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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쁨과 슬픔 장류진 소설집

장류진 지음 | 창비 | 2019년 10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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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주간베스트 37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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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6438036(8936438034)
쪽수 236쪽
크기 146 * 210 * 24 mm /336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仕事の喜びと哀しみ / チャンリュジン/著 牧野美加/譯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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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모두가 기억하게 될 이름, 장류진이 전하는 오늘의 이야기!
2018년 창비신인소설상으로 등단한 이후 단숨에 수많은 독자와 문단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장류진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 창작과비평 웹사이트에 공개된 직후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누적 조회수 40만 건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등단작 《일의 기쁨과 슬픔》을 포함해 주로 이삼십 대 젊은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8편의 소설들이 수록되어 있다.

회사에서 운영 중인 중고 거래 어플에 글을 도배하다시피 하는 ‘거북이알’의 정체를 알고자 만남을 가진 ‘나’, 카드회사 공연기획팀 소속으로, 유명 뮤지션의 내한 공연을 성사시키고 특진을 약속받았으나 개인 SNS에 공연 소식을 가장 먼저 올리지 못해 토라진 회장의 심술로 월급을 카드 포인트로 대신 받게 되고, 자본주의 시스템을 영리하게 활용해 나름대로 생활을 꾸려나가는 ‘거북이알’의 기막힌 사연을 담은 표제작 《일의 기쁨과 슬픔》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인상을 남기는 소설이다.

결혼식을 3일 앞둔 날, 3년간 교류가 없었던 직장 동기 빛나 언니의 연락을 받고 청첩장 약속을 잡게 된 ‘나’의 이야기를 담은 《잘 살겠습니다》에서는 빛나 언니의 독특한 캐릭터가 흥미롭게 그려지는 한편 주인공이 그녀를 지켜보며 심경 변화를 겪는 과정이 설득력 있게 전개되고, 애써 마련한 집을 더 잘 관리하기 위해 민망함을 무릅쓰고 가사도우미 아주머니를 고용하면서 각자 자신이 노동자이되 고용관계, 계층, 세대, 종교 등 여러 면에서 대비되는 화자와 아주머니의 독특한 관계에서 형성되는 묘한 서스펜스가 돋보이는 《도움의 손길》 등 기민한 시각으로 발견해낸 이 사회의 단면들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그려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각자의 애환이 담긴 직장생활의 디테일이 실감나게 그려진 동시에, 일상의 무게에 힘겨워하면서도 끝내 반짝이는 우리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아름답게 담아낸 저자의 작품들 속에는 눈물짓되 침잠하지 않고, 힘에 부치지만 자기 나름의 지혜로 잘 버텨나가며, 어떻게든 삶의 기쁜 장면을 만들어낼 줄 아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가 곳곳에 스며있다. 재미, 개성, 시의성 등 여러 면에서 단연 발군의 면모를 갖춘 이 놀라운 신예의 작품은 이제 곧 새로운 십년을 맞이하는 우리 소설 주목해야 할 중요한 지점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 『일의 기쁨과 슬픔』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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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잘 살겠습니다 / 일의 기쁨과 슬픔 / 나의 후쿠오카 가이드 / 다소 낮음 / 도움의 손길 / 백한번째 이력서와 첫번째 출근길 / 새벽의 방문자들 / 탐페레 공항
해설(인아영) / 작가의 말 / 수록작품 발표지면

추천사

정이현(소설가)

장류진의 소설은 정확한 시간에 여기 도착했다. 열심히 노력하면 삶이 극적으로 나아지리라는 꿈 같은 건 아무도 꾸지 않는 시대, 그렇다고 완전한 절망도 허용되지 않는 시대. 그의 등단작 「일의 기쁨과 슬픔」이 아니었다면 우리가... 더보기

책 속으로

나는 언니 앞에 놓인 그릇을 건너다봤다. 아래 깔린 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새우튀김이 빼곡했다. 하나, 둘, 셋…… 보이는 것만 해도 여섯개였다. 언니는 활짝 웃더니 손뼉까지 짝짝 소리가 나게 쳤다.
“이렇게 새우 많이 주는 데는 처음 봤어. 여기 너무 좋다, 그치?”
나는 좀 의아한 마음이 들었다.
“언니가 특 에비동 시켜서 그런 거잖아요.”
“응?” (「잘 살겠습니다」 11면)

“사람들이 포인트를 그렇게 좋아하나?”
“다들 좋아하지 않나요?”
“그렇죠. 그래서 또 자신 있게 대답했지. 네, 좋아합니다! 그랬더니... 더보기

출판사 서평

기쁨도 슬픔도 반짝반짝, 이토록 산뜻한 이야기의 등장
우리 문학이 기다려온 대형 신인! 모두가 기억하게 될 이름

2018년 창비신인소설상으로 등단한 이후 단숨에 수많은 독자와 문단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장류진 작가의 첫번째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이 출간되었다. 장류진의 등단작 「일의 기쁨과 슬픔」은 ‘창작과비평’ 웹사이트에 공개된 직후 SNS를 통해 입소문이 급격히 퍼지면서 해당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접속자가 많았고 누적 조회수가 40만건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후로도 발표하는 작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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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의 기쁨과 슬픔을 조화롭게 이해하는 이 시대 가장 보통의 우리들 이야기 <div>나 또는 친구들의 직장 생활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라읽는 내내 감정이입 제대로 ㅎㅎ</div> <div>잊었거나 묻어뒀던 나의 지난 직장 생활에서받았던 상처들이 너무 많이 떠올랐다.</div> <div>그때의 난 너무 어렸고 너무 여렸었다</div> <div> 그래도 나름 지나온 과거라고 슬프고 화나는 마음보다는 잘 버텨온 나 자... 더보기
  • 일의 기쁨과 슬픔 mr**hn | 2020-12-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이 단편집의 제목 "일의 기쁨과 슬픔"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실려 있는 대부분의 단편들이 사람들이 직장에서 겪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다.   어느 에피소드들은 소소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어떤 것들은 비애감을 느끼게도 한다.    실려있는 단편들 중, 표제작인 "일의 기쁨과 슬픔", "나의 후쿠오카 가이드" 그리고 "탐페레 공항" 등이 인상적이었다.   직장인이라면 또 굳이 직장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살아가기 위해 일을 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들이 무겁지... 더보기
  •     [일의 기쁨과 슬픔] 기쁨과 슬픔은 시소를 탄다   1. 슬픔에서 기쁨으로   거북이알은 월급을 포인트로 받는다. 거북이알이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심기가 불편했던 카드사 회장의 보복성 조치다. 거북이알은 포인트로 커피를 마시고, 점심을 먹고, 부모님 생일 선물을 산다. 그러나 그에게 필요한 것은 포인트가 아니라 돈이다. 거북이알은 포인트로 산 새 물건을 중고거래 앱에 올... 더보기
  • 일의 기쁨과 슬픔 ki**sm | 2020-04-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요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추천 혹은 포스팅하고 있는 책이라서 읽어보기 시작했다. 책은 총 8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있고, 책 제목인 일의 기쁨과 슬픔은 두번째 단편이다. 각 단편들은 회사생활을 하는 직장인 혹은 직장을 구하려고 하는 청년들의 일상이나 애환을 주로 다루고 있고, 그외에도 직장인 여성으로 살아가는 부분도 다르고 있다. 특히 새벽의 방문자들 단편에서 묘사한 여성으로서 느끼는 두려움 혹은 불쾌감은 그동안은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이라 그 심각성이 더욱 실감나게 다가왔다. 나의 후쿠오카 가이드 단편에서의 마지막 반전은 어설픈 위선... 더보기
  • 일의 기쁨과 슬픔 so**km | 2020-04-1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처음 접하는 작가의 작품집이다.   총 8편의 단편들이 실려있는데 대부분의 단편들이 좋았다. 그중에서 "일의 기쁨과 슬픔", "나의 후쿠오카 가이드" 그리고 "탐페레 공항" 등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표제작인 "일의 기쁨과 슬픔" 은 웃음을 자아내는 여러 상황들과 톡톡 튀는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 특히 재미있게 읽었다.   "나의 후쿠오카 가이드" 는 한 남자의 찌찔한 모습이 한 편의 블랙코미디를 보는 듯했다.   "탐페레 공항" 의 경우 소설 마지막 부분을 읽고 여운이 남는 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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