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MD의선택 무료배송 소득공제

어둠속의 항해

창비세계문학 66
진 리스 지음 | 최선령 옮김 | 창비 | 2019년 01월 04일 출간
  • 정가 : 13,500원
    판매가 : 12,150 [10%↓ 1,350원 할인]
  • 통합포인트 :
    [기본적립] 670원 적립 [5% 적립] 안내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적립 [회원혜택] 우수회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2~4% 추가적립
  • 추가혜택 : 카드/포인트 안내 도서소득공제 안내 추가혜택 더보기
  • 배송비 : 무료 배송비 안내
  • 배송일정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기준 지역변경
    08월 21일 출고 예정 배송일정 안내
  • 바로드림 :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직접 수령 안내
장바구니 담기 바로구매 바로드림 주문

바로드림 e교환권 혜택
오늘 보고 싶은 책은 매장에서 바로드림 픽업 혜택 받기

닫기

선물하기 보관함 담기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6464639(8936464639)
쪽수 256쪽
크기 145 * 210 * 19 mm /33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끊임없이 새롭게 읽히는 페미니즘 문학의 고전
진 리스가 자신의 최고작으로 꼽은 작품

“난 열아홉살이고 계속해서 살아가고 살아가고 살아가야 해”

2019년을 여는 창비세계문학 첫 작품은 어두운 심연에서의 항해 끝에 희미한 한줄기 희망을 마주하는 여자의 이야기다. 20세기 페미니즘과 탈식민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도미니카 태생 영국 작가 진 리스의 『어둠속의 항해』가 창비세계문학 66번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광막한 싸르가소해』 『한밤이여, 안녕』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알려진 진 리스 자신이 “가장 자전적”이고 “가장 좋아하는” 작품, 나아가 “최고작”으로 꼽은 장편소설이다. 영국령 도미니카(현 도미니카연방)에서 태어나 열여섯살에 가족을 떠나 영국으로 건너온 진 리스는 독특한 억양과 이국적 외모로 학교와 사회에서 소외당했다. 아버지가 사망한 뒤 경제적 지원마저 끊기자 코러스걸, 마네킹, 누드모델 등의 일을 하며 영국 각지를 떠돌았다. 그러다 만난 한 부유하고 나이 많은 영국 남자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에게 버림받고, 불법 낙태수술을 받다가 죽을 고비까지 넘겼다. 1914년 약 열흘간 검은 표지의 노트 네권에 열정적으로 써내려갔던 십대 후반에서 이십대 초반까지의 이 자전적 이야기는 20년 뒤에 『어둠속의 항해』로 탄생했다. 가난한, 젊은, 여성, 더구나 식민지 출신의 이방인이라는 사중의 억압이 작용하는 냉혹한 세계에서 앞으로 나아가기는커녕 단지 제자리에 머물기 위해서도 말 그대로 죽을힘을 다해야 했던 진 리스가 자신의 언어로 신랄하고 고통스럽게 토해낸 이 기록은, 개인사를 넘어 강력한 가부장제 사회에서 수많은 여자들이 처해온 수난사이자 제국주의에 의해 박탈되어온 식민지 사람들의 목소리로서,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새롭게 읽히며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이 책의 총서

총서 자세히 보기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진 리스 (Jean Rhys, 1890~1979)
본명은 엘라 덜린 리스 윌리엄스(Ella Gwendolyn Rees Williams). 영국령이었던 도미니카 수도 로조에서 웨일스 의사인 아버지와 스코틀랜드계 크리올(서인도제도 흑인과 유럽계 백인의 혼혈)로 농장을 물려받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열여섯살에 홀로 영국으로 건너가 퍼스 여학교에 다니지만, 낯선 억양의 영어를 구사하는 이방인으로서 따돌림을 당한다. 배우가 되고자 입학한 왕립연극학교 역시 언어 문제로 중도에 그만두고 코러스걸, 마네킹, 누드모델 등의 일을 전전한다. 이 시기에 영국에서 느낀 이질감과 절망, 경제적으로 의존했던 부유한 연상의 연인과 헤어진 뒤 낙태수술을 받은 경험 등을 네권의 노트에 기록해 20년 뒤 『어둠속의 항해』에 고스란히 녹여낸다. 리스는 이 작품을 가리켜 “빠르고 쉽게 그리고 자신 있게 쓴 유일한 책”, “가장 자전적”이며 “가장 좋아하는” 소설, 나아가 자신의 “최고작”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D. H. 로런스를 발굴한 비평가이자 소설가 포드 매덕스 포드의 눈에 띄어 1924년 단편 「빈」을 그가 주관하는 『트랜저틀랜틱 리뷰』에 실으면서 데뷔한다. 이후 1920~30년대 모더니스트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창작에 전념해 단편집 『왼쪽 둑』(1927), 장편 『사중주』(1928), 『매켄지 씨를 떠난 후』(1931), 『어둠속의 항해』(1934), 『한밤이여, 안녕』(1939)을 연달아 펴낸다. 그러나 제2차세계대전 발발 후 20년 가까이 은둔하면서 사망설이 돌기도 한다. 1957년 BBC에서 라디오극화한 『한밤이여, 안녕』이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평단과 대중 양편에서 재조명을 받고, 1966년 『광막한 싸르가소해』를 발표해 W.H.스미스 문학상과 하이네만상을 수상한다. 그밖에 단편집 『호랑이는 멋지기나 하지』(1968)와 『한잠 자고 나면 괜찮을 거예요, 부인』(1976), 자전적 산문집 『나의 날』(1975) 등의 작품이 있다. 1978년 평생 문학에 기여한 공로로 대영제국훈장(CBE)을 수훈했고, 이듬해에 집필 중이던 자서전 『좀 웃어봐요』를 채 끝내지 못한 채 여든여덟을 일기로 영국 엑서터에서 숨졌다. 카리브해와 영국 문학의 경계에 위치한 그의 작품들은 페미니즘, 탈식민주의, 파격적인 형식실험 등 여러 측면에서 오늘날까지 활발한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진 리스님의 최근작

역자 : 최선령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20세기 초 교양소설(Bildungsroman)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파라미타칼리지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작가의 말

[역자의 말]
작품 속 이야기가 끝난 지 얼마 안되는 시점인 1914년 벽두에 리스가 열흘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이 작품의 초고가 될 글을 열정적으로 써내려갔다는 일화가 시사하듯이, 이 작품은 요컨대 그가 물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발설을 시도한 구체적인 성과이다. 수월하고 자신 있게 썼다는 작가의 말처럼 발설의 힘겨움 자체를 정확히 응시하고 적시함으로써, 나아가 이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리스는 자유로운 발설의 경지를 적극 성취한 것이다. 자기 존재를 규정하는 핵심적인 두 세계와 젊은 시절의 가장 큰 좌절 경험을 제대로 발설하게 한 계기이며 그것을 향한 힘겨운 여정의 기록이자 성과로서 『어둠속의 항해』는 그의 “최고작”이 될 만하다.―최선령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작품해설 / 무성한 열대와 잿빛 영국을 항해하는 젊은 여인의 초상
작가연보
발간사

책 속으로

돈 한푼 없는 사람들, 비참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아마도 난 비참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중 한명이 될 것이다. 고향에서 막대기로 쥐며느리 집을 찌르면 떼로 기어나오는 쥐며느리같이 그런 사람들이 우글거린다. 그들의 얼굴은 쥐며느리 색깔이다._33면

사람들은 ‘젊은’이라는 말을 하며 마치 젊다는 게 무슨 범죄라도 되는 양 굴지만, 정작 늙어가는 것은 항상 그리도 무서워한다. 나는 생각했다. ‘내가 늙어서 이 모든 망할 일이 다 끝났으면 좋겠어. 그럼 도무지 아무것도 아닌 일로 이렇게 침울한 기분에 빠져 있진 않을 텐데.’_111면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이방의 젊은 여자에게 적대적인 세계에서
표류하며 분투하는 ‘한 여인의 초상’

주인공 애나 모건은 서인도제도에서 나고 자란 십대 후반 소녀이다(작품 속에서는 ‘도미니카’라는 말은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새어머니를 따라 영국에 온 뒤 혼자 힘으로 먹고살아야 하는 처지가 된다. 애나는 극단의 코러스걸이 되어 눅눅한 하숙방과 추레한 극장을 전전하며 각지를 떠돌다가 월터라는 부유한 남자를 만나 한가닥 희망을 잡는다. 사랑에 빠진 애나는 전적으로 그에게 의지하지만 월터는 이내 싫증을 내며 떠나버리고 이후 애나... 더보기

북로그 리뷰 (0) 쓰러가기

도서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통합포인트를 드립니다.
결제 90일 이내 작성 시 300원 / 발송 후 5일 이내 작성시 400원 / 이 상품의 첫 리뷰 작성 시 500원
(포인트는 작성 후 다음 날 적립되며, 도서 발송 전 작성 시에는 발송 후 익일에 적립됩니다.
외서/eBook/음반/DVD/GIFT 및 잡지 상품 제외)
안내
  • 해당도서의 리뷰가 없습니다.

Klover 평점/리뷰 (0)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쓰기 나의 독서기록 보기
※구매도서의 문장수집을 기록하면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교환/반품/품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품절안내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신청 ,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주문, 기프트 주문시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이 분야의 베스트

  • 조정래
    13,320원
  • 김진명
    12,600원
  • 김진명
    12,600원
  • 조정래
    13,320원
  • 조정래
    13,320원
더보기+

이 분야의 신간

  • 김진명
    12,600원
  • 김진명
    12,600원
  • 박상영
    12,600원
  • 히가시노 게이고
    15,120원
  • 델리아 오언스
    14,400원
더보기+

바로가기

  • 우측 확장형 배너 2
  • 우측 확장형 배너 2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