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
Rating: 9.30 (175 reviews)
Author: 재레드 다이아몬드

장바구니 담기 바로구매

상품정보
회원리뷰 (23)
스토리K (1)
교환/반품/품절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4995791(8934995793)
쪽수	600쪽
크기	148 * 216 * 37 mm /88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Upheaval / Diamond, Jared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이 책의 주제어

나와 세계의 미래를 구하는 강력한 해법!

기존의 상식을 뒤바꾸며 세기의 역작이 된 《총, 균, 쇠》,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문명연구 총결산 미래의 기회 편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 위기, 선택, 변화로 달라지는 미래를 완벽하게 통찰한 역작으로, 인류사적·문명사적으로 거대 담론을 논했던 기존의 저작과 달리 보다 구체적으로 현재와 미래의 세계에 집중한다.

저자는 무엇이 위기인지 정의하고, 국가적 위기 해결을 위한 핵심 요인을 12가지로 설명한다. 이는 개인의 위기 극복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국가의 위기에 확대 적용한 것이다. 12가지 요인의 핵심은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정직하게 평가하여, 새롭게 닥친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부분과 바꿔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가려내고, 궁극적으로 선택적 변화를 이루는 것이다.

국가가 위기에 빠졌다는 국민적 합의,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책임의 수용, 해결해야 할 문제를 규정하기 위한 울타리 세우기, 국가 정체성, 역사적으로 과거에 경험한 위기, 국가의 핵심 가치 등 12가지 요인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환경에서 중대한 위기를 맞닥뜨렸던 핀란드와 일본부터 칠레와 인도네시아, 독일과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미국까지, 7개 국가를 분석한다.

특히 저자는 지정학적으로 한국 사회와 가장 밀접한 일본과 미국이 당면한 위기에 대해 상세하게 분석하는데, 특유의 예리한 시선으로 현실을 적확하게 포착하며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최선의 해법을 제안한다. 국가 간 불평등, 환경 자원의 부족, 기후변화, 핵전쟁, 인구 변동 문제를 어떻게 타개할 수 있을지, 이후 세계의 전망과 과제를 냉철하게 파헤치고, 마지막으로 ‘위기는 변화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세계를 움직이는 석학 중의 석학, 문화인류학에서 역사, 과학, 미래 전망까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위대한 지성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60년 문명연구 총결산이 된 대망의 4부작은 이제 미래 역사로 나아간다.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 성공과 자멸을 결정짓는 터닝 포인트는 무엇일까? 지금까지의 모든 저작을 넘어서며 미래를 위한 지혜와 해법을 선사하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위기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어떤 미래를 선택해야 하는지,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 북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상세이미지

책 속으로

아무런 전조도 없이 위기가 닥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개인과 국가의 경우 대부분의 위기는 오랜 기간 축적된 점진적 변화의 결과이다. 오랫동안 갈등을 겪은 부부는 이혼하기 마련이고, 칠레의 쿠데타도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축적되어 나타난 결과였다. ‘위기’는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압력이 갑자기 폭발할 때 닥친다. _ 중에서

이 책은 현대의 일곱 국가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일어난 위기와 그에 대응한 선택적 변화를 비교하며 이야기식으로 써 내려간 입문서이다. 나는 그 일곱 국가의 위기를 개인적으로 경험했고, 개인의 위기를 극... 더보기

아무런 전조도 없이 위기가 닥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개인과 국가의 경우 대부분의 위기는 오랜 기간 축적된 점진적 변화의 결과이다. 오랫동안 갈등을 겪은 부부는 이혼하기 마련이고, 칠레의 쿠데타도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축적되어 나타난 결과였다. ‘위기’는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압력이 갑자기 폭발할 때 닥친다. _<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현대의 일곱 국가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일어난 위기와 그에 대응한 선택적 변화를 비교하며 이야기식으로 써 내려간 입문서이다. 나는 그 일곱 국가의 위기를 개인적으로 경험했고, 개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선택적 변화라는 관점에서 그 위기를 분석했다. (…) 나는 일곱 국가를 자주 방문했고 그중 여섯 국가에서는 70년 전부터 상당 기간 거주했다.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여섯 국가의 언어를 구사할 줄 알았다. 나는 일곱 국가 모두를 좋아하고 동경하며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한다. 또 최근 2년 사이에 일곱 국가를 방문했고, 특히 두 국가로 영원히 이주할 가능성을 심각하게 고려하기도 했다. 따라서 나는 직접경험과 그곳에 거주하는 오랜 친구들에게 전해 들은 간접경험을 토대로 그 국가들에 대해 심도 있게 호의적으로 쓸 수 있다. 나 자신은 물론이고 내 친구들도 충분히 오랜 기간 거주한 까닭에 주된 사건을 목격하고 겪었다. (…) 물론 개인적 경험을 근거로 선정했다고 해서 일곱 국가가 무작위로 선택한 표본은 아니다. 다섯 국가는 부유한 산업국이고, 한 국가는 평균적인 국가이며, 한 국가만이 가난한 개발도상국이다. _<프롤로그> 중에서

과거에 민주주의를 경험한 국가가 어떻게 그처럼 야만적인 국가로 전락할 수 있었을까? 칠레 역사에서 군부가 개입한 적은 있지만 어떻게 기간과 살상자 수 및 가학적 고문에서 과거의 사례를 훌쩍 넘어서는 군사정부가 계속될 수 있었을까? 완전한 대답은 아니겠지만 정치적 분위기의 양극화와 폭력성의 증가 및 정치적 타협의 결렬이 크고 작은 원인이었다. 또 아옌데 시대에 심화된 극좌의 무장, 극우에 의한 대학살을 예고하는 듯한 ‘자카르타 비에네’라는 벽보도 원인으로 손꼽을 만했다. _<4장 모든 칠레인을 위한 칠레> 중에서

개인도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문에 새로운 답을 내놓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하물며 인구가 수백만을 넘고 국가 정체성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지닌 여러 집단으로 구성된 국가가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근본 문제를 풀려면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따라서 오스트레일리아인이 지금도 그 문제로 씨름한다고 해도 조금도 놀라운 게 아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위기의 해결은 느릿했지만, 심지어 많은 오스트레일리아인이 위기가 있었다고 생각하지도 못할 정도로 느릿했지만, 오스트레일리아는 여섯 국가 중 가장 짧은 기간, 즉 1972년 12월의 19일 동안 가장 광범위하지만 일관성을 띤 변화를 겪은 국가이다. 그 모든 변화는 현대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한 이야기에서 내가 가장 흥미롭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_<7장 오스트레일리아: 우리는 누구인가?> 중에서

앞으로 미국은 어떻게 될까? 미국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미국이 기본적으로 누리는 이점이 막대하다는 사실은 미국이 자초하고 있는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면 미국의 미래가 과거만큼 밝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미국은 현재 그 이점을 헛되이 낭비하고 있다. (…) 따라서 미국이 앞으로 울타리 세우기를 시도할 것이냐 하는 문제가 남는다. 그러나 그 울타리는 멕시코와 맞댄 국경에 쌓는 장벽이 아니라 미국 사회에서 제대로 기능하는 부문과 그렇지 않은 부문을 구분하는 울타리여야 할 것이다. _<10장 장래에 미국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세 가지 ‘다른’ 문제> 중에서

“국가가 중요한 선택적 변화를 시도하도록 자극하려면 위기가 먼저 있어야 하는가?”라는 의문에 대한 대답은 개인의 경우에 대한 대답과 유사하다. 우리는 개인으로서 현재의 문제 혹은 예상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끊임없이 행동한다. 또 향후에 직면할지 모를 새로운 문제를 예측하고, 그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려고 노력한다. 국가의 경우에도 타성과 저항을 극복해야 한다. _<에필로그> 중에서 닫기

출판사 서평

글로벌 베스트셀러 《어제까지의 세계》 이후 6년!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 60년 문명탐사의 결정판

세계를 움직이는 석학 중의 석학, 문화인류학에서 역사, 과학, 미래 전망까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계의 역동적인 변화를 예리하게 파헤쳐온 위대한 지성,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 그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총, 균, 쇠》,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는 기존의 상식을 뒤바꾸며 세기의 역작이 되었다. 그 후 6년, 전 세계가 기다려온 신작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원제: Upheaval)가 세계 최초 영어판과 한국... 더보기

북카드

1/10

상품정보
회원리뷰 (23)
스토리K (1)
교환/반품/품절

Klover 리뷰 (0)

북로그 리뷰 (23) 전체보기 쓰러가기

북로그 리뷰는 본인 인증 후 작성 가능합니다.
책이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내용은 비공개 처리 될 수 있습니다.
※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대변동_01007 j2**on1 | 2020-12-20 | 추천: 0 |

따뜻한 마음의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4번째 역작!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통찰은 이번 책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무거운 주제를 다룸에도 불구하고 그의 저서들이 잘 읽히는 것은 이야기식으로 주제를 풀어나가기 때문이다. 핀란드, 일본, 독일, 칠레, 인도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가 직면했던 역사적 위기와 대응을 짚어보고 미국을 필두로 전세계가 목도하고 ... 더보기

따뜻한 마음의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4번째 역작!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통찰은 이번 책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무거운 주제를 다룸에도 불구하고 그의 저서들이 잘 읽히는 것은 이야기식으로 주제를 풀어나가기 때문이다.

핀란드, 일본, 독일, 칠레, 인도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가 직면했던 역사적 위기와 대응을 짚어보고 미국을 필두로 전세계가 목도하고 있는 위기에 대한 근심과 충고가 담겨 있다.

소개된 국가들의 역사적 위기와 선택이 흥미롭지만 특히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오만함을 일목요연하게 독일과 비교하며 통렬히 비판하고 있는 점은 상당히 충격적이다. (일본에는 책을 내지 않기로 작정했을까?) 또한 정치적 양극화가 불러올 미국의 위기에 대한 경고도 눈여겨 볼만 한다.

무엇보다도 기억에 남는 내용은 칠레의 정치사인데, 극좌 아옌대의 실정이 결국 극우 피노체트의 집권을 불러왔다는 내용으로 작금의 한국 정치판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editor-static.pstatic.net/v/blog//img/se-sp-viewer.400c4267.png"); background-repeat: no-repeat; background-size: 390px 343px; width: 238px; height: 9px; background-position: 0px -290px;" />

아무런 전조도 없이 위기가 닥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개인과 국가의 경우 대부분의 위기는 오랜 기간 축적된 점진적 변화의 결과이다.

'위기'는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압력이 갑자기 폭발할 때 닥친다.

오스트레일리아 총리 고프 휘틀럼은 이런 사실을 명확히 인식했던지, 1972년 12월 19일 이후에 중대한 변화를 도모하는 전격적인 프로그램을 구상했지만 자신의 개혁 프로그램을 "이미 발생한 사건의 인정"이라고 겸허하게 표현했다.

1.5미터 높이로 쌓인 전후 독일에 대한 자료를 1만 1,000단어, 즉 한 장으로 압축하는 작업은 그야말로 고역이었다. 많은 것을 생략해야 했다! 그러나 간결함에는 그에 따른 보상이 있다. 간결하게 정리한 덕분에 독자는 지나치게 자세한 설명 및 예외와 가정에 집중력을 상실하거나 압도되지 않으면서 전후 독일과 다른 국가들 사이의 주된 쟁점을 어렵지 않게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우슈비츠 생존자이며 위대한 이탈리아계 유대인 작가 프리모 레비는 훗날 "아우슈비츠에서 겪은 참혹한 경험은 내가 교육받아 간직하던 종교의 유산을 깡그리 지워버리기에 충분했다. 아우슈비츠가 존재했고, 그곳에는 신이 존재할 수 없었다. 나는 그 딜레마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내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핀란드>

핀란드를 처음 방문한 사람이 그 국민과 역사를 알고 싶다면 가장 먼저 가봐야 할 곳은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가장 큰 묘지, 히에타니에미 묘지이다.

묘지에 들어서면 누구나 그 단순함과 아름다움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핀란드에는 단순함으로 아름다운 효과를 빚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와 실내장식가가 많다.

묘지에 묻힌 핀란드 전몰장병의 수에 놀라게 된다.

외부 사람들에게 핀란드어는 노래하는 듯한 아름다운 언어이지만 배우기 무척 어렵다. 무엇보다 아휘를 학습하기가 어렵다. 단어가 인도·유럽어족과 어원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단어를 암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발음과 문법도 어렵다.

id" : "SE-d27f07b0-6adb-458f-9210-df8ed7bf486d",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NjYg/MDAxNjA4NDU0OTQ3MjE2.zIYVha0H6Lgqho7jZTD9xbFy1miDWDIRB5m4lATisyYg.LfWbHw_wLEZNEArWXCNSJ2y5CX21hP6KsOulFAtWlvYg.JPEG.j2hoon1/SE-d27f07b0-6adb-458f-9210-df8ed7bf486d.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89876a4a-24b0-40dc-b8a7-c7f274734388",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NzYg/MDAxNjA4NDU0OTQ4NjA4.pcpeCKfWVm5Vdq4IA_8V1iL0PoSB8a4huz8AgUC-KCwg.tuNvdCxo2C3H2aJSSRdsNFBPK18xlyS-z2dsrplz0PMg.JPEG.j2hoon1/SE-89876a4a-24b0-40dc-b8a7-c7f274734388.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decef53e-be7a-4bd8-adda-32e4855a62de",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Tky/MDAxNjA4NDU0OTQ5NjU5.DQKu6BTbjuQygen5xM4ykLBQmn0zmJoaVOz1k7ItEFIg.WW_vB9KirvJ-tD19Hl1nF-9oUfiia_Wls8DPNej3zIsg.JPEG.j2hoon1/SE-decef53e-be7a-4bd8-adda-32e4855a62de.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214f037b-4d78-4430-9e9e-93efe0ad293e",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Mx/MDAxNjA4NDU0OTUxNzkx.QU_nRlXXgeT7to5n6LuFaCHAtHmiybVwYYLpH45soCIg.MxvOZ4lNnkeBtddq2qB0cg2eqKfZ7V4VGiCQwJ0CWkcg.JPEG.j2hoon1/SE-214f037b-4d78-4430-9e9e-93efe0ad293e.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6b22e22d-ff22-446b-af88-85e5d5cd7103",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I3/MDAxNjA4NDU0OTU3OTA5.CwOt3el2xUcV4VHGhxM-ZYaCeCgF3u3lXiVMTNJ0DXsg.mUR1s9IQwIsdyWfx3kNeddxYuxKHk88RqJKV7vve5log.JPEG.j2hoon1/SE-6b22e22d-ff22-446b-af88-85e5d5cd7103.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일본>

id" : "SE-689674ad-acd6-442d-8f1d-d5134a8b43cd",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OTkg/MDAxNjA4NDU0OTYzNTAz.hNSsj3J8u9GjG-0MEwHnCVNnuJIXiJF0hZgH8DmMCaIg.eDkjEhbB8OmJuMVDvUMHeKKfR9RmCfJwmpvm6XhUMQQg.JPEG.j2hoon1/SE-689674ad-acd6-442d-8f1d-d5134a8b43cd.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d32b567e-dc51-4f31-9442-0a61b9a015a7",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Ax/MDAxNjA4NDU0OTY5MDI5.eX32ab1tXZSTNM90wqiT65bgcOsEdKYQMG4aeF_ZljAg.Q4qZw2tuF13f7hvcwkqrB--MqYdNoil53GFN12ot-G8g.JPEG.j2hoon1/SE-d32b567e-dc51-4f31-9442-0a61b9a015a7.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fe986fce-24ed-43a2-8bab-efa4d271ef25",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I0/MDAxNjA4NDU0OTc0NDU5.AlTwl9Oy_5rpCDpvWom1MpE7PzvGByMrlCyY0SsUX48g.bDhoMz9RqzjE5PXIq6gikrDCP0KbCTzTNp33LhuFfDMg.JPEG.j2hoon1/SE-fe986fce-24ed-43a2-8bab-efa4d271ef25.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과거에는 쇼군이 일본을 실질적으로 지배했지만 그 권력을 황제에게 되돌려주겠다고 선언했다. 이른바 '메이지유신', 특히 왕정복고로 알려진 사건이었다. 아울러 메이지 시대라 일컫는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사건이기도 했다.

id" : "SE-4056c6b3-58f3-4c5d-a621-9931b0d77420",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Q0/MDAxNjA4NDU0OTc5NDkx.J5lOVBXpD6O7N4ObgiFDqKjcIFcB8OWz7i3l0-CC3B8g.V6LHpST-o9zn59g-iI74GxvMu7-0uoMsYzjna7wcWjQg.JPEG.j2hoon1/SE-4056c6b3-58f3-4c5d-a621-9931b0d77420.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9a9ffffd-a6d9-46fa-a896-39aff18a3a46",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E4/MDAxNjA4NDU0OTg1MzI0.nQq38fejyDVjMpy1qRIpZ8DKx-MXkQoLjeMO0A_boH4g.8_8XWBzAUX2p8IKQIxEMzPTROJRPj4JjssO01ja3rkkg.JPEG.j2hoon1/SE-9a9ffffd-a6d9-46fa-a896-39aff18a3a46.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4f97490d-b37f-488a-8ef8-0b55443315c3",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E2/MDAxNjA4NDU0OTkwOTc3.e71pqUwmPtKHpEhtcf-TCWYEHT8TGisyl9Yvd3bnCFgg.uhHvMZEEnsw_pdpu_70RNPF9uPrkrTpL0NptnW8RkOwg.JPEG.j2hoon1/SE-4f97490d-b37f-488a-8ef8-0b55443315c3.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칠레>

칠레에는 스페인계와 메스티소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거의 모두가 가톨릭교도로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1970년대 이후에는 정치 성향과 성격에서 정반대인 두 지도자, 살바도르 아옌데와 아우구스트 피노체트가 연이어 칠레를 통치했다.

자카르타 비에네 Yakarta Viene

'자카르타가 오고 있다'라는 뜻인데, 1965년 인도네시아 우익이 공산주의자를 대규모로 학살한 행위를 가리킨다.

"아옌데의 경제정책은 다른 나라에서 이미 몇 번이고 실패한 대중 영합적인 조치에 의존했기 ˖문에 실패했습니다. 그런 조치는 단기적으로는 이익이었지만 궁극적으로는 칠레의 미래를 좀먹고 걷잡을 수 없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했습니다" 많은 칠레인이 아옌데를 존경하고 심지어 성자로 추앙했지만 성자 같은 품성이 반드시 정치의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id" : "SE-3da3ae9f-abfb-4509-992e-a5326ba9a9c1",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gz/MDAxNjA4NDU0OTk3MDQ0.zeGKcFQqlUeRkhkJoWbMWZOQ6yl2vbDMT_vAPZkI42sg.mvTUxuZ66DWJBXDxW77NbuvSZZWHrppYntt1GGHZiZ0g.JPEG.j2hoon1/SE-3da3ae9f-abfb-4509-992e-a5326ba9a9c1.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1975년부터 피노체트는 신자유주의를 신봉하는 경제 보좌관들에게 경제 운영을 맡겼다. 훗날 그들은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에게 배운 까닭에 '시카고 보이스Chicago Boys'로 알려졌다. 그들의 정책은 자유기업과 자유무역, 시장 지향, 균형 예산과 낮은 인플레이션, 칠레 기업의 현대화를 강조했고 정부의 간섭을 줄였다.

id" : "SE-c0161618-38f3-430b-a9c6-f626c917eaa4",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A1/MDAxNjA4NDU1MDAzNDcy.nVJTeW6vWyEWWXPWuts3DWn3smPyTMhrdhSnggxithUg.hLpPKMZ1Qpb1I56vfTieIS-R4jRcB3b3fH76tS9ruc4g.JPEG.j2hoon1/SE-c0161618-38f3-430b-a9c6-f626c917eaa4.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b0820e9a-b1ca-402a-8c44-a778a4e4444b",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TAg/MDAxNjA4NDU1MDA5Njcx.qQqFg_2F5WV-nP2IU9FDhWsxudPzZXqBPeo8IEKybXYg.1kOU4-PCFo-4kNpdDP81ve8CSNmRhb94LChRR58_Hw4g.JPEG.j2hoon1/SE-b0820e9a-b1ca-402a-8c44-a778a4e4444b.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4b94322c-840a-44ce-ac69-ece0d878946e",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ODgg/MDAxNjA4NDU1MDE1MzU5.8kxCza39U_vivjcscorcZFxPAzrND166bfIVYndZrlcg.tKBQclQ9AHWrUxKL6p0nT90_xwRnF-cY73DL-N8hdmQg.JPEG.j2hoon1/SE-4b94322c-840a-44ce-ac69-ece0d878946e.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35472b6b-4125-4e5d-b7fe-071363d75317",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Qy/MDAxNjA4NDU1MDE2MzU4.z2RRbW8RDOZPoZr_ZH7NWfpuG4xT8xy3XMUgbs1hpa4g.1wSpiZprnEYCVoK9ApPZ-1_dX8sXYgFRLhvq8rMDRCEg.JPEG.j2hoon1/SE-35472b6b-4125-4e5d-b7fe-071363d75317.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남편들은 "피노체트의 정책은 칠레 경제에 도움을 주었지만 고문과 학살은 용서받지 못할 짓이었다"라고 말했다. 반면 아내들은 "피노체트의 고문과 학살은 악랄한 짓이었지만 그의 정책이 칠레 경제에 도움을 주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늘날 미국 정치계에서 심화되는 양극화를 걱정하는 미국 독자라면 칠레의 현대사를 읽을 때 등골이 서늘해지는 기분을 느꼈을 것이다. 칠레도 민주적 전통이 굳건했지만 정치적 분위기의 양극화와 타협의 실패는 결국 폭력과 독재로 종결되었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이다. 인구수가 2억 6,000만 명으로 중국과 인도와 미국만이 인도네시아를 앞선다. 또 대부분이 무슬림이어서 무슬림 인구가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와 이란보다 더 많은 국가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의 초대 대통령 수카르노는 네덜란드 시대부터 네덜란드 식민지 정부에 항거하는 민족조의 지도자로서 정치적 이력을 쌓아갔다. 많은 인도네시아인이 그렇듯이 수카르노도 성姓은 없고 이름만 있다.

id" : "SE-17b4972e-1992-4007-ae66-648750224c37",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ODcg/MDAxNjA4NDU1MDE4MTQ5.17H8UquKf8cUf-a9L6UuugjIlSFTN5lUgcSfBWzRcusg.-R6BPwRRCQOHFvf54oYWqIyql2yNDAAcHd3tYa4uPgsg.JPEG.j2hoon1/SE-17b4972e-1992-4007-ae66-648750224c37.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6be24009-a454-4e5d-8c03-c99725dd5ad0",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A4/MDAxNjA4NDU1MDE5NzYz.rEhTTt_3fX-1odBfpBMxvjYffWbEbpb40Ewf108nSmEg.OEOH-Vcm39RcbG6UcbOotPRiYVsS7rsAXhrvoufg3t0g.JPEG.j2hoon1/SE-6be24009-a454-4e5d-8c03-c99725dd5ad0.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수하르토가 수카르노의 친중 정책을 포기하고 친서방 정책을 채택한 덕분에 인도네시아는 해외투자를 크게 받아들였고, 서방 국가들에서 원조를 얻어 경제를 재건할 수 있었다.

id" : "SE-1b0b8269-4c36-4752-bcb6-1c00daf14a4b",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OTYg/MDAxNjA4NDU1MDIxMTI4.Wt5FlF9lBscsv7PfGx5R8BsQ_TWQVcpb6f8jK-iLhLgg.fKfVt5NqJHnbU4_7aR7kwFdQ1P-A2y3W9CaeWGpl6yUg.JPEG.j2hoon1/SE-1b0b8269-4c36-4752-bcb6-1c00daf14a4b.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독일>

id" : "SE-a009c666-370a-4e92-8ecd-11229424301c",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A0/MDAxNjA4NDU1MDIyMTY0.i18JB4n4F2utKyJDf9Dk8hXvGZKKfRS7NvACzDROXnMg.agVcj2m7Yn42jqgJl4XeUcNngv_Mm1rYaKxB6Har0sUg.JPEG.j2hoon1/SE-a009c666-370a-4e92-8ecd-11229424301c.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8f3e45a4-7af3-4603-8281-d39f88d908e4",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Tg0/MDAxNjA4NDU1MDIzNTg5.k1jTl7EQTXoWW_VsmZeBsrkPAPR9lm5ul1XfRaR8PgUg.B8JsnfzLr876XlFCDb8JvmNkpZhZeAAD2E99XJETdu0g.JPEG.j2hoon1/SE-8f3e45a4-7af3-4603-8281-d39f88d908e4.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6d2a2b5b-b9f7-4707-ab1f-804762eda2be",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NDcg/MDAxNjA4NDU1MDI2MTc0.6cskcwlBC-ioTxMiT5HUdk_--SOOXKZJIET2IfMIWh8g.ro_Rhwgz6k15dDpi8iEJvfSX_sq2EY9aX257xO8KD_Yg.JPEG.j2hoon1/SE-6d2a2b5b-b9f7-4707-ab1f-804762eda2be.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80223551-737c-4187-be28-0a7156ae2650",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Tkx/MDAxNjA4NDU1MDI4Nzcx.nwkWXhE5ISoU0LtjUi2k53SLssdEr7Nf46zS3P8TzbQg.UGoJpaeAZjHnLi47mWx_1ZDv9Fc488hGLQh5yylhDeEg.JPEG.j2hoon1/SE-80223551-737c-4187-be28-0a7156ae2650.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1c878ddd-1135-46c8-8483-adb55e9d6ab5",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I0/MDAxNjA4NDU1MDI5Njk0.Lr5dnwmDZCJi8brIQFLGFx7dEWMkOb28trVOgsy8XOYg.3OEmXM40ITqJxON27IH9MWXtqSkxunwuzp-jyVOIZpEg.JPEG.j2hoon1/SE-1c878ddd-1135-46c8-8483-adb55e9d6ab5.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f1cb62d9-efc4-4a87-9fe4-f6190cc0b74f",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NjYg/MDAxNjA4NDU1MDMxMTM2.Mc-j5vhsIYwx4wt7A0FX-3A7Xz4qfBBOi2GcXgQ3Ifsg.XckrqtZKb1p4XOeJLnEL50ZGKd_r5LNxXDjdhTbmEjMg.JPEG.j2hoon1/SE-f1cb62d9-efc4-4a87-9fe4-f6190cc0b74f.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1968년 독일 학생 시위는 때때로 '성공한 실패'로 묘사되곤 한다. 달리 말하면 극단적인 학생들이 자본주의를 다른 경제체제로 대체하고 서독의 민주 정부를 전복하겠다는 목표를 성취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그들이 제시한 의제를 부분적으로 서독 정부가 채택했고 그들이 주장한 많은 사상을 서독의 주류 사회가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들의 목적은 간접적으로 성취된 셈이다.

* 빌리 브란트의 사과

id" : "SE-d0c84030-da8a-4edd-8be3-a53b7857014d",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ODgg/MDAxNjA4NDU1MDMzNDI3.TXbs1pAr7Mr4bPkumwbl7UurJTKQ9AksZQ3B5zp9DUkg.JBq-nknDCxH_cDNKXT3y16_q_9wr6rKawKgQS7BXpiYg.JPEG.j2hoon1/SE-d0c84030-da8a-4edd-8be3-a53b7857014d.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7dda84d3-0802-4e77-bc56-4ead8983fed1",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NTUg/MDAxNjA4NDU1MDM1MTcx.AGtmo2rNr0iOLkrNDhYjZpkmH0-PHeQf9lwSAd7Bw9Eg.TXyxcz2kw7e9lw1ynR4Zd0_kekEj25TG5NX_zmQXbHIg.JPEG.j2hoon1/SE-7dda84d3-0802-4e77-bc56-4ead8983fed1.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cbebff09-c1c6-402c-a3c7-f519b25a8947",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Q4/MDAxNjA4NDU1MDM2Nzk2.HVV0SA42TH5wipDOss8iEyeqQmwIzt23iIiEW7hp9Usg.VfNB8BSlT3U7jEYKfHv7B_dYcpxsI8IBcDVKhJ6SmZQg.JPEG.j2hoon1/SE-cbebff09-c1c6-402c-a3c7-f519b25a8947.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오스트레일리아>

황무지인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살아남고 번성하기는 어려웠다. 따라서 죄수를 조상을 둔 현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살아남고 번성하기는 어려웠다. 따라서 죄수를 조상으로 둔 현대 오스트레일리아인은 이런 과거를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훈장으로 생각한다.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아메리카 땅에 도착한 정착자들의 후손인 현대 미국인이 느끼는 자부심과 비슷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오스트레일리아에 남긴 교훈은 두 가지였다. 첫째, 영국은 전혀 오스트레일리아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미국 장군 더글라스 맥아더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사령부를 두고 광범위하게 전개한 미국의 전함과 항공기 및 육군에 국가 방위를 크게 의존했다.

* Sandakan Death March (산다칸 죽음의 행진)

id" : "SE-3d130ca1-9675-4869-94e6-8bf63cef5bc2",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TYz/MDAxNjA4NDU1MDM5MTEx.5gELsEUfqis1Y_w_pkIDrEC3CthZ1iaB2zkfFxoV0uQg.xCkD2Bp3EiS4JRsXWTWUf0AyPfsKEUY3IqDsWyEgJ48g.JPEG.j2hoon1/SE-3d130ca1-9675-4869-94e6-8bf63cef5bc2.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의 유대 관계는 점점 느슨해졌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충성스러운 영국인'이란 자기 정체성에도 변화가 생겼고, 그 결과는 백호주의 정책의 해체로 이어졌다.

* 발트3국 : 에라리 :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영국을 어머니로 섬기는 자식이던 오스트레일리아가 독립을 선언한 것이 아니었다. 어머니가 먼저 독립을 선언함으로써 영국연방 국가들과의 유대 관계를 느슨하게 풀며 자식들과 인연을 끊은 것이다.

10년 혹은 20년 내에 아시아계가 오스트레일리아 인구와 국회의원의 15%를 넘어서고, 아시아계 대학생이 상위 대학교 정원의 50%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머지않아 오스트레일리아는 아시아계를 총리로 선택할 것이다(실제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의 주지사는 이미 2014년부터 베트남계 이민자이다). 이런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오스트레일리아가 영국 여왕을 국가수반으로 유지하고 통화에 여왕의 초상을 새기며, 영국 국기에 기초한 국기를 사용한다는 게 좀 이상하지 않은가?

<일본의 과제>

* 일본 출산율 추락의 원인과 미혼모의 비율

id" : "SE-7744f162-b56b-417a-a967-969458bc2d8c",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TE1/MDAxNjA4NDU1MDQwMjA0.c4ltbjyIv7Z2_L0wcri_BnyekEZb3kqwgs2NerRKGUMg.xV9RkmpGJE4Q0hCcMJM-oxzOV3M50GdYpHp3PcqfPaAg.JPEG.j2hoon1/SE-7744f162-b56b-417a-a967-969458bc2d8c.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자원의 압력은 현대 일본이 역사적으로 직면한 골칫거리 중 하나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일본인은 일본을 자원 빈곤국이라 여긴다. 따라서 나는 일본의 인구 감소를 골칫거리가 아니라 커다란 이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인구 감소를 걱정하는 일본인도 인구 고령화가 훨씬 더 큰 문제라는 데 동의한다.

초최의 원자폭탄이 떨어진 히로시마에서 사망한 피해자의 10%가 그곳에서 일하던 한국인 노동자였다는 사실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 리콴유의 일본에 대한 평가

id" : "SE-4d8e579a-fb4d-4679-b80c-323e9b350efc",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NzYg/MDAxNjA4NDU1MDQxNzYx.1SmzYrjjRPFDOKiZutBFPx6Z4VGLEKxaxF--slHXFHQg.DX6kdxTSQi_TzAt73oGgC0vhA-iqjV76WYzGHeZFiOkg.JPEG.j2hoon1/SE-4d8e579a-fb4d-4679-b80c-323e9b350efc.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29fbe6dd-392e-40d7-9ab2-c15b4c04385a",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Y1/MDAxNjA4NDU1MDQzODg1.Frw0JoAqOjzO2U8C1S3ItasvHei-_BFc716adKo2CYAg.MZXG3ZkFNL3Ra-10K039M_PEAJyZRfAEoJQB_tK1EGcg.JPEG.j2hoon1/SE-29fbe6dd-392e-40d7-9ab2-c15b4c04385a.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0637cb45-a47d-475e-8b4d-d0f739513d40",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g3/MDAxNjA4NDU1MDQ1NTI4.BJxqeWWF-8_0iRBXogeDgAZiHbyYJqmVQEvcbb9Xt8wg.xk-hz2eN5Qou7gbLlIUCNN2G5-u9RH0UVxuoTHmJUTsg.JPEG.j2hoon1/SE-0637cb45-a47d-475e-8b4d-d0f739513d40.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사진에 이어) 일본은 자주적으로 방어할 수단을 앞으로도 갖추지 않을 경우 큰 위험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할 것이다.

id" : "SE-bf368571-ad10-45d9-9525-132f51c07849",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M3/MDAxNjA4NDU1MDQ2ODA4.QBE5BJ921Ndxq_IFkGN6lMG4NxYm2UAmBbwoBQyZs1Qg.PwiWtNSIO0QvQIqR_4drNlU33phaw2UKP_NN39F4W9Eg.JPEG.j2hoon1/SE-bf368571-ad10-45d9-9525-132f51c07849.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c35d03f7-df29-4bee-b95b-51ad1a4017e4",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ODgg/MDAxNjA4NDU1MDQ3ODM5.VQrYjroeiyBvfzjY4FfMIaPYzIk8bMbwQPj1qgQYRQsg.9HYEkobeJ6mB9Lx2uphonJFlq4D59q7YII9GP5mfjmAg.JPEG.j2hoon1/SE-c35d03f7-df29-4bee-b95b-51ad1a4017e4.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19f57570-8833-485f-a8dc-85f6dda822b8",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I0/MDAxNjA4NDU1MDUwODk5.Lv2a1l_GCC7bMi1Gh6zzM4usYI3-qn70yR4lTl0v97Ag.NMMno8Ki5tk9I7aO8KwF4nfKdyxutVmIP9zXEsgSG2Qg.JPEG.j2hoon1/SE-19f57570-8833-485f-a8dc-85f6dda822b8.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사진에 이어) 완화하는 방법이다.

<미국의 과제>

중국은 민주국가가 아니어서 이런 이점을 누리지 못한다. 중국이 1인당 평균 소득에서 미국을 따라잡지 못하는 이유를 하나만 꼽으라면 내 생각에는 민주주의의 결여이다. 요컨대 미국이 민주 정부를 유지하고 중국이 독재를 고집하는 한 중국은 미국을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다.

필리버스터는 헌법에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상원의 의사규칙에 따라 상원에서 허용된 전술로, 어떤 발의안에 반대하는 소수의 상원의원 혹은 한 명의 상원의원이 타협이나 그 발의안의 철회를 요구하며 쉬지 않고 끝없이 발언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물론 필리버스터로 의사 진행을 저지할 것처럼 위협하는 '유령 필리버스터phantom filibuster'의 경우도 있다. 1967년에 세운 기록이 최고로 24시간 이상 쉬지 않고 계속된 연설이다.

게리맨더링은 어떤 정당을 선택하는 유권자의 비율보다 더 많은 의원을 당선시킬 목적에서 그 정당에 유리하게 선거구를 재조정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실제로 1812년 매사추세츠의 주지사 엘브리지 게리가 자신이 소속된 정당의 후보자를 더 많이 당선시키기 위해 선구구를 재획정했다. 그 결과, 선거구의 지리적 모양이 기기묘묘하게 변했고 그중 하나는 도룡뇽salamader 모양을 닮았다. '게리맨더링'이란 명칭은 이렇게 해서 생겨났다.

나는 정치의 양극화를 현재 미국이 당면한 가장 위험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미국의 정치 지도자들이 상대적으로 집착하는 중국이나 멕시코와의 경쟁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중국이나 멕시코가 미국을 파괴할 가능성은 없다. 미국을 파괴할 수 있는 존재는 미국인뿐이다.

id" : "SE-f7d6ab41-47fa-47c4-ab64-f41e83597eaf",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OSAg/MDAxNjA4NDU1MDUyOTU2.qyNS9VhFywxDQ7hQsCn2ynKtXbBgdygb81nVh_zubvog.mN4pcf90CdzMLKlb_cIoUdAvSS1Uz3CmO943mllik5Ag.JPEG.j2hoon1/SE-f7d6ab41-47fa-47c4-ab64-f41e83597eaf.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1797992c-104d-43d1-9f89-317647f81232",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TE4/MDAxNjA4NDU1MDU5MDQ3.YHDmpVc8EI-I54ZAnthHSpTxYl5MtXvCK24IO_bkC1Ag.dzE3wNZ2zFZld6CkG85IHdUvXVM_9nStJbPU8d--5z4g.JPEG.j2hoon1/SE-1797992c-104d-43d1-9f89-317647f81232.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8a93bcc6-113e-4664-b25f-8c6c11d5ac60",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TU1/MDAxNjA4NDU1MDY1MDE2.b-Mg69NyhV8cUCJrCmI5KkISro85oGWO6ZAyJcuSgmEg.dpgq9NqOjqEjb29_IDkT_EyJ119f1FE6gGdO4ixAYu0g.JPEG.j2hoon1/SE-8a93bcc6-113e-4664-b25f-8c6c11d5ac60.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 웰페어 퀸welfare queen : 일하지 않고 빈둥대며 온갖 복지 혜택을 찾아 누리는 여인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인데, 미국 정부가 국민의 미래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그 많은 돈을 어디에 쓰는 것일까?

첫째로 대부분의 돈이 납세자의 주머니에 그대로 남아 있다. 달리 말하면 대부분의 부유한 민주국가와 비교하면 미국의 세금 부담은 낮은 편이다. 둘째로 많은 세금이 교도소, 군사비, 보건에 지출되고 있다.

<세계가 해결해야 할 과제>

나는 전 세계를 위협할 가능성이 잇는 네 가지 유형의 문제를 지적해보려 한다. 중요성보다 시각적 충격의 순서로 나열하면 (1)핵무기 폭발 (2)기후 변화 (3)세계적 자원 고갈 (4)세계적 차원의 생활수준 불평등이다.

id" : "SE-3c6e33f6-1c9c-4063-9d9a-7b6e060d4b70",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A3/MDAxNjA4NDU1MDcxMjY3.bnqwqkZcudLrFDQxhs26Z71TWvqusD5sh76FtWaHZrEg._IIV5rm09tF8nr5UhMybSjTb1K7RFxZ6IIir1qQl8Ykg.JPEG.j2hoon1/SE-3c6e33f6-1c9c-4063-9d9a-7b6e060d4b70.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b0646c09-d95a-44db-a4e7-9f517604623b",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Tg5/MDAxNjA4NDU1MDc2OTI1.2hw7mDGefF6vZcQgMjKsOSlm8qvfL5WFlh90pNFExGQg.89BMQp0zwwTLgKB4-heGR_5OJZKg5Y10OABT8ttIcR8g.JPEG.j2hoon1/SE-b0646c09-d95a-44db-a4e7-9f517604623b.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0db73a83-a3ea-49a2-8fa3-49821daacb20",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jEy/MDAxNjA4NDU1MDgyNTgx.fE9oeTn0n-IiMjk6sBgUzwpIS8QWJkYAsvUXYQ09HU4g.WRdUkNwPLypAk1WOVo-Mbc_lLNhYjC_XVYlB7AegInMg.JPEG.j2hoon1/SE-0db73a83-a3ea-49a2-8fa3-49821daacb20.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id" : "SE-a3507ba1-ccbf-4532-8fd6-4db80e8e8d56", "src" : "https://postfiles.pstatic.net/MjAyMDEyMjBfMTYx/MDAxNjA4NDU0OTQ1ODU2.cO0EV24joTfMC0aCp35icypu3_8yD5idlwfmj0lFp-Yg.g34oLCF28BuNR85Iu4uDo43ineF_QDq_LiuPkupPHb4g.JPEG.j2hoon1/SE-a3507ba1-ccbf-4532-8fd6-4db80e8e8d56.jpg", "linkUse" : "false", "link" : ""}" style="text-decoration-lin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font: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 target="_blank">

(사진에 이어) 튼을 눌러야 하는지 최소한의 시간 내에 재빨리 결정해야 한다.

* 독일과 일본의 차이

독일은 나치의 범죄를 광범위하게 인정했고, 학교에서도 나치의 범죄와 독일의 책임에 대해 가르쳤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독일에 핍박당한 폴란드 등 여러 국가와도 과거보다 더 나은 관계를 수립해나갔다. 반면 일본은 전쟁을 시작한 책임을 지금까지도 줄기차게 부정하고 있다. 미국의 속임수에 넘어가 일본이 진주만을 포격했고, 그 때문에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게 일본인의 전반적인 인식이다. 결국 일본이 그보다 4년 전에 중국에 선전 포고도 없이 전쟁을 일으켰다는 사실까지 무시하는 셈이다. 또 일본은 한국과 중국의 민간인과 연합군의 전쟁 포로에 범한 범죄적 행위에 대한 책임도 여전히 부정한다. 오히려 일본은 원자폭탄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자기 연민에 허우적댈 뿐 원자폭탄이 떨어지지 않았다면 더 참혹한 사태가 벌어졌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솔직히 논의조차 하지 않는다. 이렇게 역사적 사실을 부인하고 오히려 피해 의식과 자기 연민을 강조하는 태도는 한국이나 중국과의 관계 회복에 악영향을 미치고, 이는 결국 일본에 큰 부담이 될 것이다.

* 국가 정체성이란 무엇인가?

국가 정체성은 한 국가를 남다르게 특징짓는 가치 있는 것에 대한 공유된 자부심을 뜻한다. 언어와 군사적 성취, 문화와 역사 등 많은 것에서 국가 정체성이 결정되며 그 근원은 국가마다 다르다.

닫기
대변동 ja**ee0514 | 2020-06-12 | 추천: 0 |

2020-81 <대변동(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김영사)>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o:p></o:p> 문명의 대탐구를 책으로 펴낸 《총·균·쇠》에 이어서 다시 찾은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저작. 역사학·지리학·언어학·인류학·생물학 그리고 심리학까지 총망라한 다이아몬드 교수의 특기인 비교 연구의 작품이다. <o:p></o:p> ‘위기’의 어원을 살펴보면, 그리스어의 ... 더보기

2020-81 <대변동(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김영사)>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o:p></o:p>
문명의 대탐구를 책으로 펴낸 《총·균·쇠》에 이어서 다시 찾은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저작.
역사학·지리학·언어학·인류학·생물학 그리고 심리학까지 총망라한 다이아몬드 교수의 특기인 비교 연구의 작품이다.
<o:p></o:p>
‘위기’의 어원을 살펴보면, 그리스어의 명사 krisis와 동사 krino에서 파생했다.
이 단어들은 ‘분리하다’, ‘결정하다’, ‘구분하다’, ‘전환점’을 뜻한다.
따라서 위기는 중대한 고비 혹은 결정적 순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 ‘순간’의 전후 조건이 ‘많은’ 다른 순간의 전후 조건과 ‘확연히’ 달라지는 전환점이란 뜻이다.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
성공과 자멸을 결정짓는 터닝 포인트는 무엇일까.
외부적 요인으로 갑작스레 격변을 맞은 두 국가(핀란드와 일본),
내부적 갈등으로 위기에 처한 두 국가(칠레와 인도네시아),
점진적으로 확대된 위기에 시달린 두 국가(독일과 오스트레일리아)를 통해
고통스럽지만 정직한 자기평가와 대응이 근현대의 격동기를 어떻게 극복 가능하게 했는지 보여준다.
후반부에 오늘날의 일본과 미국, 세계가 직면한 대변동을 해설하고 현재와 미래의 변화 가능성을 제시한다.

개인적 위기의 결과와 관련한 12가지 요인
→국가적 위기의 결과와 관련한 12가지 요인
1. 위기 상태의 인정
→국가가 위기에 빠졌다는 국민적 합의
2.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개인적 책임의 수용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국가적 책임의 수용
3. 울타리 세우기. 해결해야 할 개인적 문제를 규정하기 위한 조건
→울타리 세우기. 해결해야 할 국가적 문제를 규정하기 위한 조건
4. 다른 사람과 지원 단체의 물질적이고 정서적인 지원
→다른 국가의 물질적이고 경제적인 지원
5. 문제 해결 방법의 본보기로 삼을 만한 다른 사람의 사례
→문제 해결 방법의 본보기로 삼을 만한 다른 국가의 사례
6. 자아 강도
→국가 정체성
7. 정직한 자기 평가
→국가의 위치에 대한 정직한 자기 평가
8. 과거에 경험한 위기
→역사적으로 과거에 경험한 국가 위기
9. 인내
→국가의 실패에 대처하는 방법
10. 유연한 성격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국가의 능력
11. 개인의 핵심 가치
→국가의 핵심 가치
12. 개인적 제약으로부터 해방
→지정학적 제약으로부터의 해방
<o:p></o:p>
변화를 요구하는 내·외부적 압력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선택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마지막 마무리로 전 세계가 당면한 국가 간 불평등, 환경 자원의 부족, 기후변화, 인구 변동 문제를 어떻게 타개할 수 있을지를 냉철하게 따져본다.
<o:p></o:p>
이 책에서 본보기로 삼은 일곱 국가 중 네 국가는 위기를 맞은 후에야 부랴부랴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그중 두 국가는 오늘날 중대한 위기를 맞았음에도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탓인지 단호한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메이지 시대 일본과 핀란드, 칠레와 인도네시아는 위기가 닥치자 변화를 시도했고, 그 후로 더 이상의 위기가 없어도 향후의 위기를 예상하며 수년 혹은 수십 년 동안 꾸준히 변화를 시행했다. 예컨대 인도네시아와 독일은 위기가 구체화되는 것을 취했다. 물론 모든 국가의 정부가 다급하지는 않아도 현재의 문제와 예상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국가가 중요한 선택적 변화를 시도하도록 자극하려면 위기가 먼저 있어야 하는가?”라는 의문에 대한 대답은 개인의 경우에 대한 대답과 유사하다. 우리는 개인으로서 현재의 문제 혹은 예상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끊임없이 행동한다. 또 향후에 직면할지 모를 새로운 문제를 예측하고, 그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려고 노력한다. 개인의 경우 그렇듯이 국가의 경우에도 타성과 저항을 극복해야 한다. 닫기
대변동:위기,선택,변화 vi**ist66 | 2019-12-25 | 추천: 0 |

세계를 이끄는 최고의 석학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책을 만났다. 12월 초 출판사 #김영사 에서 보내주신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책 '대변동:위기,선택,변화'는 사실 처음 책을 받았을때는 앞 쪽의 몇 페이지를 보고는 1주일간 책을 덮어둔 채 바쁜 일상에 밀려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다. '대변동:위기,선택,변화'... 더보기

세계를 이끄는 최고의 석학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책을 만났다.

12월 초 출판사 #김영사 에서 보내주신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책 '대변동:위기,선택,변화'는

사실 처음 책을 받았을때는 앞 쪽의 몇 페이지를 보고는 1주일간 책을

덮어둔 채 바쁜 일상에 밀려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다.

'대변동:위기,선택,변화'는 도입부의 따분한 예감이 선뜻 책 읽기 시도를

미루었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나의 소견이다.

나의 이 어리석은 소견은 이 책 읽기를 마무리한 지금 180도로 바뀌어 있다.

나는 이 책에서 세계를 이끄는 최고의 지식인 중 아͛번쩨 인물인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 #제레드다이아몬드 교수의

끝없는 방대한 지식 세계에 완전히 매료되고 말았다.

'대변동:위기,선택,변화' 에서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역사적으로 위기에 국면한 표본 국가로 6개국의 이야기를

다루고 미국이 현재 직면한 위기들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대변동:위기,선택,변화' 국가적 위기를 다루면서 위기에서 번영으로 가는

정확한 터닝 포인트를 집약해서 다루고 있다.

핀란드, 칠레, 인도네시아, 일본, 독일,

오스트레일리아의 사례를 들어 위기에 대처한

다양한 표본 사례와 나라의 지도자들의 역량도 함께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핀란드와 인도네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되면서

내 스스로가 그동안 얼마나 무지의 광활한 들판에서

서성이고 있었는가를 반성하게 되었다.

80세를 넘긴 세계적 석학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그 자체가

세계 경제와 역사와 문명의 지식 백과사전이란

생각을 해 본다.

살면서 수 많은 지식인들을 보았고 그들의 책을 만났다.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풀어놓은 개인의 위기와 국가의 위기

특히, 국가의 위기에 대처한 여러나라의 사례를 보면서

각 나라들을 다시금 이해하게 되었고

내 생활의 지침에도 많은 새로운 변화의 자세를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핀란드는 존경할 만한 나라다.

러시아가 핀란드를 침략했을때 핀란드인은

제일 먼저 스웨덴으로 자국의 아이들을 피난 시켰다.

얼만전 내가 읽은 책 라틴문학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 덕분에

칠레에 대한 관심이 나는 남다르다.

칠레의 마르크스주의 정부를 목표로 했던 아옌데 !!

인도네시아의 독립선언문을 발표한

최기 대통령 수카르노는 교도민주주의를 주장하면서

종신대통령으로 자기 자리를 확보한다.

이러한 결과는 인도네시아의 암울한 미래를 만들어 낸다

2차 세계대전 후 독일은 히틀러가 자행한 많은 나라에 대한

보복의 댓가를 수많은 민간인들이 감당해 내야만 했다.

그렇지만 독일의 현재는 어떠한가!!

세계 강국의 대열에서 노력하는 나라가 아닌가!!

세계2차 대전 후 독일의 태도는 일본과 달랐다.

서독 총리 빌리 브란트는 역사를 반성하고 아픈 역사의

흔적을 찾아가 진심으로 무릎을 꿇었다.

진심은 항상 사람의 마음의 움직이기에 충분하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영국이지만 영국이 아니다?

영국 여왕이 현재까지도 오스트레일리아의 명목적인 수반이다.

몰랐던 사실이다.

이 책에 너무 깊이 빠졌다.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서도 나는 몇 시간이고 이 책을 읽는다.

'대변동:위기,선택,변화'의 지식의 보고에

나는 완전 매료 되었다.

죄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문제를 골머리로 앓던 영국은

오스트레일리아라는 매력적인 장소를 발견한다.

오스트레일리아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세계의 문제에 나처럼 관심없는 평범한 사람도

이 책 '대변동:위기,선택,변화'책 읽기를 마무리할 무렵

장래의 세계문제를 고민하게 된다.

아는 만큼 생각도 넓어진다.

이 책은 국가적 위기를 개인적 위기의 결과와

관련한 요인들과 비교하고 문제점들을 파헤쳐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제대로 알지 못했던 나라의 역사와 현재를 알게되어

지금은 마음이 굉장히 부자가 된 느낌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다시 지식의 아름다움을 찬양한다.

배움은 끝이 없다.

배움의 길을 간다는 것은 행복의 길로

들어선다는 것이다.

정치와 심리가 위기를 어떻게 변화 시키는지

다이아몬드 교수의 예리함과 저술 능력에 지식의 창고 속을

헤매는 느낌이다.

'대변동:위기,선택,변화'는 한마디로

위대한 책이다!!
닫기
대변동: 위기, 선택, 변화 ko**96 | 2019-11-24 | 추천: 0 |

이 책에서 채택한 위기의 기간은 수십 년에서 한 세기까지 폭넓은 편이다. 또 여기에서 언급하는 국가들은 `중대한 위기`로 분류한 사건을 겪은 국가들이다. 개인과 국가의 경우 대부분의 위기는 오랜 기간 축적된 점진적 변화의 결과이다. 오랫동안 갈등을 겪은 부부는 이혼하기 마련이고, 칠레의 1973년 쿠데타도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축적되어 나타난 결과였다. `위기`는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압력이 갑자기 폭발할 때 닥친다.    다른 국가가 야기한 충격... 더보기

이 책에서 채택한 위기의 기간은 수십 년에서 한 세기까지 폭넓은 편이다. 또
여기에서 언급하는 국가들은 `중대한 위기`로 분류한 사건을
겪은 국가들이다. 개인과 국가의 경우 대부분의 위기는 오랜 기간 축적된 점진적 변화의 결과이다. 오랫동안 갈등을 겪은 부부는 이혼하기 마련이고, 칠레의 1973년 쿠데타도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축적되어 나타난 결과였다. `위기`는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압력이 갑자기 폭발할 때 닥친다.

다른 국가가 야기한 충격파에 갑작스레 격변을 맞이한 두 국가 (핀란드, 일본), 역시
갑작스레 폭발했지만 내부적 요인에 의한 위기를 만든 두 국가 (칠레,
인도네시아), 그리고 전격적으로 폭발하기 보다 제2차
세계대전의 스트레스 때문에 점진적으로 확대된 위기에 시달린 두 국가 (독일, 오스트레일리아)를 다루었다.

핀란드와 소련의 전쟁 :
핀란드는 일본과 더불어 갑작스런 외부 충격으로 위기를 맞은 국가의 사례로 선택한 두 국가 중 하나이다.

.책임의 수용 : 책임의 수용과 정직하고 현실적인 자기평가에서
탁월한 모범국이었다.

. 선택적
변화와 울타리 세우기 : 1944년 9월 이후, 핀란드는 소련과 정치적으로 빈번히 대화하고 경제 개발도 함께하는 새로운 정책을 채택했다.

.강력한 국가정체성 : 핀란드의 강력한 국가 정체성과 특별한
국가라는 믿음. 또 겨울 전쟁에서 보여준 군사적 성취에 대한 자부심도 현재의 국가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기여하였다.

.국가의 실패에
대처하는 법 : 1939년 10월 소련이 무리한 요구를 했을
때 훗날 그랬던 것처럼 당시에는 정치와 경제 협력을 제안하는 식으로 대응하지 않았으며, 스탈린이 핀란드를
독립국가로 인정한 이유는 겨울 전쟁에서 보여준 핀란드의 격렬한 저항 때문이었다.

.위기해결에 필요한 타고난 유연성을 보여준 국가이기도 하다.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핵심
가치, 즉 어떤 강대국에도 예속되지 않겠다는 독립에 대한 굳은 신념을 엿볼 수 있다.   .위기 해결을 처음에는 방해했지만 나중에는 도움을 준 요인은 국민적 합의였다.

.동맹의 지원 : 핀란드만큼 동맹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한 국가는 없었다.

.본 받을 만한 사례 : 핀란드가
소련과의 관계에서 성공한 외줄 타기 정책을 본보기로 사용할 수 있는 국가는 없었다.

.지정학적 제약으로부터의 해방 ; 핀란드는
강대국인 소련과 긴 국경을 맞대고 있다는 지정학적 제약으로부터 선택의 자유를 크게 제한 받았다.

.리더십의 역할 : 제2차 세계대전 동안 군사와 정치에서 유능한 리더십에 많은 혜택을 누렸다.

.내부 갈등, 즉 내전 이후의
화해와 관련한 것 : 1918년 내전 이후에 핀란드는 신속하고 파격적으로 화해를 시도했다.

닫기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my**ak | 2019-11-23 | 추천: 0 |

이책 '대변동'은 전작'총, 균, 쇠' '문명의 붕괴''어제까지의 세계'를 잇는 다이아몬드 문명 연구의 미래를 향한 조언으로 첫째, 미래의 세계사회에서 인류를 위협할 네 가지 문제인 핵무기, 기후변화, 세계적 자원 고갈, 세계적 차원의 불평등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통해 이 위기들을 대처하는 데 그는 국가 간, 다자 간, 지역 간, 세계적 수준의 협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둘째, 국가 지도자들이 국가위기에 대한 정직하게 인지 해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위기를 담대하게 받아들일줄 알아야한다. 저자... 더보기

이책 '대변동'은 전작'총, 균, 쇠' '문명의 붕괴''어제까지의 세계'를 잇는 다이아몬드 문명 연구의 미래를 향한 조언으로
첫째, 미래의 세계사회에서 인류를 위협할 네 가지 문제인 핵무기, 기후변화, 세계적 자원 고갈, 세계적 차원의 불평등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통해 이 위기들을 대처하는 데 그는 국가 간, 다자 간, 지역 간, 세계적 수준의 협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둘째, 국가 지도자들이 국가위기에 대한 정직하게 인지 해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위기를 담대하게 받아들일줄 알아야한다.
저자 다이아몬드 교수는 솔직하게 ‘위기’를 인정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통해 적극적 ‘변화’를 모색할 때 더 나은 발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아무런 전조도 없이 위기가 닥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개인과 국가의 경우 대부분의 위기는 오랜 기간 축적된 점진적 변화의 결과이다. 오랫동안 갈등을 겪은 부부는 이혼하기 마련이고, 칠레의 쿠데타도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축적되어 나타난 결과였다. ‘위기’는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압력이 갑자기 폭발할 때 닥친다.]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국가적 위기 해결을 위한 핵심 요인을 12가지로 설명한다.
12가지 요인의 핵심은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정직하게 평가’하여, 새롭게 닥친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부분과 바꿔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가려내고, 궁극적으로 ‘선택적 변화’를 이루는 것이다.
※ 국가 위기 해결을 위한 12가지 요인1. 국가가 위기에 빠졌다는 국민적 합의2.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책임의 수용3. 해결해야 할 문제를 규정하기 위한 울타리 세우기4. 다른 국가의 물질적이고 경제적인 지원5. 문제 해결 방법의 본보기로 삼을 만한 다른 국가의 사례6. 국가 정체성7. 정직한 자기평가8. 역사적으로 과거에 경험한 위기9. 실패에 대처하는 방법10.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11. 국가의 핵심 가치

12. 지정학적 제약으로부터의 해방

다이아몬드 교수는 위의 12가지 요인을 바탕으로 7개 국가를 분석한다.

핀란드와 일본, 칠레와 인도네시아, 독일과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미국은 각기 다른 환경에서 중대한 위기를 맞닥뜨렸다.
그렇다면 현재 2019년 대한민국은 위기에 처한 상태인가?
1945년 광복 이후 우리 사회가 걸어온 산업화 30년과 민주화 30년을 거쳐오면서 점점 벌어지는 경제 정치적 양극화,사회 불평등,불공정의 모습이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모습이다. 우리사회는 위기의 입구에 서있는지 아니면 위기의 절정상태인지 제대로 파악조차 하지 못하는 정부와 의회 정치인들 과연 이들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제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붕괴,인구절벽시대, 중국 북한 러시아 일본에 둘러싸여있는 외교 안보 문제 대한민국에 불어닥칠 대변동 앞에 우리가 선택해야하는 변화는 무엇일까?
국가가 직면한 위기의 심각성을 인정해야 선택과 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위기를 극복하는 순간 번영으로 향하는 길이 우리 앞에 서있다.
그렇다면 세계속에 대한민국은 과연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닫기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쓰기 나의 독서기록 보기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리워드를 제공합니다. 안내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상품정보
회원리뷰 (23)
스토리K (1)
교환/반품/품절

스토리K

총 1건의 스토리K가 있습니다.

[북뉴스]

『대변동』재레드 다이아몬드 기자간담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

2019-11-01 | 조회: 7698

상품정보
회원리뷰 (23)
스토리K (1)
교환/반품/품절

교환/반품/품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품절안내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신청 ,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주문, 기프트 주문시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서양도서-판매정가의 12%, ②일본도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