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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내가 죽은 집

블랙 앤 화이트 84 | 비채 X 히가시노 게이고 컬렉션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최고은 옮김 | 비채 | 2019년 07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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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4995289(8934995289)
쪽수 320쪽
크기 139 * 197 * 27 mm /373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むかし僕が死んだ家/東野圭吾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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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극한의 제약, 무한의 상상력,
히가시노 게이고만이 가능한 고밀도 미스터리!

“저의 야심작,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_히가시노 게이고

1985년 데뷔 이래, 끊임없는 소재 발굴, 엄청난 집필 속도를 무기로 누구보다 성실하게 누구보다 천재적으로 소설의 매력을 설파해온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은 그의 1994년 작품으로, 7년 전 헤어진 여자친구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수수께끼 집을 방문, 사건을 추리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은 단 두 명, 무대는 한적한 숲 속의 회색 집, 시간은 만 하루로 한정되어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가운데 가장 연극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본격 미스터리 문학으로 손꼽힌다. “사소한 소품 하나도 그냥 놓인 것이 없다. 작품 전체가 복선의 연속인 엄청난 소설. 작가로서 독자로서 고개를 숙일 수밖에!”라는 동료 작가 구로카와 히로유키의 찬탄은 물론, 작가 스스로 ‘야심작’이라 밝히며 자신감을 표했듯, 일본에서만 75만 부라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출간 후 이십 년이 훌쩍 넘은 오늘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의 말

“소설 속에도 나옵니다만, 크레타 섬의 크노소스 궁전 유적에 왕과 왕비의 방 같은데, 배수 시설이 불완전하고 사용된 자재를 고려할 때 계단 등에 사용 흔적이 거의 없는 신기한 방이 있다고 하죠. 그 이야기에서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을 착안했습니다. 오래된 집이라든지 지금은 쇠하여 무엇도 아니지만 과거 흔적이 남아 있는 공간에서 옛날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추리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은 그러한 골자를 극단까지 파고들어 완성한 작품입니다. 묘한 공포를 발현한다고 자부합니다. 단지 집이 있을 뿐인데 말이죠. 제목도 고심하여 붙였습니다. 저의 야심작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의 일독을 권합니다. 전례 없는 미스터리를 만나실 겁니다.”
_히가시노 게이고

목차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고등학교 때 일, 기억나?”
“얼마나 됐다고. 기억하지.”
“나도.”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내 가슴 언저리를 보았다. 그리고 다시 얼굴을 보며 말했다.
“중학교 때는? 기억나?”
“기억나는 것도 있고. 잊어버린 것도 많지만.”
“초등학교 때는?”
“그렇게 옛날 일은 많이 잊어버렸지. 친구 얼굴도 기억 안 나.”
“하지만 추억은 떠오르지? 소풍이나 운동회 같은 거.”
“운동회는 똑똑히 기억이 나. 특히 달리기. 결국 일등을 못했거든.”
“정말? 의외네.” 사야카는 살짝 웃더니 물었다. “그보다 더 옛날 일은 ... 더보기

출판사 서평

7년 전 헤어진 그녀에게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그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같이 가줄래? 가려진 기억 속 비밀의 집에…”

오래된 집처럼 과거의 기억이 묻어나는 장소에서 옛날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추리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히가시노 게이고.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은 소설에도 등장하는 크노소스 궁전 속 수수께끼의 방에서 착안한 작품으로, 작가의 오랜 취향과 상상력을 극한까지 몰아붙여 완성한 웰메이드 미스터리물이다. 소설은 주인공 ‘나’에게 7년 전 헤어진 옛 여자친구의 전화가 걸려오는 장면에서 이야기의 서막을 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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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어린 시절의 악몽같은 기억을 세월이 한참 흐른 지금 다시 떠올리게하는 몰지각한 군상들의 주인공 괴롭힘이 이 소설의 주내용이네요. 생각하기도 싫고 다시는 보고 싶지도 않은 부모라는 인연이 다시 이어지면서 이야기의 시작이 됩니다.어린시절 가족들과의 아련하고 따뜻했던 기억은 어디에도 없고 쓰린 상처만 남아있는 주인공의 애처로운 이야기가 읽는 내내 마을을 저미게 합니다.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추리소설 작가와는 약간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라서 살짝은 기대감에는 못 미치지만은 그런대로 한인물의 어린 시절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 더보기
  • <p> </p> <div> </div> <p> </p> <p> </p> <div style="padding: 10px; border: 1px solid rgb(159, 211, 49); background-color: #e7fdb5;"> ... 더보기
  • 옛날에 내가 죽은 집 ja**coya | 2019-08-0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고등학교 때 일, 기억나?” “얼마나 됐다고. 기억하지.” “나도.”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내 가슴 언저리를 보았다. 그리고 다시 얼굴을 보며 말했다. “중학교 때는? 기억나?” “기억나는 것도 있고. 잊어버린 것도 많지만.” “초등학교 때는?” “그렇게 옛날 일은 많이 잊어버렸지. 친구 얼굴도 기억 안 나.” “하지만 추억은 떠오르지? 소풍이나 운동회 같은 거.” “운동회는 똑똑히 기억이 나. 특히 달리기. 결국 일등을 못했거든.” “정말? 의외네.” 사야카는 살짝 웃더니 물었다. “그보다 더 옛날 일은 기억나?”... 더보기
  • 옛날에 내가 죽은 집 ma**wolf | 2019-07-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어쩌면 나 역시 그 오래된 집에서 죽은 게 아닐까. 어릴 적 나는 그 집에서 죽었고, 그대로 내가 맞이하러 오기를 계속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닐까. 그리고 누구에게나 옛날에 자신이 죽은 집이 존재하는 게 아닐까. 그곳에 그저 죽어 있는 자신과 마주하고 싶지 않아서 모르는 척 할 뿐.   ... 더보기
  • 옛날에 내가 죽은 집 jw**726 | 2019-07-2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제목이 특이해서 읽고 싶어진 책이다.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이라니. 주인공이 귀신이란 말인가? 내용이 궁금한 것은 물론이고 작가가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점에 끌려 망설임 없이 구매하였다. 책의 띠지에 "저의 야심작,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라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문구가 기대를 더욱 높였다.  6년을 사귀었지만 7년 전 헤어진 옛 여자친구 사야카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동창회때 눈은 마주쳤지만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는데. 동창회가 있던 날로부터 일주일 후 전화가 걸려온 것이다. 신주쿠의 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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