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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졸업 소설가 9인의 학교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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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37435(8936437437)
쪽수 420쪽
크기 129 * 199 * 22 mm /43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15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에도 변하지 않은 학교생활의 고달픔과 성장기의 고민들!

오늘날부터 1990년까지의 ‘학교생활’을 키워드로 삼은 특별한 소설집 『다행히 졸업』. 더할 나위 없이 나빴던, 순간순간 유쾌했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 우리들의 학창 시절을 장강명, 정세랑, 김보영 등 재기 넘치는 9명의 작가들이 소설로 풀어냈다. 보통의 학생들이 경험했던 불안과 억압의 순간들을 각자의 개성으로 세밀하게 포착해 때로는 씁쓸한 웃음을, 통렬한 쾌감을, 또는 찡한 눈물을 전한다.

급식 비리 사건을 맞닥뜨리고도 지지 않으려 애썼던, 그리고 내내 유쾌했던 싱싱한 아이들 이야기를 담은 장강명의 《새들은 나는 게 재미있을까》,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를 배경으로 거리 응원을 가려는 남학생들이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그린 임태운의 《백설공주와 일곱 악마들》 등의 작품이 ‘학교’를 떠올리면 괴로움과 그리움, 유쾌함과 씁쓸함, 지긋지긋함과 해방감이 연이어 떠오르는 독자들에게 ‘어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특별한 경험이 되어줄 것이다.

상세이미지

다행히 졸업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장강명 (2015) 「새들은 나는 게 재미있을까」
김아정 (2010) 「환한 밤」
우다영 (2003) 「얼굴 없는 딸들」
임태운 (2002) 「백설공주와 일곱 악마들」
이서영 (2001) 「3학년 2반」
정세랑 (2000) 「육교 위의 하트」
전혜진 (1995) 「비겁의 발견」
김보영 (1992) 「11월 3일은 학생의 날입니다」
김상현 (1990) 「나, 선도부장이야」

출판사 서평

우리는 서로의 생활을 알지 못하기에 ‘나 때는 더했다’, ‘너는 좋은 시대에 태어났다’며 세대 간 불행 경쟁을 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모든 시대에는 그 시대만의 슬픔이 있고, 이는 우열을 가리거나 비교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기획할 당시 제가 작가를 섭외하며 건넨 질문은 “당신의 학창 시절은 거지같았습니까?”였습니다. 학교 잘 다니신 분보다 잘 못 다닌 분들을 우대해 모셨습니다.
― 김보영 「기획의 말」 중에서

“당신의 학창 시절은 거지같았습니까?”
학창 시절,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입시 경쟁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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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학창시절은 거지 같았습니까? 글쎄…. 특별히 아픈 기억도, 그렇다고 특별히 좋은 기억도 딱히 떠오르지는 않는다. 매우 모범생 같은 학창시절을 보내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발랑 까진 날라리도 아니었다. 정말, 매우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라고 생각하며 이 책을 열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학교 잘 다닌 작가보다 잘 못 다닌 작가들’이 쓴 책이라 소개하는 이 책 안에 평범하게만 보냈다고 생각했던 나의 학창 시절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나의 이야기이기도 했고 내 친구의 이야기이기도 했다. 책을 읽는 내내 ... 더보기
  • 다행히 졸업 de**ark83 | 2016-12-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우린망했따 아주떠로 망하고 퍼펙트하게 망했다 눈에 띄지 않게 숨만 쉬다가 졸업하는게 목표였던 너와 나의 학창시절 더할나위없이 나빴던 그러면서도 순간수간 유쾌했던 학교생활을 재기 넘치는 아홉명의 소설가들이 되돌아 본다 우리는 설의 생활을 알지 못하기에 나때는 더했다 너는 좋은 시대에 태어났다며 세대간ㄴ의 불행 경쟁을 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모든 시대에는 그 시대만의 슬픔이 있고 이는 우열을 가리거나 비교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보영 기획의 말중에서 지금 고등학교에서 일하면 학생들을 보고 있자면 예전에 내가 학창시절에 많은 ... 더보기
  • 새들은 나는 게 재미있다. je**02 | 2016-10-30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새들은 나는 게 재미있을까 / 장강명   새들은 나는 게 재미있을까? 새들은 나는 게 노멀 모드이니까 재미없을까? 새들한테는 나는 게 오히려 힘들 일 아닐까? 비둘기를 보면 날아도 되고 걸어도 될 때는 걸어가잖아. 그렇게 오래 걷다 보면 타조나 닭처럼 될 수도 있고... 아니다. 새들은 날 때 상당한 기쁨을 맛볼지도 모른다. 너무 어린 새나 늙은 새, 다친 새는 날 수 없다. 많은 새들이 날 수 있는 힘이 있지만, 실제로 그 힘을 발휘 할 수 있는 때는 한정되어 있다. 놓칠 수도 있었던 잠재력을 깨닫고 목적에 걸맞... 더보기
  • 곧 출판될 소설가 9인의 학교 연대기 『다행히 졸업』 중 장강명의 「새들은 나는 게 재미있을까」  - 창비 학교를 다행히 졸업했다기보다는 무난히 졸업한 나로서는급식비리 기사로 시작된 소설이 솔직히 당혹스러웠다.사회비리나 정치적 알력 그리고 그에 대한 투쟁은 관심 없고 재미없는 분야라 그렇다.그건 내가 사람이 좀처럼 변하지 않는 것처럼 세상도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고단정 짓고 사는 시니컬한 사람이자 수동적 반사회성을 지닌 사람이라 그렇다.그렇긴 해도, 나는 정말 아니다 싶은 건 확 뒤집어야 하는 속성 또한 지... 더보기
  •  비상을 꿈꾸며   장강명의 ‘새들은 나는 게 재미있을까’     늦가을, 제비들이 떠날 채비를 한다. 올봄, 둥지에서 깨어나 작은 부리를 종종거리던 아기 제비들이 두 계절이 지나는 동안 쑥쑥 자라 여행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아기 제비들의 첫 비행은 유년기를 졸업하는 것이자 성인으로 내딛는 첫걸음이다. 장강명의 ‘새들은 나는 게 재미있을까’를 읽으면서 나는 그 아기 제비들의 첫 비행을 떠올렸다. 수천 킬로가 넘는 곳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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