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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열대

한길그레이트북스 31 | 양장
C. 레비 스트로스 지음 | 박옥줄 옮김 | 한길사 | 1998년 0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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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고전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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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5651740(8935651745)
쪽수 762쪽
크기 160 * 230 mm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Tristes Tropiques/L'evi-Strauss, Claud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문명이 야만보다 우월한 점은 하나도 없다!

현대 구조주의 사상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레비-스트 로스의 인류학서 『슬픈 열대』. 이 책은 저자가 브라질에 체류하면서 조사한 네 원 주민 부족의 원시사회와 문화를 통해 문명과 야만의 개념을 비판한 책이다. 단순한 민족지의 차원을 넘어 저자 자신의 사상적 편력과 청년기의 체험, 인류학을 자신의 학문영역으로 설정하게 된 동기와 과정 등을 지적 자서전의 형식으로 기술하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 브라질 내륙지방에 살고 있던 카두베오족, 보로로족, 남비콰라족, 투피 카와이브족 등 원주민 사회의 문화를 소개.분석하면서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릇된 관념으로 서구인의 사유방식을 지배해 온 '문명'과 '야만'의 개념을 통렬히 비판하고 있다.

서구사회가 세계의 다른 나머지 부분에 대해 그 자체의 기준을 부여하는 오만하고도 잘못된 전통에 대해 반대하며, 원주민들의 사회는 오직 서구사회와는 다른 종류의 사회일 뿐 이 세상에 더 '우월한' 사회란 없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원주민들이 나무뿌리.거미.유충들을 먹기도 하고, 벌거벗은 채로 생활하는 부족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사회보다 훨씬 합리적으로, 그리고 만족스럽게 사회조직의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음을 보고한다.

저자소개

저자 : C. 레비 스트로스

저자가 속한 분야

C. 레비 스트로스 저자 레비-스트로스(Claude Levi-Strauss)는 1908년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태어나 생후 2개월 때 파리로 갔다. 파리 대학 법학부와 문학부에 입학하여 1930년 법학사와 철학사에서 학위를 받았다. 재학 중에는 조르주 뒤마의 강의를 듣고 임상심리학·정신분석학 등에 흥미를 가졌고, 루소의 저작들도 탐독하였으나 이때까지는 인류학이나 민족학에 아직 관심을 두지 않아 마르셀 모스의 강의도 청강하지 못했다. 합격하기 어려운 철학교수 자격시험에 최연소자로 붙었으며, 세 사람이 한 조가 되는 교육실습에서 메를로-퐁티와 같은 조가 되어 그와 친교를 맺었다. 1933년에 우연히 로버트 로위의 『미개사유』를 읽게 되어 강한 감명을 받고 인류학·민족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후 대학교수로 있으면서 카두베오족과 보로로족을 방문·조사하여 「보로로족의 사회조직에 대한 연구」 「문명화된 야만인 가운데서」 등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 대학을 떠나 1년 간 남비콰라족, 투피 카와히브족 등의 원주민 사회를 조사하기도 하였다. 1941년에는 미국으로 가 뉴욕의 신사회조사연구원에서 문화인류학을 연구하였고, 미국으로 망명해온 러시아 태생의 언어학자 야콥슨과 알게 되어 언어학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야콥슨과 공동으로 『언어학과 인류학에서의 구조적 분석』을 발표하였다. 이후 프랑스로 귀국하여 파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박사학위논문이 『친족의 기본구조』라는 책으로 출판되자 프랑스 학계와 사상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그밖에도 『슬픈열대』 『구조인류학』 『오늘날의 토테미즘』 『야생의 사고』 『신화학』(1:날것과 익힌 것, 2:꿀에서 재까지, 3:식사예절의 기원, 4:벌거벗은 인간)등 굵직한 저술들을 내놓아 사상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콜레주 드 프랑스와 파리 대학 고등연구원에서 교수를 지냈으며, 지금은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으로 있다.

역자 : 박옥줄

작가의 말

이 책은 단순한 민족지의 차원을 넘어 저자 자신의 사상적 편력과 청년기의 체험, 인류학을 자신의 학문영역으로 설정하게 된 동기와 과정 등을 지적 자서전의 형식으로 기술하고 있다. 레비-스트로스는 이 책에서 브라질 내륙지방에 살고 있던 카두베오족, 보로로족, 남비콰라족, 투피 카와이브족 등 원주민 사회의 문화를 소개.분석하면서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릇된 관념으로 서구인의 사유방식을 지배해 온 '문명'과 '야만'의 개념을 통렬히 비판하고 있다. 또한 서구사회가 세계의 다른 나머지 부분에 대해 그 자체의 기준을 부여하는 오만하고도 잘못된 전통에 대해 반대한다. 원주민들의 사회는 오직 서구사회와는 다른 종류의 사회일 뿐 이 세상에 더 '우월한' 사회란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원주민들이 나무뿌리.거미.유충들을 먹기도 하고, 벌거벗은 채로 생활하는 부족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사회보다 훨씬 합리적으로, 그리고 만족스럽게 사회조직의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음을 보고한다. - 박옥줄(옮긴이)

목차

문명과 야만의 이분법적 사유에 대한 비판

1. 여행의 마감
출발 / 선상에서 / 서인도 제도 / 힘의 탐구

2. 여로에서
회고 / 나는 어떻게 하여 민족학자가 되었는가 / 일몰

3. 신세계
농무지역(적도 무풍대) / 구아나바라 / 남회귀선 여행 / 상파울루

4. 대지와 인간
도시와 농촌 / 개척지대 / 마법융단 / 군중 / 장터

5. 카두베오족
파라나 / 판타날 / 날리케 / 원주민 사회와 그 형태

6. 보로로족
황금과 다이아몬드 / 선량한 미개인 / 죽은 자와 산 자

7. 남비콰라족
잃어버린 세계 / 황야에서 / 전신선을 따라 / 가족생활 / 문자의 교훈 / 남자, 여자, 족장

8. 투피 카와이브족
카누를 타고 / 로빈슨 / 숲에서 / 귀뚜라미 마을 / 자핌새의 소극 / 아마조니아 / 세린가나무의 숲

9. 귀로
신이 된 아우구스투스 / 럼주 한 잔 / 탁실라 유적 / 챠옹(불교 사원) 방문

레비-스트로스의 연보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책 속으로

세계는 인간 없이 시작되었고, 또 인간 없이 끝날 것이다. 내가 일생을 바쳐서 목록을 작성하고, 또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될 제도나 풍습 또는 관습들은 만약 이것들이 인간성으로 하여금 그것의 운명지어진 역할을 수행하도록 허용하지 않는다면, 전혀 무의미해지고 마는 어떤 창조적 과정에서의 일시적인 개화이다. 그러나 그 역할은 우리 인간에게 어떤 독립적인 위치를 배당하지는 않는다. 또한 인간 자신이 저주받을지라도 그의 헛된 노력들은 하나의 보편적인 몰락과정을 저지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p.742

그리고 썩어가는 나무들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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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길 그레이트북스 시리즈는 참 좋은 시리즈이다. 이런 책들을 번역하여 읽기 좋게 해주는구나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참 팔리기 어려운 책들만 모아놓았다라는 생각이 함께 든다. 이 책은 레비스트로스 인류학의 정수라 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우리에게 문명이란 무엇인가? 누구를 원시인이라 할 수 있는가? 등등의 생각을 하게 해준다. 역사는 늘 발전하는가?라는 케케묵은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하고, 인류는 어떻게 살아왔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문명화라는 이름으로, 전 지... 더보기
  • 구조주의와 문화인류학 lm**3 | 2010-10-11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슬픈 열대라는 책은 내가 문화인류학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한 학기에 한번이상 들어보았다. 그만큼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는 뜻이다. 그런데 정작 추천하는 말만 듣고 나는 여태껏 책을 읽지 못해서 내심 부끄러웠다. 이번에 읽기 위해 집어든 이 책은 옛날 책이니만큼 요즘의 책처럼 깔끔한 번역은 못되고, 내용도 그 두께만큼이나 장대하기 이를 데 없지만 그 속에 있는 저자의 흥미로운 생각을 집어낼 수 있기를 바랐다.    이 책은 구조주의를 말할 때 첫 번째로 떠올리는 인물 레비스트로스가 상... 더보기
  • 아마존의 원시부족들 we**om | 2010-03-1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이 책을 소장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책의 앞머리에서는 레비 스트로스가 위대한 인류학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엿 볼 수 있다. 자서전의 형식을 빌린 인류학 연구서인데 두꺼운 만큼 그 어려움도 만만치 않다. 아마존 밀림의 빽빽한 밀림 속에서 살아가는 몇몇 부족들을 연구한 서적으로 광범위하고 세밀한 저자의 지적 능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을 따름이다. 개인적으로 얼굴에 특별한 문양의 문신을 하고 있는 카두베오족에 관심이 있어 여러 번을 반복하여 읽어 보았는데 그 곳을 다녀오고픈 생각에 온몸이 근질근질한 것은 왜일까. 인류학의 ... 더보기
  • 슬픈 열대 we**p9 | 2008-04-30 | 추천: 1 | 5점 만점에 5점
     살아간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같으면서도 또 너무나 다른 것이다. 그러한 면 때문에 삶의 기준, 가치, 형태도 같은 현상을 겪게 된다. 레비-스트로스가 들려주는 카두베오족, 보로로족, 남비콰라족, 투피 카와이브족의 이야기는 다르면서도 같은 우리의 삶을 생각하게 해준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지옥과 천국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기준으로 남을 평가하려 들면 결단코 안 되는 일이다. 하지만 이것은 머릿속에서만 맴돌 뿐 언제나 말과 행동은 그러하지 못하다. 개인의 차원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지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우리는... 더보기
  • 슬픈 열대.. ei**1nit | 2007-12-1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책의 특징    o 다소 두툼한 책(약 700페이지 분량)  o 1950년부터의 약 1년간의 저작인 탓에 번역서로 읽었음에도 묘한 시대의 논리와 분위기가 느껴짐  o 인류역사에서 몇 안되는 석학으로 불리는 사람의 글을 읽을 수 있다는 즐거움과 함께,     학자 고유의 처연함이 묻어나는 표현을 경험할 수 있음   1. 레비스트로스      세상에는 소위 학자연 하는 이들이 많다. 학자적인 양심이라든지 애정과 열정,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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