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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잎

세계문학전집 170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16년 12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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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433832(8937433834)
쪽수 200쪽
크기 133 * 226 * 15 mm /541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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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적 사실주의의 지평을 연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문제적 데뷔작!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천재성을 증명하는 데뷔작 『썩은 잎』. 현대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작가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집필을 마친 뒤 칠 년여에 걸쳐 세상에 소개되지 않았던 전설적인 데뷔작으로, 가상의 마을 마콘도를 배경으로 거대한 시스템이 초대한 부정과 부패, 거부할 수 없이 치명적인 사랑과 죽음, 기나긴 세월 동안의 고독, 서로 다른 도덕과 경험이 부딪치며 만들어 내는 격렬한 순간, 이 모든 것을 시공간을 사용한 퍼즐 맞추기처럼 환상적이고도 생경한 풍경으로 그려냈다.

1928년 9월 12일 오후 두시 삼십 분부터 세 시까지, 이제는 은퇴한 대령 한 사람, 남편에게 버림받은 대령의 딸, 그녀의 열 살짜리 아들이 함께 앉아 있는 그 시간은 기이할 정도의 고독과 적막으로 가득 차 있다. 지난밤, 대령의 친구인 ‘의사’가 세상을 떠났고 이 세 명은 의사의 시체가 마을 묘지로 향하기 전 시체를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시체는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쳐 망자의 안식을 취할 수 없게 된다.

의사의 죽음이 자살이라는 이유로 신의 대리인인 마을 사제도 묘지 매장을 반대하고 나섰으며, 의사가 정치적인 혼란기에 시민의 편에 서서 민중 봉기 부상자들을 치료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마을의 대표인 읍장도 반대에 표를 들었던 것이다. 시간이 영원히 멈춰 버린 듯한 공간 안에서 아버지와 딸과 손자는 저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일들을 되새기며 사람과 사건과 역사들 사이에서 거미줄처럼 이야기를 확대해 나간다.

목차

썩은 잎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추천사

뉴욕타임스

우리 삶 가운데 실망스럽고 집요하게 계속해서 따라다니는 고독을 파헤친 작품.

출판사 서평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현대의 거장 가르시아 마르케스
그 ‘마술적 사실주의’의 원류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 ‘마술적 데뷔작’

현대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가르시아 마르케스, 집필을 마친 뒤 칠 년여에 걸쳐 세상에 소개되지 않았던 전설적인 데뷔작 『썩은 잎』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이 비범한 첫 작품 안에는 이미 거장의 문학 세계가 충분히 구현되어 있다. 가상의 마을 마콘도, 거대한 시스템이 초대한 부정과 부패, 거부할 수 없이 치명적인 사랑과 죽음, 기나긴 세월 동안의 고독, 서로 다른 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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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콜롬비아 출신의 노벨 문학상 수상 이력이 있는 작가입니다. 이 작품을 읽고 책 후반부에 있는 작가 생애와 이력에 대해 읽어 보았는데요. 내용들이 앞서 읽었던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다]와 [썩은 잎]을 이해하는데 단초 제공을 해줍니다. 그만큼 그의 작품은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있는데요.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살았던 90년대에는 그의 작품들이 베스트셀러에 들어설 만큼 인기 작가였다고 합니다. 대중성이 있는 작가였다는 거죠. 역시 작품은 시대와 함께 어우러진다는 생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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