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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모든 것 정이현 장편소설

정이현 지음 | 창비 | 2013년 07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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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34052(8936434055)
쪽수 252쪽
크기 145 * 210 * 20 mm /35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1996년 5월의 어느 날 봉인되고 멈춰버린 쓰라린 성장의 이야기!

정이현의 장편소설 『안녕, 내 모든 것』. 연재 당시부터 독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2012년 여름부터 올해 봄까지 계간 《창작과비평》에 연재한 내용을 연재 후 보완하고 수정해 한층 완성도 있게 재탄생시켰다. 누구에게나 각각 다른 방식으로 기억되는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쓸쓸하고도 달콤하게 그려냈다.

1994년, 서로가 서로에게 전부인 열일곱 살 세 친구 세미, 준모, 지혜. 복잡한 가정사를 지닌 채 부자인 조부모의 집에 사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숨기고, 통제할 수 없이 반복적으로 욕설을 내뱉는 뚜렛 증후군에 시달리며,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범한 기억력을 가지는 등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깊이 간직하고 있다. 서로를 감싸주며 자신들만의 세계를 지켜왔지만 또한 서로 나눌 수 없는 그들이 보내는 힘겨운 십대의 마지막 시절, 그리고 그들이 마지막으로 나누는 커다란 비밀이, 그들의 모든 것을 바꾸어놓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에겐 무력하기만 하던 이십대를 의무감으로 견뎠던 때이고 누구나 특별했지만 또 아무것도 아니었던 어린 시절인 1990년대의 기억을 자신만의 신선한 감각과 날렵한 문장으로 그려내고 있다. 강남이라는 신화적 지명 아래에서 역설적으로 고향을 잃고 실존의 고유명을 잃어야 했던 한 세대의 성장담이라는 문학평론가 정홍수의 말처럼 90년대 중반을 보낸 지금 여기, 우리 모두의 청춘에게 저자가 전하는 특별한 안부를 들어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정이현 저자 정이현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단편 「낭만적 사랑과 사회」로 2002년 제1회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단편 「타인의 고독」으로 제5회 이효석문학상(2004)을, 단편 「삼풍백화점」으로 제51회 현대문학상(2006)을 수상했다. 작품집으로 『낭만적 사랑과 사회』(2003) 『오늘의 거짓말』(2007), 장편소설로 『달콤한 나의 도시』(2006) 『너는 모른다』(2009)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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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노란 뚜껑의 작은 유리병 속에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
네가 소년이었을 때
잘려나간 것들
세상의 모든 비밀처럼
달에서 온 편지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오늘을 사는 젊은 세대의 삶과 고민을 날렵한 필치로 포착해 독자들의 무한한 공감과 지지를 얻으며 2000년대 한국소설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정이현의 새 장편 『안녕, 내 모든 것』이 출간되었다. 계간 『창작과비평』에 연재될 당시부터 독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연재 후 대폭적인 보완과 수정을 거쳐 한층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한 이 작품은, 1990년대를 지나온 한 세대의 절실한 고백이자, 우리 모두의 과거와 현재를 되묻게 하는 마법 같은 힘을 지닌 작품으로 누구에게나 오래 기억될 것이다.

찬란했던 지난날에 묻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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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는 오지 않을 시간이었다. 그 사실을 알았더라면 조금 더 알차게 살았을까? 안타깝게도 어른이 이미 되어버린 이들은 뒤늦게 지난 시간을 그리워한다. 당시에는 끔찍하다는 평을 하기도 했던 중,고등학교 시절에 대한 향수는 그렇게 무럭무럭 우리의 마음속에서 성장한다. 아름다웠던 기억은 더 아름답게, 서럽거나 힘겨웠던 기억 역시도 아름답게. 왜 셋이어야만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둘은 어딘가 모르게 불안하고 넷은 너무 많게 느껴지긴 한다. 저자는 아마도 셋이라는 숫자를 통해 마치 다리 세 개 달린 테이블이 주는 안정감을 독잗즐에게 선... 더보기
  • 안녕, 내 모든 것 wj**bs36 | 2013-09-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달콤한 나의 도시 때문에 알게 된 정이현 작가의 신간 ‘안녕, 내 모든 것’을 좋은 기회에 만나보게 되었다. 저번에 읽었던 달콤한 나의 도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정이현 작가의 이번 신간은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다. 특히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특별한 안부라는 띠지의 글귀가 인상적이었다. 먼저 이 이야기의 간략한 줄거리를 살펴보면 배경은 90년대 중반이고 세미, 지혜, 준모 이렇게 세명의 인물로써 90년대를 배경으로 각각의 인물들 개인의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그렇게 각기 다른 상황들은 어려움과 고단함, 아픔과 상처들이 있다. 이... 더보기
  • 정이현 작가의 기존 작품제목은 너무 많이 들어봐서 읽은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사실 정이현 작가의 작품을 제대로 읽은 것은 이번 <안녕 내 모든 것> 이 처음입니다.   상큼한 라임색 표지에 색을 바래는 중인지 한참 피어난 꽃인지 아리송한 꽃그림은 왠지 모를 매력이 있었습니다.   책갈피 사이에 끼워둔 말린 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1990년대에 10대를 보낸 세대라면 이 책은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합니다.   ... 더보기
  • <안녕, 내 모든 것>Bye 혹은 Hello?   나와 거의 동시대를 살았던 작중인물들이라 소설 속에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세미, 준모, 지혜   서울의 한 보습학원에서 중등사회를 가르치던 지혜가 어느 날, (정확히는 2011년 12월 19일) 자신을 찾는 전화가 왔다는 동료의 말에 눈앞이 아뜩해지는 그런 장면으로부터 소설은 시작한다,   기억할 수 있는 학창시절을 오롯이 함께 한 세 명의 아이들. 각자의 집안 사정과 각자의 개인적인 생각들이 교차하는 가운데, 그들은 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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