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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세트

전10권
나관중 지음 | 황석영 옮김 | 왕훙시 그림 | 창작과비평사 | 2003년 06월 27일 출간
TV 책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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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32935(8936432931)
쪽수 29000쪽
크기 152 * 223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三國志/羅貫中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황석영이 옮긴 나관중의 《삼국지》!

탄탄한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우리 시대의 현실문제에 깊이 밀착한 작품들을 발표해온 황석영이 번역한 나관중의 『삼국지 세트』. 현재 중국에서 가장 신뢰할 만하다고 정평이 나 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모종강본의 수많은 오류를 바로잡은 충실한 텍스트로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1999년 샹하이 강소고적(江蘇古籍)출판사에서 출간한 《수상삼국연의》를 원본으로 삼아 번역한 것이다.

현실에서 실패한 영웅을 내세워 집단적인 열망을 투영하는 역사적 흐름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나관중의 《삼국지》를 황석영 작가가 7년여 동안 연마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청소년에서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려한 글맛을 살려낸 번역본이다.

원문의 간결하고 객관적이며 냉정한 사실적 문체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되, 주요한 전투장면 등에서는 나름의 신명을 얹어서 박진감 있는 묘사를 덧붙였고 눈앞에서 벌어지는 것 같은 현재형 시제와 객관성을 확보하는 과거시제의 적절한 배합, 이야기의 흐름을 살려 건조한 복문을 끊어 대화체로 만들어 오늘의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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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삼국지 세트(전10권)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나관중 羅貫中은 14세기 원말·명초 뛰어난 통속문학가로 이름은 본(本, 일설에는 관貫),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며, 관중은 자(字)이다. 출생지에 관해서는 샨시성(山西省) 타이위엔(太原) 출신이라는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다. 그래서 나관중은 소설가 한 사람이 아니라 소설가와 극작가 두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있다. 다만 그의 호인 ‘호해산인’이 당대 여러 지역을 방랑하며 지내는 문사를 뜻하는 점으로 미루어 떠돌이 문인집단의 일원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대표작은 진수(陳壽)의 『삼국지』를 바탕으로 민간의 삼국 설화와 원대(元代)의 삼국희(三國戱)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삼국에 관한 이야기를 한꺼번에 엮어펴낸 『삼국지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가 있다. 그밖에 나관중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소설로는 『수당양조지전(隋唐兩朝之傳)』 『잔당오대지전(殘唐五代之傳)』 『평요전(平妖傳)』 『수호전(水滸傳)』 등이 있고, 희곡으로는 「풍운회(風雲會)」 「연환간(連環諫)」 「비호자(蜚號子)」 등이 있지만 실제로 그가 지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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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황석영

역자 황석영 黃晳暎은 1943년 만주 장춘(長春) 출생. 고교시절인 1962년 단편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탑」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본격화했다. 「객지」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장길산』 『무기의 그늘』 등 탄탄한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리얼리즘 미학의 정점에 이른 걸작들을 발표하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했다. 1989년 방북했다가 이후 독일·미국 등지에서 체류했으며 1993년 귀국, 방북사건으로 복역하다가 1998년 석방되었다. 이 수감기간 동안 『삼국지』 번역을 구상, 착수했다. 석방 후 10년이 넘는 창작의 공백을 극복하고 장편 『오래된 정원』 『손님』을 잇따라 펴내며 한국 최고의 소설가임을 다시 한번 세상에 확인시켰다. 『무기의 그늘』로 만해문학상을, 『오래된 정원』으로 단재상을, 『손님』으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중국·일본·대만·프랑스·미국 등지에서 『장길산』 『오래된 정원』 『객지』 『무기의 그늘』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등이 번역·출간되었다.

그림 : 왕훙시

그린이 왕훙시 王宏喜는 1937년 쟝쑤(江蘇)성에서 출생해 1964년 난징(南京) 예술대학을 졸업했다.(중국화 전공) 중국 고대 인물화 부문의 권위자로 『삼국지』 『홍루몽』 등의 삽화를 그려왔으며 미국·캐나다·일본·태국·싱가포르·대만·홍콩 등지에서 수차례의 전시회를 개최했고, 해당 지역 박물관에 다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중국미술가협회 회원으로 샹하이미술관 고급화가이자 샹하이 하이샹(海上) 서화연구소 부소장, 미국 프린스턴 중국미술협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1권 도원에서 맺은 의리
2권 패권을 다투는 영웅들
3권 고난을 넘어서
4권 풍운을 만난 용
5권 천하 삼분의 시작
6권 서촉으로 가는 길
7권 무상한 원한
8권 남은 뜻을 위하여
9권 하늘이 정한 운수
10권 천하대세는 하나로

출판사 서평

원본의 역사의식에 충실한 번역
나관중의 는 기본적으로 실패한 영웅의 일대기이며, 촉한(蜀漢)정통론에 입각한 소설이다. 정사(正史)인 진수(陳壽)의 를 바탕으로 했으나 나관중이 이를 소설화한 관점은 정사의 시각에 반하는 것이었다. 인의(仁義)의 표상으로서의 유비 삼형제의 가난한 출신성분이나 이들이 갖은 고난 속에서도 의를 지키며 촉한을 세우는 과정, 또한 원의 지배체제에 항거하는 농민봉기에 가담했다는 나관중의 이력을 생각하면, 이 작품이 당대 민중들과 더불어 추구하려 했던 가치가 무엇인지는 금세 짐작할 수 있다. 는 의를 추구했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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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석영의 삼국지 su**93 | 2013-10-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황석영의 삼국지 10권을 모두 읽어보았다. 얼마전, 이문열의 삼국지 10권을 읽은 이후여서인지 다소 지루함도 있었지만 인내력을 가지고 다 보았다.   이문열의 삼국지가 좀 더 분량이 많고 편저자의 사견이나 역사적 고증이 첨부된 것에 반해 황석영의 삼국지는 이야기를 끝까지 풀어갔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커다란 맥락은 같이 하기에 비슷하다.   어떤 책이 더 낫냐고 묻는 것은 의미가 없다. 각 책마다 장단점이 있으니까.   밤새워 책을 읽어본 것이 중학생시절, 아버지께서 사주신 삼국지 5권이었다... 더보기
  • 황석영님의삼국지 w0**04 | 2011-04-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다른분의 삼국지를 20년 전에 읽었는데 얼마전 라디오에서 전문가에 이야기를 들었다 황석영님의 삼국지가 픽션이 많지않고 내용을 착실하게 잘 원본을 보존한 책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다음에 구입해서 읽어볼 생각이다 더보기
  •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한때부터 삼국지의 시대까지, 많은 인물이 등장한다. 그중에 한나라 500년의 기틀을 마련한 유방과, 삼국지의 조조를 중점으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지력, 무력, 매력까지 모두 갖춘 조조는 왜 중국을 통일하지 못했으며 별볼일 없는 인물인 유방은 통일을 이루었을까?     그것은 경쟁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조조는 뛰어났지만 제갈량이란 모사를둔 유비와 주유, 육손등의 인재를 둔 손권이 있었기 때문이다. 조조의 세력이 가장 컸지만 이들을 쉽게 제압... 더보기
  • 고전 삼국지를 읽고.. pe**2002 | 2010-06-10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우리 나라 삼국 시대도 역사적이고 웅장하지만, 중국의 삼국 시대에 관한 이야기인 삼국지는 정말 대단하다. 삼국지는 중국 삼국시대의 많은 이야기이며, 비극적이면서, 대단하고, 말이 안 될 정도로 비현실적이다. 사실 50만 대군, 100만 대군 이러한 심한 과장은 너무 비현실적인 것 같다. 우리 나라가 고구려, 백제, 신라 이렇게 3개의 나라가 싸웠듯이 중국도 위, 촉, 오 이렇게 3개의 나라가 싸운 이야기이다. 그 이야기가 얼마나 대단하면, 삼국지에 관한 게임이 여러 가지가 나올 정도이고, 삼국지의 장수들의 피규어도 나올 정도이다. ... 더보기
  • 몇 년전에 이문열 삼국지를 넘 힘겹게 읽었다. 그래서 1권을 잡으면서도 고민을 상당히 많이 했다. 하지만 2권에 접어들면서 그런 생각은 사라지기 시작했다. 나는 기본적으로 소설은 소설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역자의 주관적인 생각이나 기호로 인해 전문의 줄거리가 흐려지거나 이야기의 맥이 끊긴다면 이는 소설에서 그저 교과서에 나오는 고전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결코 고전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점에서 황석영 삼국지는 나에게 고전에서 다시 소설로 다가왔고 읽는 동안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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