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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의 눈 주디 블룸 장편소설

창비청소년문학 84
주디 블룸 지음 | 안신혜 옮김 | 창비 | 2018년 05월 18일 출간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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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6456849(8936456849)
쪽수 296쪽
크기 154 * 211 * 17 mm /407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iger Eyes/Blume, Judy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슬픔의 자리 위에 다시 새기는 좋은 날들의 기록

어느 날 갑자기 강도의 총격으로 아빠를 잃은 열다섯 살 소녀 데이비의 이야기를 담은 주디 블룸의 대표작 『호랑이의 눈』. 상실의 비극을 딛고 일어서는 데이비의 성장이 가슴 뭉클하게 펼쳐지는 작품으로, 저자 특유의 삶을 향한 긍정성과 인간애가 돋보인다. 1981년에 초판이 출간되어 2012년 미국 현지에서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가난하지만 두려울 게 없었던 가족, 서로 구속하거나 얽매지 않으며 단란하고 평화롭게 살아왔던 데이비네 가족이지만 아빠의 죽음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이제 엄마는 밤마다 온 방에 불을 켜고, 데이비는 베개 밑에 빵 칼을 숨긴 채 문밖에서 나는 소리에 귀를 곤두세운다. 데이비는 학교에 가서도 좀처럼 적응하지 못한다. 자꾸 기절을 하고, 과호흡에 시달린다. 특히 데이비가 직면하기 어려워하는 것은 집 안 옷장에 둔 갈색 종이 가방의 존재이다. 그 종이 가방에 대체 무슨 비밀이 깃들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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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주디 블룸 저자 주디 블룸
1938년 미국 뉴저지주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머릿속으로 많은 이야기를 지어내며 시간을 보냈다. 뉴욕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70년 『안녕하세요, 하느님? 저 마거릿이에요』로 미국 최우수 어린이 도서상을 받았다.
미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마거릿 에드워스 상, 미국 문학에 크게 공헌한 작품에 주는 내셔널 북 파운데이션 메달 등 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호주·영국·독일에서 어린이들이 선정하는 최우수 작가상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어린이문학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문화예술 아카데미에서 E.B. 화이트 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별 볼 일 없는 4학년』 『대단한 4학년』 『못 말리는 내 동생』 『포에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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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안신혜

역자 안신혜
숭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국어국문학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다.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좋은 책을 우리말로 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목차

009 호랑이의 눈
290 작가의 말
293 옮긴이의 말

추천사

서늘한여름밤(작가)

산산이 부서진 인생을 끌어안으며, 우리는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된다. 깨어진 조각을 들고 슬퍼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등 두드리며 용기를 건넨다. 인생은 위험하지만 동시에 끊임없는 변화가 펼쳐지는 모험이라고, 호랑이의 눈을 하... 더보기

출판사 서평

갈색 종이 가방 안에 담긴 그날의 비밀
데이비는 기억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까?

이야기는 데이비 아빠의 장례식 장면으로 시작한다. 가난하지만 두려울 게 없었던 가족, 서로 구속하거나 얽매지 않으며 단란하고 평화롭게 살아왔던 데이비네 가족이지만 아빠의 죽음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이제 엄마는 밤마다 온 방에 불을 켜고, 데이비는 베개 밑에 빵 칼을 숨긴 채 문밖에서 나는 소리에 귀를 곤두세운다. 어린 남동생 제이슨은 “아빠를 쏜 사람들 말이야. 그 사람들이 돌아와서 우리까지 쏘면 어떡해?”(19면) 하고 걱정한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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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주변의 소중한 누군가를 보낸다는 것은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영원히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준비되어 있는 헤어짐도 그렇고,갑작스러운 헤어짐도 그렇고,언제나 헤어짐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그래도 남아있는 누군가는 그 힘든 순간들을 이겨내야 하고,훗날 언젠가 '그것또한 지나 가리라' 라는 명언을 남기며,시간이 약이었다 는 얘기를 할수있게 될 것이다.이 책은-, 우연히 응모 하였던 '창비' 의 서평단에 당첨 되면서 읽게 되었는데,남겨진 사람의 마음과 어쩌면 나의 아이가 겪을지 모르는상실에 대한 대비책이 되기를 바랬는지도 모른다.아주아주... 더보기
  • 어느 날 갑자기 아빠가 죽었다. 지병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강도의 총에 맞아 살해를 당한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열다섯 살 데이비는 본래 샤워하며 노래 부르기 좋아하고 사람들과 잘 지내는 성격이었으나,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계기로 사람을 두려워한다. 어딘가를 나가기 무서워하고 방 안에 갇혀 침대에 누워 지낸다. 새 학교에 갔지만 아빠를 죽인 마약중독자가 그곳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과호흡’ 증상을 일으키며 쓰러진다. 결국 의사의 권유를 받아 가족과 살던 애틀랜틱시티를 떠나 친척이 사는 로스앨러모스로 이사를 가게 된다. &... 더보기
  •  사람들이 서로 미워하는 모습에 화가 났다. 이해할 수 없었다. 이런 증오의 바탕에는 두려움이 어느 정도나 자리하고 있는 걸까 궁금했다.(202p) 나는 평생 두려워하며 인생을 보내고 싶진 않아. 하지만 우리 아빠처럼 되고 싶지도 않아. 가끔 죽음을 생각하면 무서워. 되돌릴 수 없는 일이잖아. 다시 말해서, 한번 끝나면 완전히 끝나 버리잖아. 죽음 뒤에 무언가가 있지 않다면.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지 않다면 말이야. (226p) '잘 가, 아빠. 사랑해요. 앞으로도 항상 사랑할 거예요. 이제 아빠 ... 더보기
  •   주디 블룸. 두 소녀와 함께 읽은 <주근깨 주스>와 <별볼일 없는 4학년>을 통해 익숙하고 반가운 마음으로 책을 들게 되었다. 그 동안 읽은 책과는 다른 느낌을 안겨주는 제목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하였다.     파란 하늘과 대조를 이루며, 붉은 노을이 지고, 협곡이 굽이진 배경이 마치 황무지를 연상하게 한다. 배경 속의 남녀의 모습은 하늘과 땅의 모습만큼이나 대조적이다. 상대를 향해 물병 하나를 건네는 남자와 상대의 호의가 반갑지 않은 여자... 더보기
  • 성장의 과정 속에서 우리들은 이전과는 다른 경험들을 하게 된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다는 환희와 기쁨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아프기도 하고 제자리에 주저앉게 만드는 경험을 한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바탕으로 조금씩 달라져가는 '나'를 발견하고 마주 서게 만든다. 감정의 표현이 다양해지는 청소년 시기에는 무엇이라도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마련이다.미국 청소년문학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호랑이의 눈≫은 청소년 시기의 예민하고도 민감한 감수성을 그려낸 작품이다. 주인공 데이비가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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