행 사이즈 비교 136x202
    단위 : mm
MD의 선택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24,300 27,000
적립/혜택
1,350P

기본적립

5% 적립 1,3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3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이끼 낀 묘비를 더듬어 읽으며 다가올 나의 죽음을 생각하고 삶의 의미를 되찾는 여정
“죽음에 대처하기 어렵다.(處死者難)” 사마천 〈사기〉의 말이다. 동양의 현자들은 죽음이 나를 무로 이끈다는 사실에 직면했기에, 그에 대한 담론을 펼치며 삶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고는 했다. 죽음이 가져올 내 존재의 무화(無化)를 극복하는 강력한 기획이 바로 자신의 묘비명을 직접 쓰는 일이다. 이 책 〈내면기행〉은 한문학자 심경호 교수의 안내를 따라 58편의 자찬묘비(自撰墓碑)를 읽는다. 고려 시대의 조촐한 비석에서 조선의 대학자가 극구 단순하게 남긴 묘비를 거쳐 구한말 이국의 땅에 묻힌 지식인의 묘지까지, 옛사람의 죽음과 삶을 읽는 일은 곧 나의 죽음, 나의 삶을 깊이 생각하는 일이 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심경호

1955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문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일본 교토대학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중국문학)을 수료하고 교토대학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8년 국문학연구회 논문상, 2002년 성산학술상, 2006년 시라카와 시즈카 기념 제1회 동양문자문화상, 2011년 연민학회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한국학술진흥재단(현 한국연구재단) 선정 제1회 인문사회과학 분야 우수학자로 뽑히기도 했다.
이 책 『내면기행』은 『한시기행』, 『산문기행』, 『나는 어떤 사람인가: 선인들의 자서전』과 함께 옛사람의 자취를 찾아 떠나는 기행 연작의 첫째 권으로, 2010년 우호인문학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영어, 독일어, 중국어로 번역 출간될 예정이다.
저서로 『강화 학파의 문학과 사상』(공저), 『조선 시대 한문학과 시경론』, 『국문학 연구와 문헌학』, 『다산과 춘천』, 『한문 산문 미학』, 『한국 한시의 이해』, 『한시의 세계』, 『한시의 서정과 시인의 마음』, 『김시습 평전』, 『여행과 동아시아 고전 문학』, 『국왕의 선물』, 『참요』, 『한국 한문 기초학사』(전 3권), 『자기 책 몰래 고치는 사람』, 『책, 그 무시무시한 주술』, 『오늘의 고전』, 『김삿갓 한시』(근간), 『안평』(근간) 등이 있다. 역서로는 『심경호 교수의 동양 고전 강의 논어』(전 3권), 『주역 철학사』, 『불교와 유교』, 『일본 한문학사』(공역), 『금오신화』, 『한자학』, 『역주 원중랑집』(공역), 『한자 백 가지 이야기』, 『선생, 세상의 그물을 조심하시오』, 『증보역주 지천선생집』(공역), 『서포만필』, 『삼봉집』, 『동아시아 한문학 연구의 방법과 실천』 등이 있다.

목차

  • 책을 엮으며

    1 현달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오래 살았다고도 할 만하다 ― 김훤, [자찬묘지(自撰墓誌)]
    2 청풍명월을 술잔으로 삼아 장사 지냈다 ― 조운흘, [자명(自銘)]
    3 나는 망명하여 도피한 사람이다 ― 조상치, [자표(自表)]
    4 시끌시끌한 일일랑 도무지 긴치 않다 ― 박영, [묘표(墓表)]
    5 [감군은] 곡을 늘 타다가 천수를 마쳤노라 ― 상진, [자명(自銘)]
    6 모욕과 칭송도 없어지고 남은 것은 흙뿐 ― 이홍준, [자명(自銘)]
    7 시름 가운데 즐거움 있고 즐거움 속에 시름 있도다 ― 이황, [자명(自銘)]
    8 대의가 분명하기에 스스로 믿어 부끄러움이 없다 ― 노수신, [암실선생자명(暗室先生自銘)]
    9 시신을 소달구지에 실어 고향에 묻어 다오 ― 성혼, [묘지(墓誌)]
    10 벼슬에는 뜻을 끊고 농사에 마음을 기울였다 ― 송남수, [자지문(自誌文)]
    11 느긋하고 편안하게 내 명대로 살았다 ― 홍가신, [자명(自銘)]
    12 나 홀로 나를 알 뿐 ― 권기, [자지(自誌)]
    13 죽은 뒤에나 그만두리라 ― 이준, [자명(自銘)]
    14 담백하고 고요하게 지조를 지켰노라 ― 김상용, [자술묘명(自述墓銘)]
    15 그 비루함이 나를 더럽히지나 않을까 염려했다 ― 윤민헌, [태비자지(苔扉自誌)]
    16 슬픔과 탄식 없이 편안한 삶을 누렸도다 ― 한명욱, [묘갈(墓碣)]
    17 뜻은 원대하지만 명이 짧으니 운명이로다 ― 금각, [자지(自誌)]
    18 대부가 직분을 유기했다면 장사 지낼 때 사(士)의 예로 한다 ― 이식, [택구거사자서(澤?居士自敍)]
    19 인간의 모든 계책은 그림자 잡으려는 것과 같다 ― 김응조, [학사모옹자명병서(鶴沙?翁自銘幷序)]
    20 서른을 넘긴 뒤로는 다시는 점을 치지 않았다 ― 박미, [자지(自誌)]
    21 허물을 줄이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 허목, [자명비(自銘碑)]
    22 몸이 한가롭기에 일 또한 한가롭다 ― 이신하, [자지문(自誌文)]
    23 마음으로 항복하지 않겠다 ― 박세당, [서계초수묘표(西溪樵?墓表)]
    24 이것이 거사가 반생 동안 겪은 영욕이다 ― 이선, [지호거사자지(芝湖居士 自誌)]
    25 뒤뚱뒤뚱 넘어지고 큰 재앙이 이어져 놀라웠을 뿐 ― 유명천, [퇴당옹자명(退堂翁自銘)]
    26 노새 타고 술병 들고 나가서 돌아오는 것을 잊었다 ― 남학명, [회은옹자서묘지(晦隱翁自序墓誌)]
    27 감암에서 야위는 것이 마땅하다 ― 이재, [자명(自銘)]
    28 선영 아닌 딴 곳에 장사 지낸다면 눈을 감지 못하리라 ― 김주신, [수장자지(壽葬自誌)]
    29 이처럼 살다가 이처럼 죽어, 태허로 돌아가니 무어 걸릴 것 있으랴 ― 박필주, [자지(自誌)]
    30 입조한 30년 동안 좌우에서 돕는 자가 없었다 ― 이의현, [자지(自誌)]
    31 슬픈 일이 반이고 웃을 일이 반이다 ― 권섭, [자술묘명(自述墓銘)]
    32 허물과 모욕이 산처럼 쌓여 있다 ― 유척기, [미음노인자명(渼陰老人自銘)]
    33 뼈야 썩어도 좋다 ― 김광수, [상고자김광수생광지(尙古子金光遂生壙誌)]
    34 화합을 주장하던 내가 세상의 죄인이 되었다니 ― 원경하, [자표(自表)]
    35 재주 있음과 없음 사이에서 노닐었다 ― 남유용, [자지(自誌)]
    36 천명을 즐기거늘 무엇을 의심하랴 ― 조림, [자명병서(自銘幷序)]
    37 어리석다는 평은 정말 말 그대로가 아니랴 ― 임희성, [재간노인자명병서(在澗老人自銘幷序)]
    38 으레 그러려니 하며 웃어넘겼다 ― 강세황, [표옹자지(豹翁自誌)]
    39 나 죽은 뒤에 큰 비석을 세우지 말라 ― 서명응, [자표(自表)]
    40 사람됨이 보통 사람보다 못했다 ― 정일상, [자표(自表)]
    41 나 역시 세속적인 것을 면치 못했다 ― 조경, [자명(自銘)]
    42 갈아도 닳지 않는 석우가 있다 ― 오재순, [석우명(石友銘)]
    43 행적이 우뚝하고 마음이 허허로워 탕탕한 사람이 아닌가 ― 김종수, [자표(自表)]
    44 기쁨과 슬픔을 헛되이 쓰려 하지 않았다 ― 유언호, [자지(自誌)]
    45 깨닫고 보니 죽음이 가깝다 ― 유한준, [저수자명(著?自銘)]
    46 썩은 흙과 함께 스러지리라 ― 이만수, [자지명(自誌銘)]
    47 이름이나 자취나 모두 스러지게 하련다 ― 신작, [자서전(自敍傳)]
    48 나라의 은혜를 갚으려면 먼저 제 몸을 지켜야 한다 ― 남공철, [사영거사자지(思潁居士自誌)]
    49 하늘은 나를 버리지 않고 곱게 다듬으려 했다 ― 정약용, [자찬묘지명(自撰墓誌銘)] 광중본(壙中本)
    50 산다는 것이 이처럼 낭비일 뿐이란 말인가 ― 서유구, [오비거사생광자표(五費居士生壙自表)]
    51 올해의 운이 가 버렸구나 ― 서기수, [자표(自表)]
    52 전형이 여기서 인몰될까 두렵다 ― 유정주, [자지(自誌)]
    53 남들은 나를 늙은 농사꾼으로 대해 주지 않는다 ― 이유원, [자갈명(自碣銘)]
    54 백 세대 뒤에라도 옹의 실질을 알리라 ― 김평묵, [중암노옹자지명병서(重庵老翁自誌銘幷序)]
    55 문을 닫아걸고 의리를 지켰다 ― 전우, [자지(自誌)]
    56 나라가 망하자 사흘 동안 흰옷을 입고 슬픔을 표했다 ― 김택영, [자지(自誌)]
    57 행적의 글을 스스로 지어 후손에게 밝힌다 ― 유원성, [모옹자명(帽翁自銘)]
    58 일본의 신민이 될 수는 없소 ― 이건승, [경재거사자지(耕齋居士自誌)]

    보론 자찬묘비ㆍ묘지와 자찬만시
    원문
    참고 문헌

책 속으로

쯧쯧
내 인생 끝이로구나.
─ 조운흘(趙云?, 1332~1404년), [자명(自銘)]

재주 없는 데다
덕 또한 없으니
사람일 뿐.
살아서는 벼슬 없고
죽어서는 이름 없으니
혼일 뿐.
근심과 즐거움 다하고
모욕과 칭송도 없어지고
남은 것은 흙뿐.
─ 이홍준(李弘準, ?~?), [자명(自銘)]
봉성(鳳城) 사람 금각은
자가 언공(彦恭)이다.
일곱 살에 공부를 시작해서
열여덟에 죽었다.
뜻은 원대하지만 명이 짧으니
운명이로다!
─ 금각(琴恪, 1569~1586년), [자지(自誌)]

태어나 크게 어리석었고 자라서는 병치레 많았다.
중간엔 배운 것이 얼마나 되었나, 늘그막엔 왜 외람되이 작록을 받았나?
배움은 추구할수록 아득해지고 벼슬은 사양할수록 얽어 들었다.
나아가면 가다가 발 접질리고 물러나면 숨어서 올곧았다만,
깊이 나라 은혜에 부끄럽고 진실로 성인 말씀이 두렵도다.
산은 아스라하고 물은 끊임없나니,
너울너울 평복 차림으로 뭇사람 비방을 벗어났도다.
내 생각을 저가 막으니, 내 패옥을 누가 완상하랴.
옛사람을 그리워하나니, 실로 내 마음 미리 알았도다.
어찌 알랴, 오는 세상에 내 마음 알아줄 이 없다고.
시름 가운데 즐거움 있고, 즐거움 속에 시름 있도다.
승화하여 돌아가리니, 다시 무엇을 구하랴.
─ 이황(李滉, 1501~1570년), [자명(自銘)]

이황은 “시름 가운데 즐거움 있고, 즐거움 속에 시름 있도다.”라고 했다. 시름은 상시우국(傷時憂國, 시절을 슬퍼하고 나라를 근심함)의 시름이다. 즐거움은 요산요수(樂山樂水)의 즐거움이다. 그 둘은 모순이 아니다. 현실의 장벽을 돌파하지 못한 처지에서 그 둘은 하나가 되었다.
다만 김장생(金長生)은 어록에서 “퇴계는 단지 고요한 곳으로 물러나 살며 뜻대로 글을 보면서 시비가 이르지 않는 것을 낙으로 삼았으니, 이는 참으로 낙이기는 하다. 그러나 공자나 안연의 낙에는 미치지 못할 듯하다.”라고 평했다. 이황에 대해서도 이런 유보가 있을 수 있다면, 범인의 경우에야 어떠하겠는가.

너는 너의 착함을 기록하여
서너 장에 이르고
숨겨진 악을 기록하여
누락 없이 하려고 한다.
너는 말하지, 나는 아노라
사서와 육경을.
하지만 행한 바를 살펴보면
어찌 부끄럽지 않으랴.
너는 명예를 바라겠지만
찬양할 것 하나 없다.
어찌 몸으로 증명하여
덕을 드러내고 밝히지 않느냐.
네 번다함을 거두고
네 미친 짓을 베어 내어
힘써 하늘을 섬겨야
마침내 경사 있으리라.
― 정약용(丁若鏞, 1762~1836년), [자찬묘지명(自撰墓誌銘)] 집중본

이 명에서 정약용은 남은 생애 동안 힘써 하늘을 섬기겠다고 했다. 천명의 존재를 믿고 천명에 순응하겠다는 말이다.
공자는 군자의 덕목으로 “허물이 있으면 고치는 것을 꺼리지 말라.”라고 가르쳤고, 제자 가운데 증자는 “매일 거듭거듭 스스로를 반성했다.”라고 말했다. ‘스스로에게서 모든 원인을 찾는다(反求諸己)’는 반성을 대단히 중시한 것이다. 하지만 선인들이 남긴 자전적 시문에서는 스스로 뉘우치거나 삶의 변화를 응시한 글이 의외로 적다. 물론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듯한 어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대개 자신의 불우함을 한탄하는 심사와 연계되어 있다. 그런데 정약용은 종교적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는 자기반성과 고백을 시문 속에 담은 것이다.

출판사 서평

광대한 학문 세계와 깊이 있는 번역으로 정평이 난
한문학자 심경호 교수의 주저 〈내면기행〉
영어, 독일어, 중국어로 번역 출간 예정

광대무변한 동양고전의 엄밀한 연구와 탁월한 번역으로 정평이 있는 한문학자 심경호 고려대 교수의 〈내면기행〉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한문학 연구의 기초를 수립한 〈한국 한문기초학사〉(전 3권)에서 동양 고전의 정수를 풀이한 〈심경호 교수의 동양 고전 강의: 논어〉(전 3권), 명나라 말의 문호 원굉도의 전집을 한중일 최초로 역주한 〈역주 원중랑집〉(전 10권)까지 저자의 저·역서는 70여 종을 헤아린다. 그중에서도 이 책 〈내면기행〉은 주저로 꼽히는 ‘기행’ 연작의 첫째 권으로, 2010년 우호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영어, 독일어, 중국어로 번역 출간을 앞두고 10년 만에 펴내는 개정증보판에는 학문의 원숙기에 접어든 저자의 공력이 온축되어 있다.
김시습이라는 비범한 개인의 생애와 사상을 탐구한 〈김시습 평전〉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심경호 교수는 역사 인물을 서술하는 방법론에 오래 천착해 왔다. 사적의 나열에 그치지도, 픽션에 빠지지도 않기 위해 객관적 검증과 주관적 논평을 종합하는 평전 서술의 예를 보여 주는 〈내면기행〉은 곧 58편의 자찬묘비·묘지와 함께 읽는 58인의 인물 열전이다. 개정판에서는 작가의 생년 기준으로 연대순 배치해 고려에서 조선 말까지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한 사람이 어떠한 정치적 행동을 하고 어떠한 마음을 지녔는지 알 수 있다.
권기, 유명천, 유정주, 전우, 유원성 등의 자찬묘비가 새로 소개되며, 근세 이전 자서전적 글쓰기의 흐름에 대해 서술한 보론은 저자의 최근 연구 성과를 반영했다. 민음사에서 새로 선보이는 본문 디자인은 독서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서체의 크기와 판면을 세심하게 만들었으며 침상에서나 여행길에서나 동반할 수 있도록 간소하게 장정했다.

“근심과 즐거움 다하고
모욕과 칭송도 없어지고
남은 것은 흙뿐”

죽음에 대면하여 자신의 삶을 써 내려간
자찬묘비(自撰墓碑)ㆍ묘지(墓誌)의 세계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버나드 쇼의 묘지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구절이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이는 〈그리스인 조르바〉로 유명한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묘비에 새겨져 있다. 일상 속에 묻혀 있던 우리가 문득 삶에 대해, 혹은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묘비명들이다.
두 서양 작가의 묘비명이 20세기에 쓰였다면, 자신의 묘비명을 직접 짓는 전통은 동양에서 실로 2000여 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동양의 현자들은 간단하게 달관한 것이 아니다. 죽음 뒤의 구원보다 죽음 자체에 직면했기에, 그 공허와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사생(死生)의 의미를 깊이 성찰했다. 죽음을 앞에 두고 오히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물음을 던진 글쓰기가 살아 있으면서 자기의 묘비를 미리 짓는 자찬묘비다. 자찬묘비·묘지 연구의 권위자인 심경호 교수는 이름 없는 선비에서 이황·정약용·서유구 등 한국의 근대 이전 지식인들이 남긴 58편의 묘지명을 한 편씩 읽으며 옛사람의 내면세계를 탐사한다.
고백의 기술이 전승된 서양과 달리 근대 이전 동양의 자찬묘비·묘지에는 숨은 욕망, 죄의 참회, 마음속 비밀 등이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자기 자신의 죽음을 예상하며 적는 글이기에 가문과 이념에 파묻히지 않고, 그 순간 그 시대에 종속되지 않고 내면을 비교적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언설의 장이 열린다. 찬찬한 문헌 고증의 바탕 위에서 문면 속에 담긴 옛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저자를 따라가면 하루하루 외면했던 타인의 죽음, 나의 죽음을 생각하는 가운데 삶의 의미가 되찾아진다.

우리는 매일 잠자리에서 일어나 세수를 하고는 곧바로 세간과 수작한다. 일상의 삶을 달가워하면서 이 세계가 결함계라는 사실을 의식조차 하지 못한다. 하지만 생사의 문제가
중대하다는 점을 환기하고 섣달그믐이 가깝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나는 어디에서 왔고 또 어느 곳으로 가는 것일까 하는 물음에 맞닥뜨리게 된다.
한국의 근대 이전 지식인들도 영원한 것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번민했으며, 바로 그 어둠 속에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빛을 찾아내어 죽음으로부터 살아 돌아왔다. 슬픔이 저며 오기도 했지만, 음울함 속에서 죽어 가지는 않았다. 그렇기에 선인들이 자기의 죽음을 예상하면서 쓴 묘비와 묘지에는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것들이 담겨 있다. ─ 「책을 엮으며」 중에서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37436697
발행(출시)일자 2018년 03월 16일
쪽수 768쪽
크기
136 * 202 * 39 mm / 846 g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내면기행
옛사람이 스스로 쓴 58편의 묘비명 읽기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