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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미술관 그림 속에 숨은 인권이야기

김태권 지음 | 창비 | 2018년 01월 08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2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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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86228(8936486225)
쪽수 274쪽
크기 140 * 211 * 26 mm /41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명작 속에서 인권을 생각하다!

미술을 매개로 인권을 이야기하는 『불편한 미술관』. 《불편해도 괜찮아》, 《불편하면 따져봐》를 이어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기획한 교양서로,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히틀러의 성공시대》 등 재미와 지식을 두루 갖춘 만화로 정평이 난 김태권이 이번에는 그림이 아닌 글로써 미술과 인권의 세계를 안내한다. 경쾌한 문장과 절묘한 비유를 통해 인권을 대중화하는 전작들의 취지를 잇는 동시에 독자들에게 ‘불편하게 바라보기’를 권한다.

시대, 지역, 사조 등에 얽매이지 않고 다채롭게 선정되어 고대 그리스의 조각부터 다빈치, 고흐, 앤디 워홀 등의 거장은 물론 작자를 알 수 없는 그라피티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미적 가치를 주로 논하던 예술에 인권이라는 기준을 적용하며 예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한편, 인권이 적용되는 영역을 예술로까지 확장하며 우리 사회의 어떤 분야에서도 인권을 잊어서는 안 됨을 일깨워준다.

예술적 가치가 높은 명작들도 그 속에는 차별적인 내용을 품은 경우가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인종차별, 여성차별, 이주민과 장애인의 인권, 표현의 자유, 신앙의 자유, 인격권, 동물권 등의 주제를 명쾌하고 알기 쉽게 이야기하며 예술을 대하는 신선한 관점을 제시하는 동시에 인권의 영역을 예술로 확장하며 인권이 어디에나 적용되는 기본 가치임을 보여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인권이라는 기준으로 바라보면 예술을 이전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 어떤 작품은 아름답지만 인권감수성이 부족하여 약자를 차별하거나 대상화하고, 어떤 작품은 시대를 뛰어넘은 인권감수성을 담고 있기도 하다. 명작을 통해서도 살펴볼 수 있듯이 일상에서 접하는 일들을 한 번 더 곱씹으며 바라봐야 인권과 관련된 문제들이 눈에 띄며, 그렇게 모두가 조심하는 태도를 지녔을 때 사회 전체의 인권이 신장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태권 저자 김태권은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희랍어와 라틴어로 된 서양 고전 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2002년 『문화일보』 「장정일 삼국지」의 일러스트와 프레시안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만화로 데뷔한 이후, 여러 매체에 연재했다. 지은 책으로 『르네상스 미술 이야기』 『어린왕자의 귀환』 『김태권의 한나라 이야기』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히틀러의 성공시대』 등이 있고, 『철학학교』 『장정일 삼국지』 『에라스무스 격언집』 『문화로 먹고살기』 등에 일러스트를 그렸다. 현재 『한겨레』에 「나는 역사다」를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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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우리가 기억할 사실들
01 여성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02 결핍으로부터의 자유
03 장애인 인권과 비장애인의 편견
04 이주민, 국민 이전에 인간
05 성폭력, 성적 자기결정권의 침해
06 미술 속 성소수자의 인권
07 제노사이드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08 사슬에 묶이지 않을 권리
09 내 마음대로 표현할 자유를 달라

2부. 답하기 어려운 문제들
10 표현의 자유에 한계란 없나?
11 인종주의를 둘러싼 문제들
12 여성혐오, 무엇이 문제인가
13 나의 사상과 타인의 신앙
14 고령화 사회와 인권의 새 문제
15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불편

출판사 서평

다빈치부터 앤디 워홀까지
인권으로 그림 읽기

「샤를리 에브도」의 만평은 풍자일까, 혐오표현일까? 어째서 그림 속 여성은 나체인 경우가 많을까? 히틀러가 주인공인 그림에는 총을 쏴도 괜찮을까? 이러한 의문들의 답을 찾으며 미술을 매개로 인권을 이야기하는 『불편한 미술관』이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히틀러의 성공시대』 등 재미와 지식을 두루 갖춘 만화로 정평이 난 김태권이 이번에는 그림이 아닌 글로써 미술과 인권의 세계를 안내한다. 고대 그리스의 조각부터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판화까지, 시대와 지역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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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점에서 보자마자 끌렸던 책입니다. 인권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각종 미술 작품과 관련 지어 어렵지 않게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성급히 결론 내리지 않고 다양하게 고민 해볼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집니다. 제도와 같은 거창한 시각에서 인권을 바라볼 게 아니라 쉽게 생각해서 우선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려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갈수록 나와 다른 이들을 '적'으로 규정하려는 세상의 분위기가 불편하기도 하고 때로는 무섭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우리 나라의 여러 상황들이 떠오르면서 많이 답답한 생각이... 더보기
  • “미투”로 세상이 들끓고 있다. 그게 뭐 대수냐며 코웃음치던 이들이 혹여나 자신에게도 불똥이 튀는 건 아닌지 움츠러들고 있다. 혹자는 그간 마음에 들지 않던 이들을 향한 보복이 시작됐다고 이를 여기기도 했다. 달라진 건 관점이다. 예전에는 그냥 넘어갔던 일들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기 시작했다. 복잡다단한 현실로부터 벗어나 조금은 자유로워지고 싶은 마음에서 옛 그림들을 들춘다. 선도 색도 참 곱다. 예술은 타고나야만 할 수 있는 분야라며 부러움을 앞세우려는 찰나에 그림을 달리 볼 것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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