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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봤어 김려령 장편소설

김려령 지음 | 창비 | 2013년 07월 01일 출간
세종도서 교양도서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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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6434045(8936434047)
쪽수 203쪽
크기 145 * 210 * 20 mm /28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김려령이 그려낸 뜨겁고도 지독한 사랑!

《완득이》를 통해 청소년은 물론 모든 세대에게 커다란 사랑을 받아온 김려령 작가의 장편소설 『너를 봤어』. 그동안 외롭고 아픈 존재들을 보듬어온 저자가 이번엔 한번 손에 들면 멈출 수 없이 질주하는 뜨거운 이야기와 특유의 위트와 사유가 담긴 사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성과 폭력의 수위가 높은 이번 작품은 여름을 더욱 뜨겁게 혹은 더할 수 없이 서늘하게 만들어줄 뜨거운 반전이 담겨 있다.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공히 인정받는 중견작가 정수현은 아무도 모르는 충격적인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가족과의 끈질긴 악연과 자신의 이중성으로 나락에 빠져들게 되는 수현에게 어느 날 마주한 후배 작가 서영재의 존재는 유일한 희망과 설렘으로 다가온다. 태어나 처음 진정으로 느낀 사랑은 커다란 행복임과 동시에 벗어날 수 없는 죄책감을 안기는 굴레가 되어 그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번 작품에서 지리멸렬한 삶일지라도 끝내 버릴 수 없는, 그러면 안 되는 사랑을 그려낸 저자는 문단과 출판계의 소소한 에피소드, 소설가의 일상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맛깔나게 묘사해내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와 같은 이야기 속에서 저자에게 보이기 시작한 때로는 터무니없고 미련하고 살벌한 사랑이 어떤 모습으로 형상화 되었는지 만나보는 즐거움과 특유의 섬세함과 뚝심으로 생동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저자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려령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작가는 마해송문학상과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석권하며 2008년 가장 주목해야 할 거물급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진지한 주제의식을 놓지 않으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필력이 단연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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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습설(濕雪)
내가 할까?
삶의 모습
혀 밑에 고인
명확하고 간결한
보통의 날 우리는
흰 꽃
괜찮아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완득이》의 작가 김려령의 놀라운 변신
김려령 장편소설 『너를 봤어』
2013년 당신의 심장을 두드리는 최고의 소설!

청소년은 물론 모든 세대에게 커다란 사랑을 받은 화제작 『완득이』의 김려령 작가가 놀랍도록 강렬한 소설로 돌아왔다. 『완득이』에 이어 영화화가 진행 중인 『우아한 거짓말』과 호평받은 근작 『가시고백』에 이르기까지 김려령 작가는 특유의 위트와 밀도 있는 문장, 녹록지 않은 사유로 단숨에 우리 출판계에서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
『너를 봤어』는 사랑과 폭력을 주제로 벼린 매혹적인 서사를 담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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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려령 작가의 변신. ss**um | 2015-12-1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200페이지 정도 되는 책을 정독하다보니 기나긴 소설을 읽은 기분이 든다. 빈틈을 주지 않는 문체였다. 허투루 읽고 지나갈 수 없게 꾹꾹 눌러쓴 기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문장 속에 꼼짝없이 갇힌 것 같았다. 그 갇힘이 답답하진 않았지만 고통의 순간을 맛 본 것은 분명했다. 결코 인생의 환희의 순간을 그리지 않은 이 작품은 어디엔가 존재하지만 맞닥뜨리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그리고 있었다. 사랑이 이렇게 아무렇지 않고 잔인해야 하는 건지, 가족이라는 이름의 무게가 이렇게 무거워도 되는 건지 나 역시 감당할 수 없었다.   ... 더보기
  • [행복한 책방] 너를 봤어 ks**oway | 2015-05-2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행복한 책방] 너를 봤어   [완득이]로 유명한 ‘김려령’ 작가의 소설 [너를 봤어]는 완전히 다른 작가가 쓴 글처럼 충격적입니다. 기본적으로 청소년 소설이 아니라는 것 자체가 다소 낯설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글이라는 것은 모두 다 맥이 닿아있는 만큼 반드시 청소년 소설만 쓰는 작가일 이유는 없잖아요. 그렇기에 성인 소설로도 돌아온 ‘김려령’ 작가의 [너를 봤어]는 작가가 자신이 청소년 작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것을 얼마나 원하지 않는지를 보여주는 역설이기도 합니다. 훌륭한 청소년 소설가이기... 더보기
  •   영재가 내 겨드랑이 밑으로 손을 넣어 나를 꼭 안는다. 왜? 예뻐서요. 나도 영재를 안는다. 처음 봤을 때부터 그냥 이렇게 안고 싶었다. 영재가 내가 아닌 남자와 함께 있어도 괜찮았다. 거기서 음식을 먹어도 좋았고 누군가와 떠들어도 좋았다. 등 뒤에라도 내가 느낄 수 있는 거기에 있으면 되는 거였다. “앞으로 내가 예쁠 때마다 안겨.” “아.” “뭘?” “혀.” (61쪽) 대화를 보면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처럼 어여쁘다. 처음 봤을 때부터 그냥 안고 싶었던 영재를 안는 수현은 얼마나 가슴... 더보기
  • 사랑은 없다. 한때 사랑이었는지 확신도 서지 않는다. 격정적이고 뜨거운 감정 혹은 애틋한 무언가도 없다. 그럼에도 우린 서로를 ‘가족’이라 부른다. 살다 보면 각자 제 자신의 삶을 살기 바쁜 게 가족 아니겠냐고 내 주변의 누군가는 말했다. 결혼은커녕 연애와도 담을 쌓고 살아온 나는 그 말을 듣는 순간 묻고 팠다. “그럴 거면 왜 결혼하셨어요?”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하는 게 결혼이라 하면서도 이를 등한시 할 경우 우리 사회는 결핍이란 낙인을 찍는다. 일정 연령대에 도달하면 당연히 거쳐야만 하는 통과의례. 시간에 쫓겨, 의무감에... 더보기
  • 너를 봤어 - 김려령 he**reen | 2013-09-13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김려령” 작가의 책은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유명한 <완득이>는 영화로 봤고, 최근에 청소년 문학집이었던 단편 소설 <파란 아이>를 읽었다. 그때문에 기대되고 더욱 반가웠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보기엔 잔잔해 보인다. 말투나 주인공의 성격 등에서 느껴지는 점은 그렇지만, 이야기의 전개나 소재들이 뜬금없이 터져 나와 다소 황당하다. 죽음, 불륜, 폭력 등 다양한 소재들이 함께 하지만, 그 소재들마저 삐걱 거리며 연계가 되지 않는다. 읽다가 내가 무언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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