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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2: 막고굴과 실크로드의 관문 오아시스 도시의 숙명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9년 04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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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ver 9.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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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6477134(8936477137)
쪽수 352쪽
크기 150 * 212 * 27 mm /540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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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중국의 남다른 문화유산을 만나 더욱 흥미롭고 풍부해진 유홍준표 답사기!

탁월한 안목과 절묘한 입담, 답사를 향한 열정으로 사랑을 받아온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제2권 《막고굴과 실크로드의 관문》. 우리 땅 곳곳을 누비며 전국토가 박물관임을 설파한 유홍준이 드디어 중국 대륙으로 떠났다. 한반도의 약 40배, 남한의 약 100배에 가까운 면적에 남북한의 약 20배가 되는 인구를 품은 중국의 문화는 스케일로 우리를 압도하고, 긴 세월 우리와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받아 우리 문화유산을 보는 큰 거울이 되기도 한다.

제2권은 불교미술의 보고, 막고굴 곳곳을 살피는 한편 그곳에서 발견된 돈황문서의 다난했던 역사를 살펴본다. 돈황 명사산 자락에 자리 잡은 막고굴에는 4세기 이래로 수백 년 동안 석굴이 열려 지금까지 492개의 굴이 확인되었는데, 중국미술사와 불교미술사에서 중요하게 언급되는 각종 불상·조각상들과 여러 가지 도상을 구현한 벽화들이 바로 이 석굴 속에 들어 있다.

이어서 본격적인 실크로드 답사를 기약하며 옥문관과 양관 등 실크로드의 관문들을 탐사한다. 돈황 시내에서 각각 서남쪽, 서북쪽에 위치한 양관과 옥문관은 예부터 서역으로 열린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는데, 《서유기》의 주인공들이 불경을 찾기 위해 떠났다는 서역이 바로 이 너머다. 그 옛날 낙타와 대상, 승려들이 걷고 또 걸었던 곳, ‘돌아올 수 없는 곳’이라고 불렸던 타클라마칸사막이 여기서 시작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한생을 우리 땅을 비롯해 전 세계를 누빈 유홍준이 답사의 로망으로 간직한 땅, 즐거운 여행의 놀이터이자 역사와 문화의 학습장이면서 나아가 오늘날 국제사회 속에서 우리의 좌표를 생각게 하는 세계사의 무대인 중국.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을 통해 중국 문화유산을 즐겁고 깊이 있게 감상하는 한편, 우리 문화의 연관, 비교를 통해 우리 것을 더 제대로 알아가며 문화유산을 감상하는 탁 트인 안목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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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유홍준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학과,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성균관대 대학원 동양철학과(박사)를 졸업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며 민족미술협의회 공동대표와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 등을 지냈다. 1985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젊은이를 위한 한국미술사 공개강좌를 개설하고, ‘한국문화유산답사회’를 이끌었다.
영남대 교수 및 박물관장,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장, 문화재청장을 역임했다.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를 정년퇴임한 후 석좌교수로 있으며, 명지대 한국미술사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국내편 1~10, 일본편 1~4), 평론집 『80년대 미술의 현장과 작가들』 『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에서』, 미술사 저술 『조선시대 화론 연구』 『화인열전』(1·2) 『완당평전』(1~3) 『국보순례』 『명작순례』 『안목』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1~3) 『석농화원』(공역) 『추사 김정희』 등이 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저작상(1998), 제18회 만해문학상(2003)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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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2』
막고굴과 실크로드의 관문: “오아시스 도시의 숙명”

제2권을 펴내며: 돈황의 도보자와 실크로드의 관문

제1부 막고굴
막고굴1 답사의 로망은 이렇게 이루어졌다
돈황박물관 / 막고굴 디지털 전시 센터 / 성당시대 제23굴 / 초당시대 제328굴 /
북주시대 제428굴 / 초당시대 제96굴 북대불 / 제16굴과 제17굴 장경동
막고굴 2 나는 기어이 다시 찾아가고 말았다
가욕관에서 돈황으로 / 북량시대 제275굴 / 초당시대 제220굴 /
성당시대 제45굴 / 성당시대 제148굴 / 조씨 귀의군 시대 제61굴

제2부 돈황의 도보자(盜寶者)와 수호자
돈황의 도보자들 1: 오렐 스타인 돈황문서는 그렇게 발견되고 그렇게 유출되었다
돈황문서의 발견과 수수께끼 / 돈황문서 피난설 /
러시아의 오브루체프 / 독일의 르코크 / 영국의 오렐 스타인
돈황의 도보자들 2: 폴 펠리오 돈황문서는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불세출의 서지학자 펠리오 / 기메 박물관과 동양학자 샤반 /
펠리오 탐사단의 출발 / 돈황에 온 펠리오 /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돈황의 도보자들 3: 오타니 탐험대와 랭던 워너 여전히 새어나오는 돈황문서와 벽화의 파괴
오타니 탐험대의 제1·2·3차 탐사 / 오타니 컬렉션의 분산 / 돈황에 다시 온 스타인 /
올덴부르크와 러시아 백군 피난병 / 랭던 워너 / 돈황문서 약탈, 그 후
돈황의 수호자들: 장대천·상서홍·한락연 무기징역을 산다는 각오로 들어가라
이정롱의 돈황벽화 모사 / 현대 중국화의 거장, 장대천 /
장대천의 돈황행 / 상서홍의 돈황 40년 / 조선족 화가 한락연의 일생

제3부 실크로드의 관문
안서 유림굴 서하 민족의 화려한 벽화와 슬픈 종말
돈황의 여름과 겨울 / 돈황 야시장 / 돈황시의 반탄비파 기악상 / 과주에 온 현장법사 /
과주 또는 안서라는 도시 / 느릅나무 협곡의 유림굴 / 유림굴 제25굴 / 탕구트족의 서하
옥문관·양관 사막에 떠도는 영혼의 노래
서역으로 열린 두 관문 / 서출양관 무고인, 춘풍부도 옥문관 /
돈황과 서역의 자연·역사·인문지리 / 옥문관에서 서역으로 가는 현장법사 /
한나라 장성과 옥문관 / 옥문관과 ‘말의 미로’ 전설 / 양관 / 누란을 그리며

부록
답사 일정표 / 중국 역대 왕조·유목민족 연표 / 주요 인명·지명 표기 일람

출판사 서평

유홍준의 ‘중국 답사기’ 대(大) 서사가 시작된다
중국 답사 일번지, 돈황과 실크로드

누적 판매부수 400만부를 넘긴 독보적 베스트셀러 시리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드디어 중국 땅을 밟는다. 넓은 땅과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져 빚어낸 중국의 방대한 문화유산을 찾아 경쾌한 답삿길에 나섰다. 첫발을 뗀 곳은 저자가 오랫동안 답사의 로망으로 간직한 돈황과 하서주랑으로, 이번에 출간되는 1·2권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편의 ‘해남·강진’이나 일본편의 ‘규슈’가 의외의 답사처였던 것처럼, 이번에도 저자는 예상 밖의 선택으로 독자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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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시리즈와 다르지 않게 이번 중국편도 섭할 정도로 잘 읽힌다. 그래서 잠시 빈둥거릴 시간이 날 때마다 눈에 띄게 둔 덮은 책을 다시 여기 저기 들춰 보곤한다. 문장도 내용도 가볍지 않으면서도 읽을 때마다 이렇듯 흡인력을 유지한다는 것이 부럽고도 대단하다. 그것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어느 편을 읽어도 대동소이하다. 어느 정도 내용을 알고 다시 보면, 사진을 오래 들여다 보는 여유도 누릴 수 있다. ... 더보기
  •   "답사는 로망의 실현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이었다. 유홍준 교수님이 오랜시간 갖고 있었던 로망이 실현된 책이라고나 할까. 1권부터 시작된 로망의 발현이 2권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실현된 느낌이랄까? 읽으면서 중국의 문화와 그 유물들, 관련된 이야기들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또한 남아있는 나의 로망들, 비록 답사까지는 아닌 그냥 여행일지 모를 그 로망들을 다시 상기해 볼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2권에서는 본격적으로 막고굴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 더보기
  •  1편을 정독하고 반복하면서 읽어서인지 2편은 시작부터 술술 읽혀나갔다.   막고굴은 1.6킬로미터의 달하는 절벽에 위치해 백양나무에 둘러싸여 있는데 안에 들어가 구경도 하기전에 난 전경에 벌써 숨이 턱 막혔다. 너무 거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492개의 굴이 있고 교수님께선 1차에 8개를 보고 보고싶지만 못봤던 특굴들을 보기 위해 다시 떠나셨더랬다. 막고굴의 진가는 조각보다 벽화에 있어 답사전 하나씩 짚어가며 설명을 해주시는 부분이 있었는데, 하나같이 흥미진진한 옛날 얘기에 푹 빠져 읽다보니 내가 그곳에... 더보기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2: 막고굴과 실크로드의 관문 - 오아시스 도시의 숙명’은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제1부는 막고굴을 두차례 답사한 감상기로, 492개의 석굴 중 가장 유명한 석굴의 매력과 관전포인트를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제2부는 돈황의 도보자와 수호자의 이야기입니다. 돈황 막고굴 제17굴, 이른바 장경동의 문서들이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등으로 흩어지는 과정은 세계 문화사의 일대 사건으로 지금까지 그 정당성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 더보기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중국편2’는 1권에서 돈황 답사 후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시 떠난 답사기로 막고굴의 답사 내용과 돈황 유물의 도보자(盜寶者-돈황의 유물을 가져간 사람들을 중국에서는 도둑질해간 사람이라 칭하며 사용하는 말)와 수호자에 관한 이야기와 실크로드의 관문으로서의 돈황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o:p></o:p> 특히 돈황 도보자에는 돈황과 실크로드의 유물 17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우리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가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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