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소득공제

흰 꽃 만지는 시간 이기철 시집

민음의 시 234 | 양장
이기철 지음 | 민음사 | 2017년 05월 22일 출간
클로버 리뷰쓰기
세종도서 문학나눔
  • 정가 : 9,000원
    판매가 : 8,100 [10%↓ 900원 할인]
  • 통합포인트 :
    [기본적립] 450원 적립 [5% 적립]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적립 안내 [회원혜택] 실버등급 이상, 3만원 이상 구매 시 2~4% 추가적립 안내
  • 추가혜택 : 포인트 안내 도서소득공제 안내 추가혜택 더보기
  • 배송비 : 해당 도서 포함 만원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비 안내
  • 배송일정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기준 지역변경
    08월 17일 출고 예정 배송일정 안내
  • 바로드림 :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직접 수령 안내 바로드림 혜택
    휴일에는 바로드림 픽업으로 더 빨리 받아 보세요. 바로드림 혜택받고 이용하기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7408540(8937408546)
쪽수 132쪽
크기 124 * 210 * 16 mm /27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오랜 시간 서정의 전통과 갱신을 양립해 온 시인 이기철의 새 시집 『흰 꽃 만지는 시간』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기철 시집 『흰 꽃 만지는 시간』은 자연 현상에 대한 경험을 삶의 깨달음으로 전이시키는 동시에 사물이 내재화한 속성으로 간접화하여 서정시의 원리를 간명하게 따른다. 동시에 자신의 기원과 궁극을 사유하고 인간 보편의 기품을 보여 줌으로써 서정시의 외연을 확장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기철 저자 이기철은 1943년 경남 거창 출생. 1972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청산행』, 『지상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 『유리의 나날』,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가장 따뜻한 책』, 『정오의 순례』, 『나무, 나의 모국어』, 『꽃들의 화장 시간』 등의 시집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시와시학상, 최계락문학상, 후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작가의 말

출생, 등단, 직업, 주소, 이 이종의 성분들이 생애의 디딤돌이자 고삐였다. 현실 너머로 가려는 타래 많은 꿈은 언제나 이런 고삐와 길항했다. 미지에 사로잡힌 영혼을 붙들고 이 시대의 빈혈인 아름다움 몇 포기 꽃 피우려 시간을 쓰다듬으며 시를 썼다. 내 노래이고 내 비탄인, 내 고백이고 내 앙탈인 시편들, 그 낟가리들이 내 걸어온 날의 지울 수 없는 비망(備忘)이다. 햇빛 밝은 날은 옷소매에 꽃 향이 묻기도 했고 맨 땅을 가다가 취우(驟雨)를 만나기도 했지만 그리움 한 벌로 나는 일생을 버텼다. 숨은 차지만 시인이 걷는 이 길이 가장 아름다운 길이 되었으면 좋겠다.

목차

1부
속옷처럼 희망이 13
시간 15
시인이 걷는 길이 가장 아름다운 길이 되었으면 좋겠다 16
모르는 사람의 손이 더 따뜻하리라 17
아름다움 한 송이 부쳐 주세요 18
스무 번째 별 이름 20
레몬나무보다 굴참나무가 아름다울 때 21
나의 조용한 이웃들 22
내가 만지는 영원 24
흰 종이 위에 25
집이라는 명사 26
그리움 한 벌로 나는 일생을 버텼다 27
봉숭아와 나만의 저녁 28
아름다운 옷 29
새를 만나려고 숲으로 갔다 30
우리가 좋아하는 것 32
길은 나비를 기다리는 표정이다 33
나의 말에는 새싹이 자란다 34
삼월 36
저 식물에게도 수요일이 온다 37
생활이라는 미명 38
인공누액 40
머리카락에는 별빛이 42
그땐 시를 읽는다 43
봄아, 넌 올해 몇 살이냐 44
백지 위에 ? 을 찍듯이 45
아름다운 사람이 잡아당기면 46
흰 꽃 만지는 시간 48
사랑에 대한 귀띔들 49
시가 아니면 쓸 수 없는 말 50

2부
기슭에서의 사색 53
베라 피그넬의 봄날 55
돌을 사랑하는 다섯 가지 이유 56
내가 만일 상인이라면 58
나비 60
가슴 공원 61
들판 정원 62
명멸(明滅) 64
고요의 극지 66
작은 바람 67
금계국 사전 68
시 쓰는 일 69
시욕은 물욕보다 한 단계 아래다 70
내 정든 계절들 71
아름다움 제조법 72
풀밭 73
낙랑(樂浪) 74
산새가 사는 마을 75
애잔 76
새털귀밑구름을 칭송함 77
12월 답장 78
목백일홍 옛집 80
후포 통신 81
나무를 눕히는 방법 82

3부
불행에겐 이런 말을 85
그때 흰나비가 날아왔다 87
오해 88
사과나무는 나보다 키가 크다 89
남원(南原) 90
마음이 출렁일 때마다 91
하루에 생각한 것들 92
채송화 수첩 94
꽃자리에 나도 앉아 96
유리잔 같은 아침 97
미미(微微) 98
내일은 영원 100
삭거(索居) 102
행화원기 103
햇빛에 신발을 말리는 풀잎들 104
깨끗한 슬픔 105
햇빛의 독촉들 106
오전의 기분 107
나무 108

작품해설│유성호 109

추천사

유성호(문학평론가)

이기철 시인은 존재론적 기억과 시간에 바쳐진 총체로서의 시를 써 간다. 우리는 그의 시편을 통해 서정시가 개인적 경험의 산물이자 동시에 보편적 삶의 이치를 노래하는 양식임을 깨닫는다. 지나온 날들에 대한 그리움에서 촉발하면서... 더보기

책 속으로

■ 시 속에서

흰 종이 위에

나는 쓴다 흰 종이 위에
내가 지나온 마을 이름을
마을이 내어놓은 가르맛길을
흰 종이 위에 나는 쓴다
내가 읽은 책을
김소월 로세티 릴케 쉼보르스카를
연필심이 다 닳도록 나는 쓴다
내가 좋아하는 파란색 덧저고리를
저고리 깃에 반짝이는 하얀 동정을
망개나무 만나러 오르막길 가는
신발 소리 유난한 자드락길과
낮에 나온 반달의 흰 눈썹을
연필심을 깎아 다시 쓴다
오래 전 앓다 나은 따스한 병을
내 전부를 다 던지지 못한 젊은 날의 사랑을
물방울꽃을 데리고 왔다 저 혼자... 더보기

출판사 서평

『지상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 『가장 따뜻한 책』, 『나무, 나의 모국어』 등의 시집으로 오랜 시간 서정의 전통과 갱신을 양립해 온 시인 이기철의 새 시집 『흰 꽃 만지는 시간』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기철 시집 『흰 꽃 만지는 시간』은 자연 현상에 대한 경험을 삶의 깨달음으로 전이시키는 동시에 사물이 내재화한 속성으로 간접화하여 서정시의 원리를 간명하게 따른다. 동시에 자신의 기원과 궁극을 사유하고 인간 보편의 기품을 보여 줌으로써 서정시의 외연을 확장한다.

■ 꽃이 뿌려진 순례길

나는 쓴다 흰 종이 위에
내가... 더보기

Klover 리뷰 (0)

북로그 리뷰 (2) 전체보기 쓰러가기

도서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결제 90일 이내 300원, 발송 후 5일 이내 400원, 이 상품의 첫 리뷰 500원의 포인트를 드립니다.

포인트는 작성 후 다음 날 적립되며, 도서 발송 전 작성 시에는 발송 후 익일에 적립됩니다.
북로그 리뷰는 본인인증을 거친 회원만 작성 가능합니다.
(※ 외서/eBook/음반/DVD/GIFT 및 잡지 상품 제외) 안내
  • 노래책시렁 64 《흰 꽃 만지는 시간》  이기철  민음사  2017.5.22.   우리가 서로 따스하게 손을 맞잡으면 우리는 서로 따스한 기운을 받아들입니다. 우리가 서로 등돌리다가 차갑게 쏘아보면 우리는 서로 차가운 기운을 끌어들입니다. 싱그러이 흐르는 냇물을 손으로 만지면서 마시기에 냇물을 알고 배우고 스스로 냇물이 되어요. 시멘트덩이에 가둔 수돗물을 그냥그냥 마시기에 수돗물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 수돗물에 젖어듭니다. 《흰 꽃 만지는 시간》은 흰꽃을 만지며 스스로 흰꽃이 ... 더보기
  • 흰 꽃 만지는 시간 ko**96 | 2018-03-2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이기철 작가가 동시작가라 하여, 시를 예쁘고 서정적으로 쓸 것 같아서 구입하였습니다만, 예쁘기보다는 연륜에서 오는 담담함에 서정이 곁들여진 것 처럼 보입니다.   - 속옷처럼 희망이 : ... 나무가 햇빛 쪽으로 기우는 걸 보면/ 희망 때문에 몸이 아프다... 담쟁이 잎이 우표처럼 벽에 붙는 걸 보며/ 오늘은 햇살 빗으로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빗는다... 함께 가자 말 하지 않았는데 내 발등에는/ 일생이 가랑잎처럼 수북이 쌓여 있다/ 저 낱장들에 내가 쓰고 싶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 그러나 너무 자세히 읽으면... 더보기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쓰기 나의 독서기록 보기
※구매도서의 문장수집을 기록하면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교환/반품/품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품절안내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신청 ,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주문, 기프트 주문시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바로가기

  • 우측 확장형 배너 2
  • 우측 확장형 배너 2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