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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적 성찰

한길그레이트북스 147 | 개정판 | 양장본
에드문트 후설 , 오이겐 핑크 지음 | 이종훈 옮김 | 한길사 | 2016년 10월 31일 출간 (1쇄 2002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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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5664535(8935664537)
쪽수 560쪽
크기 160 * 232 * 36 mm /94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후설 현상학’의 진면목을 밝히다!

『데카르트적 성찰』은 선험적 현상학의 창시자 후설이 자신이 주창한 현상학이 무엇인지 직접 밝힌 책이다. 당시 프랑스 철학계는 셸러와 하이데거를 통해 간접적으로 후설 현상학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반쪽짜리 현상학’이 전파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후설이 직접 프랑스로 건너가 현상학을 강연하고 프랑스어로 된 ‘강연 요약문’을 나눠주었다. 이후 몇몇 제자의 도움을 받아 요약본을 다듬어 『데카르트적 성찰』로 출간한다. 따라서 『데카르트적 성찰』은 과연 ‘후설 현상학’이 무엇인지 후설 자신이 직접 밝힌 매우 귀중한 1차 자료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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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에드문트 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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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문트 후설은 1859년 독일의 메렌 주(당시에는 오스트리아 영토)에서 유대인으로 태어나 1938년 79세로 사망했다. 수학자로 출발했으나 브렌타노의 영향을 받아 철학에 전념했으며, 『논리연구』 제1권(1900)에서 심리학주의의 오류를 비판하고, 제2권(1901)에서 의식 체험의 지향적 본질 구조를 분석했다.
이렇게 출범한 그의 선험적 현상학은 엄밀하게 이성을 비판함으로써 궁극적 자기책임에 근거한 학문적 이론과 실천적 삶을 정초하려는 선험철학의 이념을 더욱 심화시켜 가며 시종일관 추구한 것이었다. 그 방법은 의식에 직접 주어진 사태 자체를 직관하는 것이다. 그는 할레대학교 강사, 괴팅겐대학교 강사와 교수, 프라이부르크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는데, 그의 현상학은 하이데거, 셸러, 사르트르, 메를로퐁티, 가다머, 하버마스, 데리다 등의 현대철학뿐 아니라, 다양한 인문과학과 사회과학 문화예술, 심지어 영화, 체육, 의학에도 매우 깊은 영향을 지금도 생생하게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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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오이겐 핑크

역자 : 이종훈

역자 이종훈(李宗勳)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후설 현상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춘천교대 윤리교육과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현대사회와 윤리』(1999), 『아빠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전 3권, 1994~2006), 『현대의 위기와 생활세계』(1994)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길사에서 펴낸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전 3권, 2009), 『유럽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1997; 2016), 『시간의식』(1996), 『데카르트적 성찰』(2002; 2016), 『현상학적 심리학』(2013)이 있다. 이 밖에 『형식논리학과 선험논리학』(2010), 『엄밀한 학문으로서의 철학』(2008), 『경험과 판단』(1997; 2016), 『소크라테스 이전과 이후』(1995), 『언어와 현상학』(1994) 등이 있다.

목차

선험적 현상학의 이념을 줄곧 추구한 길│이종훈

제 1 부 데카르트적 성찰

서 론
1 철학적 자기성찰의 원형인 데카르트의 성찰
2 철학을 철저하게 새롭게 시작할 필요성

제1성찰 선험적 자아로의 길
3 데카르트적 전복과 학문을 절대적으로 정초하려는 주도적 목적의 이념
4 인식대상의 현상인 학문으로 들어가 체험함으로써 학문의 목적의 이념을 천명하는 일
5 명증성과 진정한 학문의 이념
6 명증성을 구별하는 일. 필증적이며 그 자체로 최초의 명증성에 대한 철학적 요구
7 세계의 현존재에 대한 명증성은 필증적이 아니다. 이것은 데카르트적 전복에 포함되어야 한다
8 선험적 주관성인 ‘나는 생각한다’(ego cogito)
9 ‘나는 존재한다’(Ich bin)의 필증적 명증성의 효력범위
10 여론: 데카르트의 선험적 전회의 실패
11 심리학적 자아와 선험적 자아. 세계의 초월성

제2성찰 선험적 경험의 장을 보편적 구조에서 해명하는 일
12 인식을 선험적으로 정초하려는 이념
13 선험적 인식의 유효범위에 관한 문제들을 우선 배제해야 할 필요성
14 사유작용의 흐름. 사유작용과 사유된 대상
15 자연적 반성과 선험적 반성
16 여론: 선험적 반성처럼 ‘순수심리학적’ 반성도 ‘나는 생각한다’에서 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
17 상관적 문제제기인 의식을 탐구하는 양면성. 기술하는 방향들. 의식의 근원적 형식인 종합
18 종합의 근본적 형식인 동일화. 선험적 시간의 보편적 종합
19 지향적 삶의 현실성과 잠재성
20 지향적 분석의 특성
21 ‘선험적 실마리’인 지향적 대상
22 모든 대상을 보편적으로 통일하는 이념과 그것을 구성적으로 해명하는 과제

제3성찰 구성의 문제제기. 진리와 실제성
23 ‘이성’과 ‘비이성’이라는 명칭에서 더 명확한 개념인 선험적구성
24 스스로 주어진 것으로서의 명증성과 그 변경들
25 실제성과 유사-실제성
26 명증적 확증의 상관자인 실제성
27 ‘존재하는 대상’이라는 의미에 대해 구성적으로 기능하는 습득적이고 잠재적인 명증성
28 세계에 대한 경험의 추정적 명증성. 경험의 완전한 명증성의 상관적 이념인 세계
29 명증성에 관한 선험적 체계들의 지표인 실질적 존재론의 영역과 형식적 존재론의 영역

제4성찰 선험적 자아 자체를 구성하는 문제의 전개
30 선험적 자아는 그 체험들에서 분리될 수 없다
31 체험들의 동일한 극(Pol)인 자아
32 습득성의 기체인 자아
33 모나드인 자아의 완전한 구체화와 그 자아의 자기 구성의 문제
34 현상학적 방법의 원리적 형성. 형상적 분석인 선험적 분석
35 형상적 내적 심리학에서의 여론
36 가능한 체험의 형식들의 우주인 선험적 자아. 공존과 계기 속에 체험들이 공존할 수 있는 본질법칙적 규칙
37 모든 자아론적 발생의 보편적 형식인 시간
38 능동적 발생과 수동적 발생
39 수동적 발생의 원리인 연상
40 선험적 관념론의 문제로 이행
41 ‘선험적 관념론’으로서 ‘나는 생각한다’의 진정한 현상학적 자기 해명

제5성찰 모나드론적 상호주관성인 선험적 존재영역의 해명
42 독아론이라는 반론에 대립해 타자경험의 문제를 제시하는 일
43 타자경험을 구성하는 이론에 대한 선험적 실마리인 타자가 인식대상적-존재적으로 주어지는 방식
44 선험적 경험을 고유한 영역으로 환원하는 일
45 선험적 자아 그리고 심리물리적 인간으로 고유하게 환원된 자기 통각
46 체험의 흐름의 현실성과 잠재성의 영역인 고유한 영역
47 지향적 대상은 완전한 모나드의 구체화에 함께 속한다. 내재적 초월과 원초적 세계
48 원초적 초월에 대립한 더 높은 단계인 객관적 세계의 초월
49 타자경험을 지향적으로 해명하는 진행을 미리 지시하는일
51 타자경험을 연상적으로 구성하는 구성요소인 ‘짝짓기’
52 그 자신의 확증하는 양식을 지닌 경험하는 방식인 간접적 제시
53 원초적 영역의 잠재성과 타인의 통각 속에 이것의 구성적 기능
54 타자를 경험하는 간접적 제시의 의미를 해명하는 일
55 모나드들의 공동체화와 객관성의 최초의 형식인 상호주관적 자연
56 높은 단계의 상호 모나드론적 공동체의 구성
57 내적 심리학적 해명과 자아론적-선험적 해명의 평행관계에 대한 설명
58 더 높은 단계의 상호주관적 공동체를 지향적으로 분석하는 문제들을 나누는 일. 자아와 환경세계
59 존재론적 해명과 구성적인 선험적 현상학 전체 속의 위치
60 우리가 타자경험을 해명한 형이상학적 성과
61 ‘심리학적 근원’에 관한 전통적 문제와 이에 대한 현상학적 해명
62 타자경험을 지향적으로 해명하는 개괄적 특성

결 론
63 선험적 경험과 인식을 비판하는 과제
64 맺는말

제2부 제6 데카르트적 성찰

머리말의 구상
교수자격 취득 논문의 머리말

제6 데카르트적 성찰
1 이제까지 성찰의 방법적 한계
2 선험적 방법론의 주제
3 현상학의 ‘자기 관련성’
4 선험적 방법론의 문제와 구분
5 환원하는 것인 현상학을 함
6 소급적으로 분석하는 것인 현상학을 함
7 ‘구축적’ 현상학에서 현상학을 함
8 이론적 경험작용인 현상학을 함
9 이념화하는 작용인 현상학을 함
10 술어화작용인 현상학을 함
11 ‘학문화하는 것’인 현상학을 함
a. 현상학을 함의 학문성의 문제
b. 현상학을 하는 것을 세계화하는 것
c. ‘학문’의 개념
12 선험적 관념론인 ‘현상학’

부록과 삽입(1933년 여름부터 1934년 1월까지)
부록 1 판단중지를 수행한 성과와 의의
부록 2 현상학을 하는 행위를 통해 밝혀지는 세계의 구성
부록 3 자연적 태도에서 선험적 태도로 전환
부록 4 세계 속에 존재하는 인간의 세계 구성
부록 5 현상학적 환원 안에서 자연적 태도의 활동
부록 6 세계를 구성하는 현상학을 하는 과제
부록 7 현상학을 하는 행위의 자기 해석
부록 8 선험적 주관성의 삶과 보편적 학문
부록 9 선험적 자아가 현상학을 하는 것과 정상성의 문제

주해와 탐구 비망록
부록 10 일반적인 인간의 능력, 특히 ‘모든 사람에 대한’ 진리의 이념(1933년 7월 1일)
부록 11 현상학의 두 가지 단계. 곧바른 현상학과 현상학을 하는 현상학(1933년 말)
부록 12 세계의 지평의식과 그 구조들. 체계적 실행의 시도1(933년 말)

이탈된 초고
부록 13 현상학을 하는 자아에서 드러나 밝혀진 선험적인 것을 심리학적으로 세계화하는 것. 현상학을 심리학화하는 것의 추가(1933년 12월 또는 1934년 1월)
부록 14 절대적인 선험적 구성. 현상학을 하는 주체를 스스로 드러내 밝힘(1934년 1월 21일)
부록 15 현상학적 학문의 생성과 현상학을 하는 공동체의 발전(1934년 1월 24일)

후설 연보
후설의 저술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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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철저한 자기책임과 자기성찰을 주장한 후설의 주저
『데카르트적 성찰』

선험적 현상학 열풍과
『데카르트적 성찰』의 탄생

후설은 평생 학문에만 매진한 철학자다. 정치에 나선다거나 대중 연설을 한다거나 하는 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20세기 초 유럽이라는 매우 엄혹한 상황에서 유대인 학자가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후설은 학문 그 자체에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었다. 따라서 죽는 순간까지 침대에 누워 글을 쓴 후설이야말로 그 누구보다 왕성한 활동가였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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