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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손원평 장편소설

창비청소년문학 78 | 반양장본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03월 31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3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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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6456788(8936456784)
쪽수 233쪽
크기 153 * 211 * 18 mm /387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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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인 내가 또 다른 괴물을 만났다!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아몬드』.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해진 공감 불능인 이 시대에 큰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소년의 특별한 성장을 그리고 있다.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와 어두운 상처를 간직한 곤이, 그와 반대로 맑은 감성을 지닌 도라와 윤재를 돕고 싶어 하는 심 박사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우리로 하여금 타인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럼에도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전한다.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분노도 공포도 잘 느끼지 못하는 그는 타고난 침착성, 엄마와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 덕에 별 탈 없이 지냈지만 크리스마스이브이던 열여섯 번째 생일날 벌어진 비극적인 사고로 가족을 잃는다. 그렇게 세상에 홀로 남겨진 윤재 앞에 ‘곤이’가 나타난다. 놀이동산에서 엄마의 손을 잠깐 놓은 사이 사라진 후 1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곤이는 분노로 가득 찬 아이다. 곤이는 윤재를 괴롭히고 윤재에게 화를 쏟아 내지만, 감정의 동요가 없는 윤재 앞에서 오히려 쩔쩔매고 만다. 그 후 두 소년은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고, 윤재는 조금씩 내면의 변화를 겪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도, 괴물로 만드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하며 그런 이야기를 쓰고자 했던 저자는 두 소년이 타인과 관계를 맺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짚어 나가며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윤재를 응원하면서 자신의 마음 또한 되돌아볼 기회를 전한다. 겉보기에 괴물로 보인다 할지라도 그들의 내면에 언제나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한 눈물겨운 분투가 숨어 있다는 진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는 평을 받으며 《완득이》, 《위저드 베이커리》를 잇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수상내역
-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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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손원평

저자 손원평 孫元平은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과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2001년 제6회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았고, 2006년 제3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순간을 믿어요」로 시나리오 시놉시스 부문을 수상했다.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아몬드』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며, 장편소설 『1988년생』으로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작가의 말

매일매일 아이들이 태어난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축복받아 마땅한 아이들이다. 그러나 그들 중 누군가는 사회의 낙오자가 되고 누군가는 군림하고 명령하면서도 속이 비틀린 사람이 된다. 드물지만 주어진 조건을 딛고 감동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경우도 있다. 나는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도, 괴물로 만드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 이야기를 해 보고 싶었다. 이 소설로 인해 상처 입은 사람들, 특히 아직도 가능성이 닫혀 있지 않은 아이들에게 내미는 손길이 많아지면 좋겠다. 거창한 바람이지만 그래도 바라 본다. 아이들은 사랑을 갈구하지만, 동시에 가장 많은 사랑을 주는 존재들이다. 당신도 한때 그랬을 것이다.
2017년 봄, 손원평

목차

프롤로그

1부
2부
3부
4부

에필로그

작가의 말

책 속으로

프롤로그

나에겐 아몬드가 있다.
당신에게도 있다.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거나 가장 저주하는 누군가도 그것을 가졌다.
아무도 그것을 느낄 수는 없다.
그저 그것이 있음을 알고 있을 뿐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 이야기는, 괴물인 내가 또 다른 괴물을 만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 끝이 비극일지 희극일지를 여기서 말할 생각은 없다. 첫째, 결론을 말하는 순간 모든 이야기는 시시해지기 때문이다. 비슷한 의미에서 둘째, 그렇게 해야 당신을 이 이야기에 동행시킬 가능성이 조금은 커지기 때문이다. 셋째, 그러니... 더보기

출판사 서평

공감 불능 사회, 차가움을 녹이는 아몬드

“고통과 공감의 능력을 깨우치게 할 강력한 소설”

영화보다 강렬하고 드라마처럼 팽팽한, 흥미로운 소설이 우리 앞에 도착했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로,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지는 흡인력 강한 작품이다. 또한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해진 ‘공감 불능’인 이 시대에 큰 울림을 주는 소설로, 작품 속 인물들이 타인과 관계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탁월하게 묘사했다. 영화처럼 펼쳐지는 극적인 사건과 매혹적인 문체로 독자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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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몬드 be**ty1244 | 2019-01-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난 어릴때부터 감성이 아주 풍부하다못해 넘친다는 소리를 많이들었다. 만화영화를 보다가도 조금만 슬퍼도 펑펑운다거나 조금만 재미있어도 웃음을 참지못하고 혼자서 깔깔 넘어간다거나 조금만 화가나도 나 화낫어라고 얼굴에 쓰여있어서 내가 지금 기분이 어떤상태인지 나랑 조금만 친하면 다 알수있을정도라서 정말 불편하다는생각을 많이했었다. 그런데 사회생활을하면서 나의 기쁨이라던지 슬픔 화남이 얼굴에 나타나면서 사람들과의 사이가 불편해진 경우가 종종있어서 어누순간부터는 나의 표정이나 감정들을 억지로 숨겨야할때가 많아지고 습관처럼 웃고 의식적으로 내... 더보기
  • [서평] 아몬드 - 손원평 - kl**5 | 2018-10-0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취업난 시대의 한복판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 중  힘겹게 취업의 문턱에 넘어선 평범한 직장인 중 한 명이다.면접을 보면서 가장 많이 뱉어냈던 단어는 '공감'이었다.상대방에게 말하기에도, 그리고 듣기에도 좋은 단어인 '공감'.복잡하고 더욱 정교해진 틈바구니 속에서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건 내가 너를 이해하고 어루만져 주겠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뜨거운 위로가 되겠지만 한 번의 공감과 위로가 큰 사치로 다가오는 요즘이다.그래서 아몬드 주인공 '윤재'를 공감 능력이 결졍된 이상한&nb... 더보기
  • 아몬드 - 손원평 na**e20816 | 2017-07-06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구매
      공감 불능증에 걸린 아이를 평범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   엄마는 일부러 연기하게 매 상황마다 나타나는 반응을 설명해주고 본능적으로 나오는 행동이 아닌   주입식 교육(?)으로 반응이 보이지만   친구들한테 들통이 나 괴롭히도 당하지만 공감 불능이라 그 어떠한 반응이 업는 아이..   그런 아이지만 엄마와 할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받았지만 아이 앞에서 할머니는 죽고 엄마는 의식불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반응이 없는 아이지만 주변에 좋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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