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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유품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에서 배운 삶의 의미

김새별 지음 | 청림출판 | 2015년 07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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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5210381(8935210382)
쪽수 240쪽
크기 150 * 210 * 20 mm /45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떠난 이들이 세상에 남겨 놓은 마지막 이야기들을 모은 한 권의 책『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유품정리사 김새별이 이십 년 가까운 시간 동안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의 죽음과 마주하며 본 인생의 뒷모습들을 담은 책이다. 책 속에 담긴 서른 편의 이야기는 언젠가는 반드시 누구에게나 찾아올 ‘죽음’ 후의 모습을 상상해봄으로써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한다.

독일에서 유학 중인 딸을 위해 암에 걸린 사실을 숨긴 채 홀로 쓸쓸히 죽어간 아버지의 가슴 아픈 사연부터 자신의 월급을 털어 삼십 명의 노숙자들에게 밥을 해 먹인 한 남자의 특별한 우정과 일등만을 강요하며 폭력을 휘둘러온 어머니를 살해한 뒤 방 안에 감춰뒀던 아들의 이야기까지. 이 책은 소설보다 더 극적인 이웃들의 삶을 본 그대로 담담하게 서술하며 독자들에게 현재를 소중히 여기고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안부 전화 한 통, 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배려와 관심을 보이며 살아가라고 조언한다.

목차

프롤로그 떠난 이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들

1장 조금 더 서로를 사랑할 줄 알았더라면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자식을 향한 작은 바람
화장실에 놓인 국화 한 송이
아들을 범죄자로 만든 신사임당
나 여기서 죽어도 돼요?
그리움이 만들어낸 ‘중독’
외로움을 우정으로

2장 어떤 삶을 살든 우리는 소중한 사람
현실을 버텨내는 용기
보지 못하는 아들
삶이란 운명의 무거운 짐을 이겨내는 것
떠난 후를 생각하며 가는 길
천국으로의 이사를 돕는 사람들
가진 것을 다 주고도
삶의 의지를 잃었을 때

3장 희망은 가장 낮은 곳에서 피어난다
인간의 탈을 쓴 악마
세상에서 가장 나쁜 선택
희망은 가장 낮은 곳에서 피어난다
고통, 삶에 다달이 지불하는 월세
모두가 원하는 죽음
그 가족이 살아가는 법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힘
그리움에 눈이 멀다

4장 우리에게 정말로 남는 것
삶을 사람을 더 사랑하는 법
슬픔을 드러내지 못할 때
누가 진짜 가족일까
짐 지우지 않는 사랑
봄이 오면 꽃이 피듯이
사랑을 주고 떠난 초코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죽음

에필로그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부록 유품정리사가 알려주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7계명

책 속으로

“나 때문에 이 세상에 나온 아이인데 마지막도 내가 갈무리해야하지 않겠소.”
현장에 도착했더니 고인의 아버지가 이미 정리를 모두 마친 상태였다. 딸의 죽음으로 마음이 많이 힘드실 텐데 저희에게 맡기시면 될 것을 어찌 혼자 다 하셨냐고 물었더니 그분이 말했다. 그런데 정리를 하고 나니 짐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하고, 집주인에게 미안해서 소독도 해야 할 것 같아 도움을 청했다고.
부모의 사랑은 늘 놀랍다. 홀로 죽음을 맞이한 지 보름 만에 발견된 오십 대 남성의 반지하 집이었다. 유품을 정리하는데 손바닥만 한 수첩 하나가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나는 마지막 이야기를 전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모두가 외면한 이들의 마지막을 보듬어준 그가
깊고 따듯한 시선으로 건져 올린 서른 편의 이야기

매일 죽음의 현장으로 출근하는 유품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
이십 년 가까운 시간 동안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의 죽음과 마주했건만 아직도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고인과 만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말하는 유품정리사 김새별. 그가 떠난 이들이 세상에 남겨 놓은 마지막 이야기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저자는 독일에서 유학 중인 딸을 위해 암에 걸린 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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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si**615 | 2020-09-2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나의 유품정리사 경험을 통해 당신이 지금보다 주변 사람들을 더 소중히 여기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게 되기를, 나와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그냥 사는 것과 감사하며 산다는 것의 차이를 깨달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프롤로그중에서   이 책은 떠난 이들이 세상에 남기고 간 마지막 흔적을 정리하는 유품정리사의 에세이다. 나는 유품정리사 라는 직업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았다. TV에 이 책의 저자가 출연해서 유품정리... 더보기
  • 오늘도 살아보자. an**arht | 2020-09-2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얼마 전 채널을 돌리다 "세상에 이런 일이" 프로그램을 봤다. 별의별 이웃들이 다 나오는 프로인 건 아는데, 내가 본 부분은 20여년간 폐휴지를 집 안팎으로 쌓아놓고 사는 할아버지였다.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짐이 덜 되고자 폐지와 고물을 모아놓으셨다는데, 그게 저장강박증이 되어 버리지를 못하시고, 온 동네의 민원제기를 받으면서도 치우지를 못하고 계셨다. 가족들도 새해에 전화 한 번하고는 긴긴 추석연휴동안 연락도, 찾아오지도 않았다며 퉁명스럽게 내뱉는 한 말씀에 마음이 아팠다. 동장과 촬영팀의 계속된... 더보기
  •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ky**g2709 | 2020-09-1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ϻ 모두가 외면한 이들의 마지막을 보듬어주는 직업을 가진 유품정리사가 떠난이들의 보금자리를 정리하면서 느꼈던 감정과 경험을 책에담은 이야기이다. 역시나 읽으면서 여운이 진하게 남은 이야기였다. 사람은 태어났으면 죽음을 맞이하는건 당연한것이다. 그러나 죽음에도 여러종류의 죽음이 있다. 유품정리사라는 직업은 책을 읽으면서 정말 값지고, 아무나 할수없는 직업이겠구나 생각했다. 장례지도사라는 직업또한 죽은이들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직업이 아닐까한다. 저자... 더보기
  •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hs**ljw | 2020-09-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유품정리사인 저자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에서 배운 삶의 의미를 전달하는 책이다. 독자들이 떠난 이들의 뒷모습에서 이 사실 하나만은 꼭 기억했으면 한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온 다양한 죽음속에는 언젠가 내가 맞닥뜨릴지도 모를 하루가, 나의 사랑하는 가족이 겪을지도 모를 오늘이, 지금 내 옆에 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정말로 남는 것은 집도, 돈도, 명예도 아니다. 누군가를 마음껏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기억, 오직 그것 하나뿐이다. 29편의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된다.그 속에는 부모... 더보기
  • - 애초의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 해도, 버티다보면 내가 해야 될 일이 번뜩이며 찾아올 때가 반드시 있다. 끝까지 버텨야 그런 날이 온다. - 힘든 것도 살아있으니 겪는 거고 행복한 것도 살아있어야 겪는 것이다. -괴로움은 삶에 다달이 지불하는 월세 같은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행복이 우리를 찾아온다. 당연하게 여겨서 모를 뿐이다. - 엄밀히 말해 자살 그리고 고독사는 우리의 매정함과 무관심이 만들어낸 또 다른 살인이다. - 고독사 현장에 홀로 남겨진 개들을 많이 보았다. 말 못하는 그들이야말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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