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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이시영 시집

창비시선 414
이시영 지음 | 창비 | 2017년 09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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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24145(8936424149)
쪽수 132쪽
크기 126 * 201 * 10 mm /18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결빙된 현실에 온기를 더하는 아주 오래된 노래들’에 깃든 자기성찰의 긴 여백 속에 큰 울림을 선사하였던 [호야네 말](창비 2014) 이후 3년 만에 펴내는 시인의 열네번째 시집이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인생과 자연의 ‘결정적 순간’을 침묵에 가까운 최소언어로 잡아내”며 “우주 안에 작동하는 ‘시’의 한순간을 드러내는”(염무웅 추천사) 명징한 시 세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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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이시영은 1949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나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수학했다. 196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조가, 『월간문학』 신인작품공모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으로 『만월』 『바람 속으로』 『길은 멀다 친구여』 『이슬 맺힌 노래』 『무늬』 『사이』 『조용한 푸른 하늘』 『은빛 호각』 『바다 호수』 『아르갈의 향기』 『우리의 죽은 자들을 위해』 『경찰은 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호야네 말』이 있고, 시선집으로 『긴 노래, 짧은 시』가, 산문집으로 『곧 수풀은 베어지리라』 『시 읽기의 즐거움』이 있다. 만해문학상, 백석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동서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지훈문학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박재삼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2년부터 4년간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단국대 문예창작과 초빙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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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귀래사를 그리며
나무
오리알 두개

베르톨트 브레히트를 생각함
Seoul, Korea. 1960s
덕담
History In Pictures
잿간
구례 장에서
산길
어느 상형문자
동장군
보길도
무제
박성우
귀정사


어릴 적
극점
아욱죽

제2부
인샬라!
함양
수달의 고난
생명
새벽에
그네
저문 날
알프스
성자의 유언장
아침 노래
고독한 산보자
장발 단속
시인학교
초상화
시자 누나
1972년 겨울
학재 당숙모
달빛
단편
전차
이대환
어떤 졸업식

제3부
명식이 형
연통
동계작전
장모님
가출
여수행
형제를 위하여

여기가 이젠 내 고향
빗방울
외꽃
지난밤
음악
어느 조상(彫像)
강서소방서
인덕원
산동 애가
신생
하동
우면산행
5호선
지우에게

제4부
밤의 교향악
휴전
어느 성탄
첫 아침

바다에 이르기 전
능선
2014년 9월 19일,
흥대 이센
노고
벼꽃
바람
청개구리
호수
하늘을 보다
누가
산책로에서
섬광
아주 잠깐
봄길
RainSun님이 세시간 전에 올린 트윗
팽목항에서

발문|최원식
시인의 말

추천사

염무웅(문학평론가)

산문집 『시 읽기의 즐거움』 머리말에서 이시영은 시란 “행간과 여백을 통해 더 많은 것을 표현하며, 이 표현되지 않은 침묵과 함축이 내부로부터 어쩔 수 없이 리듬을 생성시킨다”고 말한 바 있다. 비슷한 맥락에서 최근 그는 사... 더보기

출판사 서평

시인의 어깨에 기대면 이 세계가 천천히 따뜻해진다

간곡하되 서늘한 눈매로 바라본 불의한 세상의 뒷면
찰나에서 유한한 삶의 속살을 꿰뚫는 천의무봉의 시편들

강변에 나무 두그루가 서 있다/한그루는 스러질 듯 옆 나무를 부둥켜안았고/다른 한그루는 허공을 향해 굳센 가지를 뻗었다/그 위에 까치집 두채가 소슬히 얹혔다/강변에 나무 두그루가 서 있다(「나무」 전문)

끝없는 시적 변모 속에서 간명한 언어와 따스한 서정으로 삶의 의미와 시대의 진실을 노래하며 서정시의 전범을 보여주는 이시영 시인의 신작 시집 ?하동?이 출간되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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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 ko**96 | 2018-04-0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이정도의 연륜있는 작가를 아직까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 귀래사를 그리며 : 귀래사라는 절이 어디 있더라?... 이제 그만 그곳에 닿고 싶다. 가서 나무를 해도 좋겠고 머리가 허옇게 세었다고 싸리비로 절 마당이나 쓸라고 하면 그 또한 좋겠지...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겠지만 그 또한 잠깐의 인연. 훨훨 털고 텅 빈 벽에 바짝 붙여 단잠을 자다 소변을 눈 뒤 절 뒤꼍 해우소 근처에서 오래 서성이리라. 텅 텅 울리는 새별 종소리가 아픈 무릎에 스밀 때까지. - 나무 : 강변에 나무 두그루가 서 있다/ 한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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